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람들에게 처칠은 그의 세계적인 지명도에 비해 친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케네디나 링컨 혹은 독일의 히틀러에 비하여 그의 업적 등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20세기 가장 위대한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처칠이라는 인물에대하여 우리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은 두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처칠에 관한 책은 그의 명성과 해외에서 다룬 그에 관한 도서양에 비하면 국내는 너무나도 그 수와 양이 미비하다고 본다. 때문에 처음 처칠에 관한 책을 선택하려 해도 그 폭이 사실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었다. 책은 페이지를 통해서 알수 있듯이 처칠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말해 보자면, 먼저 장점의 경우 자서전의 형식이 아니므로 혹은 처칠의 전담 전기작가가 쓴 처칠에 대한 책이 아니므로 그 내용에 있어 상당히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 때문에 내용의 전개가 다소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이 흠이 된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책의 소개에서도 나타나 있지만 책은 처칠과 유럽 혹은 세계대전 속의 처칠이라는 기존의 다룬 책들에서 다룬 내용과 차별성을 두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공등의 영연방 국가와 처칠의 관계 그리고 가장 심도있게 다룬 처칠과 미국과의 관계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처칠을 국제적인(물론 영국과 관련있는 대륙과 나라)입장에서 조명하려 시도하였다. 하지만 책의 단점으로는 처음으로 처칠을 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분명 절대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책은 처칠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지나치며, 아울러 양차 대전속의 처칠의 모습이 거의 생략되어 있다. 때문에 반 토막짜리 처칠을 만나는 기분을 피할 수 없다. 책의 내용은 분명 1930년대 그의 유화정책에 대한 비판과 2차 대전 후 믿을 수 없는 선거의 패배등 정치적인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물론 처질은 정치인이기에 정치적 문제를 다루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나. 책은 내용은 1945년후 선거에 패배한 처칠이 가진 정치적 행보( 미국 방문과 풀턴의 철의 장막에 관한 설명이 장대하게 기술되어 있다.)와 앞에서도 얘기한 캐,오,뉴,미국과 처칠의 관계에 너무많은 내용을 할애 하고 있다. 또한 2차 대전과 이후 다시 수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그의 은퇴와 사망을 다루며, 말년에 그에 대한 영광을 표현하고자 한 영연방국가와 미국에서 일어난 처칠기념사업에 너무 많은 분량이 소모된 듯한 인상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처칠, 나의 청춘기와 그의 수상록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채워보려고 노력중이다. 19권짜리 처칠 전기 세트가 있다고하니, 이 인물을 한 권의 책으로 말하기가 얼마나 어려울지 내심 짐작이 가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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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 시가, 승리의 V 사인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2차 대전시 전시 총리로 연합국의 승리를 이끌어 냄으로서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인물의 반열에 오른 정치인 처칠 작가는 처칠의 빛나는 업적을 크게 2개의 사건으로 보았다. 1941년 전시 영국총리로 영국민을 독려하여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것, 1946년 미국 풀턴에서 행한 연설로 스탈린 러시아의 위험성 및 영연방 과 미국의 연합을 외친 것 (철의 장막이란 유명한 말이 여기서 탄생) 20세기 초의 커다란 업적으로 전세계적 인물로 떠오른 처칠에 대한 영연방국가들과 미국의 평가 및 사후 각 국의 기념사업등을 통하여 처칠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 처칠의 무비판적인 찬양 일색이 아니라 처칠을 인정하지 않았던 아일랜드나 처칠의 잘못된 영연방 정책으로 영국과 소원해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시각을 가감없이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