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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en”이라는 제목, <Lover>을 연상시키는 그라데이션 핑크색 표지, “Heartbreak is the national anthem”이라는 슬로건. 모든 것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가리키는 이 책은 열렬한 스위프티(Swiftie)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었으며, 내 플레이리스트를 지배하는 팝스타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였다. 이 책을 보며 설렜던 순간은, 책을 덮을 때까지 지속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것은, 일반 대중이 알 수 없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하인드’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개별적이고 독립적이어 보였던 각각의 앨범에 유기적인 서사를 부여한다. <RED>와 <1989> 앨범을 모두 즐겨 들으면서도, <1989>가 <RED>의 자기파괴적인 면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을까? ‘Cruel Summer’가 여름용 사운드트랙으로 간직되었다가 팬데믹으로 인해 <Folklore>이 발표되며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는 사실은? 작가가 누구 못지않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면서도, 테일러 스위프트도 작가를 신뢰했기에 밝혀질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테일러의 어느 인터뷰보다도 이 책에서 쉽게,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이 책이 열렬한 스위프티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이다. 사실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객관적 사실만 알고 싶다면, 위키트리나 챗GPT에게 요약을 맡기는 편이 빠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작가는, 정보 전달자임과 동시에 우리와 같은 스위프티 동료로서 우리에게 말을 건다. ‘Our Song’을 들으며 “세상에나. 나는 그녀가 이런 명곡을 한두 곡쯤 더 써줄 여력이 있길 바랐다”라고 코멘트를 붙인다던가, 디 에라스 투어를 두고 “그녀가 창조해 낸 그 세계의 일부가 된다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다”라고 언급하는 부분은 가히 인상적이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쓰인 문장들 속에서, 우리는 테일러에 대한 이야기들 뿐만 아니라 작가의 감정마저도 엿보고 공감할 수 있는 동지가 된다. 15년이 넘도록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훌륭한 명곡들 덕분에? 이는 충분한 답이 되어주지 못한다. 그녀의 음악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연애, 서사, 독보적인 가사, 시련과 역경, 모든 것을 극복해낸 투지. 가수로 성공한 테일러의 인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노래 그 외적인 것들 없이는 설명이 불가하다. 그래서 작가는 이토록 확신하는 것이 아닐까?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존재는 처음이다. 인류 역사상 테일러 스위프트에 맞설 만한 자는 아무도 없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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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𝑇𝑎𝑦𝑙𝑜𝑟 𝑆𝑤𝑖𝑓𝑡 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여성 뮤지션 중 한 명이다. 𝑆𝑤𝑖𝑓𝑡𝑛𝑜𝑚𝑖𝑐𝑠 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활동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이 책은 이런 아티스트의 전기를 담은 서적으로 유년시절부터 그녀와 함께 자란 나에게는 선망의 마음을 담아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그녀가 데뷔하기 전부터 현주소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엮어내어 그녀의 팬이라면 책을 읽으며 그녀의 인생여정을 함께 긍정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나는 한 인간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스펙트럼은 무한대 ∞ 라고 생각한다. 큰 범주 안에서 기쁨과 고통이 있겠지만 그 안에서 파편화되는 낯설고 생경한 감정들은 양가적이고 복합적인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인생과 인간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힌다. 그런 측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에 얼마나 풍부하고 다채로운 감정과 서사가 존재하는지 노래한다. 그녀의 노래 한 곡 한 곡은 영화 한 편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때로는 나를 꿈꾸게 하고, 때로는 나를 위로하던 그녀의 음악은 전세계를 뒤흔들며 음악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그녀는 나의 아이돌 · 함께 성장한 정신적 친구 ·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는 뮤즈이자 존경스러운 여성 롤모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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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로지 테일러 스위프트, 그녀를 보기 위해 하루아침에 싱가포르를 당일치기로 다녀온 사람이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네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1989> 앨범을 듣고 반해 스위프티가 된 지도 10년차가 되었네요. 제 삶에 테일러라는 사람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고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황홀한 경험은 6만명의 관객 중 한명이 되었던 에라스 투어의 추억이에요. 처음엔 흠 과연 이 사람은 테일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팬이라고 하면서 테일러를 비아냥 거리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닐까 조금 의심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네 롭 셰필드님 합격이십니다. 저랑 같이 찐한 스위프티 토크 나눠요 ㅎㅎ 스위프트의 성공의 이유, 테일러의 음악이 특별한 이유, 음악적 매력과 성격 등을 정확히 짚어내고 가면서 평소에 테일러를 잘 모르셨던 분들도 이 책을 통해 테일러는 이러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구나 아시게 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일러의 음악에 절절히 공감하고 열광하는 소녀팬의 시점이 아닌 196cm의 거구의 아저씨가 이런 글을 썼다는 점에서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ㅎㅎ 테일러의 매력을 정확히 짚어내고 분석하신 것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Taylor Swift is the music industry'라는 말도 그저 테일러를 올려치기 하려는 말도 아니고 이젠 사실상 기정사실이죠. 앨범을 냈다하면, 투어를 한 번 했다 하면 모든 지 다 신기록을 세우는 테일러. 저는 그 모든 요인이 테일러는 영원한 송라이터 이기 때문이라는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본인의 얘기를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녹여내는 것 자체가 테일러가 얼마나 휼륭한 작곡가인지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테일러 스위프트에 관한 많은 책이 있지만 <더 퀸>은 저자가 정말 테일러 찐팬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써내린 글이란 게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테일러에 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너무나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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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종종 듣곤했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광팬까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날이갈수록 높아지는 그녀의 명성에 '정말 인기가 많구나' 하고 생각했을뿐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뽑혔다는 기사를 보게되었다. 특히 그녀가 거의 노래와 공연으로 부를 이뤘다는게 무척 인상깊었는데 자신이 재능있고 좋아하는 분야로 이렇게 큰 돈을 벌었다는게 정말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다룬 전기가 눈에 띄어 읽어보게 되었다. 그녀의 전기인만큼 생애부터 노래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는데 한 사람의 인생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담아낸게 잘 느껴졌다. 나는 원래 테일러가 초창기에 컨트리 음악을 했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저자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 시절의 음악도 찾아보며 테일러의 매력에 스며들어갔던 것같다. 단순히 멜로디만을 즐겼던 예전과 다르게 이 책을 통해 한곡 한곡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되었는지 알게되면서 그 노래의 진가를 좀 더 느낄 수 있게 되었다. 'cruel summer'는 원래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이 노래의 사연을 알게되어 더 좋게 느껴졌다. 저자가 음악평론가인만큼 노래를 분석하는 듯한 내용도 많았는데 아는만큼 들린다고 노래를 더 잘 즐기는데 도움이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의 특징들과 매력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었다. 예전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좀 더 즐겨 듣게 될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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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롤링 스톤> 저널리스트가 공개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더 퀸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이름은 이제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21세기 최고의 팝가수 입니다. 가끔 나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한해 수입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리는 기사 빼고는 우리나라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를 실감하기 어려운데, 우리나라 빼고 전세계가 열광하는 가수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1997년부터 음악 잡지 <롤링스톤>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스위프티인 조카들이 있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신뢰하는 기자입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테일러의 음악에 관한 글을 써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잡지에 테일러의 롱런 히트곡 순위를 계속 게재하며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그가 1위로 꼽은 곡인 'All to well'은 테일러가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는데 저자를 위해 2018년도 투어 공연에서 리스트로 올렸다고 합니다. 저자도 스위프티이며 기자로서 활동하며 테일러에 대해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책에서 테일러와 그의 음악, 그리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테일러의 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테일러의 부모님은 금융계에서 일하며 음악산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지만 테일러의 재능을 알아보고 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테일러는 6살때 리앤 라임즈의 음악을 듣고 컨트리 음악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소명이 바로 컨트리 음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테일러는 11살때 직접 만든 데모 CD를 들고 20곳의 레코드 레이블을 방문했습니다. 엄마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고 테일러 혼자서 레이블 문을 두드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물론 연락은 한군데서도 오지 않았지만, 테일러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직접 작곡을 하고 노래 경연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어린나이에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꾸준히 그 길을 걸어오면서 자신의 업적을 갈아끼우고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데뷔한지 18년이나 되었지만 테일러는 계속해서 정상에 올라가있고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테일러는 젊은 여자가수로써 그 누구보다 소녀들에 대한 음악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젊은 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All too Well 이라는 곡에 대해서 연약하고 쉽게 상처받는 나이인 19살에서 자아 형성을 잘 해서 단단한 성인으로 되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테일러의 곡으로 성장통을 겪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즐길수 있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며 카타르시스과 용기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테일러스위프트 #더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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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다시 찾아온 스위프티 모먼트~ 이번에 테일러의 전기가 새로 출간됐다해서 자칭 이 구역 최강 스위프티로서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다. 당신이 스위프티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공감하며 읽을 책! 책 <더 퀸>은 롤링스톤의 기자 롭 셰필드가 테일러의 음악 인생에 대해 집필한 책으로 데뷔앨범 <Taylor Swift>부터 시작해 가장 최근에 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까지 시간 순서대로 테일러의 커리어를 나열, 테일러에 대한 저자의 평론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저자가 테일러의 광팬이라 중간중간 찐팬적인 모먼트가 많이 나오는데 흡사 나를 보는듯해 읽는 내내 절로 웃음이 나왔다. 특히 저자소개란에 '노래방에서 언제든 Enchanted를 불러 분위기를 망칠 태세가 되어있다'고 적혀있는 게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ㅠ . . 각 챕터 제목은 테일러의 노래 가사를 인용하고 있다. 첫 챕터에서는 작가가 처음 테일러에 빠지게 된 계기인 테일러 데뷔앨범의 수록곡 <Our song>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작가가 테일러에 입덕하게 된 그 과정이 내 입덕과정과 정확히 일치해 맞아 그랬었지~하며 진심 폭풍공감하며 읽었다ㅋㅋ "내가 처음으로 Our song을 들은 순간 이후에도 테일러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20~30곡 더 써냈다" -p.14 . . 작가 역시 테일러의 찐팬으로서 왜 사람들은 그토록 테일러의 음악에 열광하는 걸까?에 대해 작가 본인이 느끼고 연구한 이유를 조목조목 서술해 나가는데 내가 테일러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와 정확히 일치했다. 테일러의 음악엔 '감정을 자극하는 잘 쓰여진 서사'가 있다. 작가가 말하길, 테일러는 어떠한 평범한 순간도 극적으로 만들어내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냥 넘겨보낼 감정들도 하나하나 증폭시켜 그걸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마법같은 능력이 있다고 표현하는데 나도 테일러 노래를 들을 때면 종종 떠올리던 생각이다. 테일러는 감정에 정말 예민&세심하고, 무엇이든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에 솔직히 일반인으로 살아가기에는 엄청 힘들고 피곤한 성격이겠지만 이거야말로 예술가로서는 최고의 재능이 아닌가 싶다. "로맨티스트이자 울보, 진정한 사랑과 함께 편지나 탄산음료같이 바보 같고 케케묵은 잡동사니들을 모두 믿는 사람" p.127 . . 내 evermore 최애곡 <right where you left me>는 보너스 트랙으로 공개된지라 언급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 슬펐는데 이 책의 저자는 아예 한 챕터를 이 노래에 배정해줘 감동했다. 내가 생각하는 테일러 노래 중 가장 비참한 노래. "나는 right where you left me를 들을 때 대부분 먼지를 뒤집어쓴 채 그 탁자에 앉아 있는 존재다. 또 어떨 때는 우리가 노래를 들을 때처럼 레스토랑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는 다른 사람이다. 자기들도 그녀처럼 되지 않길 바라면서 꾸역꾸역 식사를 하는, 당황한 구경꾼들이다." 시간은 흐르고 모두가 다 알아서 제 갈 길을 가고 있는데 나혼자 똑같은 장소에 똑같이 홀로 남아 멈춰있는 순간을 살아간다는 것. 그 비참함과 절망감을 무엇보다도 잘 표현한 이 노래를 통해 TV 속 그 어느 누구보다도 빛나보이지만 이런 인간적인 면모도 거침없이 창작물을 통해 드러나는 테일러의 솔직함이 대중을 매혹시킨다. . . 그냥 전반적으로 테일러 팬으로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작가가 다 대신 써준 책. 내가 몰랐던 테일러의 side story도 알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아니 내가 요새 꽂혀 정말 맨날 들었던 노래인 <You're so vain>을 테일러가 red 앨범 다큐멘터리에서 언급했을 정도로 좋아했는지 몰랐다. 고3 때 테일러가 BBC 라이브 라운지에서 부른 걸 보고 나 또한 빠져 정말 애정했던 필 콜린스의 <Can't stop loving you>도 언급되는 등 이 책을 읽으며 새삼 내 10대 시절엔 항상 테일러가 옆에 있었구나.. 감회가 새로웠다. 추억회상 제대로 함ㅎㅎ 테일러 팬이라면 무조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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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컨트리 가수는 케니 로저스와 주얼(Jewel)이다. 케니 로저스의 노래 가운데 최애곡은 〈She Believes In Me〉이고, 주얼의 최애곡은 〈Foolish Games〉이다. 컨트리 음악에 대한 내 사랑은 같은 X세대인 주얼의 선에서 그대로 멈춰진 상태다. 그런데 이 명단에 테일러 스위프트란 거물을 끼워 넣자니 좀 아니다 싶다. 열여섯이란 어린 나이에 컨트리 가수로 입문했다지만 삽십대인 지금은 팝 음악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한 명의 아티스트를 넘어 미국 경제를 뒤흔드는 대중문화 거물이다. 비틀스를 꺾고 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에서 가장 오래 1위에 머문 가수,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한 가수, 빌보드 핫 100에서 한 앨범 수록곡으로 톱 10을 모두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네 번 수상한 최초의 가수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음악 저널리스트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롭 셰필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마이클 잭슨이나 비틀스 이래로 팝 음악계에서 가장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주역"이라고 극찬하며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테일러와 그녀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저자는 〈Our Song〉이란 곡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열혈팬이 되었는데 최애곡은 〈All to Well〉이란다. "테일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이자 작곡가, 고뇌하는 시인, 관심병자, 협상가, 목소리 큰 코러스 그리고 작품집 가운데 하나라고 심사위원들을 설득할 시간이 5분 주어진다면 꼭 들려줘야 할 곡이 바로 'All to Well'이다."(78쪽) 싱어송라이터 테일러는 자신의 연애담을 명곡으로 승화시키는 고수다. 2012년 발표한 〈All to Well〉은 연인과의 순수했던 사랑과 이별을 담은 노래로, 배우 매기 질렌할의 동생이자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과 3개월 동안 연인 관계로 지냈던 사소한 에피소드가 잘 녹아있다. 당신 누나 집에 두고 온 목도리를 당신이 아직도 버리지 않았다는 가사 때문에 해프닝이 벌어진 적이 있다. 동명의 단편 영화도 있는데, 〈올 투 웰〉은 위대한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로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테일러의 음악 세계에 무심했는데, 이번에 맹렬히 들어봤다. 팔색조와 같은 테일러의 매력과 재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Cruel Summer〉, 〈The Way I Loved You〉, 〈Anti-Hero〉가 좋았다. 테일러는 여러모로 국내 가수 아이유와 비교되곤 한다. 정치적인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민주 시민의 용기도 통하는 것 같다. 테일러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공개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의 비난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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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영림카디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대 팝 음악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바로 『롤링 스톤』 저널리스트 롭 셰필드가 펴낸 <더 퀸(The Queen)>이다. 이 책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적 여정과 함께 그녀의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 등을 소개하는 한편,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새롭게 알려준다. 내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 된 노래는 2014년에 발표되었던 〈Shake It Off〉였다. 그녀는 비난, 악플, 루머 같은 부정적인 말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전적인 노래로, "사람들이 뭐라 하든 나는 그저 털어버릴 거야"라는 강한 의지와 태도를 담은 노래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더 퀸>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과 삶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전기물로 롭 셰필드는 그녀의 음악적 진화 과정을 비롯해 이미지 변신,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 과정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해 소개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예술성과 함께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항심, 마니아 성향, 소심함, 인정 욕구'라는 4가지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기 확신을 얻은 테일러는 기타를 통해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 그녀는 "기타를 치면서 힘든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며, 음악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인지 강조했다.
테일러는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집착을 보이고 있는데 작사, 작곡, 연출 등 음악 제작의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철저히 구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반면에 2010년 발표한 'Mean'이라는 곡을 통해 비판에 대한 상처를 표현한 테일러는 비평가와 악플러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한데, 이는 자신의 이미지와 대중의 시선에 대한 고민으로 그녀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처럼 롭 셰필드는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애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순한 팝 스타를 넘어, 자신의 음악과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은 물론, 미국 팝 음악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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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미리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Who's Taylor Swift, anyway? Ew" (테일러 스위프트가 누군데??) 테일러 스위프트의 명곡 <22> 에는 이런 셀프 공격적인 가사*가 있는데, 테일러의 유명세가 드디어! 한국에도 닿은 것 같다. 아무래도 전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그녀의 파워풀한 브랜드 가치, 독보적인 팬덤 문화, 명곡 위의 명곡 등등의 이유로 시선을 끌고 호기심의 대상이 된 듯하다. 모쪼록 이 책은 「테일러의 팬은 아니지만 노래가 꽤 좋아서 반복 재생해서 들은 적이 있다든지, 에라스 투어/롱 폰드 스튜디오 세션 등의 영상을 봤다든지, 에라스 투어나 전시회에 갔다든지,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가쉽들이 궁금했다든지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저자는 테일러가 신뢰한 기자(롤링 스톤 소속)로, 테일러는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소수 정예를 비밀 아지트로 불러 미리 곡을 들려주는데 이 저자는 부럽게도 그중 한 명이다. 저자는 테일러의 오랜 지인이란 인맥을 통해! 테일러의 평소 사고방식, 가사에 숨겨진 메세지/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노 단위로 조목조목 분석한다. 또한 테일러에게 영향을 준 많은 가수들의 BTS를 담고 있어 그녀의 창작 원천을 추론할 수 있고, 깊어진 배경지식을 통해 새로워진 기분으로 노래 감상을 할 수 있다. (이 노래가 이런 내용이었다고???)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내용들을 포함해 맛깔나게 썰을 풀어줘서 챕터 한 장이 끝나갈 때마다 줄어드는 분량이 안타까웠다. 팟캐스트처럼 계속해서 듣고 싶은 스타일이랄까. 나는 저자의 플레이 리스트에 <Bad blood>가 꼴찌 순위라는 것엔 동의할 수 없으나, 이 책을 통해 내 팬심이 좀 더 입체적인 형태가 되었다고 느꼈다. 늘 관성적으로 테일러의 노래를 듣는 스위프티들이여, 좀 더 딥하고 촉촉해진 감성으로 봄맞이 재감상을 해둡시다. 테일러의 활동 속도로 보아, 분명 다음 활동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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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요계에 역사로 기록되는 '비틀즈'를 뛰어넘는 유일한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아직 40대가 되지 않은 젊은 가수이기에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화려하고 대단하지만 앞으로의 길이 더 기대되는 가수이다.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가 열광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가수에 대한 완벽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한국에서는 몇해 전, 트로트 열풍으로 한 명의 영웅이 탄생했다. 바로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임영웅'이 그 주인공이다. 임영웅의 성공 이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출간된 것도 여러 권이다. 한국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야말로 임영웅 열풍이었다. 임영웅의 음악성, 인성 등 모든 것이 이슈가 되었다.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에서도 이런 인기가 대단해 보이는데, 전세계에서 임영웅보다 더 큰 이슈를 몰고 다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존재는 처음이다. 인류 역사상 테일러 스위프트에 맞설 만한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책의 시작에 압도 되었다. 공연 수익으로만 1조원을 넘긴 전세계 유일무이한 가수라는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매출 1조원을 넘기는 기업도 대단하지만 1인의 예술가로서 1조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은 더 대단한 일이다. 모든 공연이 지역에서 가장 거대한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면서도 매번 매진을 이룩하는 것도 대단하다. 거기에 많은 기부를 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만 그녀를 알 수 있다. 포장되고 감추어진 모습에 더 열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신뢰한다고 말한 사람 중의 한 명인 '롤링 스톤'의 저널리스트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쓴 가장 사적인 전기이다. 겉으로만 보여진 모습과 달리 개인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가수의 신비한 모습에도 끌리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 더 끌리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녀의 소심함, 나약함, 약점, 욕구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그녀의 소탈한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역사상 최고로 불리는 성공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된다면 그녀에 대한 혹평을 할 수 없을 것이다.특히 그녀의 반항심과 마니아적인 성향은 오늘의 그녀를 있게한 일등공신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경지에 이를 수 없다는 말이다. 그녀는 기타를 칠 때도 잘 칠 수 있을 때까지, 손가락에서 피가 날 때까지 매일 기타를 쳤다. 그녀의 음악성을 보면서 타고났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광적으로 연습에 집중했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게 될 것이다. 화려해 보이는 그녀를 만든 것은 그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쌓인 것이다. 특히 안 된다는 말을 보란듯이 꺾어보겠다는 일종의 반항심은 그녀를 더욱 단단하고 결단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포기할 때까지 실패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 것이다. 다른 타고난 천재들처럼 태어나면서부터 노래를 잘하고, 음악을 잘 다룰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12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한 평범한 소녀였다. 또한 작곡하는 법까지 배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계획을 하고 실행하는 면모를 갖춘 준비된 가수였던 것이다. 비틀즈보다 더 유명하고, 더 위대한 아티스트로 평가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일 것이다. 그녀의 광팬이라면 이미 다 봤을 것이고, 나처럼 음악으로만 접하고 잘 알지 못하는 지식이 많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시대를 주름잡는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