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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지배하는 세상 - 가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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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지배하는 세상     성관계를 통한 자연스러운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는 완전하지 못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수히 많은 유전자의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태어난 아이는 많은 병적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완벽하지 못하며, 오직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만이 병적 유전자가 제거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완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세상이 '가타카'의 시간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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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지배하는 세상

 

  성관계를 통한 자연스러운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는 완전하지 못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수히 많은 유전자의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태어난 아이는 많은 병적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완벽하지 못하며, 오직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만이 병적 유전자가 제거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완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세상이 '가타카'의 시간적 배경이다.

 

 자연 수정으로 태어난 주인공 '빈센트'와 인공 수정으로 태어난 동생 '안톤'은 극과 극에 서 있는 사람이다. 자연 수정으로 태어나서 불완전한 빈센트는 심장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 확률을 가지고 태어나고 예상 수명도 30세 정도로 추정된다. 반면 안톤은 병적 요인이 전혀 없는 거의 완벽한 인간으로 태어난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직장까지 정해지는 이른바 유전학적 차별의 시대에서 빈센트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청소부에 불과하다.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해도 그가 가지고 있는 열성 유전자로 인해 늘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세상. '가타카'의 세상은 유전자로 우열을 가리는 세상, 이른바 '유전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상상 속의 세상? 아직은 먼 미래?

 

 이 영화가 개봉된 것은 1997년이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의 세상을 우려의 눈길로 보기는 했지만, 아득히 먼 미래의 일로만 느꼈다. 사람이란 당장 눈 앞의 일이 아니면, 우려의 눈길을 보내다가도 서서히 사그러들고 만다.

 

 그러나 우려는 조금씩 현실로 다가 왔고, 유전 공학의 발달은 눈부시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시험관 아기가 처음으로 태어난 것은 영화가 개봉되기도 훨씬 전인 1978년의 일이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1985년의 처음으로 시험관 아기가 태어났다.

 

 유전 공학자들의 열망은 동물을 복제하기에 이르러 1996년에는 복제양 '돌리'가 태어난 것을 시발점으로 소, 돼지, 개 등의 포유 동물들이 복제되었다. 인간의 열망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생로병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인간의 유전자 분석에 도전하였다. 1990년부터 미국의 주도 아래 시행되었던 '인간 게놈 프로젝트 (Human Genome Project)'가 2003년 4월 15일 완료 선언과 함께 종결되기도 했다. 이제 인간은 생명의 본질적인 기능까지도 파헤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제 2006년 11월 14일 영국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2주 전 영국의 한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질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배아를 통해 임신한 쌍둥이 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이른바 '유전자 맞춤 아기'가 태어난 것이다.

 

 유전공학의 발달과 윤리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할 시점이 온 것이다. 더 이상 '가타카'의 세상은 상상 속의 세상이 아니다. 먼 미래의 일도 아니다. 이제 '현실'이 된 것이다.

 

 

되돌아 갈 힘을 남기지 않으면 이긴다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주인공 빈센트는 동생 안톤과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서 수영하는 시합을 한다. 두려움으로 인해 먼저 해변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지는 시합에서 빈센트는 늘 동생에게 질 수 밖에 없었다. 동생은 유전학적으로 완벽한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빈센트는 우주로 가고 싶은 꿈을 져버릴 수가 없다.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꿈을 추구하던 빈센트는 집을 떠나던 날, 마지막으로 동생과 수영 시합을 한다. 우주로 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뭉쳐 있던 빈센트는 시합에서 이기고, 힘이 빠져 죽을 뻔한 동생까지 구한 채 집을 나선다.

 

 완벽에 가까운 우성인간 '제롬 모로우'의 유전자를 이용하여 비행사의 꿈을 이루게 된 빈센트. 이미 그 때는 예상 수명이던 30살을 넘은 나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여 결국 우주 비행의 최종 합격을 하게 된다. 그러나 회사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일이 쉽게 진행되지만은 않게 되고, 설상 가상으로 담당 형사는 자신의 친동생인 '안톤'이다.

 

 안톤과의 재회 후 다시 한번 수영 시합을 하지만, 이번에도 빈센트는 안톤을 이긴다. 도저히 그 상황을 용납할 수 없는 안톤에게 빈센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해변으로 돌아갈 힘을 남겨 놓지 않기 때문에 이기는 거야."

 

 결국 다시 한번 안톤의 목숨을 구한 빈센트는 우주를 향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게 된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미리 포기하는 사람 보다는 그 한계를 이겨내고 자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사람이 훌륭하다는 너무나도 단순한 진리. 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는 막상 그러한 상황에 부딪히면 한없이 무너지고 절망하고 만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 한계를 이겨냈다. 되돌아 갈 수 없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는 그의 집념으로...

 

d****3 2008.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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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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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수작이다. 미래의 선별적인 유전자를 고를수 있는 ..그런 생각할수 있는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의 핵심은 미래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나의 유전인자를 알고 있다면 사람은 지금보다 행복할까 불행할까.. 내 생각엔 행복보다는 불행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유전자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이 영화 전반의 이야기 이다.   몸이 전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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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수작이다.

미래의 선별적인 유전자를 고를수 있는 ..그런 생각할수 있는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의 핵심은 미래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나의 유전인자를 알고 있다면 사람은 지금보다 행복할까 불행할까..

내 생각엔 행복보다는 불행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유전자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이 영화 전반의 이야기 이다.

 

몸이 전부가 아닌 나의 생각과 나의 꿈이 전부인것이다.

 

꿈을 가져라..

 

없으면 만들어라..

 

꿈을 ...

YES마니아 : 로얄 s*****8 2007.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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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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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땐가... 아무튼 10여년 전에 이 영화를 접했는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유전자를 골라서 우수한 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발상이 참 무서웠거든요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들이 있지만 저는 이 작품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과학의 허점,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유전자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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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땐가... 아무튼 10여년 전에 이 영화를 접했는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유전자를 골라서 우수한 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발상이 참 무서웠거든요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들이 있지만 저는 이 작품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과학의 허점,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유전자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

 

YES24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주문했습니다.

 

아직 재생을 안 해봐서 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이라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다시 봐야겠어요!

b********m 2009.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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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유전자를 가지면 좋은 사람일까에 대해 고민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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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좋으면 반드시 좋은 나무가 되고 열매도 좋다? 이런 공식에 물음표를 던진 영화다. 캣터카(재킷에는 가타카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이렇게 부른다)는 가까운 미래를 비추어 본 영화이지만, 무서운 앞날을 보는 듯 하다. 영화에서는 좋은 씨(유전자)를 갖는 이만이 좋은 자리에서 일하게 되고, 아무리 힘과 머리, 솜씨가 있어도 나쁜 씨를 받았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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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좋으면 반드시 좋은 나무가 되고 열매도 좋다? 이런 공식에 물음표를 던진 영화다. 캣터카(재킷에는 가타카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이렇게 부른다)는 가까운 미래를 비추어 본 영화이지만, 무서운 앞날을 보는 듯 하다. 영화에서는 좋은 씨(유전자)를 갖는 이만이 좋은 자리에서 일하게 되고, 아무리 힘과 머리, 솜씨가 있어도 나쁜 씨를 받았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 "왕후장상의 씨가 어디 있으리오" 하고 부르 짖으며 신분에 따른 차별을 없애려 한 옛날 어른들의 용기가 생각나는 영화다. 어던 호크(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 주드 로가 나와 우울한 앞날을 이야기 하지만, 정해진 앞길에 매어 무릎꿇지 않고 제가 하고픈 일을 하려고 용기를 내는 어던 호크의 꿈을 잘 보여준다. 씨를 골라 태어나지 않고 그냥 태어난 빈센트(어던 호크), 아우는 오히려 좋은 씨만 골라 태어난 탓에 모든 면에서 낫다. 그러나 빈센트는 거기에 갖혀있지 않고 제 힘으로 바라는 우주 조종사가 되려고 나선다. 이 때부터 힘든 삶이 이어진다. 좋은 씨를 골라 받았으나 수영선수였다가 사고로 다리를 못 쓰는 제롬 머로우(주드 로), 빈센트는 제롬의 피와 오줌, 머리카락 따위를 빌려 제롬 행세를 하면서 제 꿈인 우주 조종사가 되려고 갯터카에 들어 간다. 거기서 아리따운 아이린(우마 서먼)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본디 제 신분이 드러날 위기에서 도움을 받는다. 늘 같이 겨루던 아우는 빈센트를 잡으려는 경찰로 나타난다. 제 본디 모습을 감춘 채 꿈을 이루려 외줄 타기를 하는 빈센트, 빈센트를 통해 잃어버린 제 꿈을 찾아가는 제롬, 빈센트를 의심하면서도 사랑하는 아이린, 예정된 앞길을 벗어난 빈센트를 쫓는 아우. 예정된 미래를 뿌리치고 제 꿈을 찾아가려는 이의 고단한 삶을 잘 그린 영화다. 잔잔하면서도 아슬아슬하고, 어두운 앞날에 대해 경고를 하면서도 희망적이며 감동을 준다. 보너스는 별로다. 우리말로 되어 있지 않고, 화질도 나쁘다.

[인상깊은구절]
아우와 바닷가에서 멀리까지 헤엄쳐서 가는 것을 겨루기로 하곤 하는데, 어릴 때는 빈센트가 졌지만, 나이 들어서는 오히려 이긴다. 그 때에야 빈센트는 씨(유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든 해내려는 마음이 더 값진 것인 줄 알고는 제 꿈을 찾아 떠나간다. 세상살이도 마찬가지다. 어버이가 뛰어난 사람이라고 아이들까지 다 뛰어난 건 아니다. 또 머리가 쫗거나 힘이 센 사람만이 제 꿈을 펼치면서 행복하게 사는 건 아니다. 누구나 꾸준히 애쓰면 제 꿈을 이룰 수 있다.
b******g 200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