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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자 더 스토리 출판. 갠적으로 맥베스와 함께 젤 좋아하는 작품 입니다... 그시절에 있는듯한 생생한 고전의 향수를 일으키는 문체가 힘있게 다가옵니다. 거기다 모두가 알고 있는 명대사로 화룡정점 까지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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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칼끝이 아니라 '질문'에서 시작된다. 햄릿은 단순히 원수를 갚는 자가 아니라, 삶과 죽음, 존재와 허무라는 거대한 심연을 들여다보는 철학자다. 그의 고뇌가 맺힌 '지연'은 우유부단함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지독한 성실함의 증거다. 덴마크라는 거대한 감옥 안에서 미친 척하며 진실을 쫓는 그의 처절한 독백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방황하는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비극의 끝에서 모든 것이 파멸하지만, 그가 던진 "사느냐 죽느냐"라는 질문은 여전히 서늘한 생명력을 얻어 살아 숨 쉰다. |
| 햄릿은 역시 햄릿인가 봅니다 재밌네요.초반폰으로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또 어찌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거 기획하신 분 정말 기가막힌 천재신가봅니다.주저하지 않고 구매를 불러일으키다니 참으로 기발하시다 이겁니다.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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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줄거리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복수를 해야만 하느냐 마느냐는 갈등의 상황, 부패한 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현대적 상황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우리 모두는 적어도 한번쯤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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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이라는 문학성 자체는 좋아서 별점을 1점을 주지는 않았다. 다만, 작품 해설에서는 문체를 의도적으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보았을 때, ‘클로디어스’를 ‘클로어디스’라고 표현한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작품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문체가 조금 달라지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나는 이것이 오타가 아니라 의도적인 문체 표현이라 생각했다. 작품 해설에서 발견된 오타는 이런한 나의 문학적 신성함을 바라보는 시점을 송두리째 부정시켰다. 가격이 싸다고 이 책을 골랐다면 단순 그런 이유에서만 보라. 다만, 진정한 문학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출판사의 이 책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