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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탐스러운 풍성한 꼬리를 가지고 있고 사뿐사뿐 소리 없이 움직이며 쫑긋 귀를 세우는 여우는 무척 아름다운 동물입니다. <여우 눈 속의 세계>에선 아름다운 여우를 담은 삽화들과 함께 여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똑똑하며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식성 등 사람과 닮았다고 하는 여우, 책은 여우의 시선으로 그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자연과 사람 모두가 얽혀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우주의 먼지에서 시작되었고 그건 여우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출발은 같았지만 자연과 동물, 사람으로 나뉘게 되었고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때도 있었지만 결국 인간은 맨 위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세상의 왕이 된 듯 군림한 인간 때문에 지구에서 언제까지 자연과 함께하게 될지 걱정이 드는 요즘입니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자연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고 그 여파는 기후변화등으로 인간의 삶에 타격을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책 속 여우는 자연을 대표해 자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인간이 이해해 주기를 서로가 함께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삽화가 눈길을 끌어 여우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인간은 자연의 정복자나 맨 꼭대기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닌 자연의 일부라는 점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공존하는 길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책 뒤에는 어른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고 있어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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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시선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정말 의미 있는 책📚 《여우 눈 속의 세계》 — #도서협찬#푸른숲주니어 #여우눈속의세계 ✨ **인간은 과연 이 세상의 주인일까? 🦊🌲** 모든 것은 우주의 먼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산, 식물, 동물, 그리고 사람까지 모두.. 옛날에는 모두 친구처럼 지냈는데... 지금 우리는 자연의 주인처럼 행세하고 있지는 않을까? 🤔 《여우 눈 속의 세계》는 바로 ’여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데, 여우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을 마음대로 바꾸는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에 마주하게 되어 맘 한켠이 불편하고 미안하다. 책에서 알려준 대로, 산업 혁명 이후 숲이 절반이나 파괴되고, 500종 이상의 동물이 멸종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 여우와 인간은 의외로 닮은 점도 많다는 점도 책에서 알려주는데, 똑똑하고, 뭐든 잘 먹고, 어디서든 잘 살 수 있다네..!? 중간 중간 여우의 특성을 알려주는 정보는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 한가지 씁쓸한 부분은.. 인간은 위장이 작아 남은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여우는 소중히 숨겨둔다는 차이… 소중한 것을 대하는 그 차이가 지금의 파괴된 숲을 만든 원인 같았다.. 인간은 동물의 언어를 낮게 평가하고, 인간의 말을 못 한다고 해서 옳고 그름을 모른다고 생각 하지만 개미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협동 능력이 떨어지고, 개의 관점에서 보면 후각을 잘 못 쓰는 것처럼, 이건 그저 ’관점의 차이‘일 뿐 아닐까? 단순히 여우의 삶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의 숭고함을 잊고 자연을 지배하려 했던 인간의 태도를 따끔하게 이야기해주는 책이였다.. 다시 자연과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아이와ㅠ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 📚 #마마리더#책읽는엄마#아이와함께책읽기 #여우눈속의세계 #그림책추천 #자연과인간 #환경보호 #생태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자녀교육 #자연의소중함 #함께살아요 #푸른숲주니어 #파트리치아토마 #이기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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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로 사이좋게 지냈다는 인간과 동물들,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은 자연을 길들이고 통제하기 시작했지요. 여우의 눈을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담고 있어요. 소변과 대변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발정기 시기 등 여우의 생태에 대한 정보도 책 곳곳에 담겨있었는데요. 여우의 한살이와 함께 이기적인 인간의 행태를 담고 있어 이 책이 주는 메시지와 정보는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데 말이죠. 동물도 지능이 있으며 우리가 홀대하거나 이용해야할 그런 존재가 아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여우 눈속의 세계, 강하게 주는 울림이 있어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봐도 좋을 책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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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눈 속의 세계 푸른숲 생각 나무 26|파트리치아 토마 글·그림|이기숙 옮김| 인간은 과연 이 세상의 주인일까요? 세상의 모든 것은 우주의 먼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요. 산과 식물과 동물과 사람 모두요! 그러니까 산과 식물과 동물과 사람은 처음에 모두 친구였던 셈이죠. 심지어 그때는 산의 정령이 화를 낼까 봐 달래느라 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인간이 이 모든 것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해요. 가축을 기르고 곡물을 재배하면서 인간은 돌과 식물과 동물을 밟고 왕좌에 앉았어요. 18세기에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바뀌어 버렸죠. 사람들이 공장을 세우고, 기계를 돌리면서 산과 식물과 동물을 포함한 자연을 망가뜨리기 시작했으니까요. 산업 혁명 이후에 전 세계 산림의 절반이 파괴되었고, 1900년대 이후에는 500종 이상의 동물이 멸종되었다고 해요. 《여우 눈 속의 세계》는 여우의 시선으로 인간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어요. 여우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 마음대로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만나게 되지요. 우리,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여우와 인간은 닮은 점이 참 많아요. 일단 똑똑하고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먹어요. 심지어는 감자튀김과 치즈버거도 맛있게 먹지요. 그래서 세계 어디에서나 잘 살아갈 수 있어요. 귀를 쫑긋 세우고 코를 킁킁거리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우를 찾아 도시로 모험을 떠나기도 하지요. 여우의 이런 행동들은 대부분 인간을 관찰하고서 배운 거예요.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의견이나 생각을 주고받듯이, 여우도 소변과 대변으로 메시지를 보내요. 소변 냄새로 나이를 알아내고, 암여우가 발정기인지, 심지어 누가 병은 없는지 알 수 있답니다. 대변에서는 음식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요. 우리는 위장이 작아서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해요. 그래서 먹을 것을 여러 군데다 숨겨 두곤 정확하게 기억해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위장이 작지만 남은 음식을 쓰레기통에 휙 버리더라고요. 우리처럼 땅속에 묻지 않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뭔가 착각하는 거 같아요. 동물의 언어는 올바른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할뿐더러, 동물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선과 악을 구별할 줄 모른다고 여기지요. 하지만 이건 순전히 관점의 차이예요. 개미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협동 능력이 떨어지고, 개의 관점에서 보면 후각을 잘 쓰지 못하는 거거든요. 이처럼 《여우 눈 속의 세계》는 여우의 한살이를 전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행태를 꼬집고 있어요. 인간은 자연을 손아귀에 넣으려고만 했을 뿐, 자연 그 자체가 지닌 숭고함을 잊어버렸으니까요. 이제 우리 모두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시간임을 알려주어요. 이기적인 인간의 시점과 여우의 세계를 비교하며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의견나누기 좋은 추천도서까지 콕 집어주셔서 이번주에느 도서관에 가보려한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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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간과 자연이 친구처럼 어울려 지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려 하고 결국 자연을 파괴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여우는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인간은 여우를 비롯한 동물들의 언어를 무시하고 자연을 자신의 것처럼 다룬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여우와 인간이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여우도 인간처럼 무엇이든 먹고,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간은 여우를 포함한 다른 생명체들의 소통 방식과 생활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들만이 특별한 존재라고 여겨 왔어요. 인간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동물들의 터전을 빼앗고 마치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우의 삶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앞으로는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라도 꼭 해 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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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눈 속의 세계>는 여우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처음엔 모두 동등했던 존재였지만, 점점 자연의 주인처럼 변해버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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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것은 수십억 년 전에 별이 폭발할 때 생긴 작은 먼지에서 시작되었다. _린 마굴리스(미국 생물학자)
동물과 식물의 언어에 익숙해있던 일만여 년 전 인간들이 ‘마치 세상의 왕인 것처럼’ 이 세상의 왕좌에 떡하니 앉아버려요.
인간들은 숲에 길을 새로 낼 때에도 여우들에게 괜찮겠느냐고 물어보지를 않고, 남은 음식을 땅속에 묻지 않고 쓰레기통에 휙 던저 버리고, 심지어 동물을 감정없는 기계처럼 취급해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여우들도 인간들이 소통하는 것처럼 저들만의 방식으로 의사소통도 하고, 감정을 느끼고 공유한답니다.
이 책은 붉은여우의 입을 빌려 여우의 한 살이를 여러 특징과 모습으로 알려주기도 하지만, 다정히 설명해 주는 여우와 인간의 행태속에 자연위에 군림하고 훼손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어 적나라하게 드러내지는 않더라도 충분히 부끄럽게하고 반성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여우의 대소변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고, 의사소통도 하며 사람들처럼 감자튀김이나 햄버거를 먹기도 하는 여우의 모습을 재미있게 읽어 보기도 할 수 있고 인간이 이기심으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어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인간의 존재와 자연의 소중함.
여우나 사람이나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신나는 감정을 처음 느낄 때 최고의 행복감의 맛보아요. 59p.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인간이라 반성해야하는 것들과 앞으로 살아갈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환경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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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라고 하면 정말 똑똑하고 영리한 동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여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오늘은 푸른숲주니어 출판 어린이 동물책 여우 눈 속의 세계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여우 눈에 담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도 너무나도 궁금해지는데요~! 여우의 시선은 어떨지 책으로 만나보아요~ 나는 여우예요. 세상의 모든 것은 우주의 먼지에서 시작되었대요. 예전엔 모두가 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이 변해 갔다고 하는데요ㅠ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어린이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많은 메세지를 보내는 책인거 같아요~
여우와 사람은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바로 똑똑하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먹는것도 이것저것 다 먹을 수 있는 잡식성이구요! 이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네요^^ 하지만 인간은 마치 세상의 왕인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인간들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만 사용하려고 했어요ㅠㅠ 그래서 자연이 우리에게 복수를 하는걸까요? 요즘 날씨만 봐도 너무 이상하고 자연재해가 정말 많이 일어나니깐요ㅠㅠ
많은 동물이 장례 예법을 알고 있다고 해요~ 여우는 시체를 땅에 묻기도 한다는데요~ 정말 인간이라 비슷한 모습이 아닐수 없네요! 이 책을 보면서 여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와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예전처럼 여우와 인간이 다시 친해질수는 없겠지만 인간이 자연을 그만 훼손해야 할거 같다는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 오늘은 푸른숲주니어 출판 어린이 동물책 여우 눈 속의 세계 책을 소개해보았습니다~^_^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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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눈속의세계 - #파트리치아토마 ------------------------------------------------------------ 🦊나는 여우예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주의 먼지에서 시작되었대요. 산이랑 돌, 풀, 여우, 그리고 인간도요. 아주 먼 옛날에는 서로서로 사이좋게 지냈다지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이 변해 갔어요. 자연을 길들이고 통제하기 시작했거든요. 우리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부끄러움'이었다.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여우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말을 쏟아내는지를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여우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자연과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인간의 오만함이 여우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드러날 때, 나는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깨달았다. 사람들은 도시를 발전시킨다는 이름 아래 자연을 일방적으로 바꾸고 훼손한다. 구불구불한 강을 곧게 펴고, 인공 호수를 만들고, 심지어 산을 옮긴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결정될 뿐, 그 땅에 살아가는 다른 존재들의 의견은 무시된다. 여우는 우리가 숲에 길을 낼 때 아무도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고백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연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의 집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이 거의 사라진 지금, 여우의 말은 우리에게 중요한 물음을 던진다. 우리는 정말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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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 가운데 왜 여우일까?' 했는데 저자가 독일인이고, 독일에서는 도시에 여우가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잠깐 검색을 해보니 독일 외에도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는 도심에서 여우를 보는 것이 그리 희귀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야생동물들이 도시로 오는 건, 보금자리를 빼앗기거나 혹은 생태계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져 생존을 위해서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야생동물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위험한 존재로 취급해 포획하거나 혹은 동물들을 배려한다고 해도 어떤 경우든 인간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긴 힘든데, 이런 책을 통해 야생동물의 관점에서 우리의 세계를(자연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여러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도 깨닫게 됩니다. (알아도 늘 까먹고 살죠.) 한국에서는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 1945년 광복 이후 대대적으로 쥐 잡기 운동을 벌일 때 거의 전멸했다고 합니다. 약에 중독된 쥐를 먹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몰랐던 사실! 그래서 지금은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책의 분량은 84페이지, 총12개의 주제에 맞춰 여우가 이야기를 하는 형식입니다. 여우가 본 인간의 모습과 자신들의 모습을 비교해서 이야기해주는데, 여우에 대해 잘 모르는 저와 8세 어린이에겐 모두 새로운 사실들이어서 "그으래에?" 를 연발하며 읽었답니다.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꽤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한창 여우랑 친해졌는데, 마지막엔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저자는 이 순간에 대해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아마도 독자에게 생각의 주도권을 넘긴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 책에서 그림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저에겐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실물처럼 디테일한 그림이 아닌데도 계속 들여다보면 뭔가 더 보일 것 같아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저는 몇 번이고 그림을 들여다보면서 내용을 또 읽고 했어요. 초등 3-4학년이면 거뜬히 읽고, 환경 주제 토론이나 독서감상문 쓰기에 좋을 책이다 싶었어요. "자연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오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카를 하인츠 괴테르트(독일 문학가) "여우는 시골에 예쁜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들처럼 자꾸만 도시로 향한다. 기름진 먹잇감을 빠르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_찰스 포스터(영국 작가) "여우는 무리 지어 생활하며 서로서로 돕는다. 그리고 불의를 보면 절대로 참지 않는다." -프란스 드 발(미국 동물 행동학자) "많은 동물이 장례 예법을 알고 있다. 어떤 동물은 시체 곁에서 망을 본다. 여우는 시체를 땅에 묻기도 한다." -에바 메이어르(네덜란드 철학자, 작가) "자연과 인간 사이의 간극은 우리 머릿속에만 존재한다. 그것은 유명 사상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가짜로 지어낸 것이다." -크리스티안 슈베게를(독일 언론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