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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환위기의 주범. 헤지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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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와 파생금융 상품에 대해 개념조차도 몰랐었다. 단지 광고에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이라는 말을 보고 구입을 했다. 우리에게 단군이래 최대경제위기 였던 IMF사태. 그 원인을 알고 싶었다. 그 원인이 우리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서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책은 내가가진 궁금증과는 조금 다른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00년이후 아시아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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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와 파생금융 상품에 대해 개념조차도 몰랐었다. 단지 광고에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이라는 말을 보고 구입을 했다. 우리에게 단군이래 최대경제위기 였던 IMF사태. 그 원인을 알고 싶었다. 그 원인이 우리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서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책은 내가가진 궁금증과는 조금 다른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00년이후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해서 다루고있다. 어떻게 그들이 아시아에서 돈을 벌어들였는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들은 합법적으로 일했다. 하지만 윤리적이지는 않았다. 경제법칙에 윤리라는 잣대를 댈수있을까? 어떤 햄버거가게에서 1000원에 햄버거를 판다. 하지만 길건너 500미터 떨어진 햄버거 가게에서는 똑같은 햄버거를 1100원에 판다. 그렇다면. 1000원에 파는 가게에서 햄버거를 사다가 1100원 파는곳에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이동해서 햄버거를 1100원에 판다 그렇다면 100원에 가까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왜일까?
l******t 200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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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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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더 라는 말이 무엇인지도 잘모르면서 여름방학 동안 이책의 한장한장을 숨가쁘게 넘겨가며 읽었다. 솔직히 경제상황이나 그런 용어에 대해서 무지하고 관심이 없었던 나는 휘황찬란하게 전개되는 경제용어들과 실제상황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우리가 "시장" 이라 부르는 곳을 다시보는 시선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기본 기저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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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더 라는 말이 무엇인지도 잘모르면서 여름방학 동안 이책의 한장한장을 숨가쁘게 넘겨가며 읽었다. 솔직히 경제상황이나 그런 용어에 대해서 무지하고 관심이 없었던 나는 휘황찬란하게 전개되는 경제용어들과 실제상황을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우리가 "시장" 이라 부르는 곳을 다시보는 시선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기본 기저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위기( 현재 일본의 경제불황이나, 우리나라의 몇년전의 IMF, 태국의 바트의 곤두박칠 ) 가 미국의 음모론이다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시작한다. 그의 생각을 전달해주는 말콤이라는 주인공이 그 비밀을 완전히 파헤쳐서, 해결하는 영웅구조는 아니지만, 말콤이라는 작자가 "주식시장"에서 판권을 사고, 주식을 대량으로 매량매입을 하는 단순한 일을 하면서 그 컴퓨터의 두드림만으로 일본과 한국등 동아시아의 경제를 손에 쥐었다 놓았다 한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정도가 그려져 있다. 1997년 한국정부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을 때 동아시아 금융구조의 취약성과 실물경제에 앞서는 투기성 자본의 흐름과.이 소설에서처럼 일각에서는 한국경제의 급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미국의 음모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보유 비중은 50% 가까이나 되가고 있다. 올해 여름을 한창 달구었던 외국 자본이 SK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하여 경영권에 관여했던 ‘소버린 사태’만 보아도 우리 기업과 경제구조가 악의적인 외국 자본에 얼마나 취약한지 잘 드러난다. 외자유치를 명목으로 하여 개방한 시장에는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헤지펀더들처럼 그들에 의해 한나라의 경제와 실업과 수많은 실직자와 가장들이 파산하고 절망했고, 쓰러졌다.게다가 그런 금융시장에서의 도가 지나친 거래를 미국정부가 눈을 감아주고, 방관했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초토화시키기 위한, 특히 한국과 일본을 노리던 미국정부의 전략이 아느냐는것을 작가는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소설에서 등장한 일이 실제 우리나라의 수많은 가장들과 기업을 도태하게 했던 IMF의 주된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절대로 무시할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냥 지나쳐서 보기에는 이 작자의 소설로 통해 주장하는 것이 앞뒤가 척척 잘 맞기 때문이다.1996년과 1997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의 일본과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들이 경제적인 주권을 행사하게 되는 절묘한 시점에 외환 대란이 발생한 사실은 경제적인 견재를 꾀한 미국의 ‘음모론’이었다는 주장이 나올만하다. 작가도 이 생각에 대해서는 내뱉지는 않지만, 그런 상황을 만들어가는 "추악한 미국인들" 에 대해서 고발하고 있다.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 대한 나의 무지를 깨닫게 해준 고마운 작가이기도 하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이 밀려온다. 약한 나라에서 태어난 우리들, 약한 나라를 뒤집고 흔들고 비틀고 쥐고 짜는 잔인하고 사악한 펀더들, 약한 나라가 뒤집혀가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미국, 그러면서도 그것들에게 아부하고 맞춰야하는 비굴함이 부끄럽다.
d******a 200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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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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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 흥미와 굵직한 실폐사례들을 사용하여 줄거리를 재미있게 끌고 나가는 점에서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번역하신 분의 시장에 대한 이해가 바탕되지 않은 직역과 작가의 '큰 사건의 나열로 독자의 이목끌기'가 한계를 보이고 있는 책이다. 같은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실제로 공공연히 떠돌고 있는 아시아 환 위기에 대한 소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설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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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 흥미와 굵직한 실폐사례들을 사용하여 줄거리를 재미있게 끌고 나가는 점에서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번역하신 분의 시장에 대한 이해가 바탕되지 않은 직역과 작가의 '큰 사건의 나열로 독자의 이목끌기'가 한계를 보이고 있는 책이다. 같은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실제로 공공연히 떠돌고 있는 아시아 환 위기에 대한 소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설명을 기대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조차 않았음을 보았을때 분명히 이 책은 한국시장에서 만큼은 과대 광고를 했음은 명백하다. 또한 이미 기존에 너무도 잘 알려진 인물들과 거래기법을 연속적으로 역음에 따라 지적인 만족을 추구하기에는 요원하고, '헤지펀드'란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집단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마녀 사냥식의 줄거리 전개가 본 독자를 화나게 만들었다. 정말 읽을 가치가 거의 없는 책이다.
k*****4 2005.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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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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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를 재미있게 본 데다가, 요즈음 파생상품이니 헤지펀드니 하는 것도 유명해지고 해서, 겸사겸사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미 절판된 책이니, 새것을 산건 아니고 헌책방에서였지요.    하지만 이 책은 'MIT 카지노~'와 비교할 만한 좋은 작품은 아닙니다. 아니 무엇과 비교해도 별로군요. 전작이었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그다지 잘 알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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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를 재미있게 본 데다가, 요즈음 파생상품이니 헤지펀드니 하는 것도 유명해지고 해서, 겸사겸사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미 절판된 책이니, 새것을 산건 아니고 헌책방에서였지요.

 

 하지만 이 책은 'MIT 카지노~'와 비교할 만한 좋은 작품은 아닙니다. 아니 무엇과 비교해도 별로군요. 전작이었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그다지 잘 알려있지 않던 세계, 카드 카운팅이랄지 블랙잭의 전술이랄지,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는 그런 맛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헤지펀드의 세계는 이미 꽤나 많이 알려져 있지요. 널리 알려진 키더 피바디와 GE, 베어링 사의 닉 리슨 등의 핵심적인 파생상품의 실패 사례를 무리하게 엮어봤자 그닥 새로울 것도 없다는 것이 첫번째 눈에 띄는 단점입니다.

 

 게다가, 이미 알려져 있는 사건을 엮는 솜씨도 부족했지만, 개개인의 생동감 있는 묘사도 아닌, 묘사를 위한 묘사로 보이는 캐릭터들도 문제입니다. 내용 중간 쯤에 닉 리슨이 꽤나 비중있게 등장하지만, 전혀 생동감이 없습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공감도 가지 않구요. 그외 주인공들의 묘사도 꽤나 많은 지면을 할애했지만, 어째서 미식축구 선수가 최고의 트레이더가 되는지, 납득이 가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저자가 옵션과 트레이딩, 헤지펀드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닛케이 지수에 대한 상품, 아마도 지수선물 옵션이겠지만, 그걸로 최고봉에 오른 주인공이 기껏한다는게 공매 뿐이라든가, (공매는 그저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파는 것 뿐 아닙니까. 그 자체로 돈을 벌어주는 건 아닙니다. 주가가 내릴것이라 확신될때만 돈을 벌어주겠지요) 후반에 보이는 지수 펀드에 편입되는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하는 장난질에 어떠한 섬세한 조정도 보이지 않는다든가, 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 내실 없는 펀드 소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헤지 펀더'라는 제목에 걸맞지 않게도 헤지 펀드 얘기는 빈약하지만, 대신해서 추악한 미국인 이야기로 내용을 채울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주인공이 알 수 없는 도덕심을 발휘하는 바람에 그렇지도 않습니다. 갑자기 일본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그의 직업을 싫어하고, 결국엔 다 버리고 큰 돈 챙겨서 떠난다, 그리고 그 와중에 그녀는 떠났다 돌아왔다 한다, 이게 뭐냐구요. 심지어 그녀가 왜 떠나는지 조차 우리는 파악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중간중간의 일본 사회에 대한 묘사는 기괴하지만, 요즘 같이 일본이 미국사회에 많이 알려진 시점에, 80년대 '떠오르는 태양' 수준의 일본 사회상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확실히 일본에는 변태가 많겠지요. 하지만 주인공이 거기 적응하지 조차 못하면서 자기 혼자 깨끗한척 하는 건 못 봐주겠군요. 그렇다고 그의 그런 알 수 없는 도덕심이 설명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건 완전 범작에, 전작 MIT 카지노~ 덕분에 낚인 사람들이나 볼 책이었단 말이죠. 결국 그러니까 전작은 계속 나오는데 진작에 품절된 거겠지만요. 절대 볼 필요도 없는 책입니다.

 

 아, 진짜 헤지펀드나 그런 이야기는, '라이어스 포커' 쪽이 비교 자체가 무례할 만큼 생동감 있습니다.

 

e****e 2008.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