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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경복궁. ![]() 경복궁에 푹 빠진 사람의 시선이라는 부제처럼 책 본문에는 저자가 얼마나 경복궁을 좋아하는지 구절구절 담겨있었다. “만약, 갈 때마다 다른 감동을 얻고 돌아설 때 다시 보고 싶어지는 것이 명작이라면 경복궁은 단연 명작입니다. 여러 번 와서 익숙한 공간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경복궁을 다시 가는 까닭은 갈 때마다 다른 경복궁을 만나기 때문이며, 그 순간이 지나면 같은 경복궁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복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 만큼 깊어지며, 간 만큼 새롭고 걸은 만큼 넓어집니다.”
안내의 시작은 광화문 광장이 있는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시작한다. 육조가 늘어서 있던, 지금은 충무공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지키고 있는 세종대로의 의미를 아관파천, 3?1운동, 4?19혁명, 촛불집회와 탄핵시위의 역사들로 중첩시켜 우리 전근대 역사의 중요한 장이 되어 왔음을 소개한다. 월대를 복원했다고는 들었으나 월대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는데 책을 읽고야 알게 되었다. 궁궐을 드나드는 길이었을 뿐 아니라 왕이 백성들의 소리를 듣고, 백성들이 왕에게 요구 사항을 외치는 현장이었다는 것. 그 앞을 해치가 지키면서 옳지 못한 마음을 먹거나 그른 행동을 한 사람을 뿔로 박아버리려고 지키고 있다는 것. ![]() 특히 건물이나 역사 뿐만 아니라 경복궁을 수호해 온 구석구석의 석조상이나 기와 하나하나, 돌담과 나무들까지 눈길을 주고 애정을 담뿍 담아 설명해주고 있어서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면서 줄곧 즐거웠다. ![]() 오래도록 보관하고 경복궁에 갈 때마다 손에 들고 가야겠다. 경복궁에 자주 갈 수 있다는 건 서울에 살고 있는 특권일 지도 모르겠다. #yes24 #예스24 #리뷰어클럽 #예스24리뷰어클럽 #사락 #서평 #독서 #감상 #유혹하는경복궁 #경복궁 #광화문 #광화문월대 #월대 #해치 #근정전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박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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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복궁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역사로 만나는 책 ![]() ![]() ![]() **사람들과 경복궁에 갈 때면 늘 이렇게 말합니다. 재미있게 경북궁을 보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고. '사진 찍기 전에 내 눈으로 보기'입니다. 사진기를 내려놓았을 때 내 눈으로 찬찬히 경복궁을 볼 여유가 생깁니다. 이때 우리가 모르는 뻔한, 우리를 유혹하는 경복궁을 만납니다. -p17 경복궁 답사를 한 지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공부를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주한 경복궁은 그 크기와 깊이에서 압도적이었다. 건물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이번에 만난 <유혹하는 경복궁>은 그런 숨은 매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책이다. ![]() ![]() 작가는 수년간 경복궁을 탐방하며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경복궁을 '보는 법'과 '걷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출발해 궁궐 곳곳을 누비는 이 책은, 마치 경복궁을 함께 거니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전해준다. 광화문을 지나 근정전과 경회루를 거쳐 향원정까지,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공간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특히 아침과 저녁,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경복궁의 분위기를 짚어 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같은 공간이라도 시간과 시선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은, 경복궁을 한 번만 다녀와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 <유혹하는 경복궁>은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이미 다녀온 이들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알려주는 책이다. 경복궁을 천천히,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과 함께 다시 한 번 경복궁을 걸어보길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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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안내서가 아니다. 이 책은 경복궁이라는 공간을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바라보게 만든다. 박찬희 소장의 3년에 걸친 깊이 있는 탐구와 경험이 녹아 있어, 경복궁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익숙한 이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책은 경복궁의 정형화된 지식보다는, 그 공간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걸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시작해 광화문광장을 지나 경복궁 곳곳을 탐방하는 여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경험이 된다. 각 계절마다, 심지어 하루 중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경복궁의 표정을 담아내며 독자로 하여금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 책이 매력적인 점은, 궁궐의 화려한 전각과 왕실의 권위 뒤에 숨겨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데 있다. 세답방에서 빨래하고 바느질하던 이들의 모습, 경복궁의 나무 한 그루에 담긴 사계절의 변화 등은 궁궐을 단순한 역사적 유산이 아닌, 사람들의 삶이 깃든 살아 있는 공간으로 느끼게 한다. 경복궁에 담긴 근현대사의 비극과 아이러니도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조선총독부의 그림자, 독재자들의 왜곡된 애착, 그리고 복원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경복궁의 현대적 의미는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우리 역사의 복합적인 층위를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경복궁을 방문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발로 걷고, 마음으로 느끼며, 경복궁이라는 공간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경복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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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중심은 ' 경복궁 '이다. 우리가 매일 지나가고 바라보는 곳이기에 그 안 다양한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는 것은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이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많은 나라의 여러 궁전과 왕들의 장소를 방문했지만 그중 단연코 가장 여운이 남는 곳은 바로 경복궁이다. 궁궐의 사방은 모두 자연 액자이며 원활한 배수를 위해 돌의 높낮이 설정, 온돌의 이용한 굴뚝, 뛰어난 목공과 석공의 숨겨진 그림들은 하루 종일 경복궁을 둘러봐도 끝을 낼 수가 없다.![]()
![]() 경복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 근정전과 마당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경복궁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당에서 위로 바라본 근정전과 근정전에서 마당 아래를 바라본 시선은 사뭇 다르다. 말로 표현할 수는 없으나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이 있다. ![]() 경회루 연못 : 불을 막기 위한 노력 조선시대에 궁궐 최대의 적은 적군과 불이었습니다. 잔물결이 일렁거리는 경회루 연못은 궁궐에 불이 났을 때 방화수가 되었습니다. 경복궁은 서울을 갈 때마다 꼭 방문하는 장소이다. 특히 경회루는 나의 최애 장소이기에 꼭 예약을 해둔다. 벌써 셀 수 없을 만큼 여러 차례 해설 수업을 들었지만 매번 놀랐고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특히 인공 연못은 조선시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선조들이 얼마나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경복궁 전도를 보며 나만의 속도로 경복궁을 거닐기를 추천한다. 손에 < 유혹하는 경복궁 > 한 권을 들고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경복궁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우연히 경복궁에 있을 때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났다. 처마 아래에서 아무도 없는 근정전 마당의 돌바닥 위로 빗물이 튕기듯 반짝였는데 그때 만난 행운의 소나기가 경복궁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었다. 경복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 유혹하는 경복궁 >를 적극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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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경복궁에 빠진 한 사람의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일부러 경복궁에 관한 세세하고 촘촘한 지식을 담지 않았습니다. 대신 경복궁을 보는 방법과 걷기에 집중하고 공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처음 경복궁을 가거나, 다른 눈으로 보고 싶거나, 천천히 거닐고 싶은 사람을 염두에 두고 그를 썼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박찬희는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하고 박물관에서 일했다. 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만나고 사람들과 박물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며, 역사 현장을 찾을 때는 어느 때보다 눈이 반짝거린다고 한다. 현재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이다.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된 책은 광화문 광장, 광화문에서 영제교까지, 근정전과 사정전, 강녕전에서 차경전까지, 경회루와 궐내각사, 향원정과 건청궁, 궁궐의 변화가 보이는 곳, 나만의 방식으로 경복궁 보기 등의 순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광화문광장 경복궁 여행은 어디에서 시작하면 좋을까? 대부분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으로 가는데, 저자는 이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주위로 큰 발딩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데, 조선시대에 이곳은 육조(이·호·예·형·병·공조)를 비롯한 중요 관청이 늘어선 거리이자 광장이었다. 육조거리까지 봐야 경복궁을 제대로 보는 셈이기 때문이다. (사진, 육조거리)이순신 장군 동상 바로 앞이 세종대로 사거리로 광장처럼 굉장히 넓다. 조선 사람들은 이 사거리를 볼 수 없었다. 그 시절엔 이곳에 시청 방향으로 가는 길 대신에 ‘황토현’이란 낮은 언덕이 있었고 삼거리였다고 한다. 언덕을 그대로 둔 이유는 경복궁 안으로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는 장치, 즉 방파제였던 셈이다. 현재는 모두 복개覆蓋되어 있어 보이지 않지만, 원래는 경복궁 동쪽으로 삼청동천(중학천), 서쪽으로 백운동천이 흘렀는데 이 개천들 사이에 경복궁이 자리잡았던 것이다. 옛 선인들은 궁궐을 세울 때 물줄기와 더불어 산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시작, 왼편으로 천천히 걸으며 조선으로 타임 슬립하자면 처음 만나는 세종문화회관은 1961년에 건립된 서울시민회관이 1972년 말 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대형 화재가 발생해 새로 확장 신축한 것으로 조선 때는 형조와 공조가 있었던 자리였다. 사헌부 터를 지나면 광화문에 성큼 다가온다. 잠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 오르면 경복궁의 규모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 뒤에 놓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을 찾은 뒤 그 중심을 따라 가상의 선을 그으면 엄격한 좌우 대칭이 만들어진다. 이게 바로 경복궁 만의 특징이다. 근정전 뒤의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까지 좌우 대칭이 이어진다.
경복궁 왼쪽 끝에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인다. 조선 때는 이 일대에 여러 관청이 있었다. ‘궐내각사’라고 불렀다. 일제강점기에 모두 헐리고 달랑 한 채만 남았다. 경복궁 좌우로 마을이 보이는데, 오른쪽이 바로 ‘북촌’이다. 한옥이 많은데, 이는 주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것이다. 경복궁 왼쪽은 서촌이다. 현재는 빌라가 많이 들어서 있는데, 옛날엔 조선을 대표하는 실세 권력 가문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미 술에 취하고 덕에 배불렀나이다. 군자는 만 년 동안 큰 복을 받으시리라.” - <시경詩經> 중에서 이 귀절에 나오는 큰 복이 바로 경복景福이다. 궁궐의 이름을 지을 때 이성계의 핵심 참모였던 정도전이 이 시에서 차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도전은 ‘왕이 나라를 잘 다스려 살맛 나는 세상’을 기원했으리라. 하지만 이름대로 조선은 살기 좋은 시대는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엔 경복궁의 건물 대부분이 사라지고 1926년 완공된 조선총독부 건물이 경복궁을 막고 있었다.
광복 50주년을 맞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민족정기 회복을 내세워 중앙청(조선총독부 청사)건물을 1995년 8월 15일에 철거를 시작했다. 이듬해 완전히 철거되었으며, 지금까지 궁궐 건물들이 계속 복원되고 있다.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해져야 하므로 철거된 조선총독부 건물도 보존해야 한다는 학계의 의견이 많다. 영제교永濟橋 광화문을 통과해 경복궁 뜰을 가로질러 제일 먼저 흥례문興禮門을 만난다. 이 문을 지나 영제교를 걷게 되는데, 책의 저자는 천천히 걸으면 눈에 들어오는 게 많아도 이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여러 동물상을 볼 수 았어서다. 다리 양 기둥에 여의주를 움켜쥔 용龍이 있고 물길을 바라보는 4마리의 서수상瑞獸像이 보인다. 흔히 ‘천록天鹿(祿)’이라고 하는데, 갑옷처럼 튼튼한 껍질과 부리부리한 눈을 지녔으며 뿔까지 달려 언제라도 싸울 태세를 갖추고 있다. 중국 역사서 <후한서後漢書>에 이같은 상상의 동물이 실려있다고 한다. 서쪽 개울의 북쪽 동물은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마치 메롱하는 듯해, ‘메롱해치’란 별명이 붙어 있다.
영제교 아래에 흐르는 물을 금천禁川이라 하는데, 이는 궁궐 안으로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풍수 사상이 반영되었으며, 이 물길을 지키는 네 마리의 상서로운 동물 또한 사악한 기운을 막겠다는 의도가 담긴 듯하다. 책은 이제 근정전(중요한 국가 의례가 이뤄지는 곳), 사정전(왕이 일상적으로 일하는 곳), 강녕전(왕이 일상업무를 마치고 퇴근해서 쉬는 사적인 공간), 교태전(왕비가 거주하는 곳), 자경전(대비가 살던 곳) 등 본격적인 정전政殿 소개와 함께 경회루(왕의 공식 잔치 장소)와 궐내각사(내의원, 홍문관, 승정원 등 궐 안에 있는 관청), 향원정(왕과 왕비가 노니는 사적 공간)과 건청궁(흥선대원군의 정치에서 벗어난 고종이 직접 정치할 나이가 되자 지은 궁)으로 이어지면서 책을 끝맺는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감상하자 경복궁은 매우 넓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모습과 자태가 달리 다가온다.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내리는 날은 더욱 더 그러하다. 봄의 경복궁은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여름은 궁궐 처마 끝의 빗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들리며, 가을엔 나뭇잎이 단풍으로 갈아입고 파란 하늘과 멋지게 어울려 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눈내린 겨울은 온통 하얗게 변하는 경복궁은 사계절마다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역사 #경복궁 #유혹하는경복궁 #박찬희 #빨간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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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요즘 역사를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들이 많아졌다. 유혹하는 경복궁이란 책을 읽으면 아이와 경복궁을 갈 때 경복궁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 서평을 신청하게되었다. 경복궁 안에 있는 것들에 대한 정보 뿐만아니라 경복궁 밖에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광화문에 들르게 되면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이 경복궁에서 왕들은 어떻게 지냈는지 대통령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도 많아졌다. 차근차근 읽으니 그동안 너무 대충대충 보고 나왔구나 싶으면서 다 한번 방문해서 아이에게 알려줄 것들이 많아질것 같단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됐다. 경복궁을 가기전에 이 책을 한번 읽고 책을 들고 경복궁에 가서 책에 있는 사진들과 실제가 어떻게 느낌이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도 강추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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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 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경복궁하면 서울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복궁은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전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경복궁을 둘러보고 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유혹하는 경복궁'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정말 대충 산책하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경복궁을 제대로 볼려면 광화문거리 즉, 이순신 동상이 있는 세종대로부터 걸으면 좋다고 적혀있어요. 육조를 비롯해 중요 관청인 이조, 호조, 예좉 병조, 호조, 공조를 가르치는데 경복궁이 가장 중요한 통로로 육조거리부터 봐야지 경복궁을 제대로 보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복궁에 가면 경복궁 안에만 보고 왔는데 광화문광장부터 시작해야한다니 다음에 가면 꼭 걸어봐야겠습니다. ![]() ![]() 경복궁 근처에 오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가서 보면 경복궁의 규모와 구조가 한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경복궁을 걷기전에 미리 경복궁의 규모와 위치를 조금이라도 알고 간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박찬희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유혹하는 경복궁 책을 읽으면 마치 경복궁 한 가운데에 있어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사계절, 비오는날, 눈오는날, 바람부는 날, 화창한 날....등등 갈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경복궁일거라는 기대감이 솟구치면서 책을 읽어내려가게 됩니다. '유혹하는 경복궁' 책을 손에 꼭 쥐고, 경복궁을 걸으면서 본다면 조금 더 경복궁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까 싶습니다. 경복궁 가시전에 꼭 읽어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책리뷰 #리뷰어클럽리뷰 #리뷰 #리뷰어클럽 #서평단 #유혹하는경복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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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중의 하나인 경복궁. 항상 제대로 된 배경지식 없이 경복궁에 가서 거닐거나 사진찍는 게 다였다. 궁과 관련된 용어도 사극 드라마에서 접했던 게 전부일 정도...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국가유산진흥원에서 궁궐을 활용해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등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더니 예약도 하기 힘든 행사가 되었다. 아마 단순히 궁궐을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즐기는 입장이 되어 체험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그때부터 궁궐이 더 궁금해졌다. 유혹하는 경복궁은 전혀 지루하지 않게 경복궁을 그려낸다. 광화문 광장부터 시작해 영제교를 넘어 경복궁 내부, 그리고 내부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등으로 시선을 옮겨가며 그 안에 닮긴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생각을 담았다. 또한, 장소마다 사진이 담겨있어 설명과 함께 경복궁을 같이 거닐고 있는 느낌을 선사해준다. 경복궁을 좀 더 풍부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쯤 읽고 가는 걸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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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모처럼 책 한권을 천천히 읽으며 공간을 음미하고, 책을 통해 아름답고 평화로운 경복궁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경복궁은 3·1 독립운동과 박근혜 촛불집회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이면서도 수많은 회사 빌딩 의 도심 속 안식처이기도 하다. 경복궁은 단순한 왕궁이 아니라 조선의 역사, 문화, 그리고 건축 철학이 집약된 공간이다. 이 책은 궁궐을 단순한 유적이 아니라, 살아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특히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경복궁의 구성을 설명하며, 궁궐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물줄기와 산의 배치를 강조한다. 경복궁의 각 권역을 따라 걷는 동선을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마치 실제로 궁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조선시대 궁궐의 기준과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설명이 담겨 있다. 책에 나온 경복궁 전도1영역 광화문 광장1영역에서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과 황토현(黃土峴)의 의미를 조명한다. 황토현이 악운을 막는 역할을 했으나, 일제강점기에 깎여 대로가 된 점을 설명하며, 과거 한옥이 가득했던 시절 이후에도 역사적 변화가 끊임없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2영역 광화문에서 영제교까지 2영역에서는 경복궁의 상징적 요소인 해태(해치)에 주목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해치는 사람의 속을 꿰뚫어 보고 나쁜 사람을 뿔로 막는 존재다. 궁 입구의 배치에는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왕권과 권위를 지키려 했음을 알 수 있다. 3, 4영역 3영역에서는 근정전과 사정전을 다룬다. 자연스럽게 배치된 십이지신 조각들이 궁을 지키는 모습에서 조선의 신념과 철학이 엿보인다. 4영역에서는 강년전에서 자경전까지의 공간을 조명하며, 궁궐 내 시설명에 담긴 의미를 되새긴다. ‘경복궁’이라는 이름 자체가 ‘복을 누리는 궁궐’이라는 점에서, 조선의 선조들이 후대에 복을 물려주려 했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5,6 영역 5영역에서는 경회루와 궐내각사에 숨겨진 과학적 요소를 탐구한다. 넓게 트인 마당이 우주의 원리를 반영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구조적 설계가 이루어졌음을 설명한다. 6영역에서는 향원전과 건청궁을 살펴보며, 특히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곤녕합을 언급한다. 7영역에서는 소주방과 부엌 등, 궁궐의 생활 공간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궁궐의 변화상을 살펴보며, 경복궁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난 후 경복궁을 방문하면,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궁궐을 바라볼 것 같다. 현재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경복궁,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음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독서였다. 역사학자 박찬희 저자가 얼마나 경복궁에 깊이 빠져 있는지 느낄 수 있었고, 나 역시 평화로운 이야기 속 건축물에 함께 집중할 수 있었다. 무언가에 빠져있는 학자의 애정과 이야기를 천천히 느껴보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리뷰어클럽리뷰 |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박찬희 선생님과의 답사 이후 여러 번 경복궁에 갔습니다. 다른 계절, 다른 시간에 다른 사람과, 어떤 날은 가벼운 산책이었고, (...) 그때마다 경복궁은 새롭게 저를 유혹했고,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 그렇게 경복궁을 즐기는 저만의 방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역사 교사 박주연. 추천사 중에서. 저는 어려서 성인이 될 때까지 몇 십년을 서울에서 살았지만 경복궁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못 간건지 안 간건지.. (뭐하고 살았을까요) 프롤로그에 보면 저자는 2021년에는 틈날 때마다 경복궁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경복궁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2022년에는 30여 차례나 갔다고 하네요. 갈 때마다 보통 5시간을 걸었다고 합니다. "같은 공간이라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봄과 가을이 달랐습니다. 가면 갈수록, 알면 알수록 경복궁은 더 커졌습니다." 그래선지 추천사에서 저자 "박찬희 선생은 정말 경복궁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지난 몇 년간 경복궁에 빠진 한 사람의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말합니다. 일부러 경복궁에 관한 세세하고 촘촘한 지식을 담지 않았고, 대신 경복궁을 보는 방법과 걷기에 집중하고 공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경복궁에 처음 가거나, 경복궁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거나, 천천히 거닐고 싶은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어요. ![]() 목차에 보니 경복궁이 8영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영역 광화문광장 2영역 광화문에서 영제교까지 3영역 근정전과 사정전 4영역 강녕전에서 자경전까지 5영역 경회루와 궐내각사 6영역 향원정과 건청궁 7영역 궁궐의 변화가 보이는 곳 8영역 나만의 방식으로 경복궁 보기 책 앞 부분에 경복궁 전도가 있어서 책을 펼치며 전도를 참고하면서 책이 안내하는 순서대로 걸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 저자는 경복궁 여행의 시작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을 제대로 보려면 정문보다는 광화문 광장 초입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 제격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광화문 광장 뒤 세종대로 사거리는 조선시대에 경복궁으로 가는 중요한 통로였던 육조거리였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는 경복궁이 왜 이곳에 들어섰는지 이유를 알기에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인 이유에 관해서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책을 읽다보면 저자와 함께 경복궁을 거닐면서 안내를 받는 느낌이 듭니다 ^^ 또한 사진작가 두 분이 찍으신 경복궁의 아름다운 자태가 담긴 사진이 여러 장 들어가 있어서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저는 어렸을 때 역사를 좀 싫어했습니다. 그냥 무작정 외워야해서 그랬는지 좀 따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도 역사에 젬병인데, 저같은 역사 초보인 분들이라면 이 책은 경복궁에 얽힌 역사에 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되서 좋은 듯합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역사 설명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고, 각 영역에 대한 설명에 조금씩 곁들여져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제가 특히 눈여겨본 부분은 8영역, 나만의 방식으로 경복궁 보기 였습니다. 다른 영역들은 아직 안 가봐서인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 책의 설명을 들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 8영역은 조용한 산책, 나만의 나무, 둘레길 걷기 등 책을 읽고 있으니 마치 한적한 경복궁의 둘레길을 걷고 나만의 나무를 쓰다듬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추천대로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책을 덮고 경복궁 근정전으로 달려가 낙숫물 소리를 들어봐야 겠어요. 읽는 동안 힐링이 되었고 휴식을 주는 책입니다. 마음 편안한 에세이집 같은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