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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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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던 날 제 옆에 누워 이야기를 듣고 있던 딸래미가 갑자기 "응? 엄마?? 방금 뭐라고?? 잘못 읽은 거 아니에요??" 라며 웃음보를 터뜨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엄마는 유치원에 늦고 넌 회사에 늦겠어"라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깔깔거리는 통에 책을 반납하기까지 매일 이 책을 읽어주곤 했죠. ^^   결국 책을 샀는데 지금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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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던 날

제 옆에 누워 이야기를 듣고 있던 딸래미가 갑자기

"응? 엄마?? 방금 뭐라고?? 잘못 읽은 거 아니에요??"

라며 웃음보를 터뜨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엄마는 유치원에 늦고 넌 회사에 늦겠어"라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깔깔거리는 통에 책을 반납하기까지 매일 이 책을 읽어주곤 했죠. ^^

 

결국 책을 샀는데 지금도 여전히 이 책은 가장 자주 읽어달라고

조르는 Top5 중 하나입니다.

 

제가 일을 하고 딸래미가 유치원생인 통에 저희 집의 아침 풍경도

로테네 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느비적거리는 딸 때문에 입에서 불을 뿜는 로테 엄마를 보면서,

참아야지 하면서도 종종 폭발하고 마는 제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약간 덜어지는 기분과^^

 

그리고 엄동설한 바쁜 아침 와중에도 딸래미의 소원을 들어

야회복 차림으로 전차를 타는 로테 엄마를 보며

나도 일상에서 그런 여유를 갖고 딸과 추억을 나눠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꼼꼼히 뜯어보면 여기저기 유머와 위트가 숨겨져있는 그림은 덤입니다.

딸아이는 각 페이지마다 숨어있는 악어와 오리와 왕관도 참 좋아합니다.^^

 

 

l********n 201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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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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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며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도저히 그냥 읽어주기만 할수가 없더라구요. 중간 중간 맞어 맞어 맞어 이래가면서 읽어줬다는거 아닙니까.. 어느나라나 아침 출근 시간은 다들 비슷한가봐요. 물론 한국은 아직 엄마가 파티복을 입고 출근해주는 경우는 없지만서두요. 큰딸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도대체 엄마가 왜 저렇게 즐거워하는거지 그런 표정이였어요. 본인이 아침마다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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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며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도저히 그냥 읽어주기만 할수가 없더라구요.

중간 중간 맞어 맞어 맞어 이래가면서 읽어줬다는거 아닙니까..

어느나라나 아침 출근 시간은 다들 비슷한가봐요.

물론 한국은 아직 엄마가 파티복을 입고 출근해주는 경우는 없지만서두요.

큰딸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도대체 엄마가 왜 저렇게 즐거워하는거지 그런 표정이였어요.

본인이 아침마다 엄마와 씨름했던 내용이란걸 아직 이해못하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엄마라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저런 엄마가 있는걸까요,,너무 침착하고 아이한테 화도 안내는게 부럽기도 하고 살짝 치 저런 엄마가 어딨어 하면서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반성도 해야할거 같고 암튼 마음이 복잡해지대요.^^

저도 아이를 8시10분정도에 깨우는데 그때부터 거의 전쟁 치루는거 같거든요.

일각이 여삼추라 신발 신다가 몇초만 더 지체해도 제 출근시간은 많이 차이가 나버리기때문에 지체하는 그 시간조차 참아낼 인내심이 아침엔 안생겨요.

오늘 아침에도 눈은 왔지, 미끄러운데 어린이집에 들러서 애들 내려놓고 출근 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괜히 애들한테 빨리 와서 차에 타라고 소리나 질렀네요.

근데요 울 똥쟁이 두마리가 오랫만에 눈을 봐서인지 도통 차에 탈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제가 기차 화통 삶아먹게 되는 순간이지요.^^

차에 태우고 출발을 했는데 차에 타기전 제가 먼저 빗자루로 쌓여 있는 눈을 털어내느라 머리며 옷이며 눈이 많이 묻어 있었어요. 그거 털어낼 시간도 없어서 그냥 운전석에 앉아 버렸는데 큰딸이 뒤에서 가만히 쳐다보더니 "엄마 제가 눈 털어 드릴까요?" 하는겁니다.

늘 아이들은 엄마보다 나은 존재임을 자주 깨닫습니다.

고맙다고 대답하고 운전에 집중하고 있는데 "엄마 어깨에도 눈이 있네,,제가 털어드릴께요"

내일 아침에도 여전히 전쟁을 치루겠지만 전쟁조차 행복하게 만드는 울 아가들이 있어서 너무~~~~좋습니다.

 

d*****d 2010.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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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핑크의 감독이 글을 쓴 동화책이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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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한다. 책 표지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한 귀여운 소녀가 금색 왕관을 쓰고 성에서 웃고 있다. (주의! 금색 왕관은 일반 책 재질이 아니다. 정말 금관 같다. ^^::)     이 책을 보며! 주인공 소녀에게 편지를 썼다! 물론 맘으로!   소녀야 소녀야! 넌 정말 좋은 엄마를 뒀구나! 만일 네가 내 딸로 태어났다면~ 넌 벌써~ 이미 오백번도 넘게 혼났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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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한다.

책 표지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한 귀여운 소녀가 금색 왕관을 쓰고 성에서 웃고 있다.

(주의! 금색 왕관은 일반 책 재질이 아니다. 정말 금관 같다. ^^::)

 

 

이 책을 보며!

주인공 소녀에게 편지를 썼다! 물론 맘으로!

 

소녀야 소녀야!

넌 정말 좋은 엄마를 뒀구나!

만일 네가 내 딸로 태어났다면~ 넌 벌써~ 이미 오백번도 넘게 혼났을거다~ ㅋㅋ

 

바쁜 아침 시간에

아이가 옷타령을 한다.

날도 추운데 공주옷을 입고 가겠다고 난리이고

아침시간이라 늦었는데도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다.

 

하지만 끝내 엄마는 아이가 부탁한걸 들어줬고

길거리에 몇몇은 맘에 안드는 눈빛으로 보지만

 

하루쯤 아이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엄마도 나름 행복해 한다. ㅋㅋ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로

"너, 엄마 맘 바꾸는 데 얼마나 걸렸어?"

친구 자비네가 묻자, 로테가 대답해요.

"아, 오늘은 엄마도 공주가 되고 싶으셨나 봐."

 

키키키

 

책의 맨 뒷장에 보면

이 책을 쓴 저자와 그 딸 사진을 볼 수 있다.

^^

내가 젤로 좋아하는 파니핑크의 감독님이셨다니!!!

더욱 더 이책에 호감이 가진다!

물론 아이가 좋아하는건 뭐 말로 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고!

YES마니아 : 로얄 v****o 2007.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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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과 아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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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라면 흔히 있는 오전풍경을 그려내고 있어요. 한창 공주를 찾고 외모에 관심갖는 5살 딸아이와 저의 오전 모습과 닮았어요. 하지만 이 책에선 엄마가 딸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네요. 글쎄 파티복을 입고 회사에 출근하는 거죠. 처음엔 즐겁게 읽어주다가 나중에 좀 머쓱하네요. 혹시나 아이가 저더러 드레스 입고 출근하라고 하는 건 아닌지... 아이가 대리만족을 느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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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라면 흔히 있는 오전풍경을 그려내고 있어요.

한창 공주를 찾고 외모에 관심갖는 5살 딸아이와 저의 오전 모습과 닮았어요.

하지만 이 책에선 엄마가 딸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네요.

글쎄 파티복을 입고 회사에 출근하는 거죠. 처음엔 즐겁게 읽어주다가 나중에 좀 머쓱하네요. 혹시나 아이가 저더러 드레스 입고 출근하라고 하는 건 아닌지...

아이가 대리만족을 느낄만한 이야기랍니다. 

g*******s 2007.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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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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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한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 제목과 겉표지가 괜찮은 듯 싶어서 예스 사이트로 들어와서 대충의 책소개를 읽었습니다. 우선 작가의 약력이 참 독특하더군요. 한번쯤 제목은 들어봄직한 유명한 독일영화 '파니 핑크'의 감독이면서 이름난 작가인데 이 책이 그녀가 쓴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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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한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 제목과 겉표지가 괜찮은 듯 싶어서 예스 사이트로 들어와서 대충의 책소개를 읽었습니다. 우선 작가의 약력이 참 독특하더군요. 한번쯤 제목은 들어봄직한 유명한 독일영화 '파니 핑크'의 감독이면서 이름난 작가인데 이 책이 그녀가 쓴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는군요. 이 책은 내용면에서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거나 하지도 않고 삽화가 그리 독특하지도 않지만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었고 이야기의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엄마가 취한 행동이 파격적이어서 재미있습니다. 공주옷을 입고 유치원에 가겠다고 떼를 쓰는 주인공 여자아이와 엄마의 실갱이로부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결국 제 예상과는 다르게 엄마와 아이 모두 공주옷에 왕관까지 쓰고 엄마는 회사로, 아이는 유치원으로 가게 됩니다. 만약 저였다면 아이의 뜻에 따르지 않고 협박을 하기도 하고 아이를 달래기도 하면서 아이의 튀는 행동을 말렸을텐데요. 하지만 때때로 아이의 의견을 100% 존중해주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볼만한 책입니다.
j******1 2003.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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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랑.. 공주옷 입고 나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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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로테'는 유치원에 가야 하고 엄마는 직장에 나가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로테가 엄마가 준비해둔 옷을 입지 않고 느닷없이 공주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죠. 그 옷을 입기에는 아직 날이 추운데도 말이죠.. 밖에는 눈이 내려서 말 할 때도 입이 안 떨어져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건만 기어이 그 옷을 입겠다는 아이.. 더구나 엄마는 직장에 다니는 처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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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로테'는 유치원에 가야 하고 엄마는 직장에 나가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로테가 엄마가 준비해둔 옷을 입지 않고 느닷없이 공주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죠. 그 옷을 입기에는 아직 날이 추운데도 말이죠.. 밖에는 눈이 내려서 말 할 때도 입이 안 떨어져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건만 기어이 그 옷을 입겠다는 아이.. 더구나 엄마는 직장에 다니는 처지이기 때문에 늦지 않게 집에서 나서야 하는데 더욱 애가 타겠죠.. 그러나 로테는 엄마를 설득합니다. 맨날 재미없는 옷만 입고 다니냐고, 엄마도 예쁜 이브닝 드레스를 입으라고요.. 결국 엄마도 파티에나 입고 나갈 드레스를 입습니다. 아이는 한 술 더 떠서 엄머에게 왕관까지 씌어 줍니다. 나란히 공주옷을 입고 사람들이 붐비는 버스를 타고 가는 모녀의 모습을 보니 웃음도 나오고, 아이의 고집을 무조건 꺽기보다는 함께 그것을 즐기는 여유를 보여준 엄마에게 감탄을 하기도 했어요.. 아이의 고집에 져서 공주옷을 입혀주었을 망정 나 자신은 그런 옷차림으로 바깥에 나가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옷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아침에 그런 전쟁을 치루지 않아도 된답니다. 우리 윗집 여자 아이는 유치원에 갈 때 분홍색 드레스를 옷을 입고 가겠다고 하면 끝까지 고집을 부려서 엄마를 난처하게 한 적도 있다면서 꽤나 옷에 까탈스러운 편이라고 하더군요. 가뜩이나 늦었는데 아이가 옷 때문에 고집을 피우고 울고불고 한다면 정말 속상할 거예요.. 비록 아침에 공주옷을 입혀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가끔씩 아이의 마음이 되어 공주놀이(엄마가 왕자 역할을 하게 되더라도)를 하면서 재미있는 한 때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공주나 왕자처럼 멋진 옷을 차려입구요..^^
r******3 2002.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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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오늘 저녁에 한자리에 않아 네 번이나 큰소리로 읽어주어야 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여덟시까지 엄마는 회사에 로테는 어린이집에 가야하는데 로테는 깨워도 잘 안일어나고, 엄마의 화를 돋웁니다. 현실속의 엄마를 꿈꾸는 세계로 끌어내는데 성공해 자기는 공주옷을 입고 엄마는 화려한 야회복을 입고 유치원으로 회사로 향하게 됩니다. 유치원 늦겠다며 깨우는 엄마에게 자기는
"너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오늘 저녁에 한자리에 않아 네 번이나 큰소리로 읽어주어야 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여덟시까지 엄마는 회사에 로테는 어린이집에 가야하는데 로테는 깨워도 잘 안일어나고, 엄마의 화를 돋웁니다. 현실속의 엄마를 꿈꾸는 세계로 끌어내는데 성공해 자기는 공주옷을 입고 엄마는 화려한 야회복을 입고 유치원으로 회사로 향하게 됩니다. 유치원 늦겠다며 깨우는 엄마에게 자기는 벌써 꿈에 유치원에 가 있다면서 어떤 것이 꿈이고 어떤것이 아닌지를 묻는 로테. 축젯날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꿈꾸며 살고싶은 아이의 마음이 잘보입니다. 로테와 엄마와 실랑이를 하는 말투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깔깔 넘어갑니다. 그러다가 혼자 집에 두고 가겠다는 엄마의 말에 실제 일인듯 울먹이는 우리 딸을 보면 평소에 협박성말투를 삼가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군데 군데 금박처리한 그림도 정말 근사합니다.
1***m 2003.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