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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by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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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는, 아무리 헤엄치는 연습을 해도 같은 자리에서만 뱅글뱅글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앞으로 헤엄치지 못해서 속상하다. 그래서 엄마에게는 야단을 맞고, 형과 누나들은 비웃고, 숲 속 동물들의 놀림감까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부엉이만은, "아하! 넌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구나. 그래서 빙빙 도는 거야. 하지만 걱정 마. 네가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는 게 잘못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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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는, 아무리 헤엄치는 연습을 해도 같은 자리에서만 뱅글뱅글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앞으로 헤엄치지 못해서 속상하다. 그래서 엄마에게는 야단을 맞고, 형과 누나들은 비웃고, 숲 속 동물들의 놀림감까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부엉이만은, "아하! 넌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구나. 그래서 빙빙 도는 거야. 하지만 걱정 마. 네가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니까."라며 위로와 함께 멋지게 '다름'을 인정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배고픈 여우가 아기 숲오리들을 발견하곤 잡아먹을 생각에 군침을 흘린다. 그리곤 홀로 떨어져서 헤엄 연습을 하는 막내 숲오리를 제일 먼저 잡아먹을 생각을 한다. 그러나 호시탐탐 막내를 노리던 여우는, 뱅글뱅글 도는 막내 숲오리를 따라 눈알도, 머리까지도 뱅글뱅글 어질어질 돌게 되면서 꽈당 넘어지고 마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막내 숲오리 덕분에 형과 누나들은 목숨을 건지고, 엄마는 물론 숲 속 동물들 모두가 막내 숲오리를 자랑스러워한다는 내용이다.

 

 

『아기 숲오리』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많은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그림책이라고 한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뤄 숲과 호수 등 자연의 색깔을 잘 살려주었다. 우리는 『아기 숲오리』를 통해, 자칫 획일화 되기 쉬운 세상에서 개성과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된다. 막내 숲오리는, 미운 아기 오리처럼 족보가 다른 집안이 아닌, 다리 길이가 다른 일종의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해서 왕따를 만들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것은, 그 대상에게 있어 너무나 비극적이고 가혹한 일이다. 그런 아이는 성장하면서 관계 맺기에 있어 언제나 서툴고, 실패와 좌절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불행이라는 연속적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갈등과 고민의 원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우리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부모로부터 시작되어야 마땅하다. 내가 내 아이를 인정하지 않는데 타인의 이해를 어찌 바랄 수 있겠는가!

d******7 2014.09.28. 신고 공감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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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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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작가의 책인데, 환상적인 색채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라고 한다. 그림의 느낌이 알록달록 하다기 보다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어떤 면에서는 유화의 느낌도 주고, 거친 느낌이 나기도 하는 색채감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과 다른 아기 숲오리이다.   호숫가에 살던 엄마 숲오리가 아주 오래된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예쁜 알을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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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작가의 책인데, 환상적인 색채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라고 한다. 그림의 느낌이 알록달록 하다기 보다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어떤 면에서는 유화의 느낌도 주고, 거친 느낌이 나기도 하는 색채감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과 다른 아기 숲오리이다.

 

호숫가에 살던 엄마 숲오리가 아주 오래된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예쁜 알을 여섯 개나 낳은 어미 숲오리, 소식을 들은 숲 속 친구들은 엄마 숲오리를 축하하며 기뻐해준다. 엄마 숲오리는 정성껏 알을 품으며 알을 깨고 나올 새끼들을 기다린다. 매일매일 기다리고, 보면서...

 

마침내 아기 숲오리들을 알을 깨고 나온다. 알에서 나온 아기 숲오리들을 되똥되똥 거리며 걸어 다니며 그런 아기 숲오리들을 엄마는 흐뭇하게 바라본다. 아, 그런데 뒤뚱뒤뚱이라는 자주쓰는 말을 두고 왜 되똥되똥이라고 번역했을까. 자주 보던 표현이 아니라 새롭긴 했다. 알에서 깨어나 걸어다니는 아기 숲오리를 보며 엄마는 함께 헤엄칠 날을 기다린다.

 

어느 날, 엄마 숲오리는 아기 숲오리들을 데리고 호수에 가고 아기 숲오리들은 물을 보자마자 뛰어 들어 헤엄을 치며 논다. 여기에서는 되똥되똥처럼 첨벙첨벙이 아닌 찰방찰방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다른 아기 숲오리들을 헤엄을 치며 다닐 때, 가장 어린 막내 숲오리는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앞으로 나가려 하지만 같은 자리에서 빙빙 맴돌 뿐이었다.

 

막내 숲오리는 헤엄을 제대로 하기 위해 매일 연습을 하지만 똑같을 뿐이다. 그런 막내 숲오리를 보며 엄마 숲오리 역시 야단을 치지만 달라지지 않았다. 형과 누나들은 막내 숲오리를 보며 비웃고 다른 동물들 역시 막내 숲오리를 놀려된다. 숲 속 동물들의 놀림감이 된 막내 숲오리는 속상하기만 하다.

 

형과 누나들, 숲 속 동물들의 놀림감이 된 아기 숲오리, 그런데 부엉이는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해 고민에 빠진 아기 숲오리를 살펴보며 헤엄을 못 치는 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모두에게 놀림감이 되던 아기 숲오리의 장점이 어느 날 나타난 배고픈 여우를 만나며 모두를 구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운 오리 새끼>가 떠올랐다. 이 책의 막내 숲오리는 다른 다리 길이 때문에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하며 놀림을 받았지만 결국 그 단점이 될 수 있는 것 덕분에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 늑대를 물리치는 과정이 다소 엉뚱하기도 했지만. 그림책이기 때문에 역시 작가의 그림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여러 동물 중에 거친 곰의 느낌과 귀여운 아기 숲오리의 그림이 인상 깊었다.  

 

 

 

 

 

s****g 2014.10.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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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숲오리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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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칠지만 색감과 모양이 예쁜 그림이 담긴 이 동화책은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 오리 시리즈 중에 한 권이다. 아마도 이 책의 주요 대상 독자는 취학 전 아동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직 글자를 잘 모르는 유아들에게도 부모가 같이 읽어주기에 적당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 집 막내 아이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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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거칠지만 색감과 모양이 예쁜 그림이 담긴 이 동화책은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 오리 시리즈 중에 한 권이다. 아마도 이 책의 주요 대상 독자는 취학 전 아동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직 글자를 잘 모르는 유아들에게도 부모가 같이 읽어주기에 적당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 집 막내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이 책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걸로 봐서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에게는 그냥 하나의 동화책 정도로 여겨질 듯 싶다. 그것은 아무래도 이 책의 내용이 주는 교훈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수준 정도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을 읽어주며 부모가 다양한 관점에서 그 교훈이나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어떤 식으로든 잘 정리해 이야기해줄 수는 있겠다.

 

 

이 책은 숲속에 사는 오리들이 주인공인데, 갓 태어난 여섯 마리의 오리들 중 막내 숲오리만이 헤엄을 잘 못 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즉, 막내 숲오리는 앞으로 똑바로 나아가지 못하고 무리와 혼자 떨어져 뱅글뱅글 돌기만 했던 것이다. 막내 숲오리는 아무리 해도 똑바로 나갈 수 없다고 울상인 반면, 형과 누나들, 그리고 숲속의 동물들은 그걸 보고 막내 숲오리를 놀리기만 했다. 그런데 유독 부엉이만큼은 막내 숲오리를 눈여겨보면서 한 쪽 발이 다른 쪽 발보다 길기 때문에 제자리를 빙빙 도는 것이고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지적해준다. 어느 날 배고픈 여우가 오리들을 습격하려고 했는데,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막내 숲오리를 노려보다가 머리가 어질어질해져서 그냥 물러나게 되었다. 결국 오리 가족들은 막내 숲오리의 그런 모습을 인정해주며 놀리는 것을 멈추었다고 하며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d****o 2014.10.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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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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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숲오리가 둥지를 틀고 알들을 낳았고, 소중하게 잘 보살펴서 아기 숲오리들이 부화를 했다. 여기까지는 참 따스한 동화의 시작.. 그렇지만 호수로 간 아기 숲오리들 중, 막내 숲오리는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것... 코가 빨간 루돌프를 다른 루돌프들이 비웃었듯, 형제 숲오리들과 숲 속의 다른 동물들까지 모두 아기 숲오리의 헤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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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숲오리가 둥지를 틀고 알들을 낳았고, 소중하게 잘 보살펴서 아기 숲오리들이 부화를 했다.

여기까지는 참 따스한 동화의 시작..

그렇지만 호수로 간 아기 숲오리들 중, 막내 숲오리는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것...

코가 빨간 루돌프를 다른 루돌프들이 비웃었듯, 형제 숲오리들과 숲 속의 다른 동물들까지 모두 아기 숲오리의 헤엄을 보면서 비웃었다.

속상해하는 아기 숲오리를 지켜보던 부엉이는 다리가 한 쪽이 길어서 그런 것이지, 아기 숲오리의 탓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런다고 놀림받은 상처가 나아지지는 않는 것...


독특한 색채와 색감- 일반 그림책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 이 책의 삽화가 묘하게 마음에 들었다.

아이의 눈에도 그럴까..?

이 책을 빤히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듣고, 손을 내밀어 만져보려 했다.


다른 이들과 다리가 다르기에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하는, 그래서 놀림받는 아기 숲오리..

인간 사회에 적용해도 충분히 설명 가능한 상황이 많으리라..

빙빙 맴도는 아기 숲오리를 바라보는 엄마 숲오리의 눈가에 맺힌 눈물이 짠... 했다.


뱅글뱅글- 도는 아기 숲오리의 헤엄은 배고픈 여우를 혼란에 빠트려서 형제들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헤엄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아기 숲오리를 보며 이 책을 해피엔딩.


다름이 무언가 이익이 되어야 인정받고 무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역시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일 수도 있으리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루돌프만 하더라도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었기에 '길이길이 기억되리' 인 거지, 그 전엔 비웃음의 대상이었을 뿐이니까...

YES마니아 : 로얄 s****y 2014.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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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개성을 존중하고 배려심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책)
"아기 숲오리(개성을 존중하고 배려심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책)" 내용보기
환상적인 색채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오리 이야기! 헤엄도 제대로 못 치는 아기 숲오리가 무서운 여우를 어떻게 혼쭐냈을까요?  먼저 책 표지의 화려하면서도 색채감이 너무도 예쁜 색과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아기 숲오리의 모습이 무언지 모를 존재감이 느껴지는듯 하다. 아기 숲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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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색채로

전 세계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오리 이야기!

헤엄도 제대로 못 치는 아기 숲오리가

무서운 여우를 어떻게 혼쭐냈을까요? 

먼저 책 표지의 화려하면서도 색채감이 너무도 예쁜 색과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아기 숲오리의 모습이 무언지 모를 존재감이 느껴지는듯 하다.
아기 숲오리들이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이 살아 움직이는듯 생동감이 넘친다.
세밀화같지는 않지만 색감이 너무 예뻐서 눈을 떼지못하는 그림들이
환상적이다. 형, 누나들처럼 헤엄치지 못하고 제자리만 빙빙도는
막내 숲오리의 모습이 처음엔 많이도 애처롭다.
형, 누나들의 놀림을 당할땐 책을 읽는 아이의 눈빛도 슬퍼진다.
숲오리들을 잡아먹으려고 기회를 노리는 여우의 표독한 눈빛이 금방이라도
잡아먹을듯 리얼하게 느껴진다.
제자리를 뱅글뱅글 돈다고 놀려대던 동물들과 아기숲오리 형, 누나들도
막내 아기숲오리 덕분에 여우의 먹잇감에서 벗어나고난 후
막내 아이숲오리를 자랑스러워 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고 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단점이나 약한부분이 때론 장점이 될수도, 강하게 느껴지게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해 좌절하기도 하고 나는 왜그럴까?
고민에 빠지게도 된다. 그럴때 그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하고
나의 약점이 다른 사람에게는 장점이 되어 돌아온다는것을 알게 해주는게
중요한것 같다. 미운오리새끼처럼 막내 아기숲오리의 단점이
모든 아기숲오리들의 목숩을 구하게 되는 장면을 읽으면서
아이가 무척이나 뿌듯해 했다.
단점을 개성으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무시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오랜만에 다시 느껴보게 된 색채감이 너무도 예쁜 그림책이였다.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같은 아기 숲오리를 오래 기억할것이다.
5****6 2014.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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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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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인지 한번에 알았네요. 화려한 색채가 역시 이번 그림책 속에서도 돋보이네요. 엄마 숲오리가 여섯 개의 예쁜 알을 낳았네요. 곧 예쁜 아기가 태어날거라면서 다들 축하해줍니다. 축하해주는 마음도 예쁘고 엄마가 정성스레 알을 품는 모습도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얼마 안 가 태어난 막내 오리에게 탓을 하는 엄마 숲오리의 모습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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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인지 한번에 알았네요. 화려한 색채가 역시 이번 그림책 속에서도 돋보이네요.

엄마 숲오리가 여섯 개의 예쁜 알을 낳았네요. 곧 예쁜 아기가 태어날거라면서 다들 축하해줍니다. 축하해주는 마음도 예쁘고 엄마가 정성스레 알을 품는 모습도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얼마 안 가 태어난 막내 오리에게 탓을 하는 엄마 숲오리의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처음엔 이 여섯 마리의 아기 오리들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대견하게 생각하고 기다렸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더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엄마 숲오리의 모습을 통해 오히려 저를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처음엔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차츰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아이가 더 잘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엄마 숲오리도 아이들과 함께 헤엄치며 놀고자 하는데 다들 앞으로 헤엄쳐 나아가는데 막내 숲오리만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같은 자리를 빙빙 맴도니까 야단을 치더라구요. 형과 누나 오리들도 똑바로 헤엄치라고 하고, 엄마 숲오리도 감싸주고 용기를 주기는 커녕 언제까지 같은 자리만 맴돌거냐면서 야단을 치더라구요.

많은 육아책을 읽어보면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엄마 숲오리가 막내 숲오리를 기다려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것이 막내 숲오리에게는 또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요. 잘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사실 가장 슬프고 힘든 것은 막내 숲오리였을텐데요. 급기야는 다른 동물들마저도 놀리기 시작했죠.

다행히도 부엉이가 막내 숲오리를 보더니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어서 그렇다면서 제자리에서 헤엄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죠. 부모도 알려주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고 위로의 말도 건네는 부엉이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 숲오리들을 잡아먹으려는 여우가 막내 숲오리를 보며 군침을 흘리는데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막내 숲오리 때문에 어지러워 넘어지고 말았네요. 다행히 아기 숲오리들은 모두 빠져나와 도망을 치게되고 결국에는 엄마, 형, 누나 오리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게 되네요.

꼭 도움을 주어야만 인정을 받는걸까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부모로서 저 자신도 돌아보게 되는 그림책이였던 것 같아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우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d****h 201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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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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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이 책의 작가이자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인정을 받았으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색채의 마술사로 불릴 만큼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색상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정글 파티, 팔려가는 당나귀, 달님이 본 것은 등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었다고 한다.개인적으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라는 작가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색채의 마술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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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이 책의 작가이자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인정을 받았으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색채의 마술사로 불릴 만큼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색상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정글 파티, 팔려가는 당나귀, 달님이 본 것은 등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라는 작가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독특한 표현기법과 함께 다양한 색상들이 화려하지만 각각의 형태를 또렷히 묘사하고 조화를 이루기에 너무 멋진 그림들이었다.


이 책은 아기 숲오리를 주인공으로, 어느날 엄마 오리가 아기 숲오리들을 데리고 호수에 간다.
그러자 아기 오리들은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열심히 헤엄치기 바쁘다.
그러나 가장 어린 막내는 형, 누나들과는 달리 제자리에서 빙빙 맴돌 뿐이다.
형과 누나들이 매일같이 헤엄치는 연습을 할 때에도 막내 숲오리는 혼자서 뱅글뱅글 돌았다.
그런 막내 숲오리에게 엄마 오리는 야단을 쳤고, 형과 누나는 그런 막내를 보며 비웃기에 바빴다.
물론 막내 숲오리를 지켜보던 다른 동물들마저도 막내 숲오리를 놀려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숲 속 동물들의 놀림감이 되어버린 막내 숲오리는 속상함에 그만 눈물을 흘린다.
그러던 어느날 여우의 먹잇감이 될 뻔했던 자신과 형제들을 위기에서 구해주게 된다.
그 뒤로 형과 누나 숲오리들은 막내 숲오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놀리지 않게된다.


멋진 색채와 함께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이 책은 나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잘못되었고 틀렸다는 것이 아닌
조금 다르다는 것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막내 숲오리가 다른 오리들과 달리 다리 길이가 조금 달랐지만, 그 덕에 여우도 물리치고 형제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 내용인데,
어떻게 보면 순수한 아이들과는 달리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바라보는 어른들이 읽기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소중한 만큼 타인도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보다 더 바르게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고 포용할 줄 아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채로운 색상들로 인해서 눈이 굉장히 즐거웠고 동시에 반성하는 시간도 갖게 해준 유익한 책이다.

어른이지만 푹빠져서 보게 될 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감성 동화책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고 싶다.

h*****a 2014.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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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초등저학년] 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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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그림이 눈을 사로 잡고 글이 속삭이는 그림책이었다.         아기 숲오리~ 누군가에겐 그것이 불편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그것이 특별함이 된다는걸.   바라봐주는 나의 눈이 바라보는 것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 무엇이든 특별하게 바라봐줄수있는 콩깍지가 될수도 있다는걸.. 우리는 익히 알고 있지요.   아기 숲오리는 우리의 그런 눈을.. 알고
"[유치~초등저학년] 아기 숲오리" 내용보기

 

 
책의 그림이 눈을 사로 잡고 글이 속삭이는 그림책이었다.
 
 
 
 
아기 숲오리~
누군가에겐 그것이 불편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그것이 특별함이 된다는걸.
 
바라봐주는 나의 눈이
바라보는 것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
무엇이든 특별하게 바라봐줄수있는 콩깍지가 될수도 있다는걸..
우리는 익히 알고 있지요.
 
아기 숲오리는 우리의 그런 눈을..
알고 이야기를 시작하는거 같아요.
 


같은자리를 맴돌기만 하는 막내 숲오리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는 특별한 존재는 누가 될까요?


우리는 나와같지 않으면.다르다 말하지 않고 틀리다 말해요.

무언가가 다른가는건..

그 사람이 틀린거라고..생각하니까요.

그래선지 아기 오리는 잘못된게 아닌데..

잘못되어졌다는 수많은 손가락질 앞에 서게 되요

 

 

여우 한마리가..제자리맘 매도는 아기오리를 보았어요

너무나 쉽게 잡아먹을수 있는 맛난 오리고기로 밖에 안보는 여우는

아이 오리를 잡아 먹을수 있을까요?

 

책의 이야기는 아주 간단해요.

보기에 따라..

장애를 가졌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우리가 많이 걱정하는 왕따문제에 대한 이야기 일수도 있어요.

 

그래선지 하나의 그림책을 가지고

느낄수 있는 이야기 역시 아주 많네요.

 

책속에서 무얼볼지.

책속에서 무얼 느낄지는.

읽는 사람에게 달린거지만.

부디 읽는 나 자신에게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줄 아는 특별함이 있길

바래보게되네요

 

 

 

 

 

 

 

s*******4 2014.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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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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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는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일컬어지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글과 그림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동화책입니다. 마치 숲에서 활기찬 생명 에너지를 가진 동물과 식물들 속으로 초대받는 기분이 들 정도로 화려한 색채와 갖가지 동물들이 다 나타나는 것 같은 환상적인 동화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그림책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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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숲오리>는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일컬어지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글과 그림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동화책입니다. 마치 숲에서 활기찬 생명 에너지를 가진 동물과 식물들 속으로 초대받는 기분이 들 정도로 화려한 색채와 갖가지 동물들이 다 나타나는 것 같은 환상적인 동화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그림책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도 이 그림책을 대하면서 마음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엄마 숲오리가 오래된 나무에 둥지를 틀고 6개의 알을 낳았어요. 부화된 후 막내 오리는 다른 형제들과 물에서 함께 놀지를 못해요. 왠일인지 물에 뜨기만 하면 뱅글뱅글 돌기만 하거든요. 숲속의 동물들도 저마다 자기 생각을 말하면서 놀려댔어요. 엄마와 형과 누나조차 막내 오리를 답답해하고 화를 냈어요. 숲에서 저마다 비웃는 아기 오리를 향해 부엉이가 말해 주었어요. 한 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어서 그렇다고 “네가 제자리에서 헤엄치는 것은 잘 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었어요. 배고픈 여우가 혼자 떨어져서 헤엄 연습을 하는 아기 오리를 잡아먹으려다가 눈알이 뱅글뱅글 돌다가 쓰러져 버렸어요. 덩치가 크고 꾀많은 여우가 아기 오리를 당해내지를 못하면서, 형제 오리들을 구한 아기 오리를 더 이상 아무도 놀리지 않게 되었어요.

 

 

미운오리새끼와 모티브가 비슷한 내용이라 어린이 독자들은 쉽게 이 책을 읽고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동화들이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모습도 성격도 다를 뿐이지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을 어린 시절부터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지니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무척 아름다운 색채와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동화책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숲과 호수와 동물의 소재가 참 멋지고,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화목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림책 중의 명작입니다.

s********0 2014.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 숲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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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누기10 아기 숲오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우현옥 옮김 <책소개 중에서> 환상적인 색채로 전 세계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오리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개성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해주는 마음을 길러주는 이야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책    막내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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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누기10

아기 오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우현옥 옮김


<책소개 중에서>
환상적인 색채로 전 세계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아기 숲오리 이야기! 

어린이들에게 개성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해주는 마음을 길러주는 이야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책

  

막내오리는 물속에서 헤엄을 칠때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했어요.

엄마는 화를 내고 형과 누나들, 숲속 동물 친구들은 놀려댔죠.

막내오리는 슬프로 창피하고 힘들었을 거에요.

그러나 물속에서 뱅글뱅글 도는 모습으로 여우를 기절시키고

형과 누나들, 숲속 동물 친구들을 구하게 되면서

숲속의 영웅이 됩니다.

 

 

"으흠, 이유가 뭘까? 아하! 넌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길구나.

그래서 빙빙 도는 거야. 하지만 걱정 마.

하지만 걱정 마. 네가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는게 잘못된 건 아니니까"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와 외모상 성격상 맞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이 어울리지 못하게하여 소위 왕따를 시키게 된다.

특히 학교에서 요즘 이런 경우가 허다하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고

학교에서는 교육을 시키고 가벼운 사건의 기미가 보이면

주변의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바로 아이들에게 패널티를 주고 부모를 소집(?)하여 이야기 한다고 한다.

솔직히 가벼운 일이라고 해도 내 아이가 당하는 입장일 경우 

부모라면 누구나 많이 속상하고 일이 커질 경우 가슴아플 것이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에게 꼭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행동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직 우리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기 때문에

길을 가다가 또는 어느 장소에서든

"엄마, 어 아저씨는 왜 키가 나보다 작아?"

"엄마, 왜 저 아저씨는 다리가 없어?"등

자기와 다른 사람을 보게 되면 큰소리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무안하고 창피하고 혹시 그 사람이 듣지 않았을까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가 모르고 얘기 하는 것이니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어 

성장하면서 자기와 다르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9****6 2014.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