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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버리고 싶다니!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에 이런 도발적인 제목이 행여 남편의 눈에 띌까 조금 염려가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책의 표지를 감싼다거나 하는 적극적인 방법은 쓰지 않았지요. 잠시 읽다 이부자리에 둔 책을 본 남편 "정말?"합니다. "아니~~ 전혀.ㅎㅎ 날 뭘로 보고!! 내가 얼마나 자기 사랑하는데엥~~"(닭살^^) 근데, 솔직히-------- ㅎㅎ 버리는것 말고 끝내고 싶을때가 있었어... 위기를 잘 극복했기에 지금은 전혀 아니지만서도.
'사랑', 그것도 남녀간의 사랑만큼 소중하고 웅숭깊은 것은 없을거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오랜시간 그 사랑을 이어가는데 걸림돌이 없다면 거짓말일겁니다. 벽에 부딪힌 부부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속 깊은 고민을 가진 부부들에게 위안을 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내가 가진 아픔이 세 상에서 가장 크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책 속 부부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그들이 가진 고민을 알고나니 다들 그렇게 살고 있구나, 그리고 극복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한때 티비 프로그램 중 '사랑과 전쟁'을 열심히(?)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부의 다툼을 보면서 그저 재미로만 여기고 즐겼었는데 살아가다보니 저 역시 그런 상황과 비슷한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절대로, 그리고 한결같을거 같았던 사람이 여러가지 이유로 실망감 또는 아픔을 줬을때 거기에 대응하는 나의 모습은... 분명한 것은 부부는 남남이 만난 것이라는 것, 내가 아니고 남이기에 말하지 않으면 그 마음을, 생각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절실히 깨닫습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상대방에게 솔직해지기~ 묻어두려고 애쓰지 말고 나를 그대로 드러내다보면 내 반쪽도 그대로 나를 대하리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부부뿐 아니라 이제 부부의 출발점에 서계신 분들에게도 참고할 만한 이야기가 그득한 책으로 남편, 아내분들 같이 읽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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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가족과 함께 남편 양복을 맞추러 갔을때 아들녀석을 보더니 양복점 주인이 한다는 말이 "네가 둘째아들이구나"라는 농담을 건넸다. 남편은 무슨이야기인지 모르고 넘어갔지만, 나는 남편이 큰아들이구나 하는 말임을 알아듣고 피식 웃음이 샜다. 남편은 정말 아들같다. (진짜 아들처럼 듬직해서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라는건 많은 아내들이 더 잘 알거다.) 어쩜 그렇게 아이처럼 이기적이고 일일이 다 챙겨줘야하고 또 어찌나 고집은 센지, 어루고 달래다가는 내가 먼저 지쳐서 뻗기 일쑤다. 그래서 나도 가끔은 외친다. 나도 남편을 버리고 싶다고. 이 책을 들고 읽고있는 내 모습을 보고 남편이 한심하다는 듯한 눈길을 보냈지만, 그래도 나는 꿋꿋이 남편 옆에서 이 책을 읽었다. 왜냐하면 나는 진짜로 남편을 버리고 싶은게 아니라 잘 살아보고 싶으니까. 왠지 이 책에는 그 해법이 나와있을것만 같았다. 책은 섹스, 아픔, 외도, 사랑법 이렇게 4장의 주제로 20편의 상담내역과 그 해결법(!)을 담고 있다. 심리상담자이자 최면가인 저자는 이혼관련 국내최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부부문제와 개인의 문제를 2,500건 이상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담해왔다고 하니 왠만한 부부 이야기는 책에 나와있는 셈이다. 나이가 들어서 뽀뽀하자고 덤비는 아내에게 '가족끼리는 그런거 하는거 아니야'하는 우스게 소리도 있었지만, 부부관계에서는 확실히 잠자리가 중요하다. 단순히 본능에 의한 성적욕구를 풀기 위함이 아니라는건 '섹시한 남편, 섹시한 아내'페이지에서 설명된다. 아무리 원빈 장동건일지라도 반찬투정이 심하다거나 매일 술을 먹는다라거나 잔소리가 심하다거나 하면 갖다 버리고 싶은거다. 여자에게 남편의 섹시함은 육아와 살림의 고충을 이해하고 관심갖여주는 남자, 차려주는 밥상 먹성좋게 받아먹는 남자, 집안일에 신경써주는 남자인거다. 즉 나와 가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고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게 바로 섹시다. 바로 그거다. 남자들은 그걸 왜 모를까? 그렇다면 남자들이 느끼는 섹시함은 뭘까. 저자는 남편을 보고 웃으라 조언한다. 어짜피 해도 그만 안해도 나아질것없는 잔소리로 남편을 지치게하면 뭘하겠는가, 결과적으로 남편은 겉으로 돌수밖에 없다.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하고 웃어준다면 밖에서 힘들었던 일도 다 잊고 쉴곳이 있어서 아내에게 기대게 된다. 물론 나는 왜 그런 생각이 없었겠는가, 다만 나름의 고달픈 일상에 남편의 고단함까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았던것뿐이지. 이마에 깊게 파인 주름을 보며 내가 그동안 얼마나 인상을 쓰며 살아왔나 스스로 반성이 되기 시작했다. 관계속의 모든 문제해결은 '나의 몫'과 '너의 몫'을 확실하게 구분함으로써 시작된다. 나를 힘들게 한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건 '그의 몫'이다. 나의 우울감을 해결하는 건 '나의 몫'이다. 나의 몫을 그에게 넘기지 말라. 부부상담사례들을 보면 진짜 사랑과전쟁에 나올법한 이야기들이 나오곤한다. 나이트중독으로 상담하기도하고 직장상사와 바람이나고, 심각한 쇼핑중독에 빠진 사람도 있다. 물론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조금은 비슷한 상황을 걱정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이라 이럴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혼자 고민하지말고 상담해결법을 생각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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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싶지만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 밖에 없다는 말을 생각하면 슬프지만...사람도 사랑도 변하는 게 당연한 듯 싶기도 하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는 부부사이의 갈등을 상담하면서 부부관계의 균열을 판단할 수 있는 균열의 유형을 구분해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분석하여 파국으로 치닫는 고통을 예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펴낸 책이다. 모두 4장으로 섹스, 아픔, 외도, 사랑법에 관한 실사례와 상담자로서의 어드바이스를 적어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고있다. 여성 내담자 입장에서 느끼는 부부관계의 균열과 문제점을 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떤 분야에서든 고통의 강도는 비슷하다고 해도 고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저마다 다르다는 점이 이 책을 눈여겨 보게 했다. 나는 어떤 유형의 균열 요소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해 지금의 부부관계를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누구나 다 부러워할 만큼 행복해 보이는 부부가 하루 아침에 이혼을 발표하기도 하고, 남들이 보기엔 어떻게 저러고 살아? 싶은 부부지만 나름의 행복을 찾아 잘 사는 부부가 있는 걸 보면 산다는 것에 어떤 정답이 있는 건 아니고 정해둔 기준이 있는 건 아닌 듯 싶다. 하지만, 부부 사이에 어떤 문제가 감지되고 봉착되었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는가에 따라 파행을 막을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을 안다면 비 온 후 땅이 더 굳어지듯 부부관계가 더 돈독해 질 것이다. 그래서 숨기고 끙끙거리다 관계 회복의 기회마저 놓치고 상처만 남긴채 등 돌리는 일을 막기위해 부끄럽지만 부부관계의 치부를 드러내고 상담을 받는게 아닐까 싶다. 아직은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고 다시 이전의 사랑했던 부부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이 있으므로.
'사랑과 전쟁'보다 더 드라마틱한 리얼 스토리라고 적고 있지만, 읽고 있으면 정말 이런 일들이 실제 존재하고 있고 드라마가 없는 일을 지어낸 것이 아닌 걸 알 수 있어 씁쓸하다. 부부관계의 균열이 외도에서 오든, 성격에서 오든, 섹스에서 오든 문제의 중심에는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사랑해 달라'는 메세지가 있음을 알았다. 챕터와 챕터 사이 상담사로서 부부관계의 균열을 막을 수 있는 Tip들이 있어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부부라 할지라도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은 부부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글 이었다. 처음에 말했듯, 변하지 않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생각한다면 변해가는 사랑에 맞추어 나를 변화 시켜 보는 것도 한 벙법일 것 같았다. 나는 변하는데 남편의 사랑이 변하지 않기만을 바라는 것도 이기이고 욕심일지 모른다. 반대로, 나는 변하지 않았는데 남편의 사랑이 변했다면 속상하지만 그 마음을 되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사랑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버리고픈 남편'을 '갖고픈 내 편'으로 만드는 행복 카운슬링! 남편이 왜 항상 남 편인지 나도 궁금한 적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도 변하지 않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려 보냈던 신호였다는 걸 알았다. 가끔은 나도 남편을 버리고 싶을 때가 있지만 칼은 칼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는 말을 생각하면 서로 좋은 보호막이 되어주고 좋은 쓰임이 될 때 훌륭한 조합은 이루어 지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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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요즘 토크쇼를 즐겨본다. 주옥같은 인생의 진리를 인생의 선배들이 알려주는것 같아서다. 그리고 아줌마 수다가 듣다보면 재미있다. 체력방전으로 퇴근 후 저녁에 할일은 티비 보기가 제일 좋아서 여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암튼 걸쭉한 마담들의 수다가 재미있는건 사실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그녀들! 40대 50대 60대 70대까지.. 그녀들이 말하는 남편은 가끔 버리고 싶은 사람들로 보인다. 부도나기 직전에 부도사실을 알리는 남편!! 결혼생활 내내 바람을 핀 남편!! 그렇게 시집식구들 뒷바라지를 했는데 전혀 몰라주는 남편...정말 그녀들이 왜 남편을 버리고 싶어 하는지 알것 같다. 여기 그녀들의 수다 속에 등장하는 남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있다. 그런데 저자가 심상치 않았다. 심리상담사이자 최면가란다. 이혼부부들의 문제를 해결했단다. 이 책은 그가 직접 상담했던 실제 사례의 이야기다. 정말 별 사연이 다 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많은 이야기가 제보한 실제 사례였다더니 진짜 우리 이웃의 부부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니 아직 결혼 안한 미혼으로 결혼 생활이 두려워지는건 당연한 것 같다. 이 책이 그저 있었던 사건을 그저 흥미롭게 보여주기만 했던 드라마보다 더 흥미로운건 심리상담가인 전문가의 분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희망까지 같이 보여준다. 부부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같다. 하지만 더 깊이 있는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사를 만나야 할것 같다 이 책은 그저 이렇다라고 제시 정도만 한 그런 책이다. 저자 소개 : 이재진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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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사랑과 전쟁!! 책 제목만으로도 깊은 공감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꼭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에 읽게 됐는데, 제가 생각한 내용과는 조금 다른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법정에서 신구할아버지의 조정기간으로 이혼중재에 나섰던 <사랑과 전쟁> 드라마 기억나시나요? 얼마전 폐지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소리를 들었던것 같아요. 이 책에는 사랑과 전쟁의 '남과 여' 편이라고 생각하면 될 이야기들이 20편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가 하면 사랑이지만, 남이 하면 불륜이 되는게 결혼을 한 유부녀, 유부남의 사랑이 됩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리얼 스토리는 상담을 통한 실제 사례들을 적어 놓고 있습니다. 제가 모르던 부부간의 이야기들에 금지된 책장을 펼친것처럼 놀라움의 연속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많은 부분 비슷한 양상을 띄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부부관계가 나빠져서 이혼까지 결심한 남녀가 법정이 아닌, 상담을 통해서 본인들의 문제점을 찾아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받게 되니까요.
나 자신의 문제점을 모르고, 남편탓에 아내탓을 하지만, 그들의 상처를 한발자국 다가가서 깊게 들여다보면 내 자신의 문제를 찾아내게 됩니다.
어린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서 부부간의 문제로까지 연결이 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네요. 그래서 어릴적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 대부분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잘못된 육아로 인해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의 문제를 살펴보아도 어린시절의 성장과정을 무시할 수 없게 되는걸 보게 됩니다.
이 글을 쓴 작가는 우리가 사는 삶이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만 일어날 일이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미리 사전에 그런 일의 징후를 알게 되면 미연에 방지를 할 수도 있다는 취지하에 예방주사와도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부부들에게 읽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20편의 드라마를 읽다보면 내 자신의 현모습을 직시를 해서 드라마와 같은 고통은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사랑과 전쟁을 능가하는 모든 이야기들을 읽었는데,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참 많았습니다. 왜들 저러고 살까?라는 생각이 저만 드는걸까요?
어른이지만, 아이와 똑같은 감정 소모를 하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답답한 생각이 드는건 왜 그런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가 먹어서 어른이지만, 어른으로 자아가 발달하지 않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가 제 3자의 입장에서 20편의 드라마를 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절절한 고민을 안고 있는 문제일텐데요. 제가 봤을땐, 왜들 그러고 사세요?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책속엔 사랑과 전쟁과 같은 20편의 드라마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는 팁이 들어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섹스를 잘 하는 방법이라던지, 관계중독에 관한 자가진단법, 그리고 우울증의 6가지 모습, 외도의 심리, 피해자가 되는 사랑법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나 우울증의 6가지 모습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었는데,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게 되는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네요.
책을 다 읽은 지금은 남편과 백년만년 잘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네요. 내 남편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사는게 부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려와 인내가 필요한게 부부간에도 꼭 필요한 부분이구요. 자기안에 내재된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와 살아도 힘들어 지리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의 내용이었습니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버리고픈 남편을 갖고픈 내편으로 만드는 행복 카운슬링을 통해서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래봅니다.
요즘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어요. 바로 '연예의 발견'이에요. 그들의 사랑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찌릿찌릿 저려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헤어진 옛연인을 만난다면??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헤어진 옛애인을 보면서 다시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데, 마찬가지로 부부사이에서도 헤어짐이 먼저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맞추어 가며 서로를 사랑해가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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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 라는.. 조금은 파격적인 이 책의 제목을 기혼자라면 한두번쯤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아닌가...? ...맞겠지...? -_-ㅋㅋㅋㅋㅋㅋ 부부상담을 하는 저자가 선별한 20가지의 리얼 스토리... 사랑과 전쟁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라 되어있지만, 드라마틱이라기보다는 더 리얼...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충격..? 이라고나 할까. 사랑과 전쟁은 막장 스토리가 많은데, 이 책의 부부들은 막장이 아니다.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더 공감이 가는 것 같다. 부부가 위기에 처한다. 이는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겠지만, 그 이전에 각자에게도 문제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저자는 부부를 상담하며, 그 내부의 문제까지 꺼내어 다독여준다. 심리학을 배울 때 느꼈던 상담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솟아나면서,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벼랑 끝에 선 누군가를 구해주는 것 같은 저자... 문제가 생겨서 아파하고 힘들어해도, 그 내부의 상처와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나가면 과거의 아픔의 해결이 현재의 발전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 과거의 아픔들이 현재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참으로 슬프지만 그런 것이 현실인가보다.. 부부니까,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고자 약속한 사이니까.. 서로를 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이 사람의 이런 행동의 이유는 무엇일까.. 를 생각하고, 상대의 상처를 다독여주고.. 힘들 땐 이런 상담을 통해 치유해나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때로는 이러한 책을 통해 다른 부부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도 부부 관계의 발전을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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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면서 수백 건이 넘는 부부상담을 해온 저자가 이혼이나 외도와 같은 부부관계의 비극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부관계의 균열 네 가지 유형을 말하면서 그에 맞는 실제 사례를 담다.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가 상담한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부부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 책에서 섹스·아픔·외도·사랑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총 20가지의 부부관계 유지 방법을 알려주는 셈이다.
님에서 남이 될수도 있다는 부부사이, 그중에서도 이 책은 어쩌면 아내의 입장이 좀더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 제목도 그렇거니와 ‘버리고픈 남편’을 ‘갖고픈 내 편’으로 만드는 행복 카운슬링을 해준다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부부 사이가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미리미리 알아둬서 부부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남편의 문제를, 때로는 아내의 문제를 꼬집어 내기 보다는 자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들의 부부 사이에 지금은 눈치채지 못하지만 실제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건 아닌지를 판단해봐야 할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난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어떤 문제들이 쌓여서 부부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기도 한다는 생각하면 어쩌면 이 책은 아내가 읽고 남편도 함께 읽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마치 상담과정을 보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저자와 같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이후처럼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시대가 변해 결혼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혼을 한다면, 결혼을 했다면 서로가 했던 그 맹세만큼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문제의 해결을 바깥에서 찾기 보다는 부부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서, 부족하다면 저자와 같은 상담가를 거쳐서 꼭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역시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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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부상담 내용의 실제 사례를 모아 놓은 책이다. 전체 스무개의 사연들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네 개의 파트로 나눠 정리되고 있다. 그 네 개의 주제는 섹스, 아픔, 외도 그리고 사랑법에 대한 것이다. 먼저 ‘섹스에 관하여’에서는 부부 관계에 있어서 주요 문젯거리가 섹스에 대한 부분으로 집중된 사례들을 다섯 개 모아놓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자유분방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숨기고 남편에게 정숙한 여자로 잘 보이려 했던 것이 되려 남편에게는 이혼의 빌미를 제공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남편을 투명인간 취급하던 아내가 되려 잠자리를 요구하다가 남편에게 거부당하는 사연을 보여준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연상연하 부부의 이야기로 아내가 남편보다 기가 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 그리고 결혼 이후 애정이 식어버린 부부의 이야기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다뤄진다. 이어 ‘아픔에 관하여’에서는 남편 옆에서 있으면 숨막혀서 이혼을 원하는 아내, 결벽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내, 남편에 대해 집착증을 보이는 아내, 결혼한 모든 상황이 싫고 우울증에 걸려 이혼을 원하는 아내 그리고 만성통증에 시달리며 남편의 위로를 바라는 아내 등의 모습을 담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외도에 관하여’에서는 소제목 그래도 외도 문제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들의 사례들을 모아놓았다. 거기에는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외도를 택했다’는 사례로부터 동창회에서 외도를 경험한 사례,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해 집밖에서 위로를 받는 남편, 외도에 중독된 여자, 이혼한 직장상사와 불륜하는 여자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사랑법에 관하여’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적어놓고 있다. 첫 번째는 술로 인해 이혼위기에 처한 여자의 사례를 정리하면서, 술 이전에 부모와의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두 번째는 남편하게 헌신했다고 여겼는데 되려 이혼을 요구받았다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남편의 외도를 심각하게 의심하여 의부증으로 여겨지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와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에 대해 서툰 이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교도관과 죄수의 역할을 바꾸어보는 심리학 실험의 예를 들어 상대방에 대해 찍힌 ‘낙인’을 걷어내기를 제안하고 있다. 책은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모색하고 있어서 흥미롭다. 물론, 이런 사례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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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혼율이 너무 높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명절이 끝나고 나면 가정 법원에 그렇게 이혼하려는 사람이 우글거린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러나 수많은 문제가 산재되어 부부 관계에 불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혼보다는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는 심리상담가로 수백건이 넘는 부부상담을 진행해온 리본심리상담소의 이재진 원장이 쓴 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남편들의 문제를 콕콕 찝어주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이 책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즉, 남편을 버리고 싶은 여성들 또는 도대체 왜 멀어졌는지 모르겠는 여성들이 이재진 원장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진단하고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여성만이 문제처럼 그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문제를 이끌어 가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황 속에서 우울증이나 편집증 등 어린 시절부터 내재되어있던 문제 때문에 자신의 남편을 구속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여성들에게 다른 시점으로 상황을 보고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여성들의 문제는 참 다양하다. 그러나 단순히 보자면 어린 시절부터 부모나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그러나 정확히 어떤 것인지 꼭 찝어 말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이 무심코 만들어낸 '병'이 치료되지 못한 채 결혼 이후의 부부 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왜 자신보다 이쁘지도 않은 술집의 여성과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인지, 왜 내가 원할 때 관계를 회피하는 것인지, 왜 청소를 하지 않는 지, 여성의 시각에서 보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남편들.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사랑받고 싶어 다른 남성을 찾는 여성들. 그러나 그런 그들도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분명 두 사람에게 문제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좀 더 여성의 문제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서 여러번 언급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산후 우울증'으로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쉽게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게는 읽어보면서 혹시라도 내가 문제를 만든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물론 여기에 나오는 문제들은 일반적인 이야기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심리 상담가를 찾아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부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마 정말로 절박해졌기 때문에, 도대체 이유를 몰라서 찾아왔을 것이다. 그들이 겪는 우울증은 물론 다양한 문제는 일반적으로는 쉽게 저런 경우의 부부관계가 어떻게 있을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외도가 보편화되어 있고, 자연스럽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당당하다.
그러나 그런 극단적인 예가 우리 사회 전반에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재진 원장은 그런 극단적인 예를 드는 한편 구성을 4장으로 나누어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부 관계에서(특히 부인이 남편에게)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론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예시를 통해 접해볼 수 있는 사실도 많기 때문에 혹시 문제가 있다면 책을 읽으면서 진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남성들의 문제를 진단해주는 시리즈가 출간되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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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라는 도발적인 제목과 더불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에피소드를 연상케하는 다양하고도 스릴 있는 사연들을 기대하면서 호기심에 책장을 펼쳐 들었다. 무엇보다 가끔은 남편을 버리고 싶다》라는 책 제목 때문에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수해야 했다. ^^
리본 상담소의 소장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그런 곳이 있구나... 싶었다. 부부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곳은 생소했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상담소가 '부부클리닉 상담소'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부부문제는 혼자만의 문제로, 속으로 삭이는게 지름길이라는 편견이 알게 모르게 깊이 박혀있다. 누구든지 진심으로 남의 아픔에 귀 기울여 주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부부문제를 파고 민감한 문제인터라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충고해주는 것도 어려운 부분이다.
다양한 사연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탓인지 솔직히 소개된 사연들은 기대만큼 스펙타클하지 않았다. 특히, 힘들어서 결국은 외도를 했다는 초반의 사연을 접하고는 뜨악했다. 아니면, 아픔을 혼자만의 숙제로 안고 사는 게 습관이 되어서인지 그들이 좀 더 강하고 독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냉정한 시선으로 그들의 사연을 바라보기도 했다.
.아내의 말만 들으면 정말 아내가 불쌍하고 남편이 몸쓸 사람 같지만 막상 남편의 말을 들으면 남편 나름대로의 고충이 따로 있었다. 시누이 말을 들으면 시누이 말이 맞고 며느리 말을 들으면 며느리 말이 맞다고...물론, 그런 사례는 단편적일수도 있다. 남남이 만나서 살기에 부부문제는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부부들의 문제 역시 두 사람의 문제라고 덮어둘 문제는 아니다. 삶이란 결코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내가 잘 한다고 남이 똑같이 잘 해주는 것도 아니다. 옛말에 '내가 잘 하면 상대방이 잘한다'라는 말은 이제는 뻔한 말이기는 하지만 역시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기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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