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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시를 죽인 야에나미는 카가치와 함께 정화 활동을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너구리 일문의 장례식에 초대된 그들은 마치 축제처럼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고 새삼 놀라는데… 장로의 부인인 타미의 사체를 태울 것이 싣고 최고의 술을 쏟아붓기까지 하자 경악하는 야에나미! 하지만 이런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는 카가치의 말에 겨우 진정합니다. 장로님은 부인의 마지막 말을 끝내 듣지 못해 알고 싶다고 하여 야에나미가 기억을 엿보기 위해 타미의 시체에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부인이 하고 싶었던 마지막 말은 무엇이었을지? 기예단의 간판 스타였던 이형의 아야카시인 비늘여우 츠바키가 어느 날 죽은 채 발견됩니다. 하지만 야에나미와 카가치가 도착한 후 시체가 감쪽 같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모두들 박쥐 아야카시 무구라를 의심하고, 그의 방에서 츠바키의 수많은 초상화가 발견됩니다. 요술이 걸린 그림 속에 들어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는 야에나미! 진범의 정체와 츠바키와 무구라는 어떤 관계인지 모든 전모가 밝혀집니다. 그밖에도 가슴 한 켠이 찡해져오는 에피소드와 반전의 묘미가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실려 있습니다. <아야카시 장의사>의 재미가 좀 더 알려지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