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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권에서는 겉으로는 화려하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실은 순수하고 솔직한 갸루 히로인과, 자존감은 낮지만 타고난 상냥함과 배려심으로 묵묵히 곁을 지키는 오타쿠 주인공의 깊어진 상호작용이 조명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방과 후나 사소한 부탁 속에서도 주인공의 꾸밈없는 배려에 시시각각 얼굴을 붉히며 동요하는 히로인의 사랑스러운 갭 모에, 그리고 그런 히로인의 반응을 그저 친절로만 받아들이는 주인공 특유의 둔감함이 유쾌하면서도 애태우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