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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에서 시작하여 철학과 연금술, 최면술, 그리스의 신화를 거쳐, 프랑스 문학에, 의학에, 사회적인 논평에, 미술에 종교까지..커다란 요소요소를 통과하여 결국에는 보편적 진리인 사랑에 정착하여 인생을 논하는 이야기의 구조는, 설령 그것이 너무도 우연적이고 어이없게 이루어지는 다른 면면들 마저도 솜씨 좋게 감추어 버리고 만다. 에피쿠로스 학파며,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플라톤,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의 명칭, 뉴런, 전두엽, 시상하부 등등 여러 가지 어려운 용어들과 고등학교 때 잠만 잤다면 절대 알지 못했을 지식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서로 이어지도록 전개되어 하나의 주제 '인간의 생'으로 종결지어지는 것이다. 일례를 들자면, 에피쿠로스 학파의 후예를 자처하는 시엘 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쾌락주의가 어떠네 그들이 주창하는 카르페 디엠의 뜻은 어떠네..하면서 얘기가 전개되다가 그에 반하는 미덕의 수호자들이 침입했을 때는 또 그것에 대한 얘기가 주욱 전개가 된다.. 무슨 의미냐..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여기까지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관점..) 하지만 그것이 꼭 쾌락적인 면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는 미덕의 수호자..스토아 학파의 관점) 머 이렇게 작가가 보는 관점의 인생에 대해 주인공의 입을 빌려 얘기한다는 것이다.. 예가 너무 서투른가? |
| e북으로 구매하는게 세트가격 메리트도 있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네요 국내에서 사랑받는 작가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재밌는 책이었던거 같아요 최신작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북이 이럴땐 경제적이고 좋은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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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2권세트를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작가의 이전 소설인 '개미'를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읽어서 뇌 시리즈도 구입하게 되었다. 큰 줄거리는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죽음의 원인을 둘러싼 진실에 대한 뤼크레스와 이지도르의 이야기이지만 진실을 둘러싼 이야기의 전개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면서 흥미진진학 전개된다. 길지않은 분량이지만 베르베르 소설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