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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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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농생대와 연세대 등 다른 대학 의대나 약대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 네 명이 수시 2차 최종 등록에서 의대와 약대를 포기하고 서울대 농생대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정시 모집에서는 7.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농대'라는 이미지 때문에 서울대에서 비인기 학과였던 농생대가 이처럼 '뜨는' 데에는 황우석 교수의 영향이 컸을 것입니다. 이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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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농생대와 연세대 등 다른 대학 의대나 약대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 네 명이 수시 2차 최종 등록에서 의대와 약대를 포기하고 서울대 농생대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정시 모집에서는 7.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농대'라는 이미지 때문에 서울대에서 비인기 학과였던 농생대가 이처럼 '뜨는' 데에는 황우석 교수의 영향이 컸을 것입니다. 이를 두고 '황우석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아일보, 문화일보는 '2004년 올해의 인물'로 황우석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사 주간지 TIME이 선정한 '2004년 화제의 인물 Who Mattered 2004)' 14인 중의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그 외의 국내 일간지에서 뽑은 2004년의 주요 뉴스에 황 교수 연구팀의 줄기세포 배양 성공 소식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월 27일, 황 교수가 국제특허관련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특허권이 외국으로 넘어갈지 모른다는 중앙일보 보도 후, 익명의 기업가가 6억을 쾌척하고 할머니와 촌부를 비롯해 많은 후원자들 덕분으로 특허 출원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사가 나간 지 채 하루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관악구민은 지난 4월부터 황우석 교수 후원 모금을 시작해 1억원을 모았습니다. 엇그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때에도 황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나의 생명 이야기》는 세 명의 1953년 동갑내기 서울대 교수가 '생명'을 화두로 엮은 책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책의 2/3를 쓰고, 최재천 교수가 나머지 1/3을, 김병종 교수의 그림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최재천 교수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게는 황 교수의 글이 훨씬 감동적이었습니다. 최 교수야 원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예전부터 많은 글을 발표해왔지만 황 교수의 글 중 대부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것들입니다. 무엇보다 촌놈의 순수함과 소처럼 우직한 그의 성품을 느낄 수 있어 때론 즐겁게 때론 감동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학도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과학책을 보고 실험을 하기 전에 먼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고 말합니다. 숲과 나무와 그 숲에 깃들어 사는 무수한 생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벗이 되라고 말합니다. 과학은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어찌 보면 고리타분한 말로 들릴 듯한 이 말도, 황 교수의 글을 읽다보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침, 수탉이 홰치는 소리에 단잠이 깨어 따뜻한 이불 속에 대한 미련이 남아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방문을 여는 순간 마음을 두드리던 여명의 감동…" 생명과 자연을 단순히 과학의 '대상'으로만 여길 수 없는 까닭을 황 교수는 논리가 아닌 생생한 五感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의 소를 키워내는 것이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탓에 소와 더불어 지낸 어린 시절의 이야기, 그래서 소와 함께하겠다고 선생님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수의학과에 지원했던 사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480 명 중에 400 등을 한 뒤 친구들과 '등 안 대기 클럽'을 만들어 졸업할 때까지 거의 땅바닥에 등을 안 대고 공부만 했던 사연을 듣자면, 누가 사람이며 누가 소인지 헷갈립니다. 그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간 체세포 복제 유래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전세계 연구자들이 벽에 부딪쳐 중도에 포기한 과제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 방법이 아니면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치료법이 없다는 신념으로 시도를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자. 하늘을 감동시키자" 그가 불안해하는 연구팀원들에게 한 말입니다. 결국 하늘은 감동을 했습니다. 그의 연구팀은, 다른 건 몰라도 성실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성실은 우리가 믿는 최고의 능력이며 가치다" - 소를 닮은 황 교수의 말입니다. "교수님, 그만 두겠습니다. 능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학생이 이렇게 울면서 말을 하면, 알면서도 소리를 버럭 지릅니다. "이 사람아, 웃기지 마시게. 차라리 자네 성실함에 한계가 있다고 말해! 그럼 내 받아들이지." 소를 닮은 황 교수는 사리사욕과도 거리가 먼 사람처럼 보입니다. 인간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복제 실험에 관련된 몇 가지 노하우를 국제 특허로 신청했는데, 그 특허권자를 개인이나 연구팀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했습니다. 모든 연구결과를 대한민국에 귀속시키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입니다. 그의 글 곳곳에 조국 대한민국 예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강연의 주제를 '애국'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왜냐고 하면, 그저 "내게 피와 살을 준 내 조국과 민족이 좀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난 2월 이후 세계 각국에서 황 교수를 초청합니다. 대개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 비행기표로 끊어주겠다고 하는데, 황 교수는 굳이 일반석으로 요구합니다. 나머지 돈으로 연구원 한 명이라도 더 데려가기 위함입니다. 비단 비행기 삯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비용을 아껴서라도 연구원 한 명 더 데려가 국제적 경험을 쌓도록 만듭니다. "바이오 코리아"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 황 교수의 바람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명 '복제'에 대한 세간의 우려에 대한 황 교수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탁상공론으로 복제의 잠재적 위험을 강조하는 사람들의 말보다는 '진정한 생명 윤리는 고통 받는 사람을 구해주고 사회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던 세계윤리학회 위원장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것이 바로 내 생각이다." 시간이 없어 최재천 교수의 글은 소개드리지 못하네요. 이제 출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005년, 하늘을 감동시킬만큼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8 2005.01.03. 신고 공감 6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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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매우 강한 그들만의 냄새...취하지 않고는 배길수 없었다
"중독성 매우 강한 그들만의 냄새...취하지 않고는 배길수 없었다" 내용보기
온 나라가 이공계 살려보자고 난리다...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대학입시 커트라인이 바닥을 헤엄치던 사범대가 연일 상종가를 때리고 있고...의대다음에는 공대였던 이과 지원생들 역시 고개를 돌리고 있다...커트라인은 자연대수준 이하로 떨어져버려 학교당국은 울상이다...나랏님들은 죽어가는 이공계를 일으키자면 생난리를 치고 있지만 별로 효과는 없어보인다...일요일아침에 퀴즈프
"중독성 매우 강한 그들만의 냄새...취하지 않고는 배길수 없었다" 내용보기
온 나라가 이공계 살려보자고 난리다...불과 십여년전만 해도 대학입시 커트라인이 바닥을 헤엄치던 사범대가 연일 상종가를 때리고 있고...의대다음에는 공대였던 이과 지원생들 역시 고개를 돌리고 있다...커트라인은 자연대수준 이하로 떨어져버려 학교당국은 울상이다...나랏님들은 죽어가는 이공계를 일으키자면 생난리를 치고 있지만 별로 효과는 없어보인다...일요일아침에 퀴즈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놓고 일등 한사람 돈이나 절반 떼어먹는 것으로는 생색 이상의 가치는 만들어 낼수 없다...떠들썩하게 시작했던 'BK21(Brain Korea 21)' 프로젝트 역시 조금 잘나간다는 대학교에서 서로 형님아우 하면서 사이좋게 찢어먹고 남은 것은 없어보인다...과학기술이 없는 미래는 암울하다...중국은 이제 땅덩어리만 넓은 무식한 짱꼴라가 아니라 우주인을 탄생시킨 자랑스런 과학입국이 되었으며 전통적인 기술강국 일본도 아직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사이에 끼어 아직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제대로된 세계 일류의 과학기술을 꽃피우지도 못한채 지우려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뜻이다...정치적으로 예속되었던 식민지 국가는 21세기 이후에는 경제적 식민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그래도 아직 커다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위정자들은 보이지 않는다...왜 한국인들의 관심은 이공계에서 떠나고 있는 것일까...생각보다 간단하다..돈벌이도 시원치 않은데다가 사회적인 인식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IMF외환위기때에도 기업체에서 제일 먼저 보따리를 싸게 된 사람들은 연구개발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었다..돈도 없는데 연구실을 어찌 운영할수 있겠냐는 골빈 경영논리였다...제품을 연구개발하지 않고 대체 몰 팔아 돈을 벌겠다는 것인지...외국의 사례를 들어 안되었지만 제일 먼저 정리해고가 되는 인간들은 전문성이 없는 관리직이다...우리나라에서 대학교수 이외에 마음놓고 연구에 매진할수 있는 사람 과연..몇이나 될까...일본의 노벨상 수상은 그저 이웃나라의 미담일 뿐일까... 엿같은 고시제도도 당장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새가 빠지게 공부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기술고시를 패스한 사람과 행정고시를 패스한 사람이 나아갈수 있는 한계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기술직의 경우 고시패스하고 나면 아무리 오랫동안 근무한다 하더라도 조만간 '유리천장'에 부딪히고 만다...썩어빠진 유교사상은 아직도 우리민족의 핏속에 흐르며...행정직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직급을 올리는데 반해 기술직은 항상 행정직의 아래에서 뭣도 모르는 넘들의 말도 안되는 지시만 받으며 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누가 기술을 쌓으려고 노력하겠는가...해당분야에 대해서는 그저 사람부리는 기술만 통달한 행정직이 이래라 저래라 꼴리는 대로 시키기나 할뿐..기술에 대한 이해는 하려고도 들지 않는다...그나마 원성에 의해 기술직 선발의 기회를 늘리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행적직에 비하면 그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첨단과학의 발전이 꾀해진다 한들 어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수 있겠느냐는 말이다...내용도 모르는 것들이...그 잘난 펜대 굴려대시면서 어떤 생뚱맞은 정책이나 입안할지 보지 않아도 훤하다...짜증나고 답답하다...오방만 답답한가? 아니다...이 책의 주인공들은 더 답답하다...두 분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과학도들이다...책의 그림은 3명인데 왜 두명만 소개를 하느냐고? 암 쏘리..ㅋㅋㅋ 그럼 좀 늦었지만 소개부터 드리마...이제 이분 이름 모르면 간첩이다...2004년 2월 세계최초로 인간체세포 복제 유래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하여...한국을 생명공학분야의 선두주자로 세계만방에 선포한 황우석교수다...그리고 두번째 과학도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진화심리학'을 비롯한 4개의 국제학술지 편집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물생태학'전문가 최재천 교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방이 Skip^^하고 넘어가려고 했었던 세번째 인물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이지 미술관장인 김병종교수다...김교수의 이야기는 책에 등장하지 않는데...그는 황우석,최재천교수의 글 사이사이에 자신의 작품을 실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감칠맛을 한껏 더해준다..이 세사람은 공교롭게도 53년생 동갑내기이자 현재 모두 서울대에 몸을 담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그리고 삶의 냄새가 진하다는 공통점...중독성강한 냄새...역시... 먼저 황우석교수의 이야기를 한 토막 들려주어야 겠다...앞서 소개한 대로 황우석교수의 생명연구는 전세계의 이목을 좁디 좁은 한반도로 모으기에 충분한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대박이었다...그와 그의 연구실적에 대한 관심은 이미 노벨상 수상자 저리가라다...그런 위대한 과학자에게 촌티가 물씬나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감동은 쇼킹하고 감동적이다...황교수는 완전히 촌닭출신이다...시골도 깡촌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가난한 농부들의 유일한 희망은 '소'를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새끼를 많이 낳는 소...튼튼하고 덩치좋은 소를 연구해서 가족과 농촌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를 어릴때부터 세운셈이다...고3때 서울대 수의학과를 지원하겠다고 하자 꼰대들이 발끈한다...니 좋은 대가리가지고 의대가면 평생 먹고살 운이 트이는 셈인데...빌어먹을 수의대는 왜 가냐는 것이지..당연하다..ㅋㅋㅋ 하지만 그에게는 그런 이야기가 귀에도 들어오지 않았다..어릴적 소를 키우는 꿈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순박하고 진솔하다..눈물이 찡해온다...오직 소에 관해서는 세계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학문에 정진하던 황교수...지금의 그의 위치를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않는 처우지만...그에게도 좌절의 시간은 분명 있었다...81년 박사학위를 받으면 전임강사가 될것이라고 말하던 지도교수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게 되고...오직 연구에만 몰두하던 순수한 과학청년 황우석은 교수들사이의 학맥에 따른 갈등관계에 휘둘려..실력도..논문실적도 변변치 않은 사람에게 교수선발의 기회를 빼앗기게 된다...세상이 이런 곳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풋내기 황우석...그 실망도 매우 컸다...옛말에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았던가...믿었던 교수직을 박탈당하고 시간강사로 전전하던 시절...일본에 가서 연구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된 황우석은 선진기술을 접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건너갔다가 세계적인 과학자들 틈에서 자신의 실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복제동물 생산'연구에 새로운 눈을 뜨는 계기가 되니..교수임용에 탈락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황우석은 없었을 것이다...그래서 인생은 돌고 돈다고 하지 않는가...앞으로도 황우석 교수의 기적같은 연구결과 계속 한국을 빛내주길 바란다.. 두번째 소개할 인물은 최재천 교수다...천재는 어리버리한 느낌이 있는 것처럼 황우석교수의 글은 순박한 맛이 있는데 반해 최재천 교수의 글은 잘 짜여져 끼어들수 없을 수준의 치밀함을 보여준다...자신의 전공분야외에서도 전문가수준 이상의 박학다식한 지식을 보여주는데 패기에 자만하기 쉬운 젊은이들이 배워야 한다는 깨우침을 스스로 전달하고 있다고나 할까...평온하고 조용한 속에서 압도적인 카리스스마를 풍긴다...그의 글에서도 '문과적인' 감상이 다분히 느껴지는데..아니나 달라..그 역시 '문과'지망생이었다고 고백한다...ㅋㅋㅋ 아버지의 강권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원서를 넣었다가 고배를 마시게 되고...재수에도 실패한다...지금의 위치에 올랐기에 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재수시절에는 쇼펜하우어하고만 씨름하였다고 하니..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ㅋㅋ 철학과나 사회학과를 꿈꾸던 문학청년은 지긋지긋한 삼수생활을 거쳐 서울대 동물학과에 2지망으로 합격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반전하게 된다....전공수업에는 관심도 없이 영문학과나 미학과 수업이나 청강하면서 소일하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를 준 인물은 공교롭게도 '하루살이'분야의 세계최고의 권위자인 미국유타대학의 조지 에드먼즈교수다...최교수는 에드먼즈를 따라 대한민국 각지를 누비면서 하루살이연구를 도와주게 되는데...이로 인해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꿈꾸워왔던 삶이 바로 이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한마디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행동하다가 '생물학'이라는 학문을 만나게 되었지만 자신이 꿈꾸던 삶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그날 이후로 최교수는 단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였다고 한다...한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기회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남들은 지루해 보이는 동물행동관찰연구가 최교수는 정말 재미있어 죽을 지경이란다...아무리 훌륭한 실력자라도 '즐기는' 사람에게는 이길수 없다...그래서 최재천 교수가 최고의 경지에 오를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존경스럽고 부럽기까지하다...한국의 젊은 학생들은 훌륭하다...중고딩때는 과학과 수학등의 세계대회에서 상위를 놓치지 않던 학생들이 대학만 가면 돌머리가 되어 졸업하는 것은 무슨이유일까...위정자와 교육자들이 반드시 깨우쳐야 할 문제이다...사실 두명의 과학계 거두들을 짧은 지면에서 제대로 소개하기는 쉽지 않았다...이해하시라...책으로 직접 읽어보길 강추한다...앞으로 두분 교수님의 행보를 주의깊게 바라보도록 하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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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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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있노라면 왠지모른 자신감이든다.... 황우석 박사님의 어린시절부터 인간 배아줄기 세포 실험에 성공 한것까지... 황우석 박사님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꿈도 황우석 박사님처럼 생명공학자가 돼는것이다.. 이 책의 한장 한장마다 나에게 힘을 실어 준다 그리고 김병종씨의 그림이 띄엄띄엄있는데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 동물학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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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있노라면 왠지모른 자신감이든다.... 황우석 박사님의 어린시절부터 인간 배아줄기 세포 실험에 성공 한것까지... 황우석 박사님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꿈도 황우석 박사님처럼 생명공학자가 돼는것이다.. 이 책의 한장 한장마다 나에게 힘을 실어 준다 그리고 김병종씨의 그림이 띄엄띄엄있는데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 동물학자 최재천박사님의 지금까지의 삶이 쓰여져있는데 미국 유학생활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이 왠지 재밌기도하고 슬프기도하다 (최재천박사님은 유명한 동물프로그램 동물의왕국 6개월동안 활동했었다.) 강력추천할만한 도서중 하나이다
h******8 2005.03.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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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학자의 아름다운 생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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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서울대 3명의 학자가 "생명"에 대한 자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분의 인간됨과 따듯함에 감동받게 된다.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노벨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자란 그분이 가진 명함에 다소 어색해 보이지만 실은 진정한 과학자이기에 그분은 진정한 인간됨을 진정한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황우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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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서울대 3명의 학자가 "생명"에 대한 자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분의 인간됨과 따듯함에 감동받게 된다.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노벨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자란 그분이 가진 명함에 다소 어색해 보이지만 실은 진정한 과학자이기에 그분은 진정한 인간됨을 진정한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황우석 교수는 생명을 거창하게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소의 눈망울이나 병아리, 암탉이 낳은 달걀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세계의 주목을 받기까지 그분과 연구팀들의 수고가 어떠하였는지 발견할 수 있었다. 인간복제에 대한 우려와 염려 속에서도 그들은 난치병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물과 격려를 생각하며 또다시 똑같은 실험은 수백번 수천번 되풀이하였다. 어쩌면 그들의 노력은 난치병 환자들과 가족들 뿐 아니라 하늘까지도 감동시켰으리라. 그러면서도 실험실 속에서 죽어가는 수많은 돼지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아파했는지 왜 그분이 죽어간 돼지들을 '거룩한 돼지'라 했는지도 발견하게 된다. 황우석 교수에게서 발견한 또 하나는 그는 그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조국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말을 가진 분이다는 사실이다. 특허를 내고 특허권자를 황우석이나 황우석 연구팀이 아니라 대한민국으로 해 놓았다는 말을 보며,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병종 교수는 바보 예수, 그리고 자연 속의 동식물에서 생명을 노래하며 그림으로 자신의 생명 이야기를 묘사한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지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강렬한 생명력을 지닌 듯 하였다. 어쩌면 그분은 생명의 근원을 십자가에서 인류를 위해 대신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에서 그리고 그분의 헌신과 사랑에서 새로운 생명의 싹틈을 노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최재천 교수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분이시다. 그분이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와 대학자들로 부터 학위를 받고 유학하게 되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참 복 받은 분이다는 사실과 함께 인맥과 사회성의 중요함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사회동물학자로서 생명의 진화된 과정 속에서 그리고 개미들의 사회 속에서 오늘날을 사는 우이들의 사회 현상이나 행동을 살펴보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내게 생명이란 그런게 아니다. 우리 집에서 키우던 소의 순한 눈망울, 봄이면 샛노란 솜털이 개나리보다 탐스럽던 병아리, 암탉이 막 낳은 따뜻한 달걀, 그런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던 내 부모형제와 이웃들..., 생명은 그런 것이다."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이라는 에디슨의 말은 성공한 천재가 범인들을 위로하여 지어낸 말이 아니리라.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99퍼센트의 노력만이 천재를 가능하게 하는것 이라고 믿고 싶다."
t********6 2005.06.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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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신뢰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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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신뢰하게 하는 책 황우석 교수의 “나의 생명이야기” 이 책은 황우석 교수와 최재천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전문가는 단연 황우석 교수이다. 아마도 과학 분야의 선진국에서 조차 이루지 못했던 것을 해냈고, 또 그의 연구가 앞으로의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황 교수가 국민적 성원을 얻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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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신뢰하게 하는 책 황우석 교수의 “나의 생명이야기” 이 책은 황우석 교수와 최재천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전문가는 단연 황우석 교수이다. 아마도 과학 분야의 선진국에서 조차 이루지 못했던 것을 해냈고, 또 그의 연구가 앞으로의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황 교수가 국민적 성원을 얻고 있는 데는 사실 노벨상 수상자가 한 명도 없다는 과학 이등국으로서의 콤플렉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학에 대한 맹신과 애국주의가 맞물린 이러한 분위기에서는 황우석 교수가 우상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고 본질은 왜곡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과학은 결코 가치중립적일 수 없다. 과학은 과학자의 의도에 의해서 계획되고 수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학자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그의 성과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며,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유용하다. 성장 과정과 연구의 배경, 그리고 연구 수행 과정 등에 대한 잔잔한 글을 읽으면서 인간으로서 황우석 교수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따뜻한 휴머니즘이 연구의 바탕임을 이해하였으므로 그의 연구 성과가 인류에게 희망이 될 수 있겠다는 안도감을 갖게 한다. 이 책으로 알게 된 황우석 교수는 순수, 열정, 우직, 끈기, 인내, 근면 등의 단어와 연결된다.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실용화되지 못했을 경우 국민들이 안게 될 실망감을 우려하는 소리도 있다. 또 연구가 안고 있는 윤리적인 논쟁거리가 아직 합의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황우석 교수는 그가 이루어낸 성과를 차치하고 오히려 과정에 의해서 존경받아 마땅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자신의 노력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큰,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에 보답이 주어지기를 바라는 현 세태에 황우석 교수의 삶은 무거운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우직하게 긴 호흡으로 한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하늘을 감동시키겠다는 연구 자세는 소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한다. 두메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에는 친구로서 학자가 된 후로는 연구 대상으로서 인생에서는 교사로서 황 교수에게 소는 커다란 의미를 가진 존재이다. 나도 거의 같은 수준의 촌에서 소의 눈망울을 보면서 자랐다. 그런데 현재 첨단의 연구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는가 하면, 그저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사람이 되고만 차이는 어디서 온 것일까 생각해보았다. 창의적인 능력을 비껴간다 하더라도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투자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양적으로 다르다. 황 교수가 연구에 쏟아 붓는 시간은 가히 철인적이다.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는 근면성을 지니고 있다. 쳔재성과 성실성 중에서 성실성을 더 중하게 생각한다는 그의 말이 행동에서도 드러난다. 여가를 포기하지 못하는 나는 결국 황우석 교수에게 빚을 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대신 그에게서 바른 해결책이 나오도록 응원을 해야겠다. 황우석 교수의 또 다른 능력은 자연과학도이면서 인문학적 능력을 겸비했다는 것이다. 한동안 과학자들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일반인과는 차별성을 유지함으로서 권위를 지키려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과학이 생활이 되는 시대에 있어서 과학자는 이제 소설가 못지않게 대중과 접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과학자에게 문학적인 감서, 언변, 글재주 그리고 철학적 사고 능력 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 즉 제 3의 문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돋보이는 시대이다. 이 책에서 황 교수의 연구 이외의 다른 능력을 만나는 것도 즐거움이 크다. 이제 우리나라 과학 지망생들은 훌륭한 모범을 갖게 되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과학자와 그를 뛰어넘으려는 과학도들이 지식을 쌓아가는 실험실이 우리 옆에 있는 것이다. 과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황 교수의 연구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 일반인들은 과학자를 이해하고 그의 연구에 대한 가치 판단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q******c 2005.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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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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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느무 멋진 싸나이~~ 황우석박사님께 푹 빠져있는 요즘이랍니다.^^ 예스24에서 책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주는데..엄청 많이 줘요.. 몇 권만 사도 금방 포인트가 불어나는데요.. 그 포인트로 '나의 생명이야기'를 배송받았어요. 포인트로 사는데도 한 권을 무료배송해주다니..예스24 ..넘 착해요. ㅎ.ㅎ. 울 남편도 예스24 왕팬인데요. 책이 없으면 몇 달간이라도 수소문해서 꼭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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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느무 멋진 싸나이~~ 황우석박사님께 푹 빠져있는 요즘이랍니다.^^ 예스24에서 책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주는데..엄청 많이 줘요.. 몇 권만 사도 금방 포인트가 불어나는데요.. 그 포인트로 '나의 생명이야기'를 배송받았어요. 포인트로 사는데도 한 권을 무료배송해주다니..예스24 ..넘 착해요. ㅎ.ㅎ. 울 남편도 예스24 왕팬인데요. 책이 없으면 몇 달간이라도 수소문해서 꼭 구해주고요. 나중에 없다고 친절하게 연락도 해준다네요.. 정말 인터넷서점~~ 넘 편하고 좋아요. 책값도 시중 서점보다 훨~ 싸고.. 1권도 무료배송이고..각종 사은 품에 포인트까정.. 히히..인터넷을 배워두기 넘 잘한거 같아요. 하도 신문과 방송에서 황우석박사님에 대한 기사가 많이 올라와있길래.. 그저 배경좋은 집안의 엘리트박사라고만 어렴풋이 생각하고..참 핸섬하고 멋진 분이구낭..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요..어머머나..세상에나..이 책을 읽고나니.. 정말 입지전적인 인물이더군요. 어린 시절 이야기.. 어머님 이야기...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의 이야기...진짜 콧등이 시큰시큰, 눈에서는 눈물이 찔끔~ 왕감동스토리였어요.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어찌나 글도 잘 쓰시는지..!! 미사여구를 동원했다고 감동하는건 아니잖아요. 가난때문에 힘들었던 어린시절 이야기며..소에 대한 남다른 사랑.. 너무 훌륭하신 어머님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정말 가슴이 찡~~해지더라구요. 요즘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어머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는 효자시더군요. 대전고시절..처음 480명 중에서 400등을 했는데..등안붙이기운동(눕지않기)을 해서 차츰 등수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며.. 이발할 돈이 없어 학교에서 머리를 늘 잘렸다는 이야기.. 성당에 낼 헌금이 없어 상처받은 이야기..실험실 연구원들의 그 힘든 고생 이야기..등등 넘 감동적으로 읽었네요. 책을 들고 눈을 뗄 수 없어 단번에 다 읽고 말았어요. 황우석박사님의 위대한 점은 사막의 모래에서 사금을 채취하듯..확률적으로 희박한 게임을 결국 극복했다는 점도 훌륭하지만..무엇보다도 겸손함인것 같아요. 모든 영광을 그동안 자기가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결국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까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 점이 아주 대단했어요.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식이 투철한 가슴이 따뜻한 과학자였어요. 암튼 너무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가슴까지 울렁거리는거 있죠? 이렇게 멋진 분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감격입니다. 그분이 강조하시는 성실과 노력.. 저도 이런 단어를 붙잡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어요. 우직한 찍소같은..황박사님!! 순박한 소처럼 묵묵히 일하고 나중에 살과 가죽까지 모두 다 내주는 그런 소 같은 분이세요. 어린 시절부터 소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황박사님.. 결국 모든 난관을 헤치고 어려움을 극복해서 세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었던 에너지는 바로.. 사랑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사랑만 있으면 모든걸 헤쳐나갈 수 있잖아요. 황박사님의 어머님도 일찍 남편을 여의시고.. 15년동안이나 중풍으로 누워계신 시아버님을 극진히 모시고.. 자식들을 위해 온 몸을 바쳐 열심히 일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황박사님이 열심히 공부해서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런것 같아요. 그런 부모님의 희생이 거름이 되어서 이렇게 자식이 열매를 거두지 않았나 싶구요. 한 인물이 훌륭하게 대성하려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점.. 사람은 그 누구도 세상에 저절로 혼자 설 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 영광스러운 줄기세포에 관한 국제특허를 대한민국소속으로 하신 황박사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살아있는 영웅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결론은 아무리 세상이 타락하고 물질만능주의 시대라고 해도..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만이 한 국가를.. 나아가 세계를 구원해줄거라는 믿음..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앙~~ 너무 행복해요. ^^

[인상깊은구절]
아무도 믿지 않았던 기적 세상의 모든 위대한 발견은 뜻하지 않게 우연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가 세포분할 장벽을 넘어설 방법을 찾아낸 것 또한 우연이었다. 그러나 사실 세상에 우연한 발견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역시 운 좋게 단 몇 번의 실험 만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실험을 똑같은 동물을 대상으로하루에 몇 번씩, 몇 년에 걸쳐 수백, 수천 번 반복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발견할 확률과 끊임없이 싸워왔던 것이다. 이를테면 우리의 실험은 바닷가 넓은 백사장의 모래를 한 번에 한 줌씩 집어내는, 그리하여 그 속에 묻힌 반지를 찾겠다는 참으로 무모한 도전이었다. 누구나 만류하던 실험에 뛰어든 지 2년 만인 2003년 2월, 우리팀은 마침내 세계 최초로 인간 복제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했다.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린 것이다. 하늘을 감동시킨 것이다. 수년 동안 반복되던 무수한 실패를 딛고, 우리는 전세계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장벽을 뛰어넘어 줄기세포 연구의 새로운 영역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에 미쳐야 얻는다. 성실은 우리가 믿는 최고의 능력이며 가치다. 우리 실험실의 모토는 '하늘을 감동시키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에 미쳐야 한다. 일에 미칠 정도가 아니면 하늘에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연구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도 하늘을 감동시킬만큼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세상 어디에도 왕도는 없다. 단 하나의 왕도가 있다면 그것은 성실이다.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 성실하다면 바보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우리 연구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산 증인이다. 모든 게 부족한 우리 실험실이 만들어낸 조그만 결과가 또다른 증거다. 나는 매일매일 학생들을 보면서 불광불급 不狂不及이라는 삶의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이 발로가 되어 산업사회가 도래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발원한 정보통신 기술이 20세기를 이끌었다. 이제 21세기 한국의 서울에서 생명공학의 싹을 틔워 인류 행복의 새 장이 열리게 되었다."
w****9 2005.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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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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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 추락(?)이후 이 책의 리뷰는 없는 것같다. 연구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았고, 황우석이란 이름이 가장 유명해서 먼저 들어오긴 했지만, 최재천이란 이름이 요새 나의 눈을 잡아와서 읽게되었다. 나는 황우석박사가 올라갈 때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인지 한번 그의 글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재천교수의 글에서 받은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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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 추락(?)이후 이 책의 리뷰는 없는 것같다.

연구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았고, 황우석이란 이름이 가장

유명해서 먼저 들어오긴 했지만, 최재천이란 이름이 요새 나의

눈을 잡아와서 읽게되었다. 나는 황우석박사가 올라갈 때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인지 한번 그의 글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재천교수의 글에서 받은 느낌이 좋다.

그리고 김병종 교수의 그림도 가슴을 싸하게 한다.

생물학에 속하는 두 학자의 글들과 화가의 그림을

생명이란 주제로 엮어 놓은 구성도 맘에 든다.

단, 내용이 수필 정도이고, 뭔가 잘 짜여진 어떤 관, 파라다임, 이론을

쉽게 전하는 내용은 아니라는 것은 독자들이 알아야 할 듯.

생물학 관련 된 곳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황우석 박사의 글의 경우는, 최재천 박사의 글을 읽고 나서 더 대조가 되었는데,

감성적이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또 그가 추락했다고 그의 글도

끌어내릴 생각은 없지만, 과학자로서 치열하게 세상을 탐구한 사람에게서

바라는 어떤 관이 없다. 그냥 살아온,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가벼운 수필 정도.

내용도 감성적이지만 좀 가볍다. 솔직히 그가 수퍼스타였을 때 읽었다고 해도,

나 개인적으로는 약간 실망했을 것같다.

한가지 크게 쳐주고 싶은 것은, 그가 거대한 문제에 도전해서

거대하게 실패했다는 점이다. 그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갑자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정부고 국민이고 갑자기 수퍼스타를 만들어

엄청난 돈을 넣는다면, 결과를 내는데 누구라도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뭐, 개인적으로 이미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그런 유혹을

이미 느낀 점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불행한 자기 최면이 된 것일 수도 있고.

어쨌든, 될만한 작은 문제로 그렇고 그런, 잘해야 괜찮은 성공이 아니라,

정말 해보고 싶은 큰 연구를 저질렀다는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황박사가 도덕적인 결함없이 깨끗하게 아주 괜찮은 결과를 결국에는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인데 실패할까봐 "지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뛰어난 젊은이들을 위해서.. 실패는 한때의 상황이란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뭐, 외국에서 찾으면 많겠지만, 이왕이면

내 땅에서 그런 예를 찾으면 더 용기가 나는 법이니까. 물론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어야 한다.

 

 

 

최재천 박사의 글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들에서 시작하지만,

어떤 식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게 되었는지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진탕 놀다가 정신차리고 내가 속한 그 곳이 바로 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그런 장이란 것을 깨달은 점이 내겐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점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관점을

바꾸는게 그리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나만해도 꽤 돌아가야 했으니까. ^^

그리고는 그가 해 온 모험들, 학문적인 모헙들이 내게 힘이 되었다.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해... 하다 보면 길은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보게 된다.

 

특히나 최박사의 기초과학 투자에 대한 제안도 맘에 든다.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을 하다보면, 세상을 바꿀 어떤 기술도 자연스레

튀어나올 것이다. 누구나 다 돈되는 반도체나 통신기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어쩜 동물관찰하다가 괜찮은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건물을 설계할

수도 있고, 괜찮은 네트워크 디자인을 볼 수도 있으니까. (지금 든 예들은,

사실 "메디치효과"라는 책에서 읽은 것들이다.)

창의산업이 뜬다는데, 그 중심에는 "재미"와 "열정"이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천만명만 되어도

거기서 나올 아이디어 수는 100분의 일 성공확률로도 10만개이다.

거기서 정말 제대로 대박날,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는 생각은 그 중의 100분의 일 성공확률로 보면 1000개이다.

시간이 100년이 걸린다고 해도, 1년에 한개 꼴이다.

좋아하는 것을 하자.. 가슴뛰는 것을 하자.. 굶지는 않는다.

 

또 최박사의 글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시도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통합의 관을 보게 되어 반가왔다.

이제는 통합의 시대라지? 종합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은 능력이

없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편리를 잃지 않기 위해

요리조리 궁리하다보면 상황을 넓게 보는 훈련도 되는 것같다.

너무 내 생각을 최 박사의 글에 맞춘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글에 여러가지 제안과 관이 있어서 좋았다.

최재천 박사님의 글들을 더 읽어보아야겠다.

강연도 듣고 싶다.

 

김병종 교수님의 그림은 간결하고 멋지다. 자꾸 보고 싶다.

포스터라도 어디서 한점 구해서 걸고 싶다. ^^

 

 

 

 

 

 

 

c********0 200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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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라는 이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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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님의 줄기 배아 세포가 성공을 했을때 TV 및 언론 매체에서는 엄청나게 떠들썩 거렸습니다. 호기심에 이 책을 구입을 하게 되어 현재 읽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생으로서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잠시 이책에 손이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더군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제 공부를 미루고 말았습니다. 황우석 교수님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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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님의 줄기 배아 세포가 성공을 했을때 TV 및 언론 매체에서는 엄청나게 떠들썩 거렸습니다. 호기심에 이 책을 구입을 하게 되어 현재 읽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생으로서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잠시 이책에 손이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더군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제 공부를 미루고 말았습니다. 황우석 교수님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고 옛날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말해주시던 그 시절과 비슷 해서 책을 끊을 수가 없더군요. 저 또한 촌에서 태어나 자라와서 정말 그 자연에서 뛰놀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는 이책을 공부를 하고 나서 머리를 식힐때 읽습니다. 황우석 교수님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가 저의 머리를 식혀 주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자연이라는 이름 속에서 태어나 자라온 황우석 교수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YES마니아 : 골드 t*******3 2005.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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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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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명’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로 최재천 교수 이외에 생명공학자 ‘황우석’과 한국 화가 ‘김병종’이 세 사람이 만나 각자 자신의 일대기를 보여 주고 있다. 일반 평문보다 좀 더 진지한 에세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글로 그가 자라온 환경을 바탕으로 생명공학자가 된 과정, 그리고 그의 삶의 일부인 ‘복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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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생명’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로 최재천 교수 이외에 생명공학자 ‘황우석’과 한국 화가 ‘김병종’이 세 사람이 만나 각자 자신의 일대기를 보여 주고 있다. 일반 평문보다 좀 더 진지한 에세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글로 그가 자라온 환경을 바탕으로 생명공학자가 된 과정, 그리고 그의 삶의 일부인 ‘복제연구와 줄기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줄곧 하고 있다. 제2부는 최재천 교수의 글로 ‘알면 사랑한다.’라는 그의 좌우명과도 같은 말을 시작으로 동물학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동물학자의 삶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또 글의 소제목마다 김병종 화가의 ‘생명의 노래 연작’, ‘흑색 예수’ 등 지금까지 그려온 작품들이 실려 있다.

 

  이전에 읽었던 최재천 교수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라는 책도 ‘알면 사랑한다.’ 라는 주제로 글을 썼었다. 제2부의 내용이 위의 책과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이 책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글에 더 집중하게 된 것 같다. 언젠가 황우석 교수가 생명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흘러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은 온갖 음모론으로 그를 비판 했고 나 역시도 사건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손가락질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나는‘어리석었었구나!’ 라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과학자들이 사람들의 비난에도 복제연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우량 유전자를 지닌 동물로부터 축산식품을 값싸게 공급하거나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는 장기를 대량 생산하는 등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의식주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물임에도 사회는 윤리적인 문제로 비난만 할 뿐 격려와 옹호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최재천 교수의 글 [하늘이 보낸 천사]에서 ‘내가 그렇게도 바라던 삶을 사는 실존 인물이 내 눈앞에 버섯이 서 있는 게 아닌가…’라는 글귀가 있다. 이 부분은 그가 동물 행동학자의 길을 걷게 된 주요한 계기이자 시작점이다. 진로 선택에 있어서 갈피를 못 잡은 그에게 늦게나마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에서 롤모델을 직접 만나는 것은 참 어렵다. 꿈이 없는 상황에서 그 순간 자신의 길을 찾게 된다면 나에겐 그 자체가 꿈일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 실려 있는 김병종 화가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 관련 없는 글에 뜬금없이 나타나 나를 당황하게 하지만 이러한 책의 구성이 지루할 수 있는 에세이를 잠깐이나마 그림을 보면서 ‘무엇을 상징하는가?, 다음 그림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게 만들어 글의 여유를 주는 것 같았다. 김병종 화가는 두 교수와는 달리 그림을 그렸지만, 그 역시 자신이 여행했던 나라의 이미지나 배경을 담아 작품 속에 삶을 투영시킨 것이다.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제 일감에서 눈을 떼지 않는 소처럼 일관되게 밀어붙이는 성격’이라는 뜻의 ‘찍소 정신’은 황우석 교수가 생명공학자의 자리에 이를 수 있도록 한 정신이다. 힘겨운 고난이 닥치면 피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도 힘들거나 싫어하는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찍소 정신이 무식하게 일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세 교수의 일대기를 살펴보면 그리 순탄하지는 않다. 앞으로 있을 나의 직업과 직장에서도 많은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하지만 나도 찍소 정신처럼 포기를 모르는 일관된 사람이 돼보고자 한다.

 

d**********6 2013.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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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님을 존경하는 사람으로서 되기 위해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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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우석 교수님의 책을 받았다. 지난번 플러스 모임때 말한 존경할 예정인 인물 황우석교수님이 어떤분이신가 알기 위해서, 나의 생명이야기의 책을 선택했다. 황우석 교수님을 알기위하여 선택한 책인데, 아주 좋은 책인것 같다. 중간에 한컷씩 들어있는 그림에 또다른 흥미와 재미가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느꼈지만, 황우석 교수님의 사상이나 주장이 많이 담겨져
"황우석교수님을 존경하는 사람으로서 되기 위해서 책을 읽었다." 내용보기
오늘 황우석 교수님의 책을 받았다. 지난번 플러스 모임때 말한 존경할 예정인 인물 황우석교수님이 어떤분이신가 알기 위해서, 나의 생명이야기의 책을 선택했다. 황우석 교수님을 알기위하여 선택한 책인데, 아주 좋은 책인것 같다. 중간에 한컷씩 들어있는 그림에 또다른 흥미와 재미가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느꼈지만, 황우석 교수님의 사상이나 주장이 많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감성적인 책이었다. 책 내용 중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다. "흙을 밟으며 자란 사람들은 순수하다. 흙은 사람이 흘린 땀만큼 그대로 보답하기 때문이다. 무슨 복권과 같은 행운 따위는 없다. 땅은 받은 만큼 그대로 되돌려 준다. 우리가 하는 일도 그렇다. ... (중략)... 농부가 땀흘려 일하고 추수를 기다리듯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팀의 비결, 비밀이 그냥 성실히 꾸준히 하는 것이라는 것에 조금은 실망했지만, 역시 진리는 그것이라고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같이 쓴 최재천님의 부분에서도 감동적인 글이 많이 있었다. -최재천 -알면 사랑한다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고 진정으로 나는 무엇을 위하여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밤을 세우며,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까지 담보하며 과학 발견을 이룬 성과 뒤에는 반드시 사회적 사명감이나 애국심과 같은 지고至高한 목표가 있었다. 단지 입신양명의 수단이거나 세속적인 부의 추구라면 그렇게 힘든 여정을 견뎌낼 수 없었을 것이다." 역시 모든 사람을 이롭게하는 것, 모든이들이 제대로 된 것을 쓰게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임을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밤을 세우며,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까지 담보하며 과학 발견을 이룬 성과 뒤에는 반드시 사회적 사명감이나 애국심과 같은 지고至高한 목표가 있었다. 단지 입신양명의 수단이거나 세속적인 부의 추구라면 그렇게 힘든 여정을 견뎌낼 수 없었을 것이다." 나도 숭고한 목표를 위하여서, 매진 할 수 있을까? 나의 공학도의 생활에서 힘든 여정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노력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는 것을 생각했고, 성실성을 좀 더 보완하고, 창의성을 가져서 애국심을 가질만한 일을 해보자는 용기마저 생겼다. 나의 생명이야기 책을 모두 다 읽었다. 나의 생각과는 달리 황우석 교수님의 자서전이 쓰여있지는 않았다. 반면 그림과 자연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아주 볼만한 책인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인상깊은 구절 "알면 사랑한다. 내가 늘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말이다. 자연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자연을 사랑하게 되는 게 우리네 심성이다. 나는 자연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는 일을 하며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 게 살다 갈 것이다. 나는 결국 아버지가 넘어온 대관령을 되넘고 있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나는 어설프지만 그래도 한없이 행복한 촌놈이다." **느낀점 알면 사랑한다. 는 구절이 가슴에 와닺는다. 나는 알면 사랑한다는 말을 나의 분야에도 적용되는 말로서 이해했다. 알면 재미있어진다. 알수록 재미있어진다.
z****2 200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