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 류 : 투자론 난이도 : 하 or 중 무작정 책 읽기를 시작한지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카페에 올려진 책들을 읽다가(주로 와타미님 추천 책), 그 와중에 보고 싶은 책들이 많이 생겨 쭉 책을 봐 왔다. 음....이제 책 읽는 시간을 줄이려 한다. 하루에 100페이지로 보고 싶은 책들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어째 줄지를 않는다), 네프의 책을 읽고 나서 이제 종목분석과 업종분석, 거시경제동향 그리고 미래에 나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짤 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음...아는 게 없어 무엇부터 시작할 지가 막막했는데 네프의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네프의 투자법에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 카페에 다 나온 내용이다. 오히려 우리 카페가 더 보수적이다. 네프는 저per를 근거로 기업의 정량,정성적인 분석과 거시적 경제전망을 모두 사용한다. 한마디로 그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하향적, 상향적 분석을 모두 사용한다. 펀더멘탈에 의한 장기투자를 하지만(확신은 못하겠다.너무 잘 사고팔아서..), 그보다는 시장의 심리를 이용한 단기 투자에도 대가인 것으로 느껴진다. 장기냐 단기냐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엄청난 노력과 인내에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네프의 투자방법은 나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물론 저per라는 포지셔닝을 하고 역발상투자를 한 것이 그의 대원칙이지만 그는 그것말고도 정말 역동적으로 포지션을 바꾸어가며 살아남았다. 살아남았다 라는 표현이 정말 그에게 적당할 것 같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놀랍다. 그 동안 투자란 무엇인가 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심 간단한 것으로 생각한 면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대가들의 책들은 엄청나게 쉽게 성공한 것처럼 묘사된다. 실패한 것들은 써 있지도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그들의 고뇌나 망설임 같은 것은 없다. 그들은 확신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일단 "알게" 되면 모든 것이 통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 대가들도 역시 망설이고 주저하고 확신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겐 제일 큰 수확이었다. 얼마나 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 간접체험하게 해준 그에게 감사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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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펀드에서의 실적만 놓고 보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투자자이며, 저PER 투자의 기틀을 놓았다고 할수있는 존 네프에 대한 (우리나라에 출판물 가운데)유일한 책입니다.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전문번역가가 번역한 탓인지, 개인적으로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고 많이 겉돈다는 느낌을 받아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현명한 투자자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특히 그레이엄&도드 공저 [Security Analysis]를 [안전성 분석]이라고 번역한 부분에서는 정말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훌륭한 책을 엉성하게 읽을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서 원서를 봐야 되는지... _ _ ;;; |
| 이 책을 읽어보다가 실망했다.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번역이 도대체 번역자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번역했는 지 용어도 영 딴판이고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같다. 그저 번역기나 사전에 나와 있는 낱말 짜깁기를 한 느낌이다. 단순 번역가가 아니고 금융업에서 자산운용을 해 본 사람이 번역해야 맞는 것 같다. 역시 원서를 보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다. 읽어보다가 연결이 안 되어 접었다. 돈 아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