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어의 축지법?
"영어의 축지법?" 내용보기
어느책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내게 쉬운 일이 아니다. 독서는 공부의 차원이 아니라 습관의 단계에서 이루어져야 가장 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쁜 책과의 동거(?)는 잘못된 결혼마냥 내겐 큰 짜증으로 다가온다.그리하여 나는 책을 선택할때 극도의 신중을 기한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소박하다. 김영로씨의 책이기 때문이다. 이제 7회독째로
"영어의 축지법?" 내용보기
어느책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내게 쉬운 일이 아니다. 독서는 공부의 차원이 아니라 습관의 단계에서 이루어져야 가장 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쁜 책과의 동거(?)는 잘못된 결혼마냥 내겐 큰 짜증으로 다가온다.그리하여 나는 책을 선택할때 극도의 신중을 기한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소박하다. 김영로씨의 책이기 때문이다. 이제 7회독째로 접어든 <영어순해>에서 얻은 신뢰감이 나로 하여금 이 책에 다음 6개월을 올인하게 만들었다. 그는 주장한다. 자신이 제시하는 14개의 비법을 익히면, 훨씬 속도감 있게 독해할수 있음을. 나는 그말을 믿기로 했다. 이제껏 공부한 그의 책이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어휘를 늘리는 데도 좋을듯 싶다. 이 책의 테마중 하나가 재진술,문장속 또는 문장상호간에 존재하는 반복과 대비이기에, 한단어의 동의어와 반의어 그리고 그 단어의 품사변환에 익숙해 지는데 큰 도움이 될듯하다. 김영로 씨의 책이 보통 그렇듯, 이 책도 초보를 위한 책은 아닌듯하다.영어의 기본을 다루기 보다, 한국인이 구사하는 영어의 맹점만을 철저히 골라모은 책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더 잘해보고싶은, 영어를 진정 영어답게 구사하고 싶은 분들은 나처럼 한번 도전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리뷰 총점 종이책
명저..
"명저.." 내용보기
난 고려원에서 나온 빨간 영어순해책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동네 서점에서 눈에 띄어 산 것이었는데 당시 조금 읽다 말았다. 영어 문장의 보어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이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무척 생소한 것이어서 과연 이 책을 신뢰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만약 그 때 내가 영어순해를 일회독 하였다면 그간 십여년
"명저.." 내용보기

난 고려원에서 나온 빨간 영어순해책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동네 서점에서 눈에 띄어 산 것이었는데 당시 조금 읽다 말았다. 영어 문장의 보어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이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무척 생소한 것이어서 과연 이 책을 신뢰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만약 그 때 내가 영어순해를 일회독 하였다면 그간 십여년 동안 복리식으로 불어났을 내 영어실력이 너무 아깝다.

 

 어찌 생각해보면 그만큼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선 중고교에서 쓰는 영어교과서는 폐기해야 한다고 본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당시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서는 회화, 청취, 독해 등 세마리 토끼(작문은 애초에 포기)를 모두 잡으려는 그야말로 허황된 호기를 부려 결국 모두 다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듣기 테이프 일주일에 몇 십분 틀어준다고 청취력이 느나? 한 챕터 끝낸 후에 남는 것은 구동사 한 두개와 이디엄 몇개.. 이게 도대체 뭔가. 내신시험이 교과서 위주로 나오니 교과서를 안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장 황당한 문제는 영어교과서 본문 괄호 넣기다.(정말 이런 문제 내는 교사들은 퇴출시켜야 한다.)

 

 차라리 그 아까운 시간에 독해 제대로 하는 법 하나만이라도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 학생들이 대학 진학 후 가장 절실한 능력이 영문 해독능력이 아닌가. 문맥순해나 그래마인유즈와 같은 드릴 위주의 진득한 공부방법이 일선학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언어는 무의식적인 체득과정을 통해 즐겁게 배워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렇게 죽도 밥도 아닌 시간낭비를 할 바에야 차라리 논리적이고 기계적인 연습으로 탄탄한 기초를 쌓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문맥순해는 동어반복의 회피라는 영어 제1의 원칙에 입각하여 효율적인 독해법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혹자는 이 책이 무슨 '모르는 영단어 사전 찾지 않고 대충 때려맞추기법'을 다루는 걸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저자의 의도는 결코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유사한 의미를 가진 표현들의 관계를 통해 문장 안팎의 유기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관사를 비롯한 한정사 및 thesaurus 공부가 병행된다면 이 책의 학습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i*****t 2007.07.09.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