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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위인전전집에서 읽었던 기억은 나는데.. 쿨럭..=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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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백남준 이었는데...바뀌었나봐요.
그래서 우리집에는 각각 다른 인물로 1권이 두개가 있답니다.
딸아이가 여러번 읽고 또 읽네요.
읽은 후에도 링컨에 대해서 간간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만화이지만...많은 생각을 해주게하는 말이 필요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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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돌아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요. 세상은 이들을 Power People이라 불러요.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란 뜻인데요. 바로 Why? People 시리즈는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답니다. 바로 링컨으로요....위인들중에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싶었던 위인중에 하나였는데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why? 피플은 인물 탐구학습 만화에요. 그래서인지 감동도 없는 그냥 흥미우이주의 만화일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꼭 글로만 된 위인전이 아닌 만화형식의 이러한 학습만화책에서도 위인전보다 더한 분명히 느끼는 점도 많고 배울점도 있는 듯해요.. 학습만화의 편견을 없애주고 전권모두 소장하고 싶어하는 와이 피플 정말 꼭 들이고싶죠 모두들.. 저 또한 이러한 만화형식이 오히려 지루함없이 아이들이 더욱 위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노예제를 폐지한 노예 해방의 아버지 링컨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읽다보니 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더라고요. 아이도 중간에 쉬지않고 단숨에 끝까지 다 읽어버리네요... 그만큼 이야기도 재미나고 구성도 참 잘되있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해요 우리아이도 와이피플을 읽다가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에서 우리아이의 꿈도 발전하고 우리아이의 인생까지 결정 지을 수 있을 좋은 인물탐구학습만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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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와이책 없는 집이 없더라구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책인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읽을 연령대가 아닌것 같아서...
그간 지켜만 보고 있다가~
도서관에서 몇몇권을 빌려다가 보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예상외로 우리 아이들의 반응이
책 보는데 아주 적극적이었어요.
그렇게 시작해서 우리집에 간간히 와이책 몇권이 자리잡게 되었어요.
한꺼번에 들이면 편식으로 읽을것 같아서~
낱권으로 구매하고 있는데...부분별 세트도 괜찮다 싶네요^^
얼마전에는 아빠와 서점나들이 다녀오면서
우리 큰 딸은 와이책 우주, 둘째는 신화와 전설을 골라왔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와이책.... Why? People 인물로는 처음 만나보는 책이네요. 에이브러햄 링컨 최근에 새로 추가된 책인것 같더라구요.
이 책에서 나오는 등장인물과 간단한 소개가 나와 있어요. 노예 해방르호 우뚝 선, 민주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그 누구보다도 애정과 연민을 지닌 따듰하고 정직한 대통령~ 애이브러햄 링컨! 그와 함께했던 아내, 동료, 변호사....등이 함께 소개되고 있어요.
인물을 만화 캐릭터화해서 친근하게 꾸며진것과 칼라풀한 구성들로 말풍선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나봐요. 인물 책은 다른 와이책에 비해서~ 좀 거리감을 가지고 딱딱해 할 줄 알았는데... 이것도 책 한번 펼치면~~ 끝까지 잘 읽어나가네요.
이야기 중간중간 밑부분에 이렇게 단어설명이 나와 있어요.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런것까지 읽는지는 잘 모르지만요...^^
링컨의 어린 소년시절부터해서 대통령이 되고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의 인생스토리가 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만화로 보니...그렇게 많이 어려워하지도 않고~ 스토리의 굵은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에 이런 유익한 공간들도 있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적어보는거에요. 그리고 그 이유도...
한번 읽은 책으로 이런것까지는 아직 좀 무리긴하지만... 두고두고 볼 와이책이기에...이 후에는 좋은 논술공간으로 자리할 부분이네요.
Why? People 에이브러햄 링컨을 읽고서 독서록을 적어 봤어요. 가장 중심적인 부분~ 링컨이 미국대통령이 되었다는 걸 알고 있네요^^ 노예해방, 남북전쟁... 이런 세부적인 사항들은 차츰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알아가겠지요. 링컨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하면서~ 공부를 잘해서 꼭 아이돌이 될거다...라는데... 아이돌이 그 아이돌인지.... ㅋㅋ 이 책을 읽고서 뭔가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진다는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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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학습 만화 Why?people 링컨
인물 탐구 학습 만화 'Why? People' 시리즈는 역사와 현재 속에 살아 숨쉬며, 수많은 사람의 롤 모델이 된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깊고 폭넓게 소개하여 그들이 앞서 경험한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얽힌 삶의 의지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있다는 것은 중요해요.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그 사람의
세상은 이들을 파워 피플이라고 하는데, 바로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는 뜻이예요.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은 1775년에 시작된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서 독립 국가를 이루었으며, 미국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디언들이 학상당하거나 쫓겨났어요.
노예제를 반대하던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 노예 해방 선언문을 발표하고 헌법까지 수정해 결국 노예들을 해방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애정과 연민을 지닌 따뜻하고 정직한 대통령있었으며, 그의 헌신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크게 알려준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었어요.
링컨에게도 어려운 시기가 있었으니, 두 번의 상원의원과 부통령 후보 선거에서 낙선되었고,
멕시코는 텍사스의 독립은 인정했지만 미국과의 합병은 인정하지 않았어요.
'노예 해방 선언'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은 1863년 1월 미국 내 모든 주의 노예를
학습만화로 링컨의 삶을 보는데, why?people 시리즈 책은 재미보다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내용이 많네요. 그 당시 상황에 대한 내용들이 실감나게 만화려 그려져 있어 반간접적으로 그때 상황을 느끼며 볼 수있어요.
Why?people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적어 보아요. 내가 주인공이였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왜 그렇게 선택을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 볼 수있어요.
링컨을 옆에서 도와주었던 인물과 링컨의 반대쪽 인물에 대해서 함께 볼 수 있으니 스토리의 내용이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링컨의 연대기를 한눈에 살펴 볼 수있어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링컨.. 그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며 위대한 인물로 손꼽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Why?people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야기를 보고,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어려워 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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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와이 피플 중 정치 리더 에이브러햄 링컨이야말로 노예제 폐지를 공포하여 새로운 역사를 쓴 파워피플로 빼 놓을 수 없는 분이죠.
마침 4-1학기 ' 주민 참여와 우리 시˙도의 발전 ' 과 교과연계되어 준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2014년 9월 15일에 예림당에서 초판한 따끈따끈한 새 책 [why? people 에이브러햄링컨]
무슨 꿈을 꾸던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할텐데요, 어린 시절,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있다는 것은 그런 꿈을 키워가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국내외 파워 피플의 일대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와이 피플 시리즈.
노예 해방으로 우뚝 선, 민주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링컨을 떠올리면 통나무집과 책벌레, 변호사, 남북 전쟁등이 생각납니다.
이후 영토 확장을 위해 멕시코 전쟁을 벌이기도 하고 끊임없는 주변국과의 마찰을 빚었던 미국에 있어 노예 문제는 무엇보다도 큰 문제라 할 수 있을거에요.
비윤리적인 노예제를 반대하던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 노예 해방 선언문을 발표하고 헌법까지 수정해 결국 노예들을 해방했지요. 노예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링컨이 제 16대 대통령이 되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비롯한 남부 11개 주가 연방에서 탈퇴하고 남부 연합을 결성해 남북 전쟁이 시작되었으나, 링컨의 노예 해방 발표로 전세가 유리해진 그랜트 장군의 북부군이 점점 승리를 거두어 마침내 북부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노예 제도가 폐지되는 결과를 가져왔답니다.
학습만화가 내용을 얼마나 전달할까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도입부분에 시대와 인물 코너에서 역사적 배경을 먼저 다루어 주니 만화 속에서 이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가며 읽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서 지어 준 이름이랍니다. 어릴적부터 그의 어머니가 들려준 성경 이야기는 링컨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해요.
빌려서 읽으며 미국의 역사와 법률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성경>과 <이솝우화>는 훗날 말하는 방법과 토론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쳤고, <천로역정>은 연설문을 작성할 때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낮에 목사님 설교를 통해 들으니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역시 성경에서 비폭력 무저항 정신을 배우게 되었다고 하던데, 저도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까우 두고 많이 읽도록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끼리 강제로 헤어지지 않을 자유, 투표로 내 의사를 표현할 자유, 지금 우리에겐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지만, 링컨의 노예해방이 있기 전까지 노예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라는 사실.
남북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이 가슴 아팠던 링컨은 더 이상 살생을 하는 것이 큰 죄라 여기고 사형 제도를 폐지합니다.
1865년 4월 14일 누군가의 저격으로 총에 맞은 링컨, 결국 쉰여섯 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게 되었으나 가난한 개척자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을 단결의 길로 이끈 대통령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민주주의 기본정신을 확립하여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지요.
섬터 요새가 포위된 상황에서 내렸던 링컨의 결단에 대해 입장 바꿔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전쟁을 반대하는 쪽을 선택할 것인지, 인간의 기본적인 평등권을 무시하는 노예제 폐지를 선택할 것인지, 남부 연합을 물리치고 하나 된 미국을 만들 것인지, 혹은 그 밖의 다른 의견이 있는 지 친구들과 여럿히 함께 토의해 보아도 좋을 내용이네요.
물론 그런 주장에 대한 근거도 적어보도록 하였으니 아무 생각없는 주장을 할 순 없겠지요.
부하들을 깊이 배려하고 적절한 명령을 내릴 줄 알았던 미국이 낳은 최고의 장군 중 하나랍니다. 이런 명장을 알아보는 링컨의 안목도 대단하거니와, 이렇게 듬직한 장군이 있어서 링컨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겠지요.
링컨의 정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인물은 바로 정치 인생의 최대 라이벌, 스티븐 더글러스. 노예베 폐지 여부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링컨과 대립했으며 1860년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올라 링컨과 경합을 벌였지만 패배했던 사람이에요. 그런 그가 남북 전쟁 당시 연방 통일론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의용군을 소집하는 듯 링컨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서포터라고 하네요.
미국 분열을 막고 노예 해방을 이루어 내는 일, 링컨 혼자만의 업적이라기보다 이런 든든한 서포터가 있었던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일리노이 주의원, 변호사,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마침내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이 된 것이 학벌을 중시하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 일일지 생각해 보니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아는 지식보다는 지혜가 있는 사람으로, 진정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인성의 소유자로 아이를 양육하고픈 마음을 다시 한 번 아로새기게 하는 책이었네요.
와이 피플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초등 저학년 친구들부터 어렵지 않게 내용 이해가 될 수준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책노아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읽은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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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시리즈를 넘 사랑하는 아이에게 People 편 중에 '에이브러햄 링컨' 에 대해 보였주었네요. 만화로 되어 있어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미국 켄터키 주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지만 독서를 많이 해서 상식이 풍부했어요. 책을 많이 읽다보니 뛰어난 언변과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위해 정치가의 길을 걷게 되고 마침내 미국 대통령이 되어 노예제 폐지를 하는 미국역사에 한획을 긋게 되는 일을 해요. 항상 나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한 링컨 대통령은 피부색이 달라 인종차별을 당하는 흑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그들의 인권을 찾아주기 위해 힘썼어요.
등장인물들을 통해 책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과 하는일에 대해 알 수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당시 피부색으로 인종을 차별하는 백인들의 생각에 큰 변화를 일으켰어요. 만화로 되어 있어 읽으며 자연스레 링컨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요.
만화 중간중간에 당시 사진을 실어놓고 부연 설명을 해놓아 만화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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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학습만화 Why? 시리즈 『링컨』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 『마키아벨리 군주론』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나라별)들이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은 것과는 인문고전학습만화나 역사학습만화와는 성격이 다른 인물탐구학습만화로, 『세종대왕』, 『김대중』에 이어 세 번째 읽는 작품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노예 해방을 통해 인권을 신장했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민주주의의 시금석이 될 명언을 남긴 인물이 아닌가? 그런 인물에 대하여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그런 책을 읽고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링컨에 대한 나의 배경지식이 보잘 것 없음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물론 그의 이름은 초등학교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러나 그의 이름만 알고 있었지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백지상태였다. 어린 시절에 가난했고, 정치에 입문한 뒤에 많은 실패를 했으며, 노예 해방을 선언했고, 그로 인해 남북전쟁이 일어났으나 승리했으며, 게티즈버그 연설을 통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을 남겼고, 임기 중에 암살당했다는 것이 내가 아는 모든 것이었다. 어린 시절에 가난했던 것도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통나무집에 살고 있던 삽화가 기억될 뿐이고, 실패를 거듭한 것은 어떤 카피에서 하원의원이나 상원의원에 낙선되는 등 시련이 거듭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위인이 되었다는 것을 읽었을 뿐이며, 게티즈버그 연설은 그 대목만 기억하고 있고, 왜 누구에게 암살당했는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성실한 삶과 주변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보면서 이런 사람이 위인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둘째, 링컨의 라이벌이었던 스티븐 더글러스에게 흥미를 느꼈다. 그는 링컨이 정치에 입문한 이후 평생의 경쟁자였다고 한다. 링컨의 성공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이고, 하는 일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 입장에 있었다. 노예 해방에 대해서도 역시 반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미국의 분열을 걱정하며 링컨을 지지했다. 애석하게 전쟁 중에 타계하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링컨의 승리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한 것이다. 그는 소신이 변한 것도 아니며, 링컨에게 굴복을 한 것도 아니었다. 미국을 위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분열을 막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진정한 라이벌이란 이런 자세가 아닌가 싶다.
셋째, 책장을 넘기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은 물론 적으로 인해 생을 마감했던 최후까지도 유사했다. 물론 죽음의 형태는 암살과 자살로 달랐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삶은 자살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상대방의 비열한 처사로 인해 부엉바위에 올라야 했던 과정은 암살과 같지 않겠는가
링컨에게서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린 더 큰 이유는 부하나 주위의 비협조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여소야대의 상황과 족벌언론의 저열한 비난으로 인한 탄핵을 비롯하여 부하라고 할 수 있는 검찰과 관료들의 비협조 등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의해 갖가지 곤경을 겪다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링컨 역시 그랬다. 남부의 반란은 논외로 하더라도 진압을 위해 임명한 총사령관들도 비협조로 일관했다. 윈필드 스콧이나 조지 맥클랜런 등의 장군들은 우세한 병력을 지닌 무력에도 불과하고 태만했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던 전쟁이 사령관들의 무능보다는 비협조로 길게 이어지면서 희생이 커졌던 것이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글을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만 더 덧붙이고 싶다. “과거는 지난 시절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거울이다. 링컨의 삶은 국민이 어떤 정치가를 선택해야 할지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