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재군주의 최후 책 리뷰
"독재군주의 최후 책 리뷰"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을 담은 거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속 몰락한 왕들의 사례를 통해 권력의 본질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실패한 왕들, 즉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백성들에게 고난을 안겨준 왕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독재군주의 최후 책 리뷰"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을 담은 거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속 몰락한 왕들의 사례를 통해 권력의 본질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실패한 왕들, 즉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백성들에게 고난을 안겨준 왕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역사적 사실을 뛰어 넘어 그들의 실패가 어떠한 배경과 요인에서 비롯되었는지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책은 서문에서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독자를 역사 속으로 초대한다. 이후 실패한 왕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그들의 인물상과 행동, 몰락의 이유를 상세히 설명한다. 기존에도 나쁜 쪽으로 유명한 조선시대 연산군, 선조, 광해군 그리고 인조 같은 왕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고려시대의 의종과 공민왕까지 다루며 그들 각자의 악행과 그 당시 백성들이 처했던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왕은 공민왕이다. 그는 어려서 원나라로 보내져 외로운 시간을 보냈고, 고려로 돌아와 개혁군주로서 원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 초기에는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주변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고,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노국공주가 죽은 뒤에는 더욱 폐쇄적이고 고립된 삶을 살았다. 이러한 그의 불신과 고립은 결국 모든 이를 적으로 돌리며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다. 훌륭한 능력과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은 창대했지만, 리더로서의 중요한 자질인 신뢰와 협력의 부족이 결국 끝에 가서 그와 그의 나라 고려의 실패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그 개인의 인생사와 고려사 모두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책을 통해 더 디테일한 이야기를 알게 된 연산군은 그야말로 폭군의 전형이자 끝판왕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에 큰 영향을 받아 삐뚤어진 삶을 살았다고 종종 이야기되지만, 책은 연산군의 악한 행동이 단순히 환경적인 요인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두 차례의 사화를 일으켜 수많은 신하들을 숙청하고, 백성들의 땅을 자신의 사냥터로 만들기 위해 금표라는 개발금지구역을 설정하며 많은 백성을 내쫓았다. 연산군은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며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 왕이었다. 그의 폭정은 결국 백성들과 신하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이어졌는데, 그가 몰락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고통받았을지 글만으로는 상상이 안 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왕과 같은 권력자의 개인적 성향과 행동이 사회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였다. 책에 등장하는 몰락한 왕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적인 결함과 이기심이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히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권력을 가진 자의 이기심과 무능, 혹은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걸 나쁘게 사용하면 국가와 백성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 수 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인간의 본성을 알기 위해서는 그에게 권력을 쥐어주면 된다"는 말처럼, 권력자의 태도와 선택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좋은 리더는 자신의 권력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며,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한다. 반면, 나쁜 리더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결국에는 고립되고 몰락하는 길을 걷게 되는 것 같다.

종합적으로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적었던 첫 글 내용처럼. <독재군주의 최후>는 단순히 과거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 속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늘날에도 리더십은 조직의 성공 여부를 넘어서 구성원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라는 하나의 국가를 통치하는 사장, 회장 같은 리더들에게도 귀중한 교훈을 준다.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것 같다. 덕분에 몰랐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어 흥미로었고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책이다.  

독재 군주의 최후

독재 군주의 최후
글쓴이
이한 저
출판사
청아출판사


i*****7 202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왕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역사와 현재는 무엇이 다른가?
"나쁜 왕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역사와 현재는 무엇이 다른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독재 군주의 최후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개정판>저자: 이한출판: 청아출판사발행: 2025.03.28.임금의 과실도 다 말해야 하는데 대신의 과실을 어찌하여 말하지 못하겠느냐.p. 154옛 임금은 난시라도 이토록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는데, 지금 임금은 어떤 임금이기에 신하를 파리 대가리 자르듯이
"나쁜 왕이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지? 역사와 현재는 무엇이 다른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재 군주의 최후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개정판>

저자: 이한
출판: 청아출판사
발행: 2025.03.28.




임금의 과실도 다 말해야 하는데 대신의 과실을 어찌하여 말하지 못하겠느냐.p. 154


옛 임금은 난시라도 이토록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는데, 지금 임금은 어떤 임금이기에 신하를 파리 대가리 자르듯이 죽이는 걸까. p.170


늘 그래 왔지만, 연산군은 곧 죽어도 자기 잘못 탓은 안 하고, 풍속의 탓을 하거나 쓸 만한 신하가 없다고 투덜댔다. 그러면서 작은 잘못도 자기 기분에 거스르면 가혹한 벌을 내렸다. p. 176



** 어느나라든 좋은 왕, 나쁜 왕은 존재한다. 왕은 나라를 번영시키고, 백성을 잘살게 해야하는 책임이 있다.

물론 나쁜 왕도 존재해왔다.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군주가 나라를 망치는 일도 있었다.


연산군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책으로 읽고, 드라마로 보고, 수십번 접해도. 폭군으로 변했던 시작의이유가 어떻든 끔찍한 왕이라 생각한다.
그 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라의 재물을 맘대로 흥청망청 사용하고, 여색에 미쳐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게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일들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나라를 망가트리는 독재 군주, 폭군이라 불린던 역사속 여러 나쁜 왕의 이야기 이다.
나쁜 왕이 어떻게 나라를 망가트렸는지.
지금까지 왜 폭군이라 불리우는지 잘 알려준다.


비단 옛시대에만 나쁜 왕이 있는 건 아니다.
현재도 몇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뽑은 대통령을 몇번을 탄핵 하고, 불과 얼마전 또 한번 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자꾸만 되풀이 되는 거 같아서, 내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한 국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지금 같은 시국에 옛 군주와 지금의 대통령들이 뭘 잘못을 했고, 나라를 망쳤는지 비교해보면서 읽어도 좋을듯 하다. 옛 군주들은 어떻게 해서 나라를 망쳤고, 지금의 대통령은 왜 탄핵 됐는지, 그로인해 나라는 어떻게 됐는지? 깊이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역사 이야기 지만, 비단 역사속 이야기만은 아닐것이다. 현재도 같은 일이 반복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잘못된 건 바꾸고, 되풀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리뷰어클럽리뷰
p*********3 202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재 군주의 최후
"독재 군주의 최후" 내용보기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아니 생각해보지 않았다는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티비에서 배우고 그저 배우고 외워서 기초적으로 알고 있거나 시험보는 정도로만 인식했던 역사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딱 짚어줍니다.서문에서부터 쏙쏙 들어오는 글귀가 많았는데 '어째서 왕을 시대의 기
"독재 군주의 최후" 내용보기
'나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아니 생각해보지 않았다는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티비에서 배우고 그저 배우고 외워서 기초적으로 알고 있거나 시험보는 정도로만 인식했던 역사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딱 짚어줍니다.
서문에서부터 쏙쏙 들어오는 글귀가 많았는데 '어째서 왕을 시대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을까' '나라를 망치는 것이 가장 나쁜게 아닐까' '폭군은 나쁜 짓에 몹시 유능했고, 주변에 모여든 간신들도 자기 욕심 채우는데 천재적이었으며, 이로써 세상은 도탄에 빠진다' 라는 것입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땐 꽤나 주관적인 생각이고 신랄하게 비판과 비난을 하였는데 공감되는건 사이다같이 시원하지만 공감되지 않는건 조금은 과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목차는 역사 속 몰락한 왕 6명에 대해서 나옵니다. 고려 의종과 공민왕, 조선 연산군과 선조, 광해군, 인조까지..너무나도 익숙한 왕들입니다. 각 왕들에 대한 이야기는 몇몇 키워드로 나누어져서 설명되어있는데 읽을수록 의아해졌습니다.
부정적인 쪽으로만 책을 썼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긍정적인 쪽도 함께 쓰여있었고, 그 부정적인 쪽도 꾸준하고 심도있게 하나의 나쁜 예를 파고드는 느낌이 들어서 디테일하게 집중탐구하듯이 흥미로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점점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무엇보다 좋은 부분은 이 책에서도 역사의 기록들에 의심과 의문을 하는게 있었던 겁니다.
역사서는 승자들의 기록이라고 하기 때문에 진짜 그랬을까..하는게 늘 있었는데 똑같이 그 부분을 되물었고 다시 생각해보며 여러방면으로 점차 생각이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맺음말에서도 기억에 남는건 '역사의 오답노트'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알고, 다시는 그 문제를 틀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하고,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현실의 정치는 평온했으면 좋겠다' 라는 것..
끝까지 완벽하게 눈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m*******1 202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각자의 다른 뒤틀린 믿음이 가져온 파괴의 역사
"각자의 다른 뒤틀린 믿음이 가져온 파괴의 역사"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만의 책 리뷰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최근에 책 리뷰를 잘 안 사게 되어서 말이죠. 드디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도달한 겁니다. 더 이상 책을 둘 곳이 없다는 것이죠. 간간히 한 권씩 정말 땡기는걸 사고 있긴 합니다만, 이제는 으스스한 산술이 진행 되고 있을 정도이죠. 어쨌거라 리뷰 시작합니다. 역사
"각자의 다른 뒤틀린 믿음이 가져온 파괴의 역사"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만의 책 리뷰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최근에 책 리뷰를 잘 안 사게 되어서 말이죠. 드디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 도달한 겁니다. 더 이상 책을 둘 곳이 없다는 것이죠. 간간히 한 권씩 정말 땡기는걸 사고 있긴 합니다만, 이제는 으스스한 산술이 진행 되고 있을 정도이죠.

 어쨌거라 리뷰 시작합니다.






 역사 속에는 폭군, 독재자가 정말 많습니다. 당장에 이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뉴스에 나왔죠. 그리고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독한 일이긴 합니다만, 역사가 반복 되고 있는 겁니다. 잊을만하면 독재를 하고, 그게 정리 될 만 하면 다시 폭군이 등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은 매우 다양한 이야기들을 남기고, 각자의 방식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들여다봐야 하는 상황이 되죠.

 폭군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억압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간에, 본인이 뭔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곤 하죠. 자기는 잘 하려고 했는데, 남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그들을 억압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고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그 억압을 만들어내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 억압의 방식의 이야기 입니다. 또한, 억압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죠.

 다만, 이 책은 왕 이라는 존재를 다룹니다. 사실 좀 애매하긴 하죠. 지금 시점에는 국가 행정부의 통수권자를 투표로 정하고, 임기로 제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왕과는 권한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 왕은 행정, 입법, 사법을 모두 통제하고, 이를 혈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쥐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능력과는 별개의 지점들이 분명히 있긴 하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야 하는 것이죠. 더 큰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이는 사람의 욕심으로 귀결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욕심이라는 것이 있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여기에서 벗어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여기에서는 자신이 이미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이유로 인해서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 큰 것을 바라고, 이로 인해 사람들을 억압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겁니다. 굉장히 간단한 도식이지만, 각각의 과정과 방식이 다르고, 심지어는 몰락의 방식도 다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욕심을 부릴 수 있게 된 자리에 간 이유, 그리고 그 욕심을 어떻게 드러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좀 재미있는건, 고려와 조선의 왕들은 그 욕심의 기반이 정말 다르다는 겁니다. 그 덕분에 매우 독특한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기도 하죠. 사실상, 어떤 상황에서 무엇이 탄생하는지에 관해서 각각의 상황을 모두 들여다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지점의 첫 번째가 그 시작부분이죠.

 그리고 이내 어떻게 독재가 진행 되고, 동시에 폭군의 자리에 오르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각각의 방식에 관해 공과를 이야기 하고, 동시에 이 속에서 어떤 프레임이 생기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역시 각각의 왕마다 다른 방식을 보여주지만, 의외의 공통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각자 자신이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이를 위해서 자신이 모든걸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책은 이 이야기들을 각각의 왕의 이야기로 나눠 풀어갑니다. 과정을 이야기 하고, 그 속에 어떤 정책이 들어가게 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에 관해서 역사 속 상황을 들어 설명해나갑니다. 결국 그 다양한 상황을 들어가며, 시작과 과정, 그리고 상황의 변화를 모두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몰락의 초래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국제 정세가 이를 정리 해버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런 지점들에 관해서 각각의 이야기는 꽤 반복적인 면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이 반복은 서술의 반복이며, 실질 사건에 대한 반복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건을 다루고, 이에 관한 다양한 반향을 이야기 하고 있죠. 덕분에 책에서는 어느 정도 독자들에게 쉬운 접근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통일된 방식으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는 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덕분에 좀 더 쉽게 읽히는 면들이 생기게 되었죠.

 역사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에 관해서 이과에서는 사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에 관해 역사학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들여다보고, 같은 실수를 최대한 막으려 노력한다고 말입니다. 이 책은 그 개념에 관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화두를 전달하려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그 이야기를 잘 해 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d********h 2025.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