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동안 크르노 크루세이드 한권 한권이 발행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어요. 영혼을 담보로 한 악마와의 계약. 그리고 동생을 찾기 위한 그들만의 여행. 신과 악마에 대한 작가의 새로운 해석은 (이거, 왠지 나쁜 짓 같지만) 악마를 향한 동정심까지 생기게 합니다. 로제트의 입에서 나오는 따끔한 충고 한마디는 비단 작품 속의 캐릭터에게만 하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여러모로 재미있고, 음미할 거리를 많이 남겨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님의 아이디어 고갈 때문인지, 사이드 스토리가 너무 적었다는 겁니다. 제나이와 리젤의 러브러브라거나 쉐다의 숨겨진 과거! 같은 것들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 소재인데 말이죠. (원래 쉐다는 엄청 터프한 사람이었다거나-!) 어쨌거나 마지막 장면까지 찡한 가슴을 억누를 수 없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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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애니로 먼저 보았는데..
약간 액션부분에서 박력이 조금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을분
마지막 부분에서 로제트와 크르노가 같이죽는것을 보고 움클 했을 정도입니다.
(만화책이랑 결말이 달라요!!)
애니를보고 이 정도 작품이면 분명히 만화책(원작)이 있다는 걸 밑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8권이 완결이라길래.. 약간쇼크..(한18권완결이 좋다고 생각하고있음;)
장르로 한다면 액션/드라마/코미디/환타지등..? 약간 복잡하지만...;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울부짓다''란 느낌을 잘살려 낸것에 극찬을...
그 장면이 너무 잘나타낸거 같아서..; (실제로는 별로일수도 있습니다.)
책이 스토리가 너무빨리 끝난것과 크르노 크로세이드 속편이 없다는것이...;;
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인상깊은구절] 8권 맨뒷장의 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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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8권으로 크르노 크루세이드를 본 지 벌써 3년인가,
이 만화를 그린 모리야마 다이스케 선생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실 1권 표지를 보고 '...뭐 별거 아니네 이 만화'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1권,2권을 아무생각없이 주문했던 나의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전개는 내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 그래서 자꾸자꾸 사보게 되었고 때마침 완결인 이 8권이 막 나왔을 때 그마저 샀다.
1권에서 8권까지의 스토리라면 내 개인적 소견으로, 아주 깔끔한 마무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뭔가 모자란 듯한 마무리, 엉성하게 완결지은 그런 스토리말이다. 딱 봐선 뭔가 방대한 스토리가 진행되어야하는데 고작 8권에 완결이라니 그때 당시의 나로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크르노 크루세이드라는 만화책은 그런 나의 편협한 시각을 완전히 뒤바꾸어놓고, 나의 만화관을 아예 재정립해버린 그런 만화 중 하나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이 만화 속속들이 등장하는 명 대사들이다. 크르노 크루세이드는.. 항상 놀랍지만 보면 볼수록 치밀하게 짜놓아 엉성함을 느낄 수 없는 그런 스토리진행이 돋보인다.
그림도, 내용도 놓치지 않는다. 대사 하나하나는 정말 주옥같다. 내가 그 한마디들에 영향을 받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8권에 비로소 등장하는 작가의 세계관 그리고 그 입장은 내가 아직도 영향을 받고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다. 신도 악마도, 누군가가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짜놓은 시스템이라는 것. 내 만화에도 반영되어있는 입장이다. 그만큼 영향력있다.
이 만화의 마지막은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 마지막장을 넘기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내 친구는 보고 울어버렸다며 전화까지 걸었었다) 8권으로 끝나는 스토리의 마지막이 이렇게 진하게 여운을 남길 수 있다니.. 나에겐 충격적이었고, 이 만화는 정말 내 가슴을 온통 뒤흔들고 말았다. 나는 눈물을 잘 흘리진 않지만 그 여운이 너무나 깊어서, 나도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살짝이나마 맺힌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만약 그 마지막 부분을 다른 무언가로 억지로 채우려 들려고 했거나 좀 더 세부적으로 묘사했더라면 아마 이러한 여운을 자아내진 못했을것이라 본다. 더도 덜도말고 최고의 엔딩이다. 그리고 정말 내게 있어 최고의 만화다. 내가 이제껏 이렇게 최고의 여운을 안겨준 만화는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다소 한심한 순정만화의 완결과 비교하게 된다. 예전에 내가 그나마 기대하고있던 만화의 완결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그 끝마무리란.. 엉성하고 억지스럽고 어이는 상실.. 그때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단순한, 내가 믿는 종교에 관련된 만화라는 이유로 무심결에 보게 되었던 이 만화는 지금 내게 있어서 단연 손꼽히는 최고의 명작만화이다.
단순한 퇴마물이다, 이런 느낌으로 접하는 것은 곤란하지않을까. 1권에선 '단순한 이야기일거야' 라고 생각했던 것은 차츰 그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작가님의 다른작품이 이후로 나오지 않아서 정말 슬프기까지하다.)
그리고... 이 8권을 읽는 당신도 이 만화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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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당연히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그런 상황을 기대어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보곤한다.
누군가 괴로워지거나 누군가 슬퍼해야 하는 얘기들은 견디기 힘들다.
'크르노 크루세이드', 로제트와 크르노.
그들은 결국에 만났지만, 그렇게도 기다리던 로제트를 크르노는 만났지만,
그들은 재회하고 얼마나 행복했을까,
크르노는 로제트의 마지막을 지키면서 어떤 심정이었을까.
인간과 인간이 아닌자의, 같은 시간을 살지 않는 존재들이기에,
언젠가는 영원히 헤어짐에 틀림없을 그들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모습을 더 보고 싶었지만,,
만족한 모습으로 죽어갔다던 로제트의 마지막.
진심으로,, 행복 하였기를..
슬픈 얘기는 가슴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간만의 멋진 만화 [인상깊은구절] "기다리는 게 괴롭다면 그만둬도 괜찮아" "전 어렸을 적 기다리는게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줄곧 앞으로 달리기만 했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전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까요. 기다리는 것도 싸우는 방법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됐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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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재미만을 위한 만화가 아니다
비록 8권분량밖에 되지 않지만..
나의 가슴속에 진-하게 우러져 스며든
최고의 '작품'이다..
이 만화를 본지도 어엿 5년..
난 아직도
크르노 크루세이드를
최고의 만화라고 여긴다..
//원피스,나루토,강철의연금술사..
크르노 크루세이드도 위 걸작에 조금도 뒤질것 없다
단지 짧다는것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