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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문가 조지프 S. 나이의 소프트 파워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놓은 책으로 손색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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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가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외교활동은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남북한의 외교활동은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다. 북한의 벼랑끝 전술과 남한의 퍼주기가 이상하게 맞게 돌아가고 있다. 외교기술은 북한이 남한보다 앞서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미국 관점에서 책을 썼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나타나니 신기하기만 하다. 이 책은 파워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글쓴이는 파워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고 있다. 하드파와와 소프트파워이다. 하드파워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군사력이다. 강한 힘으로 상대방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다. 소프트파워는 그렇지 않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것을 스스로 하도록 하는 힘이다. 소프트파워는 대중문화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고 말한다. 대중문화는 기호의 문제이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래전에 유머 싸이트에서 본 사진이 떠오른다. 시위자가 반미시위를 하면서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던 아이러니한 사진이다. 이것이 바로 대중문화와 소프트파워의 가장 큰 차이이다. 나이키 신발을 소비하고 싶은 것은 대중문화이다. 하지만 반미시위를 하는 것은 소프트파워이다. 물론 미국에 반대하는 소프트파워이다. 즉, 미국문화를 소비하면서 미국에 대해 반대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문화와 소프트파워는 다르다. 그렇다고 반드시 다른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이 미국을 좋아하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영향력을 행사하기 원하는 북한에 대한 하드파워인 군사력은 북한을 앞지른 지 한참이 된다. 하지만 통일의 길은 멀고도 멀다. 즉 하드파워만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드파워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하드파워가 뒷받침이 되는 소프트파워가 필요할 것이다. 이미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우의 소프트파워는 방송일 것이다. 오랜시간동안 동독에서 서독의 방송을 불 수 있게 함으로서 서서히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을 하면 좋겠지만 라디오 방송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NGO가 북한에 라디오를 풍선에 실어 보네는 것 조차 이상하게 정치문제가 되어 버린다. 이런 것을 봐서는 소프프파워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하드파워인 군사력을 키우는 것 보다 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미국이 얼마나 소프트파워에 대해서 무관심 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프랑스 보다 10배나 많은 방위비를 지출하지만 프랑스와 비슷한 공공외교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한 것은 프랑스와 비슷한 방위비를 지출하는 일본이 프랑스에 비해서 1/5 수준의 공공외교비용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얼마를 사용하련지 암담하기만 하다. 이 책은 외교에서 활용되는 소프트파워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소프트파워의 효용성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익숙한 이야기를 토대로 소프트파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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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손자 병법을 설명한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소프트 파워와 하드 파워에 대해 상세한 이해가 되도록 설명이 잘된 책이다.
저자 조지프 나이는 소프트 파워에 대해 강제나 보상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이라 정의한다. 그동안의 세계 강대국이란 소프트함 보다는 하드한 힘으로 명성을 넓혀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21세기의 참 강대국은 부르러움과 강함을 함께 겸비해야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빈틈없는 파워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전쟁에서 승리를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평화를 얻는 것인데, 소프트 파워는 바로 평화를 얻는 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는 것이다. 보이는 적보다 보이지 않는 적이 더 무섭다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4 세기여 전 니콜로 마키아 벨리(Niccolo Machiavelli)는 이탈리아의 여러 통치자들에게 "사랑을 받기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충고했지만 오늘날은 호감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최상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일이지만 글로벌 정보화 시대에는 더더욱 중요하다. 정보가 곧 파워인데, 오늘날 정보화 기술에 힘입어 그런 정보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광범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지도자들은 파워의 특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특히 파워를 행사하는 전략 속에 소프트한 측면을 어떤 형태로 짜 넣어야 하는지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파워는 날씨와 같다. 모두가 날씨(파워)에 의존하고 또 화제로 삼고 있지만 정작 그 실체를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농부와 기상 전문가가 날씨를 예측하려 애쓰는 것처럼 정치 지도자와 정치 분석가는 권력관계의 변화 양상을 설명하고 예측하려 애쓴다.
파워는 사랑과 같아 체험하기는 쉬워도 이를 명백하게 보여주거나 계략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사랑만큼이나 실감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과거에는 국제적 규모의 파워 자원을 평가하기 위해 '전쟁수행능력'등을 통해 쉽게 평가가 가능 했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쟁수행능력의 바탕이 되는 자원이 자주 바뀐다.
하드 파워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군사력과 경제력을 통해 다른 나라의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하드 파워도 회유(당근)와 위협(채찍)에 의존할 수 있다. 그러나 명백한 위협이나 보상수단을 동원하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해주는 간접적인 방법을 "파워의 제2의 얼굴"이라고 한다.
소프트 파워는 타인의 선호대상을 만들어내는 능력(미묘한 상호 작용을 일으키는 매력)에 바탕을 두고 있는 데 비지니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지도자는 "리더십이란, 필요한 지시를 내림은 물론, 솔선수범함으로써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행위"이다.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 간 차이를 헤아리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무력행사나 경제제재와 같은 위협수단을 동원할 경우, 타국으로 하여금 선택을 바꾸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명백한 위협이나 거래행위 없이도 자국의 목표를 받아들이고 따르게끔 타국을 설득할 수 있다면, 다시 말해 표현 할 수 있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매력에 따라 타국의 행위가 결정된다면 그것은 소프트 파워가 제구실을 한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유경쟁시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어떤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린다고 말한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언급처럼, 아이디어 시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소프트 파워, 즉 명백한 위험이나 거래 행위 없이 타국의 목표를 받아들이고 따르게끔 설득하는 보이지 않는 매력에 좌우될 경우가 많다.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는 동전의 양면처럼 상관을 갖는 데 대한민국 정치인중 가장 잘한 역대 정권은 과연 어디일까?
햇빛정치를 강조하면서 퍼주기를 능사로 했던 정권과 비교하면 하드 파워의 강자는 역시 전두환, 거짓 촛불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어영부영 구렁이 담넘어 가는 듯한 약해보이는 현 정권은 소프트 파워의 강자라고 칭해야 하는건가?....
그렇다면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잘 구사한 고 박통이 가장 잘했다란 결론이 된다.
역시 역사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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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유기체는 저마다 보유한 힘을 적절히 이용함으로써 존재성을 지켜나간다. 동물에게는 약육강식이라는 힘의 논리가 확연히 드러난다. 공생이라기보다 살기위해서 먹고 먹히는 치열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왔다. 최근 변종의 발생으로 먹이사슬에 일대 교란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먹이사슬구조에서 흐름을 거스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의 힘이라 하는 것은 폭력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인간에게도 여전히 강한 힘의 논리는 그대로 적용된다. 과거에는 우리 인간들에게도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힘의 중요성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시대에도 여전히 군사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물리적 힘은 자위수단으로써, 또는 상대를 파괴하여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중요하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무력,군사력에 버금가는 다른 양상을 띠는 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군사력과 같은 파괴할 수 있는 힘을 하드파워라고 한다면 나머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힘을 소프트파워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에도 소프트파워는 존재했으나 근래 들어 하드파워만으로 군림하고 지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며, 이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스프트파워는 중요하다. 이 책 소프트파워는 클린턴행정부에서 국가정보위원회 의장,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지낸 '조지프 나이'의 저서이다. 전반적으로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에 대해서 고찰하며 미국과 아시아, 유럽등 국가들이 표방하고 있는 하드,소프트파워정책을 분석하였다. 대체적으로 미국을 중심에 놓고 힘을 행사하는 미국에 대한 주변국가들의 반응이 어떠한가 그리고 그들은 어떤 정책들을 펴 나가고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기술되었으며, '미국이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에서 어떻게 개선되었으면 한다' 하는 저자의 바램을 엿볼 수도 있다. 이것은 미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에, 어느국가나 어느 단체나 통찰력있게 검토하고 정책에 입안하여 수행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반 페이지도 되지 않는다. 반면 일본에 대한 언급은 상당히 많음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가진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의 영향력이 얼마나 미미한지 생각해보게끔 한다. 현존 영향력있는 최고의 국가가 미국이라면, 부통령의 자리도 좋다는 일본을 살펴보자. 음식문화와 출판, 애니메이션, 전자기술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영향력은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 있고, 일본어 교육 또한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안다. 또한 외국인을 일본으로 초청하여 일본어교육을 시키는 시스템까지 일본은 체계적으로 일본을 세계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범국가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사력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국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들은 전후 세계강자에 서기까지 부단없이 어떤 정책들을 과감하게 해 온 것일까? 이와 비교하여, 우리는 과연 어떤가? 과연 우리도 일본을 능가할 정도로 하드/소프트파워를 자랑할 수 있도록 정책입안 및 결정자들이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단지 자국 국민의 안정, 발전, 행복을 위해 타국에게 군사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국가, 방어만 할 수 있는 국가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은 어느곳인가? 과거 중국 사대주의에 빠져 있었던 자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무조건적 미국사대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없는가? 이 모두 사실상 중국의 막강한 소프트파워, 미국의 소프트파워 기획력이 낳은 결과는 아닐까? 외국인에 대한 자국초청, 교육에 대한 투자로서 친미 성향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고하는 미국정책의 당연한 결과를 우리는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외국 차기리더들에게 소프트파워행사를 위한 터를 닦는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실정에 우리는 과연 어느 정도까지 양질의 소프트파워전략을 수행하고 있을까? 많은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 책을 통해서 최선의 대안은 막강한 군사적 하드파워와 영향력있는 소프트파워를 겸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두가지를 모두 겸비하기에는 막대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을 치뤄야한 할 것이다. 때문에 국가 단위라고 한다면 어느 국가나 현재 가진 범위안에서 정책을 펴 나가게 되어 있으며 이것이 외교로서 정치,군사,문화,경제등 모든 분야를 총괄한다. 언론매체를 통한 상품광고와 기업 이미지 광고가 있듯 국가도 국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민간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활동이 그 좋은 예이며, NGO활동 또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비록 영위목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더라도 그 나라에서 행하는 모든 선한 행위들도 국가 이미지 재고에 큰 도움이 된다. 여행객으로서 한 개인도 마찬가지로 민간외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활동들이 서로 영향을 끼치고 또 영향을 받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가 긍정적,부정적인 국가의 소프트파워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시적으로 빨리 해야 하는 하나를 꼽으라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프트파워구축 전략면에서라도 외국 노동자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자행하는 악덕기업가들이 소수로 존재한다고 해도 그들을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처벌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구축에 국가는 총력을 다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국위선양을 아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불합리한 처우나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는 외국인들은 곧 반한감정의 유능한 전도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BBC 가 2003년에 11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오만한 초강대국이자 북한보다도 세계평화에 더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65%가 미국이 오만하다고 응답했다"(p.128) 이 말에 대해서는 강한 군사력과 세계경찰국가로 불리우는 미국이 유엔의 결정보다도 상위에 있는 듯한 독단적 미국의 행보를 그대로 보여주는 실태라고 할 수 있다. 모두는 아닐지라도 절대 다수가 호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구축한 후에 지지를 받는 하드파워일 때에야 악영향과 자국에 반대하는 감정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이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이며,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에 대해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이라크의 경우 사담 후세인은 10여년간의 경제제재를 거뜬히 이겨냈다. 또한 4주간의 군사작전으로 후세인 정권은 무너졌지만 그것으로 이라크에서 추구하는 미국의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야말로 목표달성의 첫 단계에 불과한 것이다. 고급장교를 지낸 어느 인사의 지적처럼 뛰어난 군사작전의 평가는 그 작전으로 파괴된 것이 아니라 그 작전으로 이뤄낸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그런 면에서 이라크 전쟁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여러 해 동안 그대로 유보될 수밖에 없다"(p.180) " 소프트파워를 이미지나 홍보, 일시적인 인기차원의 문제로 경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파워의 한 형태, 즉 소기의 성과를 얻어내는 수단일 뿐이다. 다른 나라의 대미호감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도외시한다면 결국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미국이 어느 나라에서 극도의 반감을 사서 그 나라 정치상황에서 친미가 곧 죽음의 키스가 될 정도라면 그 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은 미국을 돕기 위해 어떤 양보도 할 수 없을 것이다(p.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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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에 휘몰아친 한류라는 이름의 소용돌이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한국문화의 우수성에 자부심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단순히 한국의 대중스타에 열광하던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어려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 서구문화에 열광하던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코카콜라, 마이클 잭슨, 헐리우드 아메리카 제국이라 불리는 미국문화에 동경하던 그리고 동경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다른 여러 나라에 영향력을 미치고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인 힘이라는 협의의 정의가 아니라,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능력을 지칭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특히 저자가 소프트 파워라 지칭하는 위협이나 강제성을 띄지 않고도 다른 것에 영향력을 미치는 그 힘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다.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할 수 있었고 지금도 군림할 수 있었던 숨겨진 힘의 또 다른 얼굴인 소프트 파워를 정의하고, 여러가지 사례와 국제정세에서 그 힘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대중문화를 단순히 소프트 파워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소프트 파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보다 복잡하며 서로간의 관계속에서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정의되어진다. 이라크 전쟁을 통해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약해짐으로 인해 달라지는 주변국가들의 반응 등과 같이 흥미로운 시각으로 힘에 대해 바라보고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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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책을 IT의 트렌드 책이라 생각했을까? 저자는 현재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학장으로 클린턴 행정부의 국가정보위원회 의장과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을 엮임한 외교전문가인데...
소프트 파워란, 강제나 보상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한나라의 문화와 그 나라가 추구하는 정치적 목표 및 정책 등의 매력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을 통해 정치적 힘을 나타내는 외교정치학의 키워드로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기업의 경영에서, 문화 진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시 펜은 칼보다 강하다'와 한편으로는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전달해주고 있다.
냉전시대에 군사력으로 표현되는 하드파워의 순간적으로 집중된는 강한 영향력을 발생시키지는 못하지만, 철의 장막 뒤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미국 음악과 뉴스를 듣거나 이란에서 금지된 미국 방송을 시청하는 것과 같이 굳이 위협이나 회유책 없이도 사람을 매료시켜 우호적으로 만들고 움직이도록 만드는 힘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60~9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온 유학파들이 미국의 문화와 사상, 그리고 그들의 가치관에 매료되어 한국의 Top 리더가 된 후, 사회 전반적인 제도에서 미국을 유일한 롤모델로 삼아 뭐든지 합리적인 평가나 판단 없이 흡수해버리는 모습. 또 한가지는 한류인데 매년 되풀이되는 '한국 방문의 해'라든지 '김치는 한국'이라든지 피부에 와닿지 않는 구호에 머무르던 자국 캠페인 방식을 벗어나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통한 문화적 소구로 한복, 한식은 물론, 한국에 대한 우호적 관심과 위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 등 이는 트로이 목마와 같이 힘의 균형을 바꾸어 버리는 치명적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정보화시대에 다양한 나라들에서 보여준 미국 부시와 클린턴 행정부의 정책기조와 영향력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주어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정치학도가 아니라도, 생활 깊숙히 파고들어 있는 국제 사회의 정치 구도와 힘을 느껴 본 누구라도 흥미롭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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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 보다는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소프트 파워라는 것에 대해 많이 궁금해 했던 터라 제목을 보고 책을 골랐는데 미국의 입장에서 이라크 전쟁 이후 다른 나라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지에 대한 방법론이 주요 골자였다. 하드파워라는 것은 주로 '군사력'을 말하는 것이고, 반대적인 '소프트 파워'는 문화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이 안에는 미국의 가치관이 담겨진 문화상품을 통해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한다. 맥도날드나 할리우드 영화, 앞선 교육을 통한 미국적 가치관 함양 등 소위 '미국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 또한 상대 국가의 문화적 배경등을 고려하여 차별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는 문화적 지배력을 강화시켜 전쟁등으로 인해 떨어지고 있는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이라 많이 아쉬운 책이기는 하지만, 문화가 어떻게 다른국가, 다른 문화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한 번쯤 되새겨 볼 만 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도 무조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보다는 우리의 삶과 가치관을 녹여낸 문화상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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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의 연장선에서 선택한 도서중의 일부입니다 군중심리상태를 보면 단연 지도자가 엿보이지 않읍니다만 정확하게 보면 전체 조직의 흐름을 인도하는 자가 보입니다 이런 지도자의 특성과 자질과 이들이 운용하는 전략전술을 터득하는게 저의 공부의 방향입니다
부연하자면 지도자란 사람에서 확장해서 세계적인 기업,세계를 이끌어가는 국가(미국) 그리고 언론입니다 순서대로 독서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만 워낙이 방대한 주제로 최대한 줄여서 독서를 할 생각입니다
상기의 흐름에 최초의 책이 소프트 파워란 책입니다 눈에 익은 내용들이고 내용상에 특이한 것도 없읍니다 단순히 소프트 파워란 남이 나의 의도한 대로 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좀더 축약해서 남아 알아서 행한다고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게 쉬운것이 아니지요 인간은 자기가 좋은하는 사람에겐 여자나 남자나 목숨도 마다하지 않지만 자기가 싫어하는 것엔 단연코 목숨을 버릴지라도 절대 굽히지 않는 양가성(양면적인 가치)을 가진 존재 입니다
하드파워가 경제력이나 무력(군사력)으로 상대방을 원하는 것을 행하는 것에 비해 스프트파워란 즉시 행해지는 바가 없지만 서서히 그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지요
이런 소프트 파워란게 미국의 입장에서 견주어 보시면 일종의 문화적인 침입 으로 볼수 도 있겠읍니다
1.언어로써의 영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용하는 언어 2.영화,대중음악: 우리나라의 영화시장에서나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것만 봐도 알수있읍니다 3.탁월한 교육제도: 풀프라이트 장학생 그리고 요줌 우리나라 사람들이 죽자고 가고 싶어하는 조기 영어교육 및 그 나라에서 박사학위 받을려고 하는것 4.주변에서 항상 볼수 있는 햄버거,커피,코크: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 푸드들 5.스포츠:축구,야구,농구,아이스하키,레이싱등
하드파워의 행사는 돈 즉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만 소프트 파워는 당연히 돈이 적게 드는 것이고 효율적이고 지속기간이 상당하는 것입니다 즉 외관상의 유인이나 협박등에 의지하는 것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이나 관심을 보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한류라는게 있읍니다 위의 내용과 견주어 보시면 당연히 문화적인 확장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것에서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플랜이 소프트 파워를 이룰수 있는 것입니다 왔다가 그냥가듯이 빤짝하고 그렇게 사라지는것이 순간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지속시간은 뻔하게 보인다고 말하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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