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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는 모르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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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내에서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내가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직급이 올라갈 수록 스페셜리스트로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였다. 우리는 학교에서부터 얕게 이것 저것 아는 것 보다는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되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커왔다. 그래서 회사내에서도 일반적으로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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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내에서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내가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직급이 올라갈 수록 스페셜리스트로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였다. 우리는 학교에서부터 얕게 이것 저것 아는 것 보다는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되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커왔다. 그래서 회사내에서도 일반적으로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이 책의 제목에 있는 김대리는 회사내에서 해당 분야의 스페셜리스트여야한다. 업무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대담하게도 제너럴리스트가 되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내가 고민하던 부분이 바로 거기에 있었다. 직급이 올라가게 되면서 부터 느끼게 되는 것이 전문지식만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 저자는 종합적으로 많이 아는 교양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전문성과 함께 교양을 갖춰야 하는데 그런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방법을 저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실재로 도쿄대 부속병원 신경정신과,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교 국제부, 가와사키 사이와이 병원 정신과 고문이면서 히데키 와다 연구소 대표이며 히토쓰바대학 경제학부 비상근 강사로 활동하며 여러분야의 책을 써올 정도로 박학다식하다. 저자는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항상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가지며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을 얻어내는 원천에 대해서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피터드러커는 자신의 저서에서 “나의 인생을 바꾼 지적 경험 중 하나는 3, 4년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했다. 90세가 넘은 지금까지 수많은 저서를 집필해온 그의 저력은 김대리가 추구하는 스페셜라이즈드 제너럴리스트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실히 정리가 된 부분은 이제부터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것이다. 비록 책을 읽다보면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방안이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 부족함을 매우는 것은 독자의 몫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전문가의 대부분은 이런 식의 잡학적 발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다. 자기 분야에만 관심 갖는 것이 도를 넘는 스페셜리스트를 가리켜 흔히 '전문가 바보'라는 말을 하는데, 실제로도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한 것밖에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세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폭넓게 사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t******r 2005.06.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