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권에서 쓰이는 단위가 있죠. 온스, 갤런, 피트, 마일, 파운드 등 우리로서는 대체 얼마야? 하고, 감도 안 잡히는 단위들을 이 사전에서는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도해 게임이론'을 사면서 연관도서에 나와 있는 걸 보고 궁금증이 동해 사게 되었는데 WoW! 이제껏 머리를 싸매게 만들었던 단위의 개념들을 이 아담한 서적 한 권에 압축을 해놓았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서양의 단위들만 적어놓은 것이 아니고 리, 말, 섬, 되 같은 동북아 단위들도 나와 있고 그 범위도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 읽고 있노라면 끈질긴 갈증이 속시원하게 풀립니다. 사족이지만 이 도해 시리즈(AK-Trivia)는 일본 특유의 철두철미함으로 틈바구니를 잘 공략하였다고 느낍니다. 특히 이 '도해 단위의 사전' 같은 경우 참 마케팅이 영리하다고 생각되는 게 이런 '단위' 같은 경우 성별 불문, 국적 불문, 연령 불문하고 아주 폭넓은 세대의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지침서이기에 어디서든 번역되어 쓰일 수가 있다는 것이죠. 평소 단위에 약하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꼭 한 권 사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