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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이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 학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람을 이해할 때 그 사람 자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현재 놓여 있는 사회적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간의 생애주기별 발달 과정과 환경의 영향을 함께 다룬 내용이었다. 같은 행동이라도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가정환경이나 사회적 지지의 유무에 따라 개인의 선택과 삶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내가 타인의 행동을 너무 단순하게 판단해왔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