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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로엔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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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작품의 주제곡 같은 서곡을 굉장히 좋아한다. 서곡은 마지막에 로엔그린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대목의 노래인데 머나먼 땅에~  테너 모음집에 있는 이 노랠 먼저 듣고 너무나 좋아서 궁금했고 나중에 도밍고씨의 이 공연물이 있는 것을 알고 기뻤다. 줄거린 전에 이 작품 음반 리뷰를 쓴 적이 있는데 내겐 좀 낯선 유럽 중세 성배를 지키는 기사 이야기다.  난 성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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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작품의 주제곡 같은 서곡을 굉장히 좋아한다. 서곡은 마지막에 로엔그린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대목의 노래인데 머나먼 땅에~  테너 모음집에 있는 이 노랠 먼저 듣고 너무나 좋아서 궁금했고 나중에 도밍고씨의 이 공연물이 있는 것을 알고 기뻤다. 줄거린 전에 이 작품 음반 리뷰를 쓴 적이 있는데 내겐 좀 낯선 유럽 중세 성배를 지키는 기사 이야기다. 

난 성배 이야기를 한때 참 좋아했다. 그래서 이 오페랄 더 좋아했다. 음악은 너무 좋다. 그땐 이 긴 작품을 지루한줄도 모르고 한번 다 보았다. 지금은 좀 바쁜 사람은 한 자리 앉아서 다 보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조금 길다. 화질도 좋지만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같이 그만큼 대중적이진 않다. 바그너 오페라는 듣는 것이 더 좋았다. 그것도 요약으로^^, 결혼식에 나오는 많이 들어본 곡과 그날 밤 장면 노래가 좋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마지막 로엔그린이 정체를 밝히는 안타까운 장면인데 멋지다. 로엔그린과 엘자의 첫날 밤에 흐르는데 나중의 비극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아무튼 이 작품의 서곡과 로엔그린 노래는 꼭 들어볼만하다. 1858년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윌리엄 왕자와의 결혼식을 앞두고,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영국의 빅토리아 공주는 결혼식 때 연주할 두 곡을 직접 골랐다고 한다.

로엔그린의 혼례의 합창을 입장할 때, 멘델스존의 극 음악 ‘한여름 밤의 꿈 중‘결혼행진곡을 퇴장 때 연주할 곡으로 정해졌다. 이 곡들은 결혼식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이후 유럽 상류층 여성들이 앞 다퉈 따라했으며, 결혼식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신부 입장 때 연주되는 바그너의‘로엔그린’이 연인의 이별이라는 비극으로 끝나는 데 비해, ‘한여름 밤의 꿈’은 해피엔딩이다. 

k***9 2005.06.0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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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 없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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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도의 로엔그린은 그의 다른 녹음들과 마찬가지로 군더더기가 별로 없다. 빈 필 단원들의 깔끔한 연주는 시종 귀를 즐겁게 한다.. 한마디로 크게 흠잡을 데가 없다고나 할까.바그너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그래서 가장 짧은 편에 속하는 로엔그린은그래도 러닝타임이 세시간이 넘지만.. 그 로엔그린은 플라시도 도밍고라는 가장 대중적인테너를 캐스팅함으로서,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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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도의 로엔그린은 그의 다른 녹음들과 마찬가지로 군더더기가 별로 없다. 빈 필 단원들의 깔끔한 연주는 시종 귀를 즐겁게 한다.. 한마디로 크게 흠잡을 데가 없다고나 할까.바그너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그래서 가장 짧은 편에 속하는 로엔그린은그래도 러닝타임이 세시간이 넘지만.. 그 로엔그린은 플라시도 도밍고라는 가장 대중적인테너를 캐스팅함으로서, 오페라에 문외한이라도 크게 부담없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괜찮은 판을 내놓게 되었다. 실제로 나 스스로가 바그너의 musikdrama에는 아마추어 인지라.. 한번 다 돌리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지만. 특히 격정의 3막은 아주 훌륭하다. 그 유명한 3막 전주곡부터 해서.. 피날레까지, 아바도는 긴장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바그너의 입문자라면, 주저없이 권해주고 싶다.
s*****x 2005.07.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