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음...조금은 오래되어 가물가물 하지만 '마케팅천재가 된 맥스'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이 책 잘나갔다...잘나가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듯이...딱딱하고 잼없는 마케팅서적의 분위기를 완전타파하고 매우 혁신적으로 잼난 성인용 동화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어 독자들을 즐겁게 했었다...잼나다는 이유는 대부분 독자들이 만날수 있는 마케팅 서적이라는 것이...그 성공 혹은 실패의 사례를 들어주고는 있다손 치더라도 '~의 법칙'처럼 조금은 경직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는 것이다...그러나 '맥스'는 말한대로 스토리를 통해 마케팅의 본질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다..스토리를 이용할 경우 독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나중에라도 그 기억이 오랫동안 머리속에 남아있어...매우 효과적인 정보전달방법이 아닐수 없는데..이 책 역시 그런 스토리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쉽게 다가올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특장점이 이다고 할 것이다...사실 마케팅의 법칙이나 용어라는 것이 그 태생이 서양인지라 토종멘트로 바꾸어 설명할수 없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는데..이처럼 한국말로는 번역하기 조차 힘든 용어들이 난무하는 여타의 마케팅서적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두었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생존력이라고 말할수 있으리라...어떤 식 이냐면...아토피크림 회사에서 마케팅업무를 하고 있는 주인공 태현이 어떻게 하면 우리회사 크림을 신바람나게 팔아볼수 있을까 고민고민을 하던중...멘토 역할을 하게 되는 삼촌을 만나게되고...어렵게만 생각했던 마케팅 노하우가 하루종일 삼촌과 같이 다니면서 거리에서..그리고 자신의 주위에서 손쉽게 사례를 발견할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스토리다...어떤가 재미있겠지?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읽어보자... 이 책에서 가장 압권인 부분은...압도적인 대사로 독자들을 강력하게 유혹하는 부분은...다름아닌 서문이다..ㅋㅋㅋ 솔직히 고백하자면 본문은 좀 약하다...조금은 설익은 느낌이랄까...어딘가 끼워맞추는 수준이 고민의 흔적은 보이긴 하지만 그 감칠맛이 떨어지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같다...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시도조차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서부의 황무지를 말달려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만은 높이 사주지 않을 수 없다...저자가 의문과 반감을 가지고 있는 대목은 바로 이런 것이다...지금까지 수많은 독자들에게...혹은 학생들에게 읽혔던 각종 서양의 마케팅서적에 대해 반성해보자는 것이다..그 책들이 모 생뚱맞게 '개판'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끝까지 들어주시라...오방도 교양수준의 마케팅서적을 좀 읽어보았는데...읽을때는 정말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그렇지 이그야...이래서 이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야...어디 괜히 잘되는 경우가 있는감? 하고 무릎을 치던 기억이 생생하다..그러나 책을 덮고 나서는? 무릎만 아프다..왜냐고? 대개의 경우 마케팅서적에서 소개되고 있는 기업들은 전세계적으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이거나 혹은 마켓쉐어가 이미 경쟁사들이 넘볼수없는 수준의 안전빵에 들어와있는 기업들...이를 통해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돈지랄을 자연스럽게 해댈수 있는 기업들...이런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만의 이야기였기때문이다...우리나라에도 대기업은 상당히 많지만...그보다 더 많은 수의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그 책에 등장하는 각종사례와 법칙들을 현실속의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실천할수 있겠는가 말이다...이런 현장을 모르는 '탁상공론'격의 기존서적에 대한 반성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하게 된 거창한 아이디어였던 것이다..공감간다면 중간박수 부탁한다...짝짝짝...코리아팀 화이팅이다.. 원래 섯다판에 끼어본 사람은 알겠지만...결국 도박판이란 짜고치는 사기판이 아니면 쩐을 많이 가진 사람이 최종승리자가 될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쩐없는 인간이 쩐이나 좀 벌어보려고 불나방처럼 덤벼들긴 하지만 결국 쩐많은 인간에게 완전히 오링되버릴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오링이 될 가능성이 적은 넘..결국 쩐 많이 준비해 온 넘이...판의 승자가 되는 법칙이지...쩐이 많으면 일단 겁이 없어지고 플레이는 대담무쌍해진다..마음이 편안하니 얼굴은 자연스럽게 포커페이스로 변하게 된다...이쯤되면 판에서는 무적이다...만일 오방이 간만에 3땡을 잡았다..간만에 잡으면 얼굴색이 변한다...숨구녕도 헐떡댄다...ㅋㅋㅋ 그럴수밖에 없다..오방이 쩐을 크게 간다...간만이지 않은가..그러나 상대는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오방의 쩐 곱하기 2를 간다..오방 이때부터 갈등때리고 오줌이 저려오기 시작한다...스펄..난 3땡인데..알고나 가는겨..? 저 좌식...장땡이나 광땡아닐까...그래도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니 쩐을 더 간다...상대는 보지도 않고 다시 곱하기 2를 간다....오방 접는다...^^; 상대는 패를 까지는 않지만 대부분 족보에도 없는 패를 들고 있기 일쑤이다..그넘이 그런 패를 들고 그렇게 질러댈수 있는 깡다구는 어디에서 나오는가...바로 자신의 쩐에서 나오는 거다...이게 도박판의 생리다...쩐없음 끼어들 생각도 마시라..제발...갑자기 도박이야기를 왜 하였는가하면...결국 대기업은 쩐있는 넘이고...중소기업은 쩐없는 넘인지라...쩐있는 넘이 마케팅비용에 천문학적인 숫자로 돈을 처발라 프라임타임에 광고를 죽때리고 제일 이쁜 언니들을 광고모델로 쫙 깔아버린다면 어떨까...중소기업 기죽을세라 따라갈수도 있겠지..그러나 과연 언제까지? 섯다판의 공식이 바로 이곳에도 적용되는 것이다...이런 짜증나는 상황에서 '마케팅 법칙' 운운한다면 귀방맹이 터지기 쉽겠지? 울면서 호소할 수밖에 없다...틈새시장? 그 틈새 있으면 니가 좀 찾아줘라...이미 찾아진 틈새나 들추어내는 뒷북치기 하지말고...ㅋㅋㅋㅋ 이런 구조에 저자는 반기를 번쩍 들고 기존의 마케팅서적과는 차별화된 '실전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엘지가 씨름선수들이 밥과 괴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고 방을 빼버려 낙동강 돼지가 되어버린 씨름선수 최홍만이 일본의 이종격투기로 진출한 사실을 알고 있을것이다...그 판에서 내노라하는 무술유단자들도 진짜싸움꾼에게는 먼지나게 터진다..이유는 간단하다...정통무술과는 다른 실전무술..즉 스트리트 파이터들의 싸움세계가 있기때문이다...언제 두한이나 시라소니가 태권도장다녔다는 이야기들어봤나...시장통에서 부딪히고 터지면서 배운 실전기술아니던가...그런 실전기술과 같은 마케팅의 노하우를 잘난척하는 '~의 법칙' 동원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보여주겠다는 발칙한 의도가 바로 이 책에 담겨있는 것이다...물론 서문을 통해 저자가 밝힌 이 책의 저술의도는 정말 오방에게 센세이셔널하게 가슴을 때린 이야기였다...아 그렇다...바로 이 책이다...마치 전설적인 무도인의 수련장에서 수십년간 갈고 닦은 무도인의 노하우가 담뿍 담긴 비밀의 무술책을 발견한 기분이랄까...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그처럼 강력한 압박에 비해 그 내용은 조금 빈약한 구석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ㅋㅋㅋ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들을 마케팅의 눈으로 바라보고 깨닫게 해주려는 의도는 다분히 보이나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낼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저...스토리와 기존법칙을 매치시키는 것에만 너무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된 정보전달에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모 전문가나 배운넘도 아닌 오방이 저자의 역작에 누를 끼치는 발언을 남긴 점은 늦었지만 사과드리나...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줄 것처럼 운을 띄웠다가 바람이 빠지니 헛소리좀 덧붙여 보았다...스토리 중심의 실전 신토불이 마케팅서적으로 기억되리라...그럼.해피 주말.바이. |
| 언제부터인가 마케팅 부서직원도 아닌 나에게도 마케팅을 알아야 한다는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별 수 없이 유명하다는 마케팅 책들을 하나둘씩 사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위 마케터라고 하는 사람들과는 사고체계 자체가 상이한 내가 마케팅이란 것의 개념이나 실현 방법 등을 터득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사내의 소위 마케터라고 하난 사람들이 니가 뭘 알겠냐만.. 하는 눈빛으로 떠들어대는 말들은 겉만 번지르르했지 실감이 나지 않는 공허함 뿐이었다. 뭔가가 비어 있는 듯한 느낌... 그러나가 ''생산적인 독서법 50''의 저자 안상헌 씨가 추천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심봤다~~!!!" 난 감동하고 말았다. 실생활의 예를 들어 나같은 비전공자들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썼지만 거기에 실린 내공은 결코 얕지 않은 이 책은 마케팅의 개념과 실례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이 책을 만든 사람한테 감사하고 싶었다. |
|
엄청 추운 날씨에 야외무대에 오른 이은미가
칼바람 속에서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말을 꺼냈다.
"머라이어 캐리 같은 가수는 이렇게 추운 곳에서는
절대로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목이 상할까 봐. 그런 소리를 들으면
우리 한국 가수들은 뭐라고 하는 줄 아십니까?"
".................?"
"지랄하네!"
순간 모두가 뒤집어지며 사람들은 환호를 질렀다.
- 김학선의 [아주 특별한 마케팅 과외수업] 중 -
========================================
너무나 고상하고 원대한 계획들은
마치 남의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수억의 물량을 쏟는 마케팅광고
너무나도 대단한 능력을 갖춘 세일즈맨들을 보유한 대기업
그리고 내 주변의 한 두명 씩 알고 있는 대단한 사람들.
그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나 스스로도 많이 부족해 보이고
또 그렇게 모여있는 듯이 느껴지는 조직들.
그렇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은 언제나 소수이고 그렇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하지만 내 주변의 대중들은 언제나 다수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필요한 '리그'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없을만큼 특별한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을까요?
아주 사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적용되는 사실들.
오늘 그 하나의 행동이 몇 년후의 원대한 계획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