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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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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협찬]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토스트아웃>  저는 평소에 말할 때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을 읽고 나서, 나 역시도 무심코 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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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평소에 말할 때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을 읽고 나서, 나 역시도 무심코 쓴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별 의심 없이 받아들여온 편견들을 하나씩 들춰 냅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냥 편하다는 이유로 써왔던 말들 속에 차별이 스며 있었고, 그 말들은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다치게 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해온 말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말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 #차별의말들 #태지원 #앤의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언어에는 묘한 힘이 있다.

어떤 단어나 문장은 날 선 칼처럼 사람 사이를 갈랐다.

이쪽 편과 저쪽 편 사이에 장벽을 세우는 말도 있었다.

궁금증이 솟았다. 이 날 선 말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태지원, 앤의서재

생각이 말을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말이 생각을 바꾸는 걸까.

예전엔 ' 말은 생각의 표현'이라고만 여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믿음에 균열이 생깁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처럼, 말이 오히려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행동을 이끌기도 해요. 사랑도 말로 표현해야 느낄 수 있다는 말처럼, 언어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서 생각과 감정자체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언어가, 무의식적으로 차별과 경계를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되네요.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온 8가지의 단어들이 사람 사이의 경계를 만들고, 편을 가르는 말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이 책은 바로 그 익숙한 단어들 속에 숨은 고정관념과 편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그동안 듣고, 보며 불편했던 말들도 있었고,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던 말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책이 던지는 질문은 날카롭고, 우리의 삶과 닿아 있습니다. 


평균 올려치기의 세상


"우리가 평볌과 평균의 삶이라고 믿는 것 중 대다수가 광고나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잣대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는 일부만 누리는 평범을 당연한 기준으로 만들어 불안을 부추기는 교묘한 상술이 숨어 있다." p.39


어쩌면 저도 그동안 속고 있었더라고요. 어쩐지 비슷하게 아이를 키우며 지내는 친한 친구들이 여러 명 있는데, 늘 그런말을 합니다. 우리 주변엔 저런 사람 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올려쳐진 평균' 속에서 늘 부족함을 느끼고, 그 부족함의 원인을 나의 능력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며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초 단위로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


이것은 '나'의 모습이었어요. 그저 부지런하게 잘 살고 있다는 데에 만족하다가도, 어느 날은 그런 삶이 버거울 때가 있더라고요. 여전히 해야 할 일들과 읽어야 할 책들을 쌓아두고도, 더 해야 할 게 없는지 두리번거리곤 합니다. 아무래도 그건 불안감 때문이었겠구나 싶었어요. 집에 있지만 나는 늘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갓'이라는 말은 평범한 루틴이 이룰 수 있는 기적, 그 위대함을 아우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완벽과 성실이라는 단어에 스스로를 욱여넣는 삶이기도 하다.

p.113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그 누구에게도 타인의 행복을 마음대로 재단할 권리는 없다. 또 가난을 짊어지고 간다고 해서 행복의 상한선을 누군가에게 허락받을 필요도 없다. " 

p.154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되돌아 봤어요. 나 역시 가난을 경험했으면서도 내 안에 어떤 기준선 같은 게 있었던 건 아닐까. 누군가의 상황을 헤아리기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만 판단하고 있던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쓸모', 나 '여유' 라는 단어


누군가에게 들었을 때, 요즘 말로 '긁히는' 기분이 들고 혼자 상처받았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나 역시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는 아무 뜻 없이 한 말이었는데도 그 말이 유독 마음에 박혔던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내 마음에 깊이 박히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쓸모'와 '여유'에 대한 잣대를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들이댔는 지도 생각해 봤어요. 이제는 누군가의 말에 너무 쉽게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말이 주는 힘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에게 좀 더 관대해 져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책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와 영향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무심코 쓰던 말속에 담긴 편견과 차별, 나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들에도 책임감을 가져야겠습니다. 




m*****4 2025.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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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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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과 정상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누가 그 기준을 만드는 걸까. 남들이 보기엔 나는 평균에 미치지 못해 보일 것이다. 정상적인 삶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 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습이 지극히 평균이다. 이 책에서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만들기 쉬운 8가지 단어를 주제로 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살펴본다.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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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과 정상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누가 그 기준을 만드는 걸까. 남들이 보기엔 나는 평균에 미치지 못해 보일 것이다. 정상적인 삶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 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습이 지극히 평균이다. 


이 책에서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만들기 쉬운 8가지 단어를 주제로 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살펴본다.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 각각의 단어에 담긴 이야기는 평소에 쓰는 말과 생각을 톺아보게 한다. 내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했던 건 아닌지 무의식적으로 차별과 배제의 말을 했던 건 아닌지 지난 시간을 반성한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평소 불편하게 여겼던 우리 사회 모습을 담고 있다. 언젠가 아이들이 아파트 평수나 자동차 종류로 친구를 나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설마 그럴까 싶었지만 그러한 구분이 당연시되는 현실에 씁쓸함만 느낀다. 1인 가구이거나 정상가족 범위에 들지 않으면 대출이나 병원 보호자 등의 이용 시 제한이 생긴다. 어느 집이나 사정은 있기 마련이다. 모든 사정을 다 헤아려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 때로는 칼이 되어 상처를 만든다. 틀린 말 한 것도 아닌데 왜 혼자 발끈하냐며 오히려 상처받은 이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은연중에 써왔던 말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언어는 타인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도구다. 편을 가르고 상대를 배척하는 태도에 분노하면서도 내 생각과 태도, 평소 쓰는 말을 돌아볼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읽고 난 후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타인을 배척하지 않고 포옹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말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책이다.  


#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차별의말들 #태지원 #차별의말들 #책추천 #필독서 #함께읽기 #앤의서재 #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n******0 2025.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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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꼭 읽어보고 반성해야 한다.
"한번쯤 꼭 읽어보고 반성해야 한다." 내용보기
#도서 협찬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편가르기 하는 말들, 차별의 말들을 많이 하고 살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지적하는 것은 사모님, 어머님, 아버님 이라고 부르는 많은 주변인들과 서비스업 사람들. 나도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이가 없다. 근데, "어머님, 이 물건좀 보고가세요." 그러면 엄청 기분이 나쁘다. '고객님, 손님' 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굳이 어머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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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편가르기 하는 말들, 차별의 말들을 많이 하고 살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지적하는 것은 사모님, 어머님, 아버님 이라고 부르는 많은 주변인들과 서비스업 사람들. 

나도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이가 없다. 근데, "어머님, 이 물건좀 보고가세요." 그러면 엄청 기분이 나쁘다. '고객님, 손님' 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굳이 어머님이라는 말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것이다. 그 나이또래 여성이라면 당연히 아이가 있겠지, 정상적인 가족이라면 그렇겠지 하는 것이다. 



비혼, 미혼, 기혼, 다세대가족 등 한 가지 범주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의 삶을 제멋대로 재단하는 것은 그 자체로 실례다.

본문 21페이지


또,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은 병원에서 큰 검사나 수술을 할 때 '보호자 동의란'이다. 그것은 친족에 한정 되는데, 친족이 없거나 친족과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꼭 친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을 것이라 판단하거나, 그것이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이 이런 불편함을 낳은 것이다. 


다음은 평균 올려 치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는 흔히 '평균'이라는 수치가 한 집단의 전체를 대표하는 숫자라고 여기지만 명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균인'이라는 개념부터가 사회과학에서는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과학지식과 같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SNS의 과시문화로 인한 '평범'이라는 단어의 오류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전혀 평균적이지 않은 SNS속 삶을 우리의 평균이라고 생각하고, 일년에 몇번은 여행을 가야 하고, 몇번은 오마카세를 먹어야 하며, 몇번은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진짜 평범한 사람은 이렇게 살 수 없다. 



21세기, SNS와 미디어 속 평균은 기업의 광고와 맞물려 특정한 삶의 기준을 당연한 것으로 설정하게 만든다. 그 평균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을 안기며 상품 구매를 부추긴다.

본문 39페이지


여기에서 포모족(Fear of missing out)과 조모족(Joy of missing out)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해석과 같이 포모족은 소외되고 잊힐까 두려워 끊임없이 온라인 세상에 접속하는 사람들을 포모족, 넘치는 관계와 정보에 피로감을 느끼고 기꺼이 혼자를 즐기는 조모족의 생활패턴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내가 비정상인지 끊임없이 묻게 만드는 세상은 위험하다. 애초에 정상성이라는 말의 범주가 극도로 협소하고 엄격하기 때문이다. 

본문 50페이지


다음은 '비정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항상 묻게 만드는 세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정상이라는 것의 범주를 설정해 놓고 그 밖에 있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사회는 절대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내가, 또는 그가 비정상 아닌가" 라는 물음이 머릿속에 떠돌 때 새로운 질문을 꺼내들 필요가 있다. 정상성이란 무엇이며,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성벽은 누가 쌓은 것인지,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비정상으로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선이 흐릿하고 모호해질 때에야 비로소 열리는 이해의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우리 생활 속 차별과 편가르기에 대해 뼈를 세게 때리는 글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편을 가르고 차별의 말들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만 해도 반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것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이제는 생각도 말도 상처 받는 사람이 없도록 더 조심해서 해야한다고 느꼈다. 


별점이 10점까지 있지 않은게 애석할 정도로 좋은 책. 


s********0 2025.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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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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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차별의말들 #태지원 #앤의서재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중,고등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쳤고 브런치 유랑선생으로 활동하시는 작가이다. 언어와 세상에 의문을 품고 풀어내고 너무 익숙해서 아무 생각 없이 쓰던 말들에 고정관념, 편견을 일깨워주는 책이다.정상, 등급,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공감 이렇게 여덟개의 단어로 우리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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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차별의말들 #태지원 #앤의서재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중,고등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쳤고 브런치 유랑선생으로 활동하시는 작가이다. 언어와 세상에 의문을 품고 풀어내고 너무 익숙해서 아무 생각 없이 쓰던 말들에 고정관념, 편견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정상, 등급,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공감 이렇게 여덟개의 단어로 우리 사회에 떠돌아다니는 말들을 살펴본다.

나는 자존감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존감 유행이 시작되고부터 뭔가 움츠러들게 되었다.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이도, 나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알려줬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가 내 낮은 자존감 때문인 것 같았다.그런데 저자는 이 자존감이 진짜 만능 치트키인지 자존감이라는 말 아래 상황의 다양항 면면이 묻혀버리는 건 아닌지 봐야한다고 한다.
읽으면서 나 역시 그냥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라고 하는게 문제를 단순화 시켜버리면 편해서 그런건 아니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유행하는 말들이 생긴다. 무작정 그 말들을 입에 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그 말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일부가 되고 때론 편을 가르기도 하고 차별이 넘실대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서평단 #필독서 #함께읽기#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신간추천
i******z 2025.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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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속에 담긴 편견과 차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말 속에 담긴 편견과 차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내용보기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지, 차별의 말들>은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이야기’라는 부제 그대로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노골적으로 편견을 담은 말이 아닌 익숙하고 낯익은 그래서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말들을 중심으로 이 말들이 어떻게 날 선 칼처럼 사람 사이를 가르고 장벽을 세우는지 헤아려 볼 수 있는 책이다. - 우리는 흔히 ‘평균’이라는 수치가 한
"말 속에 담긴 편견과 차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내용보기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지, 차별의 말들>은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이야기’라는 부제 그대로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노골적으로 편견을 담은 말이 아닌 익숙하고 낯익은 그래서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말들을 중심으로 이 말들이 어떻게 날 선 칼처럼 사람 사이를 가르고 장벽을 세우는지 헤아려 볼 수 있는 책이다.
 
- 우리는 흔히 ‘평균’이라는 수치가 한 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숫자라 여기지만, 명확한 한계를 가진다. 개별 데이터의 특징을 무시하게 만들고, 때로는 현실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불러일으킨다. 문제는 이 왜곡된 평균이 ‘정상적인 삶의 수준’으로 굳어지며 발생한다. (p. 32)

- 세상이 공유하는 정상과 평균이 하나의 규범으로 작용하면 또 다른 문제도 생긴다. 규범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이의 제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사회가 정한 평균의 가치에서 벗어나는 순간, ‘예외’ 혹은 ‘열등’한 존재가 될 수 있고, 거기에 항변하는 순간 ‘열등감을 폭발’시키는 것 정도로 치부되기 쉽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가 규정해 놓은 ‘정상’의 기준에 맞추려 노력한다. ‘이런 사고방식이(또는 행위가) 혹시 비정상 아닐까’란 질문을 던지며 자기 검열을 이어가기도 한다. (p. 50)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 누구나 듣고 건네는 말들이고 익숙하지만 사람 사이의 편을 가르는 8가지 단어 안에 숨은 고정관념과 편견의 틈새를 살펴보면서 이러한 단어의 해석이 한 방향으로 굳어지거나 비좁은 해석이 불변의 법칙이 되어 사람 사이의 편을 가르고 선을 긋고, 정상과 비정상을 가리고, 등급 나누기 속 누군가를 소외시키고, 타인을 섣부르게 판별하는 경우를 통해 단어의 새로운 해석 그리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말이나 시선이 있는지 살펴본다.

- 자조의 말을 꺼낼 수는 있으나, 그 말의 과녁이 어디로 향하는지 명확히 볼 때다. 타인의 삶에 섣불리 관여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p. 146)

- 인생의 성패를 단칼에 판정 짓는 사회에서, 도태라는 단어를 손쉽게 내뱉는 세상에서, 삶을 위계 서열화하는 한국에서 청년들은 세상과 멀찍이 떨어져 방에 숨어들어 간다. 어쩌면 그들에게 필요한 건 청년들의 선택이 쉼이나 나약함, 게으름이 아니라는 걸 말해줄 사람 아닐까. 한 발짝씩 나와도 충분하다고 말해줄 시선, 그 시선에 기반을 둔 제도가 간절할지 모른다. (p. 226)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조심한다고 하지만 나 역시 잘못된 말을 사용하고 생각의 틀에 갇혀 있다는 사실에 반성하기도 했다. 날 선 말들을 서슴없이 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이 어쩌면 익명성이라는 디지털 시대의 모순을 보여주는 결과는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누구라는 것이 가려진 만큼 내 생각을 거침없이 말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다른 누군가에게 비난의 말이나 편견이 담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어쩌면 우리는 디지털 마녀사냥에 익숙한 환경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철학자 들뢰즈의 말대로 “타자는 자아의 조각난 세계를 맞추는 퍼즐”과 같다. 우리의 자아가 타인과 만남을 갖지 못한 채 고립되어 있다면 조각은 영원히 맞추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관성을 물리치고 새로운 책장을 펼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타인이라는 텍스트를 읽으려는 노력, 그 지점에 서야 비로소 열리는 시선과 세계가 있으니까. (p. 274)

‘말이 우리를 가르고 구분 짓는 도구나 아닌 벽을 부수고 품는 소통의 도구가 되는 데 이 책이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대로 장벽을 짓기도 하고 허물 수 있는 말의 힘을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겨눈 말의 칼날이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잊지 않기를, 그로 인해 섣부르게 판별하거나 차별이 담긴 말들이 조금씩 사라지길 바라본다.  

* 앤의서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s******5 2025.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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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로써 상처를 받고, 줄 때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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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차별의말들 #태지원 #차별의말들 #책추천 #필독서 #함께읽기 #서평단이 책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의 이면을 살펴본다. 좋은 의도였던 아니었던 누군가에게 압박이나 모멸감 등을 줄 수 있는 말들이다.내가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파트 3의 '완벽' 부분, 특히 '당신도 갓생을 사십니까'였다.원래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을 잘하지 않는 나였는데,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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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말들의편가르기차별의말들 #태지원 #차별의말들 #책추천 #필독서 #함께읽기 #서평단

이 책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의 이면을 살펴본다. 좋은 의도였던 아니었던 누군가에게 압박이나 모멸감 등을 줄 수 있는 말들이다.

내가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파트 3의 '완벽' 부분, 특히 '당신도 갓생을 사십니까'였다.
원래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을 잘하지 않는 나였는데, '갓생'이 그것을 바꿔놓았다. 나는 누워있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유튜브로 보면서 비교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특히 뭔가를 배워서 공부하거나 운동하는 등의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비교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 사람들이 '갓생'을 살았다고 인증할 때마다 일을 벌이는 것은 여전하다.

동시에 내가 하는 말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나는 순수악으로 내뱉는 말이 없었나,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내 자신이 남과 비교하는 순간, 누군가에게 상처나 압박을 주고 있는 순간이라고 느낄 때마다 꺼내 읽을 책이다.
t*******a 2025.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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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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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나아가길 권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사람답고 진심 어린 책처럼 느껴졌다. 익숙했던 일상 속 언어에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가진 책. 타인을 향한 시선을 조금 더 사려 깊게 바꿔보고 싶은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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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나아가길 권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사람답고 진심 어린 책처럼 느껴졌다. 익숙했던 일상 속 언어에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가진 책. 타인을 향한 시선을 조금 더 사려 깊게 바꿔보고 싶은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z******8 2025.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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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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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글을 남긴다'라며 작가 표범 씨가 사회복지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2018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던 일화다.'어느 날 교육봉사센터에 한 시민의 항의가 들어왔다. 그는 돈가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동네의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린이가 와서 밥 먹는 광경을 봤다. 가격대가 낮지 않은 유명 체인점이었는데, 누나와 둘이 와서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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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글을 남긴다'라며 작가 표범 씨가 사회복지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2018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던 일화다.


'어느 날 교육봉사센터에 한 시민의 항의가 들어왔다. 그는 돈가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동네의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린이가 와서 밥 먹는 광경을 봤다. 가격대가 낮지 않은 유명 체인점이었는데, 누나와 둘이 와서 한 사람당 한 메뉴씩을 시켜 먹는 것을 보고 기분이 불쾌해 항의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pp. 149, 150)'


"저 비싼 돈가스를 나눠 먹어야지, 각자 하나씩 먹네?" 
항의 전화를 한 어른(이라 할 수 없지만)이 한 말이다.


이런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건 '가난한 사람은 불쌍하고 부족하게 보여야 한다'는 가난에 대한 편견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은, 가진 식권으로는 가격이 모자라, 아이들을 예쁘게 본 음식점 주인이 공짜로 돈가스를 준 것이었다. 



사회 문제와 인권 문제를 꾸준히 다루어 온 태지원 작가가 이번에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을 '우리'와 '그들'로 나누는,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에 관해서다.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이란 여덟 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의 말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차별의 말을 환대의 말로 바꾸려면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편가르는 날 선 말이 '생각의 틀'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오래전부터 인류는 인지적 편리함을 추구해왔다. 살아남으려면 적인지 우리 편인지, 판단이 빨라야 했다. 


'덕분에 마주하는 상대를 판별하기 위한 틀을 장착하게 됐다. 상대의 피부색이나 눈빛, 출신 지역이나 민족을 보며 범주화하면 가까이해야 할 이와 멀리해야 할 이를 구분할 수 있었다. 아군과 적군을 가르는 잣대는 갈수록 다양해졌다. 성별, 연령대, 민족, 인종 등으로. (p. 5)'


'생각의 틀' 속에 차별이 숨어있어 나도 모르게 편견과 혐오의 말을 쏟아놓는다. 

"이런 나는 정상일까요? 비정상일까요?" 흔한 질문이다. 
"너 어디 살아?" 초등학교 아이들마저 하는 질문이다. 어디에 산다는 대답 하나로 재산 등급이 까발려지고 계급이 형성된다. 
"그러게 왜 이태원엔 놀러 가서..."
"가난해서 키울 능력도 없으면서 애는 왜 낳나"
"바쁜 출근 시간에 거동도 불편한 사람이 왜 돌아다녀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나"
"맘만 먹으면, 왜 일할 데가 없어. 게으른 거지"
"그런 쓸모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마"
"너 T야? 왜 그리 공감 능력이 없냐?"


'세상에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명확한 선이 있을까? 그 선은 누가 만드나'라는 식의 해석과 시선으로 새로운 질문을 하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사라진다. 


달동네 사는 사람은 모두 실패 등급을 받아야 하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뭔가. 
'미국 작가 수잔 케인은 자신의 책 <콰이어트>에서 행복과 성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건넨다. "삶의 비결은 적절한 조명이 비치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브로드웨이의 스포트라이트가, 누군가에게는 등불을 켠 책상이 그런 장소일 것이다." (p. 69)'


이태원에서 노는 사람을 가치 없다고 평가하면서 애도의 자격까지 박탈해도 되나. 노는 시간 없는 빡빡한 삶만이 정답은 아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들의 삶을 마구 지워도 되나. 그들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다. 


'비장애인이 숨 쉬듯 누리는 일상 속 권리, 이것이 단순히 비장애인을 위한 성역으로 남게 되면, 결국 누군가에게는 그 화살이 돌아온다. 장애인, 교통약자, 노인이 될 미래의 나와 가족을 위한 당연한 권리가 되어야 한다. (p. 176)'


게으르다고? 주어진 여건과 타고난 것이 제각각인데 무조건 동일한 출발선에서 경쟁하는 것이 옳다는 능력주의 경쟁 시스템의 잘못은 없는 건가? 
숫자로 환원되지 않는다고 타인을 쓸모없다고 폄하할 수 없다. 
공감하는 능력이 모든 걸 해결하는 만능키가 아니다. 감정은 금방 시들해지고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집단에 속해야 안심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속성은 따돌림당하는 사람을 볼 때 내가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게 한다. 다수 집단이기를 바란다. 상대적으로 소수 집단을 좋지 않게 보고 차별의 선을 긋는다. 


하지만 소수 집단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또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속해 있는 등 여러 사람이 섞여있다. 바꿔 말하면 선택에 따라 혹은 조건이 바뀌면 나도 소수 집단에 속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언제든 나도 소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가질 필요가 있다.

c******9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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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이야기♦이 책은 사람 사이 편을 가르는 8가지 단어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 안에 들어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다.📍PART1 정상 - 정상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 정상과 비정상은 누가 정의하는가?익숙하지 않은 것을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PART2 등급 - 사회에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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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이야기♦

이 책은 사람 사이 편을 가르는 8가지 단어 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 안에 들어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PART1 정상 - 정상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 정상과 비정상은 누가 정의하는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PART2 등급 - 사회에 만연해 있는 등급 나누기 학교,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우스갯소리로 요즘 유치원생들도 너 어느 아파트 사니, 아빠 차 뭐야?라고 묻는 다더라. 어린 아이들까지도 어른들과 똑같이 물들어가고 있음에 씁쓸하기 그지 없다.

📍PART3 완벽 - 완벽한 인간 아니 완벽한 외모를 동경하는 요즘
SNS에 넘쳐나는 갓생을 사는 사람들 분초 단위로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러나 갓벽해 보이는 그들의 이면을 우리는 볼 수가 없지 않은가? 이런 단면들만 보다 보면 열심히 살지 않으면 큰일이 날것 같은 강박에 사로 잡힐 수도 있다.
📚인간은 완제품과 불량품으로 가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애초에 흠결과 완벽이라는 말 자체에도 모순이 있다. 세상이 내미는 기준조차도 ‘타인의 시선‘, ’외부의 객관적 수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p99

📍PART4 가난 - 이 부분에 관한 나의 생각은 작가님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다.

📍PART5 권리 - 장애인, 교통약자, 노인들의 당연한 권리 활동권, 감정노동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
📚나를 상대하는 서비스 노동자는 자동 응답 시스템이나 인공지능이 아니다. 사람이다. p188

📍PART6 노력 - 이 부분에 관한 나의 생각은 작가님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다.

📍PART7 자존감 - 📚자존감은 우리 인생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임에 틀림없지만 전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 p238
📚숫자로 환원되지 않는 쓸모와 가치를 찾아내는 것, 타인을 쓸모로 함부로 펌하하지 않고 인정해 주는 것, 이 모든 일은 거창은 일은 아니지만 귀한 시도다.p254

📍PART8 공감 - 📚개인인 인간은 어떤 행위를 할 때 집단적인 사회보다는 도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인종이나 민족, 계급, 국가 등 사회는 집단의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에 개인보다 훨씬 더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이라 수 있다. p269
d******8 202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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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 긍정의 말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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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말 속에는 그 사람이 가진 온도가 담기게 되고,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평범한 말들의 편가르기, 차별의 말들>은 사회교육을 전공한 태지원 작가가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품고 청진기를 들이대듯 정확한 진단과 사례, 근거를 들어가며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편가르기와 차별의 말들에 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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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말 속에는 그 사람이 가진 온도가 담기게 되고,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평범한 말들의 편가르기, 차별의 말들>은 사회교육을 전공한 태지원 작가가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품고 청진기를 들이대듯 정확한 진단과 사례, 근거를 들어가며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편가르기와 차별의 말들에 대한 공감과 반성의 시간,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어 호돈의 시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 생각되었다. 에필로그 대신 쳅터별로 일일이 '참고문헌' 목록을 첨부한 것도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로 느껴져서 좋았다. '읽어야 할 책' 보다는 '읽고 싶은 책'에 먼저 손이 가는 것이 일반적인 독서취향이겠으나 취향을 잠시 뒤로 하고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g*******4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