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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로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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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아하는 신경과 전문의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인생책 15권걸리버여행기와 해저 2만리에 푹 빠져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된 저자가 닥치는대로 책을 읽고 좋아했지만 대학을 의대에 가게 되고의대에서 만난 책들은 재미도 없고 무겁기만 해서 책이 원수가 되어버린 시기였다고 한다. 책은 그저 힘들게 공부해야하는 대상으로 의대 교과서를 대했고 의대 6년, 인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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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아하는 신경과 전문의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인생책 15권

걸리버여행기와 해저 2만리에 푹 빠져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된 저자가 닥치는대로 책을 읽고 좋아했지만 대학을 의대에 가게 되고

의대에서 만난 책들은 재미도 없고 무겁기만 해서 책이 원수가 되어버린 시기였다고 한다. 책은 그저 힘들게 공부해야하는 대상으로 의대 교과서를 대했고 의대 6년, 인턴 1년, 전공의 4년 동안 다른 책은 손에 꼽을 정도라 되어 멀어지게 되었는데 공보의 발령을 받고 시간이 나기 시작하자 다시금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만난 책이 바로 총균쇠 (서울대생들이 많이 읽는다고 강조되는 책이었는데 막상 읽으려면 그 엄청난 두께에 먼저 압도되어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작가분의 경우에는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새로운 독서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하니, 인생의 인연이 되는 책과의 만남의 순간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나도 책에 대한 편견을 좀 없애고 두루두루 읽어보며 인생의 통찰력을 좀 넓혀가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총균쇠를 통해 의학은 물론 첫사랑이라 할 수 있는 역사와 지리가 공존하고 있는 책이라 인생의 신대륙을 접한 느낌이라 하였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책이 정말 인생의 중요한 지표가 되어 줄 수 있다는데 저자분에게도 책은 그러한 존재였구나 싶었다.

총균쇠를 통해 독서의 방향이 잡혀져서 의학의 역사, 생각 뿌리를 먼저 접하고 그 다음은 의학과 관련된 인문학, 신화, 문학, 예술, 철학을 찾아 읽었다고 한다. 삭막한 직업이었지만 배경지식이 탄탄해지니 일이 견딜만해졌다고 한다.

막연하게 의대를 꿈꾸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으로 의대를 꿈꾸게 되는 것일까?

드라마 속에서는 하얀 가운을 입고 남들의 동경을 받으며 연애도 하고, 병원에서의 힘든 삶은 아주 잠깐 나오고 뭔가 여유로운 모습이 훨씬 많이 보여서 (요즘 의학 드라마는 그래도 조금씩 현실에 충실해지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실제 의대에 입학한 후에는 상상과 다르게 어려운 공부와 고된 노동에 힘들고 지치게 되는 일이 많은데 그러한 의대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 숨쉴 틈을 마련해나가기 위해서는 작가와 같은 확연한 계기나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구나 싶었다.

이 책에는 작가분이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인생책 15권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도전을 포기한 것은 고령 리스크를 안고 있다가 tv 토론회에서 횡설수설했던 것이 치명타를 맞아서 생긴 일이었다. 

고령의 고혈압 환자였던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시 좋은 고혈압약이 없어서 혈압이 오늘날로 말하자면 응급실에 실려갈 수준인 상태에서 얄타 회담까지 치르게 되었고 여기서 스탈린에게 너무 많이 양보해주고 국익을 해쳤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고령에 횡설수설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우려의 눈길을 보낸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이렇듯,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와 관련하여 국가 지도자가 인지 기능이나 판단력에 문제가 있으면 국민의 근심을 살  수밖에 없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었다.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읽는 장기려박사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었다.

부산 사람들에게 장기려 박사는 북한에서 김일성 주치의였던 사람, 월남 후 부산에서 전재민 구호병원을 세운 봉사자, 실력있는 외과 의사로 후학도 많이 키운 의대교수,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한 평생 봉사와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으로 기억이 되고 있다고 한다.

장기려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왜 그토록 의대 지망생들이 선호하는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들이었다.


그 밖에 다양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고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된만큼 내용이 많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아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m*****y 2025.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경과 의사가 추천하는 의학 필독서 15권
"신경과 의사가 추천하는 의학 필독서 15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과연 의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을까?' 혹은 '의대에 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 말이다. 박지욱 신경과 의사의 책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의학의 세계로 가는 필독서 15권을 소개하는 책이다.이 책은 의
"신경과 의사가 추천하는 의학 필독서 15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과연 의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을까?' 혹은 '의대에 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 말이다. 박지욱 신경과 의사의 책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의학의 세계로 가는 필독서 15권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의대 진로 안내서가 아닌, 저자가 직접 엄선한 15권의 책을 통해 의학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책이다. 단순히 의학 지식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의학과 연결된 인문학, 철학, 문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책은 ‘메스를 잡다’로, 마취가 없던 시절의 수술부터 현대 의학까지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저자가 강조한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외과의사라도 환자에 대한 공감과 의학에 대한 권위가 더 필요하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이는 의술이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또한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을 통해 의료윤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환자의 세포를 동의 없이 연구에 사용한 사례를 통해, 의료 행위가 단순히 과학적 진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행위여야 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책 소개를 할 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해설을 해 준다. 문학도였다가 의사가 된 저자는 제주도 공보의 시절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책이 의대생과 의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한다.

‘젊은 의사의 수기’에서 시골로 부임한 초보 의사가 첫 환자를 만나는 장면을 설명하며, 저자 역시 자신의 첫 환자에 대한 기억을 들려준다. 이런 진솔한 경험 공유는 책의 깊이를 더하고, 독자로 하여금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일반 독자들에게도 의학에 대한 상식과 건강에 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저자가 소개하는 15권의 책들은 대부분 가독성이 좋고 흥미진진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를 통해 호스피스 의사인 딸이 의사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와, 의사가 환자와의 감정적 거리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의학을 넘어선 보편적인 삶의 질문으로 다가온다.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단순한 책 소개서를 넘어 의학이라는 학문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구체적인 방향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의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펼쳐지는 이 책은, 의사가 되기 위한 여정이 단순한 암기와 공부가 아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25.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대로 가는길~무기하나쯤은 있어야
"의대로 가는길~무기하나쯤은 있어야" 내용보기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가 궁금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대 로드맵의 책은 아니다.의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15권이 소개되어 있다.정보의 홍수속에서 의학쪽으로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딱딱 집어 반찬들을 앞에 놓아두는 느낌이다잠시 발담궜던 의료인인지라~~훨씬  눈에 쏙쏙 들어왔다.MRSA  VRSA  VRE...인계장에 별표 해놓고 조금더 조심할 사람
"의대로 가는길~무기하나쯤은 있어야" 내용보기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대 로드맵의 책은 아니다.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15권이 소개되어 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의학쪽으로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딱딱 집어 반찬들을 앞에 놓아두는 느낌이다

잠시 발담궜던 의료인인지라~~
훨씬  눈에 쏙쏙 들어왔다.
MRSA  VRSA  VRE...
인계장에 별표 해놓고 조금더 조심할 사람으로 분류해놓고 했었는데..

읽다보니 2003년도 WHO사무총장이 우리나라 의사였다니..
의료인이었던 난 정말 무식했었나보다.
2025년이 되어서야 책을 통해 알게되다니..

이 책에서 제시해주는 15권의 책을 읽는것만으로도 굉장한 배경지식이 생길것 같다.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배경지식이라는 입시에서 쓸수있는 무기가 생기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의사가 되고싶다고 의학책만 전공책만 필요할까?
관련된 인문학,신화,문학,예술,철학 이 모든게 환자를 대함에 있어 꼭 필요한 학문인듯 하다

책의 마지막즈음 적과의 공존이라는 챕터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다.
요즈음은 항생제  개발의 빙하기라는 말이 나온다.
성공률도 많이많이 낮고 개발비는 많이 들어 빙하기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항생제 개발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의 이익에 대한 저울질로 결국은 그 화살이 인간에게로 돌아오는 끔찍한 상황이 오지않도록  조절을 잘 해야 할것이다

적당한 미생물의 존재를 이해하고 변종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 없애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공존이 필요하다는 대목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

책을 덮으며...
다음은 WHO사무총장이었던 이종욱 평전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c*****7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저자인 박지욱이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시선과 지식, 그리고 통찰을 선물하는 책이다. 단순히 입시 정보나 커리큘럼만 나열하는 의학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의학의 역사와 윤리, 그리고 의사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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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저자인 박지욱이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시선과 지식, 그리고 통찰을 선물하는 책이다. 단순히 입시 정보나 커리큘럼만 나열하는 의학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의학의 역사와 윤리, 그리고 의사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의학적 상상력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저자는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15권의 책을 바탕으로, 의학의 본질과 의사라는 직업의 윤리, 그리고 인간을 향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전한다.

가령 『수술의 탄생』에서는 19세기 영국 외과 의사 조지프 리스터의 혁신적인 소독법을 소개하며, 현대 수술실의 위생 개념이 어떻게 뿌리내렸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은 당연시되는 멸균 수칙들이 과거엔 얼마나 기괴하고 위험한 과정이었는지를 보면, 의학의 진보가 곧 인류의 삶의 질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체감하게 된다. 리스터의 소독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과학적 실천이었다.

또한 『메스를 잡다』는 외과 수술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고통스러웠던 방광결석 수술, 갑상선 절제술의 발전, 그 안에서 실수와 반성을 통해 성장해간 외과의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테오도르 코허가 자신의 수술이 환자에게 해를 끼쳤음을 인정하고 후학에게 경고하는 장면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진정한 전문가'의 태도를 엿보게 한다.

『잘못된 뇌가 바꾼 역사』는 뇌질환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접근을 한다. 히틀러의 파킨슨병과 약물중독, 잔 다르크의 뇌전증, 마오쩌둥의 루게릭병 등은 인간의 뇌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세계사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말해준다. 이는 의사가 질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얼마나 폭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불멸의 의료윤리 지침서』는 헨리에타 랙스의 세포, 이른바 '헬라세포'를 중심으로 의료 윤리 문제를 제기한다. 연구의 진보 뒤에 존재했던 인권 침해, 특히 가난하고 힘없는 소수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의학이 과학의 이름으로 인간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과'만 강조되는 의료계에서 윤리와 존엄, 책임에 대한 자각을 일깨운다.

『이종욱 평전』은 WHO 사무총장이자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를 이끈 인물의 삶을 통해, 의사가 단지 병을 고치는 기술자가 아닌,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선한 영향력으로 응답하는 인물이다.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는 단순히 '의대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성찰로 바꿔주는 책이다.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공감과 윤리, 그리고 역사적 인식을 갖춘 의사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깊이 있게 짚어준다. 의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달의 사락 j****3 202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