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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재밌는 과학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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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어렸을 적엔 이렇게 재밌는 위인전이 없었나 몰라요. 열 페이지는 넘겨야 재미없는 그림이 한 두컷 들어있고. 내가 어렸을 때 이렇게 재밌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었다면 내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과학 과목을 지겨워 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아이들이 쉽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형식이라 참 좋았습니다. 요즘 화장실 갈 때 제가 들고 들어가는 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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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어렸을 적엔 이렇게 재밌는 위인전이 없었나 몰라요. 열 페이지는 넘겨야 재미없는 그림이 한 두컷 들어있고. 내가 어렸을 때 이렇게 재밌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었다면 내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과학 과목을 지겨워 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아이들이 쉽게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형식이라 참 좋았습니다. 요즘 화장실 갈 때 제가 들고 들어가는 책 중 하나죠.. 참 재밌고 유익하고 그런 책.
k******i 2005.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 이 책은 마리 퀴리의 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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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 가운데 '과학책'에 편견을 가진 이가 있어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 지인이 말하길, "과학책은 신간을 읽어야 해. 과학분야는 빠르게 진보하기 때문에 1년만 지나도 새책이 나오거든. 그래서 난 과학책은 사지 않아. 조금만 지나도 낡은 내용이 될텐데 굳이 사서 볼 필요가 없잖아? 반면에 문학책은 두고두고 읽을 수도 있으니 더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어. 그러니
"참, 이 책은 마리 퀴리의 책이었지." 내용보기

  주변 지인들 가운데 '과학책'에 편견을 가진 이가 있어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 지인이 말하길, "과학책은 신간을 읽어야 해. 과학분야는 빠르게 진보하기 때문에 1년만 지나도 새책이 나오거든. 그래서 난 과학책은 사지 않아. 조금만 지나도 낡은 내용이 될텐데 굳이 사서 볼 필요가 없잖아? 반면에 문학책은 두고두고 읽을 수도 있으니 더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어. 그러니 책을 사려거든 소설책을 사라고. 과학책을 산다는 건 돈낭비야. 뭐, 굳이 사서 보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말이야." 딴에는 꽤나 논리적인듯 싶지만 개인취향을 밝힌 내용에 불과하고, 과학에 문외한이나 다를 바 없는 이와 말다툼을 하고 싶지도 않았기에 당시에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넘어갔는데, 나름 과학도의 꿈을 키웠던 내게는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는 말이 되어 기억에서 떠나지 않게 되고 말았다. 가끔은 그 '과학무식쟁이'에게 일침을 날리지 못한 아쉬움에 이불킥을 날릴 정도로 열이 나서 답답하기도 하고 말이다.

 

  각설하고, 과학이 일반상식이 되어버린 오늘날에는 단편적인 과학지식을 뽐내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또 누구나 알 법한 과학상식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힘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암기과학'으로 취급받던 과학공부가 점차 깊고 넓은 이해력을 요구하는, 한마디로 철저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으로 달리 대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초등시절부터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전문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지만, 이런 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들이 대개는 '실험/관찰'을 하는 흥미 위주의 내용을 다루다보니 정작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중고등학생시절에는 책으로만 공부하는 과학을 지루해하기 십상이다. 이래서야 통섭과 융합을 바탕으로 창조과학을 이룰 순 없는 문제 봉착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시절부터 체계적인 과학공부를 시켜야 마땅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나라에 믿을만한 '교육부처' 따위는 없는 관계로, 과학책을 읽는 것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마침맞게 초등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은 거의 '처음 만나는', '처음으로 읽는'과 같은 부제목을 달고 나오는 과학위인전이 많다. 그 내용은 위대한 업적으로 인류에게 공헌을 남긴 과학자들의 업적을 주로 소개하며, 동시에 그런 업적을 남기기까지 위인들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으며, 좀 더 훌륭한 책들은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품고 있어서 <과학의 역사>까지 폭넓게 이해를 돕는 책들이 많이 있다. 이런 책들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는다면 작게는 수능 탐구영역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것이며, 크게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과학분야 수상을 거머쥘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은 세상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열쇠임과 동시에 인류가 꿈꾸는 모든 이상(理想)을 실현시켜줄 도구이기 때문에 꼭 배워야만 하는 과목이다. 단순히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기 때문에 억지로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런 책들부터 찾아서 읽어보길 권한다. 어린이책이라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배웠던 단편적인 지식들에 '깊이'가 빠져 있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깊이를 맛본 뒤에는 더 깊이 있는 책으로 내실을 다지는 독서의 깊은 맛도 더불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길 가장 바라는 이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그 지인이라는 것은 비밀이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7.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