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를 챙겨보다가 소서노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을 발견하고 즐거운 마음에 구입을 했다. 그리고 지금 1권의 약 3/4정도 읽고 있는데 뭐랄까 기대했던 그런 느낌이 아니다. 여걸을 만나고 싶었지만... 그보다는 그저그런 궁중의 여인네를 보는 듯한 느낌. 소서노보다 오히려 무려 8살이나 적은 주몽의 아우라가 더 크게 그려진 느낌이다. 소서노의 모성적임 면을 강조한 부분 역시 아쉬운데.. 사실 보통의 엄마들이 가지는 욕망보다 더 큰 뭔가는 없다. 그녀의지략도 예전 여인천하의 난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더구나 그녀의 미모가 강조되는 부분에선.. 과연 여걸 소서노에게 미모도 힘이란 말인가 싶은 것이 약간 실망이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고대사와 관련된 책은 소설이든, 역사서든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다. 그저 이런 시작으로 소서노를 그린 책이 있구나 싶다. 좀더 큰 여성상을 윈했는데... 아름답고 나긋나긋한 그녀는 어쩐지 남성들이 꿈꾸는 여신의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
| mbc에서 방영하는 주몽이란 드라마의 영향일까? 드라마 1회를 보고 바로 주몽과 소서노 책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소서노라는 여결에 대한 내용이라 기대를 하고 책을 접했으나 2권으로 된 책 내용이 핵심을 많이 벗어나듯하기도 하고.. 먼가 부족한듯한 인상을 받았다. 역사적인 사실을 어느정도 바탕으로 하고 쓰여진 책이겠지만..많이 내용이 벗어나듯하기도 하고 소서노라는 여결에 대한 주체적인 내용보다는 주몽위주의 내용에서 벗어나지 못한듯해서 마음이 아펐습니다. 소서노라는 여걸을 알려주기 위해 좀더 고증적으로 다가가고...역사적인 가치와 소서너를 통해 독자들이 배움의 기회가 될수 있는 책이였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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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라는 이름을 제일 먼저 발견했던 곳은 만화책 속이었다. 김혜린의 만화 "불의 검"속에서 소서노는 사랑받는 자 인 동시에 사랑하는 자이기도 했지만 어느쪽과의 사랑도 이룰 수 없는 여인이었다. 신을 받들고 있는 신녀이기에 남자를 가까이 해서는 안되었고 한 남자에게 받칠 사랑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향해 담아야할 사랑의 그릇을 가진 여인이기도 했다. 그렇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소서노라는 인물의 이름을 작가는 주몽의 아내에게서 차용했다는 이야기를 어느 인터뷰에서 들으면서 역사속 소서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날 소서노가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미실이나 선덕보다 사실 더 큰 스케일로 조명되어야 할 인물이 바로 소서노가 아니었나 싶다. 갖추어진 왕권을 계승한 이도 아니면서 한 나라도 아닌 두 나라의 창업을 함께 도모한 여인이자 어리거나 처녀도 아닌 과부의 몸으로 시국을 헤쳐나간 불굴의 여인이기에 나는 그 누구보다 그녀에 대해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진다. 누군가의 옆자리를 지키는 여인이 아닌 소서노 그녀 자체로만 드라마화 되긴 어려운 일일까. 이 멋진 소재의 스토리를 가지고도 아직 드라마화 된 적이 없다니....우리는 고구려는 물론 백제의 역사에 대해 너무 무지한 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나 스스로조차 조선과 신라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어왔으면서도 고구려나 백제에 대한 역사는 뜬구름처럼 머릿속을 헤매고 다니게 그냥 방치해 두고 있었기 떄문이다. 대륙을 호령한 여인의 야망. 소설에서 나는 소서노가 꿈꾼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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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역사속에서 사라진 그녀... 이 책은 그녀를 조명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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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요즘 소서노가 나오는 드라마가 하는지도 몰랐으니까.
얼마전 우연히 고대한국사책을 읽게 되었다. 교과서처럼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였다.
그래도 지필자가 말하길 감추어진 진실을 많이 담았다고 해서 열심히 읽었다. 거기서 소서노를 만났었다. 5페이지분량의 고구려, 백제의 건국사의 진실을 밝히면서 소서노가 등장했었다. 내가 어려서 배워서 알았던 고주몽과 온조가 사실은 과대포장되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그리고 또 우연히 이 소서노란 소설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열심히 읽었다. 작가 이기담씨께서 사실에 근거하여 썼다는 말에 기뻐하며 기대하며 읽었는데 내용이 왠지 엉성하다. 긴박감도 떨어지고, 등장인물들의 행위나 언어로의 표현보다는 그냥 그래서 그렇다는 이야기식이다.
열심히 쓰신 작가님께는 미안하지만 더 재미있게 썼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인상깊은구절] 소서노는 조선 역사상 유일한 창업 여제왕일 뿐더러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를 세운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