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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 윌리엄 세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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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학창시절, 이 문장 하나를 놓고 친구들과 많은 논쟁을 벌였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영어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세익스피어도 제대로 모를 나이였는데 왠지 한번쯤은 그리 해야 할 것 같은 치기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TV 프로, '책읽어드립니다'에서 햄릿이 소개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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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학창시절, 이 문장 하나를 놓고 친구들과 많은 논쟁을 벌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영어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세익스피어도 제대로 모를 나이였는데 왠지 한번쯤은 그리 해야 할 것 같은 치기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TV 프로, '책읽어드립니다'에서 햄릿이 소개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내가 읽은 책과 방송을 통해 본 햄릿이 같은 책인가 싶을 정도로 설민석씨가 책 소개를 잘하네요.

햄릿.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그 중 으뜸으로 꼽는 작품입니다.
워낙 많은 책들이 있지만, 꿈결 클래식의 '햄릿'은 각주와 해제가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서두에도 썼지만 능력이 부족하여 원문을 볼 수 없기에 역자의 주관이 있는 번역서만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원작의 느낌을 온전히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최신 작품도 아닌, 옛날 작품을 당시의 상황이나 언어의 느낌까지 제대로 알려면 정말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페이지 하단에 문장이나 단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각주가 있어 더 깊이 햄릿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문구나 어색하게 느껴졌던 문장들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일러스트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해제였습니다.
간단한 책 소개가 아니라 50페이지나 되는 분량으로 세익스피어와 햄릿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너무 좋았습니다.
'앰릿'이란 작품을 처음 알았는데, 정말 햄릿과 너무 비슷하여 놀랐습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햄릿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어 무척 좋네요.
기회가 된다면 '앰릿'과 함께 비교해가며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이달의 사락 l*****0 2020.04.0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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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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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햄릿' 4대 비극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학창시절에 책을 한 번 읽고 공연으로 한 번 더 본 기억이 있다. 고전이 주는 재미는 곱씹어 읽을수록 느껴진다는데 꿈결에서 나온 '햄릿'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덴마크 왕 햄릿의 아버지는 감짝스럽게 죽음을 맞는다. 햄릿에게 삼촌인 클로디어스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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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햄릿' 4대 비극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학창시절에 책을 한 번 읽고 공연으로 한 번 더 본 기억이 있다. 고전이 주는 재미는 곱씹어 읽을수록 느껴진다는데 꿈결에서 나온 '햄릿'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덴마크 왕 햄릿의 아버지는 감짝스럽게 죽음을 맞는다. 햄릿에게 삼촌인 클로디어스는 형의 아내이며 햄릿의 어머니 거투루드를 아내로 맞았다. 시대가 이런 분위기를 허용했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햄릿은 어머니의 재혼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분노를 갖게 된다.

 

햄릿의 친구인 호레이쇼는 죽은 왕의 유령을 보게 되고 이를 햄릿에게 알린다. 햄릿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하기로 마음먹는다. 유령 출몰 시간에 맞춰 나간 그들.. 아버지의 유령은 햄릿하고만 말을 하고 싶어 한다. 유령은 자신의 죽음에 동생인 지금의 왕 클로디어스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려준다. 유령은 햄릿에게 추악하고 인간이기를 포기한 잔인한 살인을 한 왕에게 복수해 줄 것을 부탁한다. 진실이 너무나 가혹하지만 햄릿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위해 동료들의 맹세의 이끌어낸내며 그는 미친척 행동 한다.

 

궁정의 최고 중신 폴로니어스의 딸 오필리아는 햄릿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다. 폴로니어스도 그렇고 오빠 레어티스도 햄릿의 마음을 혈기왕성한 젊은이의 흔들릴 수 있는 마음일 수 있으니 항상 오필리아가 조심하기를 부탁한다. 허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 오필리아에 대한 마음을 접는 햄릿... 그는 확실하게 진실을 알고 싶어 왕과 왕비의 초대해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연극을 보여주며 그들의 반응을 관찰한다. 

 

커튼 뒤에 숨은 사람을 찌른 햄릿... 햄릿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어버린 오필리아는 슬픔에 빠져 바다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한편 왕에 의해 영국으로 떠나게 된 햄릿은 죽음의 위기를 지혜를 발휘해 벗어난다. 다시 돌아 온 햄릿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여태껏 순수한 창작물인 줄 알았다. 헌데 책의 뒷부분에 셰익스피어에 대해 알려주면서 이 작품이 덴마크 역사가 삭소 그라마티쿠스가 '덴마크 왕국의 연대기' 속 '앰릿'와 거의 동일함을 알려준다.

 

마치 공연을 보는 듯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상상이 될 정도로 즐겁게 읽었다. 햄릿의 명대사와 함께 감각적인 컬러 일러스트리가 책의 중간 중간에 들어 있어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너무나 유명한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를 직접 들으며 햄릿이 가진 인간적인 고뇌, 번민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q******5 2014.10.03. 신고 공감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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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윌리엄 셰익스피어]다시 읽는 햄릿,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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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윌리엄 셰익스피어]다시 읽는 햄릿,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속하는 <햄릿>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400여 년 전의 작품이지만 매력적인 문장, 글자 뒤에 감춘 의미와 상징,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가 마법의 힘을 부리며 여전히 빨려들게 한다.   햄릿은 12세기 덴마크왕가가 배경이다. 1589년 런던에서 햄릿 극으로 상연되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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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윌리엄 셰익스피어]다시 읽는 햄릿,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속하는 햄릿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400여 년 전의 작품이지만 매력적인 문장, 글자 뒤에 감춘 의미와 상징,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가 마법의 힘을 부리며 여전히 빨려들게 한다.

 

햄릿은 12세기 덴마크왕가가 배경이다. 1589년 런던에서 햄릿 극으로 상연되었고, 그 뒤 셰익스피어에 의해 햄릿은 새롭게 완성되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오셀로, 리어왕, 맥베드, 햄릿) 중에서 대표작으로 꼽힐 정도로 햄릿이 주는 의미와 상징은 대단하다.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 진실과 허구, 불륜과 정절 등은 시대를 넘는 보편적 갈등이기 때문이다.

 

 

 

선왕의 죽음으로 선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가 덴마크 왕이 되고 어머니 거트루드가 클로디어스와 재혼하면서 왕비가 된다. 선왕이 떠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어머니와 삼촌의 근친상간을 본 햄릿의 갈등은 얼마나 컸을까. 그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말은 어떤 것일까. 법적으로 형사취수제도가 아닌데도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말이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로다. (33)

 

어머니의 재혼은 자신에 대한 배신이었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만 키웠을 것이다. 더구나 선왕을 닮은 망령이 밤마다 나타나서 복수를 해달라는데…….

 

 

난 네 아비의 혼령이다.

정해진 시간 밤을 배회하다

낮에는 불길 속에 꼼짝없이 감금되는 일을

살아생전 저지른 더러운 죄들이 모두 불타

정화될 때까지 되풀이해야 하는 운명이다. (중략)

경청, 경청, 오 경청해라!

네가 정녕 아비를 사랑했다면…….

이 추악하고 패륜적인 살인을 복수해다오. (58~59)

 

햄릿은 선왕을 닮은 유령에게서 삼촌이 독즙으로 선왕을 죽인 사실을 듣게 된다. 햄릿은 선왕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미친 척 연기를 하게 된다. 연인 오필리아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광증을 보인다고 믿게 한 것이다. 그리고 고민 끝에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변덕스런 운명이 쏘아 대는 돌덩이와 화살을

맞아야 하나, 아니면 고난의 파도에 맞서

무기를 들고 대항하다 끝장을 내야 하나.

어느 쪽이 더 고결한가. 죽는 것-잠드는 것, 그뿐이다. (126)

 

왕을 떠보기 위해 왕이 독살 당하는 연극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왕의 당황하는 낯빛을 보고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운명은 늘 빗겨가는 걸까.

 

햄릿은 어머니의 방에서 커튼 뒤에 있던 재상 폴로니어스를 왕으로 잘못 알고 칼로 찔러 죽이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재상의 딸 오필리아 마저 미쳐서 죽게 되고.

왕도 햄릿의 의도를 눈치 채고는 영국으로 보내게 된다. 영국으로 가던 중 다시 살아 돌아온 햄릿에게 왕은 플로니어스의 아들 레어티스와 수련용 검으로 결투를 벌이게 한다. 하지만 미리 독을 바른 레어티스의 칼에 레어티스, 왕비, 햄릿까지 찔리게 되는데…….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근친상간에 대한 아들 햄릿의 복수가 비극적 광풍을 몰며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 버리는 것을 보며 생각하게 된다. 악은 반드시 자멸하지만 그 와중에 희생되는 선의 희생 또한 필연적임을 말이다.

 

세상에 정절은 의미가 없고, 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선과 악의 구조에서 악이 맹위를 떨치는 그 시대의 이야기지만 지금도 통하는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햄릿의 대사는 하나같이 가슴을 파고드는 걸까.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힘이 있기에 지금도 현실감 있게 읽혀진다.

 

성격은 운명을 결정하고 비극은 더 큰 비극을 가져 온다고 했던가. 햄릿의 내부적인 갈등, 도덕적인 갈등이 매우 돋보인다.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렸다는 점, 아름다운 시어의 향연인 대화들은 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지 않을까.

 

명작의 가치는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성과 깊이 있는 통찰에 있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도 인간의 선택에 대한 고민들은 오늘도 계속된다. 이거냐 저거냐, 이쪽이냐 저쪽이냐, 애냐 쟤냐, 요거냐 조거냐, 그것이 문제로다. 갈등하는 인간형, 햄릿의 고민을 들으며 좀 더 현명하게 처신했다면 억울한 죽음을 막게 되진 않았을까. 갈등 끝에는 현명한 판단이 늘 요구됨을 생각하게 된다.

 

*꿈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a******7 2014.10.0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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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설] 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
"4. [소설] 햄릿 - 윌리엄 셰익스피어" 내용보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p.126)’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햄릿(꿈결)』은 돌아가신 선왕의 유령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선왕의 유령을 표현한 컬러 일러스트는 섬뜩합니다. 햄릿이 그 모습을 실제로 목격했다면 복수를 다짐할 수밖에 없었겠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선왕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은 햄릿에게 ‘이 추악하고 패륜적인 살인을 복수해다오(p.59)’라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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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p.126)’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햄릿(꿈결)은 돌아가신 선왕의 유령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선왕의 유령을 표현한 컬러 일러스트는 섬뜩합니다. 햄릿이 그 모습을 실제로 목격했다면 복수를 다짐할 수밖에 없었겠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선왕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은 햄릿에게 이 추악하고 패륜적인 살인을 복수해다오(p.59)’라는 말로 시작되는 자신의 죽음의 뒤에 묻힌 추악한 탐욕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더럽히진 말며, 네 영혼이 어미에 맞서 일을 꾸미지 않도록 해라(p.63)’고 당부합니다. 그러나 복수가 무엇을 의미하는 단어입니까? 원수에게 내가 당한 것과 똑같이 되갚아주겠다는 의미입니다. , 복수를 다짐하는 순간 마음과 영혼은 더럽혀지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므로 마음을 더럽히지 않고 복수를 다짐할 수 없는 것이 이치겠지요.

 

 

햄릿의 복수는 배우들에게 아버지의 피살과 내용이 비슷한 연극을 숙부 앞에서 공연(p.118)’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숙부가 선왕을 살인한 증거를 찾기 위해 시작된 복수의 칼날은 아이러니하게도 햄릿에게 되돌아옵니다. 햄릿은 살인자가 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 받은 오필리아는 물에 빠져 죽는 비극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복수의 씨앗이 또 다른 복수를 낳습니다. 처음 예견되었던 것과 같이 햄릿은 마음과 영혼이 더럽혀졌습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쓴 햄릿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잘못을 뉘우치지 않습니다. 형을 죽이고 형수와 결혼하여 왕위를 차지한 숙부를 비롯하여 사랑의 맹세를 깨고 덴마크의 왕이면서 남편인 선왕이 죽자마자 시동생과 결혼한 왕비, 복수에 눈이 멀어 플로니어스를 죽인 햄릿은 마지막까지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을 맞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중 살아남은 자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다. 모두 죽음을 맞이해야 더 이상의 복수는 없을 테니까요.

 

 

꿈결 클래식에서 출간된 햄릿은 극의 몰입을 향상시키는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하였습니다. 선왕의 유령뿐 아니라 고뇌하는 햄릿, 슬픔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오필리아 등 컬러 일러스트는 흡사 연극을 보는 느낌입니다. 또한 해제에서 햄릿의 이해를 돕는 설명은 작품뿐 아니라 셰익스피어에 관한 해석을 돕는데 충분합니다. 특히 햄릿을 바라보는 몇 가지 관점 중에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흥미롭습니다. 이번에 다시 햄릿을 읽기로 하며 많은 책 중에서 일러스트가 수록된 꿈결 클래식을 고른 것은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b******s 2018.11.29.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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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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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필독서라 불리우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그리고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어렸을 때 만화 형식으로 된 책으로 읽고선 기억이 희미해져 이번에 4대 비극과 5대 희극을 제대로 읽어보려고 한다. 『삼국지』와 함께.작년에 『아리랑』을 읽으면서 문득 『토지』, 『삼국지』 그리고 『셰익스피어 4대 비극·5대 희극』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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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필독서라 불리우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그리고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어렸을 때 만화 형식으로 된 책으로 읽고선 기억이 희미해져 이번에 4대 비극과 5대 희극을 제대로 읽어보려고 한다. 『삼국지』와 함께.
작년에 『아리랑』을 읽으면서 문득 『토지』, 『삼국지』 그리고 『셰익스피어 4대 비극·5대 희극』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독서량은 누군가에 비해 현저히 월등할 수도 있고 현저히 떨어질 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다.
좀 더 체계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히 감상문 형식의 리뷰가 아닌 틀이 잡힌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는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가 있으며 『셰익스피어 5대 희극』에는 「한여름밤의 꿈」, 「십이야」,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뜻대로 하세요」가 있다.
그 중 이번에 읽게 된 『햄릿』은 4대 비극 중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덴마크 사람들에게 구전되어 오던 왕가의 전설을 소재삼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덴마크 왕자인 햄릿의 아버지, 즉, 선왕께서 돌아가시고 그 뒤를 삼촌이 차지했는데 햄릿의 어머니와 삼촌이 재혼을 하게 된다. 지난 날의 형수를 지금의 왕비로.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그의 앞에 한 유령이 나타나는데 그 유령은 그렇게 말한다.
자신은 네 아비의 혼령이며 정해진 시간 속에 밤에는 배회하고 낮에는 불길 속에 감금되어 살아생전 저질렀던 추악한 일들을 정화시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자신이 독살당하였으니 이 원수를 갚아달라고 말한다.
햄릿은 고심하고 고심한다. 복수할 것이냐, 말 것이냐.
그리고 그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런 말을 한다. _"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5막으로 이루어진 『햄릿』을 읽고나니 연극이나 뮤지컬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햄릿을 고심하고 또 고심하게 만들었다.
결말을 딱 절반만 말하자면 복수를 하긴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한 뒤에 모든 갈등은 이로서 끝이 난다.
기억이 희미하지만 셰익스피어와 관련된 강연인지 다큐멘터리인지 모르겠는데 외국채널에서 셰익스피어와 관련된 내용을 방영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방송에서 햄릿이란 인물이 고민을 품고 있는 갈등 그 자체라고 하였는데 이 작품을 (당시 시대적으로) 페미니즘과 관련해서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었던 것 같다.
4대 비극 리뷰를 다 끝낸 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보고 글을 써야할 것 같다. 

이달의 사락 s*****3 202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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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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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워낙 많은 곳에서 극중 대사 속 한 구절이 인용되곤 하는지라 친숙한 듯 하면서도 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낯선 작품이다. ‘왕위를 찬탈하고 형수를 아내로 취한 숙부에 대한 햄릿의 복수’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작품. 워낙 옛 작품이고 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글이라 잘 읽히지 않을까 좀 걱정했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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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워낙 많은 곳에서 극중 대사 속 한 구절이 인용되곤 하는지라 친숙한 듯 하면서도 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낯선 작품이다.

‘왕위를 찬탈하고 형수를 아내로 취한 숙부에 대한 햄릿의 복수’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작품.

워낙 옛 작품이고 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글이라 잘 읽히지 않을까 좀 걱정했었다. 옛 문체랄까. 가끔 고전을 접하게 되면 어렵게 느껴지거나 잘 안 읽히는 경우가 제법 있는지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히는 작품이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일러스트도 더해져 있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왕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신의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왕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어머니인 거트루드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이어 결혼식이 진행되자 비통해하는 햄릿.

그런 햄릿에게 친구인 호레이쇼가 근위대의 일원인 마셀러스, 바나도와 함께 찾아와 부친 되시는 선왕이 밤마다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 후 부친의 유령을 만난 햄릿은 아버지의 모습을 한 유령으로부터 ‘네 아비의 생명에 독을 찌른 뱀이 지금 그의 왕관을 쓰고 있다’며 그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알게 된다. 햄릿에게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는 유령.

사실, 아들로서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위해 숙부에게 복수하는 게 무릇 당연한 이치겠지만, 아무리 이야기속 많은 인물들이 그런 복수를 훌륭하게 해낸다 한들, 사실 사람을 죽인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터. 햄릿이 우유부단하다고는 하지만, 그가 몇 차례 망설임을 보이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좀 의아했던 부분은, 햄릿의 분노가 클로디어스와 거트루드에게 향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클로디어스보다도 거트루드에게 더 많은 분노를 표출하는 듯 보였다는 점인데...

‘그런데 한 달도 못되어 -생각 말자-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로다 - 이제 고작 한 달, 가엾은 아버지의 시신을 니오베처럼 눈물범벅이 되어 뒤따를 때 신던 신이 아직도 멀쩡한데-하필, 그녀가-오, 하느님, 한낱 사려 분별 없는 짐승일지라도 이보단 오래 애통해했을 텐데-아버지의 동생인 삼촌과 결혼하다니 (...)’

첫 부분에 이런 햄릿의 대사가 나오고, 뒤에 어머니인 왕비 거트루드에게 거침없이 독한 말들을 쏟아내기도 한다. 사실, 클로디어스에 대한 분노에 어머니가 그런 숙부와 결혼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더해진 것이어야 할 것 같은데, 글을 읽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오히려 어머니에 대한 분노에 클로디어스에 대한 분노가 더해진 것처럼 느껴질 만큼 거트루드에게 분노의 화살을 겨냥하는 듯한 햄릿.

사실 복수를 부탁한 부친의 유령도, ‘하지만 이 일을 어떻게 실행하든 간에 마음을 더럽히진 말며, 네 영혼이 어미에 맞서 일을 꾸미지 않도록 해라. 하늘에 맡겨라. 가슴속에 박힌 가시가 자길 쑤시고 찌르도록 내버려 두어라.’ 라고 이야기했건만, 그의 분노는 유독 어머니에게로 향하는 듯 했다.

어머니에게 느낀 배신감이 컸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읽는 내내 의문을 가졌던 부분인데, 다행스럽게도 책의 뒷부분의 해제에서 이런 의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다. 해제에서는 햄릿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관점들 중 하나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개념과 ‘페미니스트적 접근’으로 설명하는 견해를 보여주는데 이에 관해 햄릿이 왜 거트루드에게 더욱 분노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런 해석들이 100% 맞다고 확언할 수는 없겠지만 몇가지 납득이 갈만한 설명이 되어준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 후 자신의 손으로 오필리아의 아버지 폴로니어스를 죽이게 되고, 자신이 사랑했던 오필리아 역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에 분노한 레어티스와 햄릿의 결투 중 클로디어스의 음모로 거트루드, 레어티스, 클로디어스, 햄릿까지 모두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내용이 펼쳐진다. 정말 그 누구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없다는 듯, 극중 모든 주요 인물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비극.

그리고 읽는 동안 머릿속을 스쳐간 또 하나의 의문점이 있었다. 사실 첫 부분에서 클로디어스는 ‘온 세상은 들을지니, 네가 나의 직계 왕위 계승자다.’라고 이야기하고 ‘고귀한 사랑에 버금가는 부정으로 나 자신을 네게 베풀 것이다’라며 비텐베르크 학교로 돌아가려는 햄릿을 곁에 두려한다. 아버지를 죽이긴 했지만 자신을 위협하거나 배척하지 않는 클로디어스에게 햄릿은 왜 굳이 미친척 행세를 했던 걸까? 오히려 그것이 더 이목을 끌고 설령 자신이 복수를 계획한다 한들 그 계획마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을텐데?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진 의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하기가 힘들었지만, 이런 의문 역시 해제에서 언급하는 부분이 있어 이런 설명이 가능하겠구나 짐작해볼 수 있었다. 본문에 비하면 책에서 정말 짧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해제지만 사실, 이 책을 읽는동안 해제로 인해서 작품을 훨씬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고, 그랬기에 해제 부분이 참 좋았던 책이라는 인상이 남았다.

그도 그럴것이, 책을 읽고 나서도 오히려 인상깊었던 건 뒤의 해제부분에 포함되어 있는 ‘앰릿’의 이야기였다. 위대한 극작가로 칭송받는 셰익스피어기에 다소 천재적인 인물일거라 여겨서일까. 그가 이미 존재하던 동일한 줄거리의 이야기들, 그것도 뼈대를 그대로 가져와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물론, 그의 창조성이 더해져 새로운 작품, 더 의미있는 작품으로 변모했음에 의문을 품는 것은 아니지만, 책에서 들려준 앰릿의 이야기가 얼마나 ‘햄릿’과 닮아있는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그에 더해 ‘햄릿’이 ‘앰릿’과는 다른 독창성을 갖는 이유 역시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다행히도, 이런 앰릿에 관한 내용을 궁금해 할 나같은 독자들을 위해, ‘‘햄릿’의 관객이나 독자들에게 삭소의 앰릿 이야기는 우열을 가리기 위한 비교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작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셰익스피어의 극적 상상력이 작용한 경로를 추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 라며 내용을 아주 상세히 요약해 두었다.

작품을 읽고 있노라면 번역자가 이 작품을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게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애를 썼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런 옛 고전들은 그대로 번역하자면 시대의 차이, 문화의 차이 때문에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들이 많아 대개 이해하기 쉽게 비슷한 우리의 말로 대체하거나 매끄럽게 바뀌기 마련인데, 무엇이 좋고 나쁘다기 보다는 원문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받고 싶은 독자 중 하나인 나로서는 어느 쪽이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햄릿의 유명한 대사로 작품을 읽지 않아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사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대사만 보아도 그렇다.

원문으로 접하지 못하는 우리는 번역에서 전해지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받을 수 밖에 없는데, 각주에 보면 이 책의 번역을 맡은 백정국 선생님은 이 문구를 셰익스피어의 극을 통틀어 우리말로 옮기기 가장 난해한 구절 중의 하나로 꼽으며 설명을 더해준다. 원문은 ‘To be, or not to be’로 영어의 be동사가 본질적으로 존재 또는 존재 방식을 드러내는 동사이기에 이 대사는 생사의 문제를 적시하면서도 동시에 그것마저 아우르는 더 포괄적인 존재론적 고뇌를 담고 있다고. 그러나 이를 왜 ‘존재’라는 단어로 표현하지 못하는지, 이 책에서는 왜 이를 ‘사느냐 죽느냐’로 번역하게 된 것인지 그 주석이 달려있어 그 안에 담고자 한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게 된다.

이 뿐 아니라 아무래도 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데다, 시대가 옛날이다 보니 우리가 지금 글자 그대로 받아 들이기에는 속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십상인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주고 있는 주석. 시대적 요소나 원문이 포함하고 있는 언어적으로 알기 힘든 요소들이나 극의 형식으로 전달될 때 그 부분이 지니게 되는 효과나 의미까지도 아래쪽에 주석으로 상세히 설명해 두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욱이 보통 저자가 살던 시대나 그가 처한 환경 등에 기반해 작품을 해석하곤 하는데 셰익스피어의 개인적 면모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의 몇 부분에서 해석에 대한 다양한 여지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셰익스피어에 관한 믿을 만한 정보로 여겨지는 ‘셰익스피어 사전’, 그리고 ‘하버드 셰익스피어의 어휘 색인’을 통해 어떤 해석들이 있었는지 각주로 달아두었다. 어떤 것이 사실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의미를 내포할 수 있음을 알고 읽는다면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일러스트와 각주, 해제가 돋보였던 책. 햄릿을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분들이나, 혹은 읽어봤는데 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다.

h********2 2020.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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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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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고 있고..읽히고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자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의 하나이다..  덴마크 왕자 햄릿의 끊임없이 고뇌하고, 복수를 유보하며 방황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나타낸..그는 그 시대에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연극<햄릿>을 대학로에서 아이와 함께 봤던 기억이 새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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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고 있고..읽히고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자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의 하나이다..

 덴마크 왕자 햄릿의 끊임없이 고뇌하고, 복수를 유보하며 방황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나타낸..그는 그 시대에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연극<햄릿>을 대학로에서 아이와 함께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2시간동안 쉴새없이 흘러가는 대사..

햄릿의 고뇌..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그 작품..

책으로 다시한번 만나본다..

연극대본같은 구성으로 어른도 청소년도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읽을수 있어 좋은것 같다..^^

아이와 대학로에서 <햄릿>연극을 봤던터라.. 더 공감가고..

읽을때마다 그 장면들이 떠올라..더 신이 났다..ㅎㅎ

장면마다 어울리는 일러스트는 책 읽는데..정말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게 합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단순히 존재의 유무가 아니라..

아버지의 죽음과 삼촌의 왕위 찬탈, 그리고 어머니와 삼촌의 결혼, 복수를 종용하는 유령의 등장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연결된 모든 상황들이 햄릿을 더 힘들게 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

왕위를 물려받을 거라 의심치 않았던 후계자로써..

자신의 입장과 아들이 되어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면..

정말 복잡해지는 인간 햄릿이 그려진다..

자신이 하고싶은 말들을 적절한 은유와 비유를 섞어가면서

 고뇌하는 햄릿을 통해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세익스피어~~

역시나 그의 대작임이 틀림없다..


 

c******1 2014.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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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사이 혼동속의 그는,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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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이 문장은 햄릿을 읽었는지의 여부를 떠나 많은 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문장일 것이다. 나 역시도 중학생 때인가 이 글을 알게 되었는데, 비록 그 시작은 유행가 노래 속의 가사에서였지만 그 때도 대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그 문제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졌다가 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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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이 문장은 햄릿을 읽었는지의 여부를 떠나 많은 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문장일 것이다. 나 역시도 중학생 때인가 이 글을 알게 되었는데, 비록 그 시작은 유행가 노래 속의 가사에서였지만 그 때도 대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그 문제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졌다가 뒤돌아 서면 잊어버리고서는 거즌 이십 여 년의 시간이 지나서 그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다.

읽는 내내, ‘, 이 이야기를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라는 한탄을 하면서 페이지를 넘기기 바빴던 햄릿을 읽으면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왜 고전일 수 밖에 없으며 수 많은 이들을 통해서 계속 회자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래,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이 작품은 언제 읽어도 감탄을 불러오게 만드는 작품일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이 뒤틀려 버렸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하고 아버지의 동생이었던 클로디어스가 왕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와 결혼을 함으로서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은 물론 어머니의 변절과 아버지의 동생이었던 클로디어스를 아버지라 불러야 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하게 된다.

우리네 역사에 있어서도 왕의 자리를 찬탈하기 위한 수 많은 계략들이 있었으나 언제나 의 자리에 오른 그들의 입장을 조명한 이야기를 들어왔더라면 이 이야기는 그 엄청난 모략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피해자일 수 밖에 없는 햄릿을 내세워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그가 이겨내야 하는 시련을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변덕스런 운명이 쏘아 대는 돌덩이와 화살을 맞아야 하나, 아니면 고난의 파도에 맞서 무기를 들고 대항하다 끝장을 내야 하나.
어느 쪽이 더 고결한가, 죽는 건ㅡ잠드는 것, 그뿐이다. 잠 한 숨으로 육신이 상속받은 고뇌와 피할 길 없는 수천 가지의 불화를 마감한다 한다면, 그건 애써 간구해야 할 귀결이다. 죽는 건,잠드는 것. 잠들면, 아마도 꿈을 꾸겠지ㅡ아, 거슬린다
.
이 뒤엉킨 삶의 허물을 떨쳐 냈을 때 죽음이란 잠 속으로 어떤 꿈이 찾아올지 생각하니 멈출 수 밖에 없다ㅡ 불행한 삶일망정 그토록 질질 끄는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본문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두다 정상인 듯 생활하고 있는 햄릿에게 있어 선대 왕의 모습을 한 유령의 등장은 그로 하여금 현재의 상황들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되며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 함을 종용케 하고 있다. 자신의 손에 쥔 칼로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대신 그 스스로에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만들고 어머니에게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 모습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준비한 연극이 상영되는 순간, 모두가 불쾌함을 표하고 있지만 그 순간만큼은 햄릿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아버지는 살해되고, 어머니는 더럽혀지고, 내 이성과 내 혈기가 재촉하는데도 그 모든 걸 잠재운 채, 염치없게 이만 명의 임박한 죽음을 목도하고 있지 않은가?
저들은 환상과 속임수에 불과한 명성을 위해 잠자리 들 듯 무덤으로 향하고, 그 많은 수가 시시비비를 따지기도 비좁고 전사자들은 무덤으로 넉넉히 감춰 주지도 못할 땅을 위해 싸우겠다는 게 아닌가? , 이 시간 이후로는 피맺힌 생각만 하리라. 다른 건 소용없다. –본문

덴마크의 왕자로서 유복한 삶을 누리며 그가 사랑하는 오필리어와 함께 아름다운 날들을 맞이하고자 바랐을 그의 염원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모든 것이 적막 속에 빠져들고 만다. 이제는 아버지라 불러야 하는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멀리 떠나 보내는 것은 물론, 그를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었으며 그의 어머니인 거트루드는 자신의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는 아들보다도 그 슬픔을 보며 불편을 느끼는 클로디어스를 보며 햄릿을 다그치고 있다. 햄릿에게 사랑은 영원 고결한 것이 아닌 쉬이 변모할 수 있는 수치스러움이었으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던 그는 결국 폴로니어스를 죽음으로 내몰게 되고 이로 인해 오필리아를 잃는 것은 물론, 레어티스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원수로 변모하게 된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도 긴장감에 책에서 손에 놓을 수 없는 이 이야기를 보며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이 퍼져나가 결국은 비극으로 다다르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그저 그들이 처음 놓여졌던 그 자리에 만족하고 욕망이 이끄는 행동을 실천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그들은 모두 웃고 있을까. 벼랑 끝에 몰려 있던 그들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들을 한 것인가에서부터 그 선택의 결말이 결국 이렇게 끝나버렸다는 것에서 애잔한 마음이 맴도는 소설이었다. 과연 내가 햄릿이었다면, 나는 어떠한 행보를 걷게 될지, 내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아르's 추천목록


오셀로 / 윌리엄 셰익스피어저


 

독서 기간 : 2014.10.10~10.13

by 아르

 

p********1 2014.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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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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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의  [ 햄릿 ] 을 읽다.         꿈결 클래식은 데미안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보았다. 이번 햄릿 역시 콜라보레이션 음원도 발매가 되었다. Lucia의 꿈결 속의 멜로디 : 오필리아 햄릿은 책으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오페라로 다양한 쟝르를 통해 관객에게 사랑받는 셰익스피어의 대작이다. 이번 꿈결 클래식에서는 210여 개의 각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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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의  [ 햄릿 ] 을 읽다.

 

 

 

 

꿈결 클래식은 데미안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보았다.

이번 햄릿 역시 콜라보레이션 음원도 발매가 되었다. Lucia의 꿈결 속의 멜로디 : 오필리아

햄릿은 책으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오페라로 다양한 쟝르를 통해 관객에게 사랑받는 셰익스피어의 대작이다.

이번 꿈결 클래식에서는 210여 개의 각주를 통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대사의 뜻과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일러스트가 26컷이나 들어있으니  고전 읽기 힘들어하는 초등학생에게도 좋은 구성이다.

 총 5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햄릿이 유명한 것 만큼 이 말도 그 유명함을 따로 논하지 않아도 되리라.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To be, or not to be

 

영어 문장을 보면 be동사를 해석하는 것의 의미에 따라 문장 자체가 다른 뜻이 될 수도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번역가들이 이 문장을 우리말로 옮기기가 가장 난해했다고 한다.

 태어난 날 죽은 셰익스피어 , 유언으로 그의 부인인 앤 해서웨이에게 집에서 두번째로 좋은 침대를 남겼다고 한다. 이것은 유머가 아닌 그의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단다. 그도 그럴듯이 그의 비극에서는 인물들의 결혼생활이 모두 암울하다. 셰익스피어의 세계에서 남녀 관계는 결혼 전까지는 희극이고 결혼 후에는 비극으로 묘사된다.

햄릿의 이야기의 큰 줄기는 삼촌에 의한 아버지의 피살, 삼촌과 어머니의 재혼, 미친 척하는 왕자, 염탐꾼 살해, 영국으로 보내지는 왕자, 편지 내용조작, 수행원들의 비참한 종말, 삼촌의 죽음 등 비정상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복수를 종용하는 유령의 존재는 그가 처한 운명의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해주는 것 같다.

셰익스피어의 글을 읽기는 쉽지 않다. 너무 많은 은유가 담겨 있어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읽은 햄릿은

각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친절한 해설과  아름다운 그림까지 수록되어 있어  햄릿과 셰익스피어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데 큰 몫을 했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1 2014.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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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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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 꿈결 발매 2014.09.16 리뷰보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세계 문학사에 빛나는 최고이 명작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하나 비극의 덴마크 왕자 햄릿 꿈결클래식에서 올 컬러 일러스트로 우리 시대의 고전을 만날 수 있게 또 한발짝 앞서가네요. 이렇게 책이 나와 주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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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
꿈결
발매
2014.09.16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다."

세계 문학사에 빛나는 최고이 명작

영국이 낳은 위대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하나

비극의 덴마크 왕자 햄릿

꿈결클래식에서 올 컬러 일러스트로 우리 시대의 고전을 만날 수 있게 또 한발짝 앞서가네요.

이렇게 책이 나와 주니 우리 독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좋아요. 소장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책을 한번 잡았는데 생각보다 수루루룩 읽혀서 짜릿한 느낌을 받았어요. 책 속의 일러스트와 상세하게 설명된 각주가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물론 모든 각주를 세세하게 다 읽으면서 보진 않았지만 또 다시 읽을 때마다 참고가 될 수 있기에 좋았습니다.

총 5막으로 이루어진 이 책 구성만 보아도 희곡의 느낌이 한껏 살아납니다.

햄릿을 읽어 보신분이 있다면 그리고 한번도 읽어 보지 않으셨기에 그 첫번째 선택을 하려한다면 부담스러워 하지 말로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저도 읽었으니까요~~^^

보초를 서던 보초병들은 자꾸 나타나는 유령이 죽은 선왕과 닮았다며 햄릿에게 알려줍니다.

평소, 덴마크 왕자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속 의심하던 중 그들의 보고를 듣고 귀신이 나타난다는 곳으로 가서 귀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선왕의 망령과 햄릿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부탁받게 됩니다.

아버지의 죽음이후 이어진 어머니와 숙부의 결혼~~ 햄릿은 어머니에게 배신감도 느낍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죽게한 사람이 숙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햄릿이 준비한 선왕의 살해 장면을 소재로 한 연극을 숙부에게 보여줍니다.

클로디어스(숙부)는 연극을 보고 놀라 자릴 뜨고 ...

그리고 오필리아~

햄릿은 치밀로 오르는 분노를 철저히 숨기고 미친척하며 복수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연인인 오필리아 와의 사랑도 결국엔 포기하게 됩니다.

오필리아의 아버지 풀로니어스를 클로디어스로 착각해 죽이게 되고, 오필리아는 실연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하게 되고...

결국엔 모두 다 비극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page 127

사느냐 죽느냐

셰익스피어의 극을 통틀어 우리말로 옮기기 가장 난해한 구절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원문은 "To be, or not to be"

우리에게는 "죽느냐 사느냐"잘 알려져 있지만 번역가는 모든 것을 고려하여 본 번역본에서는 아쉬움은 남지만 '죽느냐 사느냐'가 갖고 있는 어순의 문제만 바로잡아 '사느냐 죽느냐'로 옮겼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별 차이를 못느꼈지만 죽느냐 사느냐~ 또는 사느냐 죽느냐~어감의 차이가 있나요?

여러번 되뇌어 보니 햄릿은 비극으로 결말이 나기게에 "사느냐 죽느냐"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쌀쌀해지는 요즈음 날씨에 햄릿과 같은 고전문학을 읽으니 더더욱 감정이입이 되네요.

인간이 가지게 되는 비극적 고뇌는 세월을 초월한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s*****1 2014.10.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