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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그려낸 상실감에대한 삶의 편린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간의 반려라는 관계속에 이별의 단면들은 독자로 하여금 생각할 꺼리를 던저줍니다. 예를들면, 사랑하는 가족간의 이별과 연인과 부부간의 사별, 또 주변 친구 동료간의 생의 마지막 시간까지, 그리고 요즘 트렌드인 반려동물과 식물간이 이별도 학계에서 주목하고있는 두드러진 사회현상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저자는 본문에서 경주말과의 이별로인한 내면의 잔상들속에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상실감, 사회 심리적 의미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은 덜 힘들기를~.p.128 그런 각양각색의 감정들중에 저자가 주목한 동물간 이별감정의 특별한 유대성은 현대사회속에 일반적 사람간의 관계와 비슷한 경향성으로 상실감의 과정과 유사하다는 것이죠. 다만 이러한 심리적 명사형 종류들이 많지않은 한계상 학자마다 주장하는 이론적 개념들이 인간적인 부분과 중복적이고 비슷한 측면은 있군요. 특히 이런 경우들인 경찰과 군견 핸들러 또 동물병원 수의사, 본문의 경주마와 기수 또는 조교사간의 이별과같이 그로인한 상실감을 경험하는 내면의 단계단계들은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런사람이 있다. 너무 미운데 내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사람, 나에게도 그런 존재들이 몇몇 있다 마음내키는대로 했다간 다 죽여버리고 사형수가 되었을것이다 아마도 그런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이기보다는 나의 밥줄을 쥐고있는 존재들이 아닐까 싶다.p.228 그 중에서도 특히 경마장의 기수와 조교사를 차례를 경험한 저자의 설명중 흥미롭게도 많은 경주마들과의 이별이군요. 거친경기의 말들은 때로 심각한 부상때문에 회복불릉 판정이 내려질 경우, 웰다잉이라는 인간의 결정에 안락사를 당하기도, 또 다른 이유로 마장에서 휴식중이나 경주 또는 훈련중 즉사하기도 한다는 글이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경주마들의 생애와 인간의 생애가 결코 다를바 없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이기도 하죠. 또 경주마 한마리가 죽었다 예고없는 죽음이었다 많은 경주마가 경주중 또는 훈련중 즉사한다. 혹은 심각한 부상으로 어쩔수없이 안락사 당하기도 한다 자주있는 일이지만 이번 이별의 경우는 조금더 충격적이었다.p.56 저자의 언급대로 이러한 감정의 출구들은 누구나 이별앞에서 다양하게 올라오는 감정의 면면들로 대부분 슬픔과 상실감을 관통해 홀로 남겨두고 떠난자에대한 #원망 #분노 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매몰돼게 만들죠. 그리고 그런 힘겨운 단계가 지나 추스리는 시간이 다가오면 그제야 스멀스멀 상대방과의 추억들로 잘해주던 #행복한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하죠. 불행한 기억도 행복한 기억들도 삶 속에 단계단계들마다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기수생활을 마치고 조교사가 되었을때 가장 좋은것은 체중에대한 스트레스를 받지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되돌아보면 그때그시절 어떻게 그렇게 무식하게 체중감량을 했는지 내가 그런 시간을 보내왔다는게 믿기지 않을때가~.p.100 이 책을 통해 삶과 동행하는 다양한 #이별심리를 극복하고 #아름다운고별~되는 법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상에 다시돌아와 만나는 소소한 극복과정과 마음 다스림, 나의 세상과 타인의 세상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즉 삶속에서 일상적으로 발현되는 상실, 죽음, 상처와 관련한 다양한 감정들의 인과성들이 어떻게 내면에 영향을 미치고 또 결과적으로 사고와 행동에 생체기를 내는지 저자 나름의 뭉근한 경험을 통한 감성 에세이가 살갑게 다가옵니다. #부모 #자식 #아내 #남편 #가족 #이성 #반려동물 등 #아름다운이별~에 대하여 #이별선언 이여자가사는법 #이신우 저 #스토리정글 출간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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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잃고 나를 얻다』는 이별을 단순한 상처가 아닌, 자기 회복의 시작점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신우 작가는 따뜻한 언어로, 이별 후 자신을 자책하던 이들에게 조용히 위로의 손을 내밉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문장은 “나는 이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되찾은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 한 줄이 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떠나보낸 게 아니라, 그 관계 속에서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다시 찾는 여정을 시작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회복 중입니다."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저는 이 책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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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낯섦이 평범한 일상으로 완전히 바뀔 때쯤 내가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했노라고, 그러나 지키지 못해 아팠노라고, 눈물을 흘리지 않은 채 쓰게 될 것이다. 아프지 않은 이별이란 없겠지만, 건강한 이별은 있다.(-20-) 각 경주마마다 주인이 있고, 그들을 ‘마주’라 칭한다. 마주가 경주마를 나(조교사) 같은 사람에게 위탁하면, 나는 그 말들을 훈련시키고 경주에 출전시켜 좋은 성적으로 마주에게 상금을 벌어주는 역할을 한다. 경주마는 나의 경제적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주인공이자 핵심 수단이기도 하다.(-26-) 가장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던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헤럴드경제배 대상 경주였다. 큰 대상 경주에 출전한다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을 안은 채, 발주 신호와 함께 출발대를 나왔다.(-77-) 불안, 우울 같은 감정은 내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가만히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멍때리기를 할 때, 그들은 스멀스멀 나를 공격할 준비를 하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이제는 나도 요령이 생겨서 마구잡이로 글을 써대거나 책을 들고 읽거나, 밖으로 나가 조금 걷는다.(-127-) 그녀는 내가 어디에 글을 쓰는지 알고 싶어 했지만, 나는 알려주지 않았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글을 쓰는 건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받고 싶어서예요.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천사들이 해주는 한 마디가 때로는 더 큰 힘이 되거든요. 요즘은 글쓰기가 살아가는 힘이에요.”(-176-) 특히 나는 내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겪을 때 ‘나는 왜 이렇게 억압받고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도 “너 무조건 그 일 해야만 해. 그렇게 살아!”라고 말하지 않는데도, 나는 답답함을 느낀다. (-199-) 저자 이신우는 한국 최초 여성 기수, 아시아 최초 여성 조교사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1999년, 대학 입학을 접고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하기로 했다.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처음 가본 경마장.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10kg의 살을 빼야 했고, 48kg 이하가 되어야 비로소 여성 기수의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500kg에 달하는 말과 함께 달린다는 것은 항상 매력적이진 않다. 큰 자동차 위에 맨몸으로 올라타는 것이기 때문이다.말 위에 올라탔고, 2006년 말에는 말에서 굴러떨어졌다. 큰 사고와 큰 부상과 함께 수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면서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기수가 아닌 여성 조련사로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한 가지 길이 아니더라도 다른 길이 있다. 기수가 타는 말을 조련하며, 좋은 말을 찾기 위해 제주도를 밥 먹듯이 다녀왔다.삶이란 어느 순간에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불안과 우울감, 이 두 가지는 우리 삶에 항상 단골손님처럼 찾아온다.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순간들, 아픔과 지우고 싶은 기억들. 층층히 쌓여서 내 삶에 비극이 될 수 있고,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그리고 스스로 무너질 수 있다는 상상을 할 수 있다.그래서 글을 쓰기로 하였고,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대로 쓰기 시작한 글들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힘이 되었다. 책을 쓰고, 에세이를 쓰게 된 것은 나를 위한 선택이며,스스로 위로받고 싶어서,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통해 느끼는 행복 때문이다. 행복한 삶, 평온한 삶은 일상 속에서 하나하나 채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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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경마 기수, 조교사인 작가님은 여러 이별을 경험하지만 특히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경주마와의 이별을 셀 수 없을 정도로 경험했다고 해요. 건강했던 경주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서서히 찾아오는 이별 등 수많은 이별은 언제나 가슴이 아프죠. 그래도 그 수많은 이별들을 성숙하게 받아들이려고, 아픈 이별이 지나고 나면 훨씬 더 단단한 내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살면서 단 한 번의 이별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거고 앞으로도 우리는 많은 이별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주저앉아 울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별이 오기 전에 최선을 다하고 이별 후에는 아픔의 시간을 잘 견뎌내고 전보다 더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이별한 후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을 때, 이별하기 전에, 지금 마음껏 사랑해야겠어요. 부모님에게도, 친구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우리 강이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언젠가 이별이 찾아와도 후회보다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도록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요. 그냥 평생 우리 가족과 함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순간이 오겠죠.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아프지 않고 행복한 순간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이번 주말에는 강이를 만나러 가야겠어요!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간식 사서 대구 집으로 놀러 가야겠습니다. - 힘든 순간에 도움이 됐던 방법이 나와있어요. 마구잡이로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밖으로 나가 걷기. 이것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거나 지쳐있지 않다면, 우선 걷고 책을 읽는 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힘들어하는 나를, 아파하는 나를 재촉하거나 괴롭히지 말고 충분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다독여줬으면 해요. 우리는 모두 끝없이 사랑하기에 끝없이 이별합니다. #너를잃고나를얻다 #이신우 #에세이 #이별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리뷰 #스토리정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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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꼭 아픔만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이별은 우리에게 '진정한 나'라는 귀한 선물을 가져다준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이별. 낯설었던 사람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기도 하고 반면에 오랫동안 인연을 유지해왔던 존재와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다. 이별이란 게 사실, 아무리 자주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다. 이 책 <너를 잃고 나를 얻다>는 그런 이별의 순간들을 특별하게 많이 경험한 분의 이야기인데, 매우 풍부한 감성과 감각적인 필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말과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분이고 전문 작가로 막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솜씨는 상당히 세련된 듯. 슬픔과 위로가 촉촉하게 번져나가는 글 <너를 잃고 나를 얻다> 이 책 <너를 잃고 나를 얻다>를 쓴 이신우 씨는 여성 최초의 경마 기수이자 아시아 최초의 여성 조교사라고 한다. 조교사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한마디로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직업인 듯. 학창 시절 '기수'가 되어보라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경마장을 처음 찾았던 저자는 전력질주하는 말과 함께 호흡하는 기수 그리고 함성을 지르는 관중들을 보고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길임을 직감하게 된다. ( 운명이란 게 있는 걸까?) 이 책에서 저자는 기수란 직업의 스트레스를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특별한 존재인, 경주마들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책을 통해 저자는 어쩔 수 없이 겪게 된 많은 이별을 이야기한다. 사람으로 치면 여자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예쁜 암말 경주마였던 스카이베이는 출산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면서 안락사를 겪게 된 경주마 영영삭스 등 경주마와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있고 좋아하던 영화배우의 때이른 죽음이나 가까웠던 지인들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야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말 소중했던 누군가와의 이별도. 이런 사례를 통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이별이 힘들었다'라는 이야기라기보다는 그 와중에 깊어진 내면을 담담하게 고백하고 있는 듯하다. 기수라고 하면 스포츠 선수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저자는 굉장히 감성적인 분이다.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섬세한 감성을 글로 풀어내는 재주가 있으신 듯하다. 사실 조교사라는 직업이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은 일이라고 한다. 경주 성적과 관련된 극한의 경쟁이 있고 마방 운영 책임 등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한다. 이 와중에 저자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마음의 질병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러한 어려움을 많이 극복했다는 저자. 글쓰기를 통해서 하루하루 힘든 부분을 솔직히 고백하고 마음을 달랬다고 하는데 그게 연습이 되고 훈련이 되면서 이렇게 책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이별이 힘들었다"라는 고백이 아니다. 수많은 이별을 통해서 좀 더 성숙해지고 큰 깨달음을 얻은 저자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별이 우리에게 아픔만을 남기는 게 아니라 진정한 나를 찾아주는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주 큰 울림을 주는 책인 듯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과거에 했어야만 했던 연인과의 이별, 앞으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할 부모님과의 이별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한편으로는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주위 사람들에게 좀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긴다. 이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주는 이 책을 이별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이별 중인 사람 혹은 진한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너를잃고나를얻다, 이신우, 더스토리정글, 에세이, 한국에세이, 에세이추천, 리앤프리서평단, 리앤프리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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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신우 작가의 "너를 잃고 나를 얻다"는 읽는 내내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책이었어요. 관계의 끝에서 비로소 나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도 경어체로 쓰인 문장들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마치 작가가 옆에서 조용히 말을 건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당신을 잃은 자리는 비로소 내가 숨 쉴 공간이 되었다”는 말이었어요. 이 한 문장이 주인공의 변화뿐만 아니라, 저 역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만들더라고요. 상실은 아프지만, 그 빈자리에 나 자신을 채워갈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알려주었어요.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회복하는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것이 매우 즐거운 여정으로 만나게 됩니다. 작품은 이야기의 흐름도 아주 매끄러워요. 인물들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갈등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상실 후의 회복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방식도,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진짜 도움이 되는 조언처럼 다가왔고요. 전체적으로 이 책은 상처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작품이에요. 누군가를 잃고도 괜찮을 수 있다는 걸,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걸 조용히 말해주는 책이었어요. 요즘 마음이 복잡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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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익숙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관계에서 이별을 하느냐에 또 상황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저도 어렸을 적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을 하고 햄스터도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무수히 많은 일들을 겪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외할이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요. 큰 병은 없으셨지만 돌아가셨다고 하니 마음이 쿵 하고 내려 앉는 느낌이였어요. 연차를 쓰기 애매한 상황이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좀 후회가 되긴 했어요. 보내드리는 자리인데 하룻동안은 가족들과 보내고 올 걸.. 이런 생각이 들긴 했어요. 할아버지 영정사진을 보고선 저희 엄마는 엄청 우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곡소리는 있어야 한다며 아이고 아이고는 하셔야 한다고 진짜 웃겼어요. 다양한 이별이 있었지만 외할아버지 보내드렸던 일은 제 일생에 큰 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본 책의 작가님은 아주 특수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말을 타는 기수 있죠?? 최초의 여성 기수를 하셨대요. 기수는 말을 타야 하는 직업이기에 체중도 적게 나가야 해서 말을 탈 때는 몸을 가볍게 했다고 해요. 어떤 일이든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얼마나 몰입해서 깊게 하느냐에 달라지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남자, 여자 나뉘어 진행하는 경기가 아니기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오래 일하다 보면 경주마와의 이별도 맞이하게 되는데요. 긴 시간동안 함께한 말과의 이별은 마음이 정말 아플 것 같아요. 3년차에 우승도 100승까지 하고 방송 출연도 많이 하신 분이더라구요. 이미 유명한 분이셨어요. 기수로써 생활을 하다가 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말도 데려오는 일을 하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콕 박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혼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씩씩한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말 슬픈 거였다.』 - 너를 잃고 나를 얻다 본문 중에서 이 구절을 보는데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좀 슬펐어요. 저도 혼자서 해결하려는 부분이 많았어서 공감가는 글귀였습니다. 왠지 도움 요청하면 민페인것 같고 이걸 할 수 없나?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이런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 일이니까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거라 생각 해요. 마음의 병도 나도 모르게 오더라구요. 우울증이 좋아 졌다고 하더라도 계속 참견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작가님도 마음의 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글을 쓰면서 마음 정리를 했습니다. 저도 감정이 널뛰기 할 때가 많아요. 잘 안되고 있는 나를 탓하고 남들과 비교 하게 되고 참 그렇더라구요. 오늘도 책을 읽으면서 마음정리 해봅니다. 글쓰기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나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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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반복적으로 계속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부분이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어려움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에 다 익숙해지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별'인데요. 저자의 특수한 직업으로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이별의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지만, 오히려 이별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 이별이라 표현하는 저자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읽었던 도서입니다. 이별이라 하면, 꼭 사람과의 이별이 아니더라도 아주 귀한 물건이 될 수도 있을 테고, 동물일 수도 있을 텐데요. 가족과의 이별, 친구나 연인과의 이별, 반려동물과의 이별, 하다못해 요즘은 반려 식물을 많이 기르시는 만큼, 그 상대가 식물이 될 수도 있을 테고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들의 이별들이 모든 순간들이 다 힘든 것은 아니라고요. 이별을 맞는 순간들이 횟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횟수도 증가하는 것 같아요. 이별할수록 힘든 감정들에 익숙해져 무뎌질 수도 있고, 또 이별을 할수록 점점 더 단단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언젠가 이별을 하면서 식음 전폐까지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사람이 세상의 전부였고, 그 사람이 없으면 내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았고, 그 사람이 없으면 내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의미조차 사라지는 것 같았던 그 순간들이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 걸 보면, 제 인생의 많은 챕터들 중 극히 작은 한 부분이 있고, 그렇게 과거의 이별의 순간을 통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내가 고쳐야 할 마음가짐들이 있었을까 되새겨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는 또 한 번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의 작가님께서도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별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발전의 기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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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한평생 나를 아껴주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자식마냥 살뜰했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그렇게 나의 모든 이별은 내게 고통이었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었는데.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나를, 나의 시간을, 나의 세계를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무척 공감하고 또 크게 위로받으면서, 나 역시 나의 이별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렇게 '나'를 붙잡을 수 있었다. 이별에 아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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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 너를 잃고 나를 얻다 > 작가 : 이신우 출판사 : 스토리정글 [책속의한줄 : 문장수집] *‘기억의 가치는 돈으로 살 수 없다,그 기억이 비록 원망이나 미움일지라도’라고. 영원한 사랑은 없다 p23 *누군가를 만나고 정성을 쏟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아무리 반복해도 이 과정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p35 *이별 후에는 항상 자기 반성이 오기 마련이다 ‘나는 그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p36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이별도 멈추기 않는다 p40 *지금 이순간에 감사한다. 함께 호흡하며 살 수 있는 오늘을.이별의 마지막 순간.진실로 당신들을 사랑했고,충분히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인사하고 헤어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p64 *글쓰기는 나의 비상약입니다 p65 *혼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게 씩씩한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말 슬픈 거였다 p103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가면 속에 진짜 내 모습이 있다는 걸 잊지만 않는다 해도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p121 *플라톤은 말했다‘자유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즉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면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할수 있다는 뜻이다 p199 *나와 사이가 좋지 않으면 누구와도 좋을수 없다 p232 . . . [ 느낀점] 이책은,현실적으로 어렵게 다가오는 내면적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참고하며 내가 바라는 현실의 막족이나 긍정적인 부분도 함께 찾을 것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참고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그리고 이별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진짜 나와 만나는 법에대해서도 가르침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너를잃고나를얻다 #이신우작가 #이별 #더스토리정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