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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지운 지도 몇 주쯤 지났다. 사실 SNS라고는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변 지인들이 아닌 유명인들의 소식만 보게 되니 내 삶이 더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 같아 확 지운 뒤 다시 깔지 않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외계냥'도 나와 똑같은 문제의식에서 지구 숲속 친구들을 찾아온다.
SNS 속 사람들은 모두 즐겁고 화려한 삶을 사는 것만 같다. 하지만 유명인들도 괴로움이 있을 것이고 심지어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도 종종 접하게 된다. 이렇게 모두들 저마다 크고 작은 고민들이 있다. 그럴 때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당연하지만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에게 그런 위로를 주고 싶어 이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이 책은 만화지만 타깃 독자는 성인이다. 물론 아이들이 봐도 무방할 귀여운 그림과 따뜻한 내용들만 가득 담겨있지만, 아직 삶의 무게를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들 눈에는 그저 심심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 귀여운 표지에서 보이는 두 고양이를 예로 들면, SNS에서는 매우 행복해 보였지만 사실 알고 보면 가족도 없이 혈혈단신 홀로 살아가는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멋진 녀석들이다. 10페이지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 형식인데, 각 에피소드마다 여러 친구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이 드러난다. 우리네 삶이 꼭 그렇듯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며 그 고민들을 털어내는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공유하고 싶은 장면들이 너무도 많은데 저작권 때문에 고르고 골라 가장 인상 깊었던 아래의 장면을 소개하고 싶다. 저 작은 체구로 엄청난 고민들을 지고 언덕을 오르다 결국 자신의 짐은 스스로가 만든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 모습이다. 특히 너무 귀여웠던 땃쥐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여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고, 내가 생각하는 내 삶도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공감도 많이 갔다.
(pg 126-127) 개인적으로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이런 책을 보는 것 자체에 놀랄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은 귀여운 그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나도 상당히 재미나게 읽었다. 인생이 피곤하게 느껴지면 솔직히 텍스트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림도 귀엽고 색감도 좋아서 읽는 부담이 전혀 없었다. 세상에 고민 없이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싶으면서도 살다 보면 자신의 힘듦에 매몰되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 다른 사람들의 가벼운 고민들을 읽다 보면 자신의 고민도 어쩌면 별거 아닐지 모른다는 깨달음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
☆이 서평은 지콜론북 출판사의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거야.. 나 빼고 다들 행복한 것은 참을 수 없다!! 늦은 시간까지 고된 야근으로 퇴근도 못하고 힘들어하던 외계냥의 현생 탈출기라는 설정부터 귀엽다. 하지만 외계냥의 모습도 외계냥이 지구별 숲숲 마을에 와서 만나본 동물친구들의 삶도 서로 다를 바 없는 우리들의 현실적인 모습이었다. 빡빡한 계획에 치여 쓰러지고 생일날 친구하나 없이 외로이 지내고 삶의 의미조차 모르고 있는등 바쁜 오늘을 사는 우리의 현생을 빗대어 그리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힐링선물이다. 누구나 내 삶의 주인공이며 생각보다 우리가 더 쓸데없는 고민과 우울과 불안,고민과 걱정거리를 짊어지고 버둥대며 사는 모습을 들여다 보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내려두고 버릴건 버리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토닥여준다. 너무 답답하고 혼자라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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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점점 더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자칫하면 걱정이 눈덩어리처럼 커져 내 마음을 집어 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고민과 걱정을 살짝 꺼내 놓아 구슬치기하듯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내 마음 속에서 멀어지도록 노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본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이란 책의 뒷 표지에는 "우리는 모두 고민을 품고 있다 결국 그 마음이 우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라는 말을 보자마자 이 책이 궁금해졌고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란 기대감으로 책 한장 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이책의 주인공 외계냥은 멀고 먼 423C 행성에 산다. 연장 근무를 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고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외계냥이 복수를 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숲속! 이곳에서 외계냥은 숲속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 여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 특히 두더지의 이야기는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다. 생일을 맞은 두더지!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고 우울했다. 오늘 유독 더 슬픈 두더지! 그러면서 '이 세상 속 내 존재는 뭐지? 난 스스로 이 세상에 벽을 쌓는 걸까.'라는 생각도 한다. 그런 깊은 생각에 빠질 때 울린 초인종! 옆집에 이사온 야옹이가 떡을 준다. 두더지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하니 야옹이도 함께 기뻐하며 저도요!라고 말하는데 보면서 뭔가 뭉클함도 함께 느꼈다. 그렇게 두더지는 문을 열었다. !! 작가 이삼은 '일상 속 순간이 마치 비상 상황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이 좌절 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라고 하였다. 좌절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 세상 살아가는 것에 고민과 걱정이 없다면 이를 깨쳐나가고 진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걸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것들이 있어야 삶의 재미도 느끼지 않겠는가.... 또 고민은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ㅎㅎ 딱딱하고 단단하여 박히는 고민 말고 책 제목처럼 말랑한 고민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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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외계냥의 현생 탈출 이야기 이삼의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 멀고 먼 423C 행성에서 연장 근무를 하고 집에 돌아온 외계냥 너무 지치고 힘들어 침대에 누웠는데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해 보여요 나만 힘든 게 억울한 외계냥은 행복해 보이는 숲숲 마을을 박살내러 우주선을 타고 출발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숲숲 마을 어쩐지 어설퍼 보이는 외계냥의 시기 질투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도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SNS을 보다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살고 있는데 나만 힘들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말이에요
하지만 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각자 저마다의 힘듦을 짊어지고 있는데 단지 보이는 것만으로 남들과 비교하며 힘들어질 때가 있어요 바로 외계냥처럼 말이에요 숲숲 마을 친구들은 정말 완벽한 걸까요? 젠틀캣 양복점의 고양이 씨 내가 완벽해야 고씨 집안을 지키니까 언제나 계획적으로 시간에 맞춰 삽니다 결점 없이 완벽한 삶을 살았지만 마음도 그럴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으며 이 세상을 느껴보라고 태어난 거야" 외계냥의 질투 복수극은 진전이 없었어요 왜냐면 다들 사연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인형 마니아 생쥐를 찾았어요 너만큼은 괴롭혀주겠다며 찾아갔는데 생쥐의 삶도 외계냥이 생각한 것만큼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었어요 "지금 여기가 네가 있는 곳이라면 어떻게든 이겨내야 해 구렁텅이에서 나와 우리는 할 수 있어" 외계냥은 곧 깨달았어요 모두의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각자의 고민 주머니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무거운 주머니를 가지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고민 주머니를 들여다보며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안도감이 피어오르고 무거운 주머니가 조금쯤 말랑해지기를 바랍니다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와 따뜻한 말들을 읽으며 재미와 함께 감동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 속 순간이 마치 비상 상황처럼 느껴질 때 그 순간이 좌절 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 이삼 작가의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 입니다 우리 모두 한두 가지 고민과 아픔을 갖고 있어요 고민과 아픔을 가졌지만 견디고 나아가는 거에요 그 마음들이 우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거에요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말들을 보며 고민들이 말랑말랑하게 녹아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과로사를 피하고 싶은 외계냥의 현생 탈출 이야기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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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민을 수없이 많이 한다. 100개의 고민중에서 99개는 정말 쓸데없는 고민들이지만 말이다. 난 더 어이없는게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도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그냥 고민만 하고 있다. 왜그럴까?? 나 자신조차 알수가 없다. 암튼 그런 고민속에서 살아간다. 요즘은 sns 가 너무 발달해서 그걸 보고있으면 어떤날엔 내가 잘 살아가고 있구나 하기도 하고 어떤날엔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할 정도이다. 나 말고 영상속 사진속 모르는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다 즐겁게 살고 있는것 같다. 다들 고민과 걱정을 하나씩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건 나만 해당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외계냥이 너무 나 같아서 놀랐다. 일만 하다 불행하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진 외계냥이... 사진과 영상속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오는 기발한 생각이 흥미를 느끼게 했다. 하지만 외계냥을 사람들과 지내면서 그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고민을 한가지씩 가지고 있고 가지고있는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도 고민은 다 있다. 고민 없는 사람들은 없다. 절대 없다. 진짜로 없다. 누구나 고민을 있지만 그 고민들을 잘 해결(?)해서 나의 밑거름이 될수있게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숲숲 친구들은 모두가 나의 고민을 너의 고민을 일부러 끄집어 내려고 하지않고 그냥 묵묵히 기다려준다. 고민을 말하는 순간 이해하고 받아들여준다. 비난하지도 않고 빈정거리지도 않고 그럴수도 있다라고 하는것 처럼.. 고민은 우리가 살아가면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한 방향으로 갈지를 고민하면서 그 고민속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게 아니리까? 고민들이 걱정과 불안이 아닌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긍정의 고민이길 바래본다. 나도 나의 고민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나로 만들어줄지 고민(?)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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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만 이렇게 복잡한 걸까요, 아무 일도 없는데 마음이 무겁고, 누군가 조금만 말을 걸어도 울컥할 것 같고.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은 그런 날 우연히 마주치면 참 고마운 책입니다. 이 책은 과로사를 피하고 싶어 지구에 온 외계 고양이 '외계냥'이, 숲숲 마을 친구들과 만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 에세이입니다. 처음에는 "나 빼고 다 행복한 것 같아!"라며 복수를 결심했던 외계냥, 하지만 유부, 구루, 애옹이 등 숲숲 친구들과 지내면서, 그 마음은 점점 말랑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그들도 나처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외계냥의 질투와 복수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정체가 들통나면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은 "완벽해 보이는 숲숲 마을의 비밀", "걱정도 함께 자라는 곳", "그래도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세 가지 주제로 24편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조금은 덜 무거워지는 기분.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각자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고, 불필요한 짐은 내려놓고 진짜 우정은 쌓아가면 된다고 조용히 말해줍니다. 그림은 귀엽고 따뜻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생각보다 깊고 섬세합니다. 외계냥이가 두더지 옆집으로 이사하면서 떡을 돌리는 장면은 너무도 소소하지만, 그래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작가 이삼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상이 비상 상황처럼 느껴질 때, 좌절 대신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 '다들 즐겁게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이런 고민을 품은 이들에게 외계냥이의 말랑한 시선은 마치 마음속 고민을 천천히 녹여주는 마법처럼 다가옵니다. 이 책은 짧은 시간 안에 완독할 수 있지만, 그림 한 컷, 문장 하나하나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나도 그랬던 적 있었지” 하고 떠올리다 보면, 자신의 고민도 조금은 말랑해졌음을 느끼게 될 거예요. 도전, 외로움, 완벽, 소중함, 가치 등 다양한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 내가 마주한 고민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말랑하게 안아줄 수 있을지 조용히 돌아보게 됩니다.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은 말랑한 그림 에세이를 찾는 분들, 요즘 마음이 조금 무겁다고 느껴지는 분들, 혹은 특별한 일은 없지만 위로가 필요한 어느 날 살며시 펼쳐보면 좋은 책입니다. #주머니속말랑한고민#이삼#지콜론북#그림에세이#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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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별 423C 행성에서 야근하다 지친 외계냥은 지구의 숲숲마을 친구들이 나 빼고 다들 행복한 것 같아 억울한 마음에 복수를 하기로 결심해요. 그러나 알고 보면 우리는 모두 주머니 속에 작은 고민 하나 둘쯤은 품고 살고 있지요. 각자의 위치에서 힘들지만 그 일상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동안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귀여운 이야기들.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하며 고개 끄덕이게하는 이야기들을 귀여운 주인공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어요. 일상 속 순간이 마치 비상 상황처럼 느껴질 때 그 순간이 좌절 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는 작가님의 그림을 만나 보세요. ☘️각자 마음에 새겨진 비밀스럽고 아픈 상처들은 새살이 자라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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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유독 나만 힘든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남들은 적당히 힘들고 바닥을 보이는 것 같지 않은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SNS를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사람들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입고 싶은 것도 입고 여행도 잘 다니는데 나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때에 책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을 읽으면서 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책은 나처럼 남의 행복과 내 불행을 비교한다. 그런 과정을 겪은 후 걱정을 조금씩 지워간다. 책에 등장하는 외계냥과 숲숲마을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한숨을 내쉬며 걱정했던 내 고민들이 조금은 말랑말랑하게 변하는 것 같다. 책은 귀여운 그림체와 잔잔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그림 에세이다. 주인공인 외계냥은 SNS 속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라며 지구 숲숲마을을 찾아온다. 질투와 복수심이 가득했지만 숲속 친구들로 인해 외계냥의 마음은 말랑해진다. 책은 읽기 어렵지 않다. 비록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속에는 깊은 위로가 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부드러운 색감의 삽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외계냥과 숲숲마을 친구들이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고민의 크기는 달라도, 그것을 함께 나누고 이해받을 때 우리는 그 무게를 덜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읽는 내내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 복잡한 문장 대신 부드럽고 쉬운 대화로 채워져 있다. 만약 요즘 삶이 버겁고, 간단한 위로나 쉼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