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독자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함께 날 수 있도록... 비둘기였다가, 솔개이었다가, 까망이었기도 한 기분이다. 『산을 날다』는 아이를 ‘지금 존재 그대로’ 바라보게 해주는 거울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나와 마주하고 세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묻는다. 그 길목에서 자연이 따뜻하게 안아 준다. ✔️책 속의 몇 줄 "우리 집 주위에는 여러 생명이 살고 있어. 산은 커다랗고 하늘은 넓어." "나도 가끔 친구랑 싸우지만 금방 화해해. 다 함께 배부르게 먹고 뒹굴뒹굴하면 좋겠어." “까망아,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동심#자연은놀이터 #공존#조화#따뜻함
|
|
<산을 날다> 지음_ 기쿠치 치키 옮김_ 황진희 출판사_ @초록귤 산을 날다는 산을 주변으로 둘러 싸고 있는 모든 생명에 대해 귀를 기울였어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날아 오르는 새와 아이 집 마당에 나타난 길 고양이 길고양이를 쫓는 까망이 강아지와 아이 집 뒤편 공터에 살고 있는 털이 부스스한 너구리 가족들 큰 날개를 펼치며 비오비오 소리 내는 솔개까지 아이는 동물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여러 상상들을 해요 아이의 모든 표현은 한편의 시 같아 너무 감명깊게 책을 읽었어요 작가님의 그림을 보며 내가 마치 저 아이가 되어 자연을 느끼듯 생동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산을 날다를 읽으며 얼마 전 산불 사건 때문인지 몰라도 조금 더 자연이 간절해 졌습니다 하루 빨리 산을 날다 책 처럼 무한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차고 벅찬 마음을 담아주는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초록귤 #신간 #신간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육아 #초등그림책 #베스트셀러 #동화책 #그림책
|
|
<산을 날다>는 수많은 생명들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아이의 말고 순수한 하루를 담아낸 책이다 처음 본 표지의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새와 아이의 모습에서 산과 하늘 그리고 우렁찬 생명력의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경이롭고 따뜻하다 바람을 따라 날아다니는 비둘기, 빨갛게 익은 준베리를 먹는 새들, 인사를 잊지 않는 강아지 까망이, 아이를 지켜보는 너구리 가족까지 모두가 아이의 친구이다 아이는 그들과 조용하지만 깊게 서로 교감한다 “까망아,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이 한 마디는 자연을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 그 자체이다 해가 넘어가는 순간을 예쁘다 라고 표현할 수 있는 그 감수성에 정말 가슴이 찡해지는 순간이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기쿠치 치키 작가의 그림은 생명이 숨 쉬듯이 살아 있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치 그 산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림의 색감 하나하나, 굵은 선 가는선 그 모든 선 하나하나에도 자연의 숨결과 두근거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거의 도시생활을 한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생명과 자연, 그리고 평화로운 그 풍경 속에서 자라나는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자연을 잊은 채 미디어와 학습에만 둘러싸인 아이들에게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던 그런 삶을 동경하면서도 차가운 도시속 챗바퀴 하루를 돌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선물 같은 책이다 <산을 날다>는 단순한 책을 넘어서서 자연 그 자체이고, 모두가 동경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 자유의 기류를 한번 느껴보기를 소망한다 #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우리학교 #초록귤 @green.gyul #자연 #생명력 #조화 #자유 |
|
기쿠치 치키의 그림은 마음을 요동치게 합니다. 거친 그림체는 심장을 움직여 온몸에 따스한 기운을 돌게 하네요. 어느새 손끝, 발끝까지 전해진 온기가 입가에 머무릅니다, 오랫동안. 기쿠치 치키 작가의 [산을 날다]는 한 아이의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시작한 이야기는 해 질 녘 노을로 끝을 맺어요. 오롯이 아이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덩달아 인사하고 바람처럼 달리고 산에 사는 많은 생명들을 만나 어울리는 사이 그 넘치는 생명력에 짜릿해진답니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생활 반경을 떠올려보면, 가슴이 저릿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변 모든 곳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고 참견하며, 친구들과 자연을 흠뻑 취하던 우리 시절과는 너무나 달라졌어요. 시대가 달라졌다는 건 아이뿐 아니라 어른을 보고도 쉽게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연 속에서 사람과 다양한 생명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그들을 면밀히 관찰하며 동화되는 아이의 모습은 먹먹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동물 친구들을 걱정하는 귀하디귀한 마음은 순수한 동심을 상기시키네요. "다 함께 배부르게 먹고 뒹굴뒹굴하면 좋겠어." 흑백과 컬러를 반복적으로 오가며, 시각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감각이 놀랍습니다. 선과 색의 강약 조절과 빨려 들어갈 듯한 구도가 이야기의 맛과 결을 한껏 돋우네요. 내가 바람이었다가, 비둘기였다가, 솔개이었다가, 까망이었기도 한 기분입니다. 너와 나, 우리. 별개가 아닌 하나의 존재처럼 어우러진 모습을 정성껏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다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그 마음의 빛이 온세상에 닿길 바랍니다. "우리 집 주위에는 여러 생명이 살고 있어. 산은 커다랗고 하늘은 넓어." 넘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손과 어깨가 들썩이는,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그림책 [산을 날다]입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생명들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꽃이 주변을 밝히는 이맘때, 아이 손, 어른 손, 사랑하는 이 모두 모두의 손을 잡고 바깥으로 어여 나가자고 서두르게 만드는 책입니다. 책 읽고 외출하기, 외출해서 책 읽기, 다 어울리는 그림책 [산을 날다], 우리 함께 읽어요. 아이의 빛나는 까만 눈동자와 함박웃음 띤 입이 계속 아른거리게 될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초록귤, #그림책, #책추천 |
|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가 있지요. 새를 따라 바람처럼 날아가 보기도 하고 새를 쫓는 고양이를 따라 발길을 옮기기도 하고 우연이 마주친 너구리 가족의 하루를 상상해보기도 해요. 아이의 천친난만함과 하루가 지내가는 시간을 붓그림체로 그려 거친듯 역동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잘 꾸며진 공원은 있어도 산과 마을이 이어진 곳을 보려면 여행을 가야지 볼 수 있다는 게..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어요. 책 속의 아이처럼 발길이 닿는대로 걷다 보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기회가 적어진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책은 작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산에 둘러 쌓인 집을 아이들에게 소개 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뿍 들어있는 책입니다. 날씨가 좋아지고 나들이도 많이 가는 계절이 왔어요. 공기도 좋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행 가고 싶다........) #초록귤 #산을날다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도서제공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활동 #초등추천도서 #유아추천도서 |
|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사자가 사슴을 잡아 먹을 때, 사슴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기는 쉽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자의 사냥을 방해한다면 이번에는 사자가 불쌍해진다고. 길고양이는 나무 열매를 따먹는 작은 새들을 노리지만 개에게는 쫓긴다. 솔개는 새들 중의 왕이지만 가끔은 까마귀에게 당하기도 한다. 명확한 선과 악이 없는 것이 자연의 세계다. 그 자체로 무구할 뿐이다. 슥 한번 훑어보자마자 특유의 파워풀하고 속도감 있는 그림체(정확히는 선)에 매료되게 한 그림책, <산을 날다>는 우리 주위에 여러 생명이 살고 있음을, 산은 높고 하늘은 넓은 가운데 자연이 그 모든 생명을 꽉 끌어안아주고 있음을 새삼 상기시킨다. 자연은 그 누구의 편을 들거나, 그 누구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 인간 또한 자연 앞에서는 그저 하나의 생명일 뿐이다. 생명은 필연적으로 다른 생명과 부대끼며 성장한다. 양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 역시도 내 아이가 자연 속에서 여러 생명들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지만 솔직히...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것저것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는 생각은 하지만 세상은 이제 그런 것 보다는 영어나 수학 같은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는 양육자는 없을 것이다. 오늘도 갈등하는 가운데, <산을 날다>의 그림을 하나 하나 톺아보며 잠시나마 나 스스로가 아이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역시... 그림책은 아이들 이야기 같지만 어른에게 더 와닿는 구석이 있다. 그건 우리가 이미 많은 것을 겪었기에. 우리는 어른이면서 또 아이이기도 하므로. 아이의 시절을 지나왔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 안에 있는 아이의 일부는 지워졌지만 일부는 여전히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이 책을 보고 나니 갑자기 청산 별곡의 구절이 제 마음 같아집니다 아이가 사는 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위에는 여러 생명들이 살고 있지요. 집 앞 마당에는 새들과 길고양이가 찾아오고 집 뒤편 공터에는 너구리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반려견 까망이와 함께 하는 산책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산책길에 마주치는 산 주변의 생명들과 인사도 나누지요. 부스스한 너구리들을 보며 다른 동물들과 싸웠나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싸우고 금방 화해하는 자신을 떠올리며 다 함께 배부르게 먹고 뒹굴뒹굴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하늘을 나는 솔개를 보며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까마귀한테 혼나 삐삐 우는 모습에서는 어른들에게 혼나고 삐삐 우는 자신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아이가 마주하는 자연의 모습들.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아이는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아이로 자라겠지요? 아이처럼 자연 속에서 이침을 맞고 저녁에는 노을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늘 자연과 함께 할 수는 없는 아쉬움을 이 책이 달래주는 것 같았어요. 과감한 붓 터치가 아이와 자연을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게 해주고요. 먹으로만 그린 그림과 채색을 한 그림이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분홍, 초록, 노랑 같은 색들이 자연에 대한 감동을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 작가는 실제로 가족과 함께 산 주위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너무나 잘 표현했네요. 그림책 비엔날레인 BIB에서 황금사과상, 황금패상을 수상한 기쿠치 치키 작가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
|
《산을 날다》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우리학교출판사 ☆ 자연과 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책! - 표지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강렬한 붓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한동안 쳐다보았지요. 아이는《산을 날다》책 제목 글씨를 손으로 만져보며 말했어요. "'산'과 '날다' 글자는 도톰해서 손끝으로 느껴져요. 붓으로 쓴 것 같아요." 라고요. 하늘을 올려다보며 웃고 있는 아이는 새처럼 산을 날고 싶은 걸까요? 📖 - 아이의 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아침이 오자 아이는 날아가는 비둘기떼, 마당에 놀러오는 다양한 새들을 만나지요. 아이는 새들을 노리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걱정하지만, 반려견 까망이가 있어 안도해요. 아이는 엄마 너구리와 아기 너구리가 오소리나 꿩과 다퉜을까 걱정하기도 하지요. 아이는 힘차게 하늘을 맴도는 솔개를 보며 자신과 똑같은 점을 발견해요. 아이의 집 주변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자연 속에서 아이는 까망이와 다른 동물 친구들과 하루하루 즐거운 날들을 보내지요. - 자연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니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굵고 에너지 넘치는 그림체에서는 자연의 생명력과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아이의 따스한 시선과 다정한 마음 또한 전해졌지요. 자연과 절대로 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었어요. 사실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흙을 밟을 기회가 잘 없어요.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처럼 자연과 벗삼아 뛰어놀아야 하는데 말이죠. 더구나 요즘 뉴스를 통해 최악의 산불 사태를 속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자연의 일부인 산이 무서운 속도로 검고 붉게 타들어가는 모습을 망연자실하게만 바라보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읽고나서 만약 주인공 아이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어떤 동물 친구들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우리가 자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어요. 종이 아껴쓰기, 산에 나무 심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잊지 않기, 산에서 담배 피우거나 불 피우지 않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등을 이야기하며 작은 행동 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덧붙여줬어요. |
|
나도 달릴 때면 바람 같아. 우리 집 주위에는 여러 생명이 살고 있어. 산은 커다랗고 하늘은 넓어. 까망아,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데뷔작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BIB 황금사과상을, <단풍편지>로 황금패를 수상한 기쿠치 치키의 <산을 날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붓터치가 매력적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아이는 반려견 까망이와 함께 온동네를 뛰어다닌다. 비둘기처럼 하늘을 나는 모습을 상상하고 너구리와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과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그림책을 덮을 즈음 나도 그 속에 함께 있는 느낌이다.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사태로 여러 날 걷잡을 수 없이 불이 번지고 그로 인한 인명피해와 문화재를 포함한 재산피해 또한 엄청나 망연자실. 아직 산불진압이 안된 상황이라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해 희생된 동물들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으나 기실 산에 깃들어 사는 동물의 희생 또한 상상을 초월할테다. 산불이 빨리 진압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솔개를 가만히 하늘로 날려보낸다. 다시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르고 강렬한 생명력이 대지를 움틔우고 차차 생명이 깃들길. 새들이 바람처럼 아주 가볍게 날듯 바람처럼 기분좋게 달리는 날을 간절히 기원한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완벽하게 아름다운 하루. 조화롭게 펄떡이는 생명체들이 그림책에서 와르르 쏟아져 나올 것만 같다. 가슴이 절로 벌어진다. ![]() ![]() ![]() ![]() ![]() ![]() #산을날다 #기쿠치치키 #초록귤 #우리학교어린이
|
|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 BIB황금사과상, 황금패상 수상 작가인 기쿠치 치키의 신작이예요. 자연과 교감하며 자라는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마음 가득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산속 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는 매일 산과 하늘의 여러 생명체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생명력 넘치는 그림과 색채로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이렇게 완벽한 자연과의 교감을 표현한 그림책이 있을까요?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아이의 순수함이 마음 가득 느껴져 뭉클해지는 책이었어요. 아이는 하늘을 나는 새들과 산에서 사는 너구리, 까망이 모든 생명들과 교감을 나눕니다. 아이는 까망이에게 말해요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해가 넘어가고 있는 걸 본 적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보고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있는 건 아닌지.. 이 책을 읽고 공부와 미디어에 둘러싸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자연과 하나되어 마음껏 뛰노는 것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책이나, 학습을 통해 머리로만 아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색감은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며 느끼는 아이의 기쁨과 즐거움이 저에게 그대로 전해졌어요. 이 책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기쁨을 많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 우리 집 주위에는 여러 생명이 살고 있어. 산은 커다랗고 하늘은 넓어. 까망아, 저기 봐. 해가 넘어가고 있어. 예쁘지? #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