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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 내용보기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남현주 지음설렘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자녀의 사춘기가 지나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대만수출도서"엄마,나 왜 낳았어?"딸의 말에 어떤 답을 해야 할까?서먹해진 모녀 관계,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속시원하게  털어 놓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제목을 보고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다.나의 이야기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 내용보기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남현주 지음
설렘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자녀의 사춘기가 지나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대만수출도서
"엄마,나 왜 낳았어?"딸의 말에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서먹해진 모녀 관계,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속시원하게  털어 놓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

제목을 보고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다.
나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읽었다.
갱년기를 바라보고 사춘기가 앞으로 올  딸아이가 있어  우리 모습인것 같다.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사춘기가 이기나 갱년기가 이기나 이야기를 한다.
나 역시도 그 애기를 종종하는 펀이다.
하지만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기는건 축하받을 일이 아닌것 같다.
요즘 시대에는 결혼이 늦어지면서  갱년기와 사춘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를 낳다보니 겹치는  것 같다.
부모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슬픈현실이다.
갱년기와 사춘기는 호로몬으로  신체적,감정적변화를 겪으면서 온다.
자녀와 부모가  그 증상들이 오면서 부딪히는 것이다.
사춘기와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는지  작가님께서는  최대한 참고 인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서로를 존중하며 실수하며 사과를 빨리하는 것.
그리고 성적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용돈을 넉넉하게 주는 것,
가끔 마주앉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란다.
나도 그러고 싶은 엄마이다.
그리고 작가님께서는 아이의 사춘기와 부모의 갱년기가 부딪히면 어떤 일상이 펼쳐지는지,아이와 부모는  어떻게 서로에게 상처입히고 그 과정을 어떻게 헤쳐나가는 들려주고 싶어했다.

프롤로그
1부 사춘기가 왔다
2부 우리는 모두 처음
3부 사춘기와 갱년기
4부 오늘 밤에도 어느 집 거실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사춘기를 무서워했던 것도 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해서 내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아이가 사춘기일때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사춘기일때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사춘기는 지나간다.
그러니 나를 위해 건강챙기고 나의 생활도 함께 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
아이가 사춘기이거나  갱년기를 겪는 부모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사춘기#갱년기#설렘#남현주지음#책소개#짹스타그램#관계프로젝트#엄마와 딸#필독서

@설렘
@chae_seongmo

#설렘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m******3 2025.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내용보기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남현주 지음설렘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자녀의 사춘기가 지나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대만수출도서"엄마,나 왜 낳았어?"딸의 말에 어떤 답을 해야 할까?서먹해진 모녀 관계,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속시원하게  털어 놓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제목을 보고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다.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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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남현주 지음
설렘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자녀의 사춘기가 지나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대만수출도서
"엄마,나 왜 낳았어?"딸의 말에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서먹해진 모녀 관계,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속시원하게  털어 놓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

제목을 보고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다.
나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읽었다.
갱년기를 바라보고 사춘기가 앞으로 올  딸아이가 있어  우리 모습인것 같다.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사춘기가 이기나 갱년기가 이기나 이야기를 한다.
나 역시도 그 애기를 종종하는 펀이다.
하지만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기는건 축하받을 일이 아닌것 같다.
요즘 시대에는 결혼이 늦어지면서  갱년기와 사춘기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를 낳다보니 겹치는  것 같다.
부모는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슬픈현실이다.
갱년기와 사춘기는 호로몬으로  신체적,감정적변화를 겪으면서 온다.
자녀와 부모가  그 증상들이 오면서 부딪히는 것이다.
사춘기와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는지  작가님께서는  최대한 참고 인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서로를 존중하며 실수하며 사과를 빨리하는 것.
그리고 성적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용돈을 넉넉하게 주는 것,
가끔 마주앉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란다.
나도 그러고 싶은 엄마이다.
그리고 작가님께서는 아이의 사춘기와 부모의 갱년기가 부딪히면 어떤 일상이 펼쳐지는지,아이와 부모는  어떻게 서로에게 상처입히고 그 과정을 어떻게 헤쳐나가는 들려주고 싶어했다.

프롤로그
1부 사춘기가 왔다
2부 우리는 모두 처음
3부 사춘기와 갱년기
4부 오늘 밤에도 어느 집 거실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사춘기를 무서워했던 것도 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해서 내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아이가 사춘기일때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사춘기일때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사춘기는 지나간다.
그러니 나를 위해 건강챙기고 나의 생활도 함께 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
아이가 사춘기이거나  갱년기를 겪는 부모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사춘기#갱년기#설렘#남현주지음#책소개#짹스타그램#관계프로젝트#엄마와 딸#필독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m******3 202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내용보기
5학년 아들이 살짝 오고 있는 사춘기...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긴다더니 그것도 아닌것 같다어디든 어디서든 무대뽀 정신이 이기는듯이책을 읽으며 어~그렇지 그렇지란 말이제일 많이 나온것 같다거의 대부분의 집이 이렇게 사춘기 아이들과전쟁아닌 전쟁을하며 다 지나가면 악마였던아이들이 천사로 돌아온다고 이야기 해준다그래 기다려야지~잘 버텨야지~잘 지내야지하며 참고 다짐하고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내용보기
5학년 아들이 살짝 오고 있는 사춘기...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긴다더니 그것도 

아닌것 같다

어디든 어디서든 무대뽀 정신이 이기는듯

이책을 읽으며 어~그렇지 그렇지란 말이

제일 많이 나온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집이 이렇게 사춘기 아이들과

전쟁아닌 전쟁을하며 다 지나가면 악마였던

아이들이 천사로 돌아온다고 이야기 해준다

그래 기다려야지~잘 버텨야지~잘 지내야지

하며 참고 다짐하고 지나간다

책에서처럼 아이가 왜 날 낳았어? 라고 묻는다면

엄청 슬플것 같지만 성장하는 과정이니

잘 지켜보고 도움을 요청할땐 군소리없이 딱

필요한 부분만 도와주면 된다

오늘도 사춘기에 대해 한번 더 배우고 또

다짐한다~잘 지내보자
.
.
*이책은 채손독서평단의 협찬으로 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
#설렘#엄마는사춘기가어렵다
#채손독#사춘기#갱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대만수출도서#아이를이해하는방법
j******2 2025.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춘기는 지나간다. 반드시 지나간다
"사춘기는 지나간다. 반드시 지나간다" 내용보기
#엄마는사춘기가어렵다#남현주지음 #설렘#사춘기딸과갱년기엄마가서로를이해하고행복하게사는법 제목이 너무 나에게 와 닿았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으며, 이해하기 어려움의 연속이다. 딸아이들이 모두 사춘기가 진행중이다. 조금씩 다른 성향을 가졌지만 본질은 비슷하다. 이유없고 까닭없이 화를 내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 빠져있다. 서먹해진 모녀 관계,
"사춘기는 지나간다. 반드시 지나간다" 내용보기

#엄마는사춘기가어렵다

#남현주지음 #설렘

#사춘기딸과갱년기엄마가서로를이해하고행복하게사는법

제목이 너무 나에게 와 닿았다.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으며, 이해하기 어려움의 연속이다. 딸아이들이 모두 사춘기가 진행중이다. 조금씩 다른 성향을 가졌지만 본질은 비슷하다. 이유없고 까닭없이 화를 내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 빠져있다.

서먹해진 모녀 관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속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엄마와 딸의 관계 개선 프로젝트!

이 책은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이다. 인생의 첫 격동기인 사춘기와 중년에 들어 첫 격동기인 갱년기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사춘기 자녀가 미워서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의견 차이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다가가지 못한 것이다. 1부에서는 사춘기가 막 오기 시작한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녀도 사춘기가 처음이고 부모도 사춘기 자녀를 두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갱년기가 온 엄마가 사춘기가 온 딸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에 대한 해결책이 두 사람의 일상에 빗대어서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저자와 같이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과 자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춘기와 갱년기 모두 호르몬에 의해 갑작스러운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일까? 우리는 모두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을 뚫고 우주의 힘을 다 끌어모아 만난 존재들인데,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런 내 아이, 내가 아이를 위해 해주었던 모든 일을 아이가 원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관계가 어색하고 서먹해지기 시작한다.

아이 안에 있던 진정한 장가 꿈틀대는 것을 부모가 인정하지 못하는 걸까? “사춘기가 오면 그때부터 내 아이가 진정한 자아를 찾고ㅗ 그에 적응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아이도 자기 마음을 어떻게 할 줄 몰라 힘들어 한다.” 어쩌면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왜 엄마마음은 몰라주냐고 더 많은 마음의 짐들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춘기는 그냥 사춘기다. 아이가 괴물이 되거나 이상한 사람이 된 것이 아니다.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 전, 번데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지금 사춘기라면, 아이의 사춘기가 빨리 지나기만을 바라지 말고 번데기 안에서 멋진 나비가 되기 위한 시간을 주자”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나와의 관계를 바꿀 방법을 찾진 않았다. 그저 나와 너무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그 속에서 위로 받았다. 어려운 사춘기를 나만 힘들게 겪고 있는 건 아니구나, 눈물흘리며 화해하고도 자꾸 부딪치는 모든 일들을 속시원하게 털어 놓게 되는 치유 에세이이다.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서로를 이해하고 헹복하게 사는 법‘

사춘기는 지나간다. 반드시 지나간다. 엄마가 처음이라, 사춘기가 처음이라 힘들다. 서로가 성숙해지고 있는 중이다.


s******h 2025.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한민국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에세이
"대한민국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에세이" 내용보기
#도서지원 #설렘 #슬로디미디어@slodymedia내 나이 마흔 둘올해 둘째 딸이 중학생이 되었다. 작년 겨울부터 사춘기가 세게 오신 따님은 내앞에선 '선택적 함구증'을 보이셨다.  ㅡㄴㅡ;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은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하면서도 다른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서는 말을 개시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언어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일컫는다.사실 그 일이 시작
"대한민국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에세이" 내용보기
#도서지원 #설렘 #슬로디미디어
@slodymedia
내 나이 마흔 둘
올해 둘째 딸이 중학생이 되었다. 작년 겨울부터 사춘기가 세게 오신 따님은 내앞에선 '선택적 함구증'을 보이셨다.  ㅡㄴㅡ;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은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하면서도 다른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서는 말을 개시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언어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일컫는다.

사실 그 일이 시작된 계기는 교회 겨울수련회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딸은 수련회를 완강히 거부했는데 안가겠다고 침대에 납작 붙어 있는 딸을 나는 "무 뽑듯이" 그대로 들고 강제로 이동시켰던 것이다.

어쨌든 사춘기 딸은 자신이 맘에 안들거나, 불리한 상황, 귀찮거나, 냉소적인 등등 아주 쉽고 간단하게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내게 취했다.
사실 "무 뽑힌 사건"이 아니여도 냉소적인 무반응은 이 책의 내용처럼 사춘기 10대 아이들의 흔한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하루 일찍 읽는 거었다. 그랬더라면 오늘 이 사건은 피했을지도 모르겠다. 평상시 보다 일찍 퇴근한 나는 휴일 전 주말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려고 장을 보고 차돌박이 양념 구이를 열심히 했다. 식탁에 앉은 딸은 젓가락질 몇번 하더니 끄적거렸다. 나는 맛이 어떠냐고 물었고 딸은 침묵으로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휴일에 약속 있냐고 물었다. 없으면 좋은곳 가서 외식하자했다. 여전히 말이 없다. 딸은 일어나 자기 밥그릇을 치우고 쇼파에 앉아 남편과 웃으며 티비를 보았다. 나는 몇 번이고 이해하려고 노럭하다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 앞으로 가 억한 심정을 쏟아부었다.

"너 왜 내 말에 대답 안해? 싫다. 좋다. 모르겠다. 대답할 수 있잖아. 내가 투명인간이야? 니가 뭔데 날 무시해? 나도 사람이라고!"
큰 소리 대신 울음이 먼저 터져 나왔다.
서럽게 아이처럼 꺼이꺼이 울었다. 속상하고 비참했다. 육아전문가의 말처럼 우아하게 아이를 기다려주는 태도 따위 난 못하겠다. 이 답답하고 외로운 현실에서 당장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다.
"나 가출할거야. 이렇게는 더 이상 못 살겠어."

엄마가 된다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알았다면 절대절대 안됐을거다. 배움도 없이 준비도 없이 덜컥 부모가 되고, 자동으로 좋은 엄마로 변신하길 바랬다니 나같은 어리석은 엄마가 어딨을까. 

그런데 있다. 아니, 많았다.
수 많은 선배들이, 내 또래 친구들이, 이미 사춘기의 전쟁을 치르고 휴전을 맞이하고 혹은 승리하고, 혹은 평화를 되찾은 것이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나 같은 미성숙한 초보 엄마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촤충우돌 전쟁을 치른 일기장이다. 나처럼 눈물 콧물 뽑으면서 치열하게 싸우고, 버티고, 패배하고, 좌절하고, 다시 아이로 인해 치유 받는 에세이다. 우리는 이 경험담을 읽으며 나 같은 엄마들은 세상에 많구나, 하는 동병상련의 위안을 얻게 될것이다. 실제로 책을 읽으며 나는 연신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목차]
1부 사춘기가 왔다
2부 우리는 모두 처음
3부 사춘기와 갱년기
4부 오늘 밤에도 어느 집 거실에서는

사춘기가 찾아온 뒤의 변화된 모습과 낯선 자녀를 대하며 힘들어하는 저자의 모습은 감정이입을 충분히하게 만든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엄마 아빠라면 더욱 서로의 감정이 더 예민해져 충돌할 것이다. 나는 갱년기는 아니지만 마흔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후회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 여유가 없으니 사춘기의 모난 마음이 뾰족한 가시처럼 내게 박힌다. 아이 앞에서 물어볼 땐 늘 마음 속으로 거절 당할 준비를 하고 묻는다. 스스로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싶은 마음에 자괴감이 든다.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싶기도하다.
하지만 에필로그를 끝으로 저자는 말한다. 

"사춘기는 언젠가는 끝난다고."
전문가들은 사춘기를 이렇게 말한다.
아이가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나는 나 나체로 사랑받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니 사춘기 아이 때문에 나처럼 힘들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우리는 엄마고,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인상 깊은 구절>
내가 자란 때와 지금 아이들의 환경은 그 무엇도 같지 않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내가 살던
시절에서 빛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사춘기라는 것을 포장하거나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강하게 드러내 보이고 싶어 한다. 그래도 되는 사회적인 분위기니까.
나와 다른, 그래서 불편한 사람들의 취향에 맞추지 않아도 되고,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넣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니까.
사람들의 인식이 이렇게 빨리 변하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을 중시하는 분위기는 부럽기도 했다.
[78쪽]

어느날 외계인이 우리 아이와 똑같은 모습의 다른 아이로 바꿔치기 했다고 생각해보자. 
이 엉뚱한 생각은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고 그에 적응하는 데 의외로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아이에서 청소년이 되는 과정이 서서히 진행되는 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인격체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사춘기 아이가 얼마나 혼란스러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180쪽]

*이 글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 #설렘 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 입니다.
i******8 202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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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저자: 남현주-출판사: 설렘-발행일: 2025.3.31.남현주 저자는 딸의 사춘기를 맞이하여 싸우고 화해하며 울기를 반복한다. '강한 자가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한 자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육아서적은 정말 많다. 좋은 말과 이론은 가득하다. 그러나 정말 힘들 때 우리가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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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

<엄마는 사춘기가 어렵다>
-저자: 남현주
-출판사: 설렘
-발행일: 2025.3.31.

남현주 저자는 딸의 사춘기를 맞이하여 싸우고 화해하며 울기를 반복한다. '강한 자가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한 자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육아서적은 정말 많다. 좋은 말과 이론은 가득하다. 그러나 정말 힘들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니다. 나랑 똑같은 상황에 처한 이웃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저자도 그랬다. 실제 사춘기 아이와 지지고 볶는 엄마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사춘기 관련 책이 적었고, 요즘 시대의 사춘기 아이들에 관한 책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직접 그런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춘기 아이와의 불꽃 튀는 이야기, 아이에게 상처받아 너덜너덜만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독자에게 묘하게 위로가 된다. 

나도 머지 않았다. 시기의 차이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과정이 없을 수는 없다. 아직까지는 순둥순둥한 열한 살 딸이 조금씩 빠딱해질 사춘기의 시간.
그저 기다린다. 미리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해두었으니 자식을 이기려 들지 말고 적당히 밀당하는 기술만 연마하면 된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