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6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주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주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내용보기
이 책의 소제목은 별을 따라간 네번째 왕의 전설이다. 책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왕으로 예수님의 탄생 때 나타난 하늘의 별을 보고는 새로운 왕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먼 여행길을 혼자 떠나게 된다. 저자는 이 러시아 왕의 모습과 여행 중의 여러가지 일들 그리고 그가 나중에 십자가에 달리는 예수님을 만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경배란 무엇인지를 전하고자 한다. 매우 작은
"주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내용보기
<위대한 여행=""> 이 책의 소제목은 별을 따라간 네번째 왕의 전설이다. 책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왕으로 예수님의 탄생 때 나타난 하늘의 별을 보고는 새로운 왕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먼 여행길을 혼자 떠나게 된다. 저자는 이 러시아 왕의 모습과 여행 중의 여러가지 일들 그리고 그가 나중에 십자가에 달리는 예수님을 만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경배란 무엇인지를 전하고자 한다. 매우 작은 분량의 책을 손에 들고 하루 안에 읽으리라 마음을 먹었다. 중반까지 러시아 왕의 여행은 매우 단조롭다. 그리 재미가 없다. 그 이유는 매우 작은 분량의 이 동화는 세밀한 사건 묘사도 없고 특별한 사건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 왕은 새로운 왕에게 드릴 예물을 여행 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나씩 사용하며 결국에는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노예가 되어 수십년을 절망 가운데 살게 된다. 그 모든 일은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매우 단순하게 전개되고 묘사된다. 나는 과연 이렇게 단순하게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과연 어떤 메시지를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지 의문스러웠다.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한 여자의 아들을 대신하여 노예로 잡혀가고 수십년이 지나 거의 죽게된 모습에서도 아무런 감동을 얻지 못했다. 아니 그 이전에 나온 한가지의 사건에서도 아무런 감동을 얻지 못했다. 그 사건은 러시아의 왕이 낡은 헛간에서 잠을 청하다가 한 거지 여인을 만난 사건이다. 그 거지 여인은 아기를 낳게 되었고 왕은 그 여인을 위해 예물로 고향에서 가져온 황금과 아마포를 사용하며 도움을 준다. 이에 대해 거지 여인은 러시아의 왕, 그러나 현재는 매우 볼품없이 서 있는 이 왕을 자신의 마음의 왕으로 모시겠다고 고백한다. 왕은 그저 그 마음을 기쁘게 여기며 여행길을 떠난다. 나는 그냥 아무런 감동도 없이 이 부분을 읽었다. 책의 후반부에 수십년이 지나 왕은 다시 이 거지 여인을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그녀가 가슴속에 수십년 전의 그 고백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음을 왕은 알게 된다. 오랜 세월로 인해 왕을 알아보지 못한 늙은 거지 여인은 자신이 과거에 그 왕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고 고백한다. 왕은 그녀에게 무엇을 주었냐고 묻는다. 여인은 자신이 마음을 바쳤음을 고백한다. 왕은 그때서야 한 사람의 마음을 받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의 맨 마지막 장면은 러시아의 왕이 아무 예물도 가지지 못한 체 십자가에 달린 자신의 진정한 왕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그리고 러시아의 왕은 이제 자기에게는 아무 예물도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저의 마음, 왕이시여, 저의 마음을... 그리고 그 여인의 마음을 ... 저희들의 마음을 받아주시겠습니까?" 나는 아무런 감동없이 이 책을 읽다가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을 읽으면서 작은 충격과 감동에 휩싸였다. 나는 그제서야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른 이들을 위해 사용하면서 수많은 고난을 몸소 겪어야했던 예수와 닮은 러시아의 왕. 그는 한 늙은 거지 여인을 통해 마음을 선물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도 역시 그의 왕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선물한다. 마음을 선물한 것이다. 나는 감동 가운데 믿음이란 역시 동일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잠시 시간을 내어 한번 읽어보면 새로운 감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역자 또한 젊은 날 자신이 받은 감동을 다른 독자들에게도 전하고자 이 책을 다시 번역했다. 그렇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k*****a 2005.01.17.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38. 위대한 여행
"238. 위대한 여행" 내용보기
책은 작고 이야기는 짧고 간결하다. 어쩌면 내용도 간단하다. 예수가 태어날 때 성경책에 올라있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길을 떠날 때 러시아에 있는 작은 나라, 작은 왕도 길을 떠났다. 오래 전해 내려온 이야기 속의 별을 따라...진짜 왕의 탄생을 축하드릴려고 나름 귀한 선물들을 챙겨들고 자신의 나귀를 타고... 여행 중에 모든 걸 잃게 된다. 나귀까지 자신의 자유까지... 그
"238. 위대한 여행" 내용보기

책은 작고 이야기는 짧고 간결하다.

어쩌면 내용도 간단하다.

예수가 태어날 때 성경책에 올라있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길을 떠날 때 러시아에 있는 작은 나라, 작은 왕도 길을 떠났다.

오래 전해 내려온 이야기 속의 별을 따라...진짜 왕의 탄생을 축하드릴려고 나름 귀한 선물들을 챙겨들고 자신의 나귀를 타고...

여행 중에 모든 걸 잃게 된다.

나귀까지 자신의 자유까지...

그걸 잃는 과정은 어쩌면 자발적이다. 모든 과정이 억지로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다. 통속적으로 말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국은 자신의 자유까지도...

불쌍한 어린 아들 땜에 우는 과부를 돕기 위해 갤리선 노예로 대신 타게 된다.

그런 결정들을 내리면서 인간적으로 망설이고 후회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하지만 또 나름 위안삼는다.

돌고돌아 위대한 왕, 즉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걸 본다. 가운데 십자가에 있는 사람이 자신이 여태 보러 왔던 그 왕임을 깨닫는다.

 

여기서 자신의 여행이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자신이 이 여행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잃었는지 따위에 대한 어떤 판단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럴 것.

모두 본인에게서 시작되어 본인에게서 끝난다.

가치를 매기는 일도 자신에게...

 

하지만 작은 왕의 이 위대한 여행이 정말 위대했다고 아름답고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럴 자신은 없지만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여행
"위대한 여행" 내용보기
내가 원한 책의 표지는 저게 아닌데, 네이버에는 저 표지 뿐이라 아쉽다.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들어 골랐던 책인데..  " 예수를 좇아가는 너무나 인간적인 작은 왕의 이야기. 세 명의 동방박사보다 더 아름답고 위대하나 여행, 이보다 더 인간적인 여행은 없다." 이 소개글을 보고 살짝 실망을 하였다. 내가 기대했던 책이 아닌 종교적인 책이잖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왕 산 책 읽어
"위대한 여행" 내용보기

 내가 원한 책의 표지는 저게 아닌데, 네이버에는 저 표지 뿐이라 아쉽다.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들어 골랐던 책인데..  " 예수를 좇아가는 너무나 인간적인 작은 왕의 이야기. 세 명의 동방박사보다 더 아름답고 위대하나 여행, 이보다 더 인간적인 여행은 없다." 이 소개글을 보고 살짝 실망을 하였다. 내가 기대했던 책이 아닌 종교적인 책이잖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이왕 산 책 읽어 보자. 읽어 보고 아니면 덮으면 되잖아 하는 오기가 생겼다.

 

 아기 예수가 베들레엠에 태어날 무렵, 그 탄생을 알리는 별이 나타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방박사만 그 별을 본 것이 아니라 러시아 왕에게도 그 별이 보였다. 용맹하거나 금은보화가 많거나 마술에 능한 것도 아닌 그 러시아 왕은 고운 심성과 착한 마음씨를 가진 작은 왕일뿐이었다. 러시아에서는 선조때부터 언젠가 하늘에 별이 나타나 온 세상을 다시릴 최고 지배자의 출현을 알릴 것이며,  러시아를 통치하는 왕손은 그 위대한 왕을 경배하기 위해 떠나야 한다는 예언이 전해 지고 있었다. 작은 왕은 위대한 지배자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나라에서 나는 귀한 아마로 짠 것 중 가장 곱고 부드라운 아마포, 짐승의 가죽을 벗겨 만든 좋은 모피, 오이절임, 금속 알갱이, 귀중한 보석, 보리수나무에서 따 모은 꿀 등을 준비해 여행을 떠난다.

 

 가는 동안 세 명의 동방박사를 만나 동행을 하려고 하나 그들은 몰래 떠나 버리고, 마굿간에서 자던 작은 왕은 거지여인이 아이 낳는 걸 도와 주게 된다. 자신이 가진 아마포를 아이들 위해 선물하고, 거지여인은 작은 왕에게 어디에 있든 자신의 마음의 왕으로 모시겠다는 말을 한다. 그 뿐 아니라 별을 따라 가는 동안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서 위대한 지배자께 드릴 선물들을 다 나누어주고 만다. 나중에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게 되고, 망연자실하게 된다. 자신이 처음에 보았던 그 거지여인처럼 되어 버린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마음속의 왕이라고 생각하는지 어쩐지 알 수도 없으니.. 도움을 주는 순간에는 선한 마음에 의해 도와 주고는 현실에 마주치면 후회를 하는 생활을 계속하는 게 꼭 우리네 사는 것 같아 안쓰러우면서 공감이 되었다.

 

 작은 왕은 걷다 지쳐 선착장에 앉아 있다가 아비의 빚 때문에 갤리선으로 끌려 가는 소년을 보게 되었다. 그 소년의 어미로 보이는 젊은 여인을 보고, 자신이 대신 발에 족쇄를 채우고 노역을 하게 된다. 삼십 년의 시간동안 노예 생활을 하고, 더이상 노를 저을 힘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되자 작은 왕은 처음 갤리선을 탔던 선착장에 풀려 나게 된다. 세월의 무상함과 남을 위해 희생해 봤자 자신에게 남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는 작은 왕은 고된 노역으로 자신을 더욱 원망하게 되지만, 왠지 모를 홀가분함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흐느적흐느적 걷다가 거지 노인을 보게 되는데, 그녀는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며 걷고 있었다. 같은 길을, 같은 목적을 갖고 걷다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 전혀 아무것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오. 적선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깨닫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뭔가 받는 것을 알지요. 사람은 원래 다 그렇다오. 오로지 전능하신 하느님만이 아무런 보답을 바라지 않지요." 내가 누군가에게 아무 댓가 없이 주는 것도 사실은 마음속에 바람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표내지 않지만, 바라는 것. 아니라고 아무리 부인해도 그 말은 사실임이 틀림없다.

 

 그 거지 노인은 삼십 년 전 젊은 시절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준 청년에게 온 마음을 주었고, 실수로도 의도적으로도 어기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그 이후로 자신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주 착하고 좋으신 분이라는 생각을 하면 늘 행복했다고. 날마다 그 행복을 맛보고, 삼십 년 동안 마음속으로 환호하면 그 분에게 신의를 내비쳤다고. 그러니까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말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을 따라가 가운데 십자가에 다가가 보니 왕군을 쓴 자신의 주군, 자신의 왕, 삼십 년도 더 지난 어린 시절에 경배하려고 러시아를 떠났던 동서고금의 가장 위대한 왕이 더욱 뚜렷하고 친밀하게 보였다. 작은 왕은 거기 가운데 매달리신 분이 바로 그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는 자신도 몰랐다. 그 분이 고통 속에서 단 한 번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습니다. 왕께 바치려고 햇던 것들은 이제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작은 왕은 드릴 게 하나도 없음이 부끄럽고 괴로웠다. 순간 옛날에 자신의 왕국으로 선사받은 거지 여인의 마음이 뇌리에 떠오르며 자신의 마음도 생각이 났다. 그것은 자신이 아직 선사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이 글을 읽는 내내 예수에 대한 이야기는 십자가에 못 박힌 모습으로 단 한번 나오지만, 곳곳에서 예수의 존재를 알린다.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작은 왕이 바로 예수인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면서 아까워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 마음을 초월하는 신의 모습으로.. 종교적인 색이 보이긴 하지만, 글을 읽어 갈 수록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작은 물건들을 나눔으로써 큰 마음을 얻었으니 오히려 남는 장사가 아닌가 싶다.

 

 



j*******h 201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