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하고도 완벽하게 짜여진 세계 디스크 월드, 그러면서도 해외 유명 판타지, sf문학들의 패러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산뜻한 소설. 저도 이 소설을 통해 이 작가를 처음 접했지만 정말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특이하면서도 유쾌하게 짜여진 디스크 월드의 특징들과 신들, 그리고 너무나도 개성적인 등장인물들과 스치듯 지나가는 신화적 상징과 패러디, 지나치게 독자를 몰입시키지 않으면서도 소설에 반하게 만드는 문체는 요즈음의 국내 환상 소설들과는 다른 상쾌한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정말 별난 여행자 두송이꽃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마법사가 되지 못한 마법사 린스윈드가 살고 있는 나라에 오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여행기를 더운 여름 심신이 지친 환상 소설 독자들께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