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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게 되는 전설적인 투자가들이 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이자 워런 버핏의 스승이기도 한 벤저민 그레이엄,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 마젤란 펀드를 통해 신화가 된 피터 린치, 그리고 영혼이 깃든 투자를 한 존 템플턴이 바로 그들이다.
성공한 변호사이자 사업가로, 투자가로 활동했던 아버지 하비 템플턴은 그에게 일찍부터 검약과 계획을 가르쳤다고 한다. 템플턴 집안은 유복한 편이었지만 늘 검약하는 생활을 했고, 평생동안 그는 이런 습관을 지켰다. 그러면서 신앙에 바탕은 둔 박애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다고 한다.
더불어 사는 인생, 베푸는 인생, 겸허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느꼈고, 내가 한 때 이 세상에서 살았음으로 인해 내 이웃과 사회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정의한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가 떠오르는 여운을 남긴 책이다. |
| 존 템플턴은 어릴 때 부터 수재였고, 성인이 되어서는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어 세계에서 유명한 투자자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우선 존 템플턴이 그렇게 된 것은 좋은 환경과 훌륭한 가정 교육 덕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신뢰를 중요시하는 마을의 분위기와 종교적인 마인드, 검약과 절제가 있으면서도 가치있는 일에는 아낌없이 후원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존 템플턴이 어떻게 자랐을 지 상상히 갔다. 부모님들은 자식을 믿기 때문에 쓸데없는 충고를 남발하지 않았고, 질문에는 최대한 성의있게 답하셨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존 템플턴은 천재라 아니라 어릴때부터 중요한 덕목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불굴의 인내라던지 자발적인 행동같은 성공으로 이르는 습관을 몸에 익히고 있었다. 그것이 예일대를 입학하게 되는 것이나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에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투자자로서 존 템플턴에게 배울 점은 '비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의 원칙(the principle of maximum pessimism)' 이다. 전쟁 후나 사회적 공황에서 투자하여 수십 수백배의 이익을 내는 것이 바로 '템플턴 그로스 펀드(Templeton Growth Fund)'의 특징이며, 1954년 일본의 전후 시장이나 1998년의 우리나라가 IMF 선고를 받았을 때에 존 템플턴은 적은 금액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었다. 엄청난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코스탈리나나 템플턴처럼 최악의 시기에 용기를 내어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만 한다. 솔직히 나는 그런 용기는 없으며 적당한 만큼의 수익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따를 생각은 없다. 하지만 유념은 하고 있을 생각이다^^ 존 템플턴이 존경스러운 점은 자기 돈의 일부를 - 일부라고 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금액을 -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템플턴 재단을 설립하여 옥스퍼드의 템플턴 칼리지나 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 상을 수여하는 것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걸맞는 품위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독교를 믿으면서도 겸허함을 가지고 있어서 종교의 다양성마저 수용하는 태도는 아주 놀라웠다. 사실 나는 폐쇄적인 기독교의 태도 - 유일신을 믿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배척하는 모습 - 에 염증을 느껴서 모태신앙이었지만 대학을 들어오면서 교회를 다니지 않았고,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싫어했었다. 하지만 존 템플턴 처럼이라면 다시 교회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 - 비록 종교와 생각은 다르지만 - 만 지킬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존 템플턴의 종교적인 신념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존 템플턴이 정리한 200가지 삶의 원칙'은 아주 좋은 말들을 담고 있었다. 기회가 되면 잘 정리해서 자주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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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의 영혼이 있는 투자"에 이어 존 템플턴경에 대한 두번째 책을 접하게 되었다. 투자 성공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경(Sir)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존경스런 인물이며, 그가 이세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그를 처음 알게된 후 나에게 있어 존 템플턴은 위대한 투자가로써 최고의 인물이다.
이책은 존 템플턴경의 가족사와 학창 시절, 그의 삶에 대한 태도, 투자자로써의 삶, 그의 종교에 대한 삶, 삶의 법칙에 대한 알찬 내용이다. 가족사에 대해서는 우선 부모의 영향이 역시 컸던거 같다. 자식을 믿고 자식들이 자유롭게 커나갈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그의 삶에 중요한 양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요즘의 부모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말이다.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그는 어려서 부터 자기 절제가 강했고 목표가 뚜렸했다. 성공한 그 어떠한 사람도 이 덕목은 빠질 수가 없으며 거의 절대 법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다. 또한 그의 검소, 절약의 습관은 반드시 본받아야 할 덕목이다. 존 템플턴경 뿐만 아니라 워렌버핏 또한 검토한 것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물이다. 투자자로써의 삶 중 최고의 에피소드는 역시 1달러 미만의 주식에 투자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평소 그가 검소, 절약을 그의 부인과 철저히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1만 달러의 돈을 직장상사에게 빌려 과감히 투자했다는 것이 믿기 힘들어 보인다. 그것도 1달러도 안되는 주식에다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업들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그런 투자를 했는데, 그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탁월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다. 역시 최고의 투자를 하려면 확실한 기회를 포착하고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종교에 대한 그의 삶에 대해서는 본인이 무교다 보니 딱히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영혼에 대한 부유함과 사랑에 대한 나눔, 종교에 대한 그의 독실함은 내가 종교가 없더라도 충분히 존경할만 하다. 마지막으로 그가 말하듯이 물질적인 부유함 보다는 정신적과 영혼의 부유함에 대한 강조는 여러번 보고 들어도 전혀 과함이 없을거 같다. 그가 정리한 200가지 삶의 원칙을 틈틈히 반복해서 읽는 것은 삶의 살아감에 있어 훌륭한 양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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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은 투자의 역사에서 한 손가락게 꼽히는 유명한 인물이다. 세계 최초로 미국이 아닌 외국시장에 투자하는 선례를 남겼다. 이미 고인이 된 인물이지만 그가 창설한 템플턴 펀드는 현재도 건재하는데, 지금은 마크 모비우스라는 탁월한 인물이 관리를 하고 있다. 템플턴의 창업 이념을 이어받아서 그런지 이 양반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미징 마켓으로 분류되는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아뭏든 템플턴은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서, 그의 조언을 접하고자 관련 책들은 모두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어떤 매매기법이나 투자원칙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어떠한 삶을 사는 것이 올바른가? 하는 도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그의 투자 여정을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낸 극히 자기고백적인 내용이다. 게다가 그 자신이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종교적인 기운이 짙게 배어 있다. 따라서 어떤 비법을 발견하려고 이 책을 읽는다면 조금은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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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있었던 세계 제일, 제이의 부자인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의 재산 사회환원 발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부의 규모뿐아니라 그 쓰임새 때문이기도 하다. 무조건 베푸는 방식이 아니라 재단을 통해 공헌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의 접근이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존 템플턴은 부자가 되는 법과 함께 부자가 사는 법을 가르쳐 준 부자들의 스승이다. 이책은 월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자의 인생을 연대기로 서술한 책이다. 그가 부자가 된 방법보다 그의 종교적 삶의 방식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 되어있다. 기독교적 가치와 윤리로 자신과 타인의 삶에까지 폭 넓게 영향을 끼치는 한 노인의 모습에서 투자를 통한 부의 획득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방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