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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을 훌쩍 넘겨 이제 나는 육십입니다. 예전엔, 육십이면 세상사에 통달하는 나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숟가락 끝에서 국물이 떨어지고, 금방 했던 말이 생각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입에서 빙빙 맴돌다 그만 삼켜집니다.
막상 육십이 되고 보니, 오십이 그립습니다. 오십의 나는 승진과 성취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돌아보면 나를 위한 시간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아 문득, 스스로에게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나를 위한 시간을 하나씩 쌓아보려 합니다. 지금 가는 길에서 방향을 1도만 틀어도 완전히 새로운 길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1도의 용기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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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은 얼마나 위대한가> 이은대 작가님 . 글 P.23 나는 무엇으로 어떤 사람을 도우며 살아갈 것인가. .... 성공한 사람들의 시작은 항상 '돕는' 마음과 행위였다. P43_44 주어진 일에 집중하면서도 자신이 모든 걸 누릴 자격 충분하고 또 실제로 그런 삶을 만나게 될 거라는 믿음에 한 치의 의심도 없어야 한다. ✍️ 내 이야기를 함으로서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길, 나를 치유함과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가장 힘든 순간조차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쓰고 싶다. 쓰여가고 있는 내 삶의 전부를 믿어라. 부정은 끝없는 부정을 부르고, 긍정은 자신에게 믿는 힘을 부른다. P.70 사람 귀한 줄 아는 것도 마땅한 태도이며 사람에게 매달리지 않아야 하는 것도 올바른 처세이다. 존재를 그저 조재로만 두고 보는 것. ✍️ 사람으로 인해 마음을 닫은 적이 많았다. 그 중에는 별이 되어 찬란하게 비추는 이도 있었지만 그저 재가 되어 마음 한 켠조차 비우고 싶게 한 이도 있었다. 스쳐지나가지 못하고 잡았던 인연 중에는 아픈만큼 내게 교훈이란 걸 남기더라. 함께 가고 있는 모두를 귀하게 여기되 떠날때가 되었다면 미련도 남기지 않는 것. 지나가면 "안녕' 인사 정도는 남겨줄 수 있는 마음이 되었다. P.79_80 미운 감정 치솟아 그의 죄를 낱낱이 밝히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나도 그에 못지않은 죄를 지으며 살아왔으니 덤덤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 무슨 일이 일어났든 무엇을 가지고 말을 하든 상대방의 잘못만 있는 건 아니었다. 오랜 시간 원망하며 살아온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건 나에게도 잘못이 있었다. 말하지 않고 방치한 것, 그저 지켜주기만 바라던 마음에 자꾸만 원망도 쌓여 갔다. 그때는 내 마음도 차가워져야만 살것 같았다. 함께 하는 시간들이 모두 상대방에게도 힘들었음을 난 이해하지 못했다. 이용하는 마음도 잘못이지만 바로 다잡지 못한 자신에게도 잘한 일은 아니라는 걸 한참이 지나 글을 쓱 시작하면서 깨달았다. p.121 나를 위해서, 내 인생을 위해서 원망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불평한다고 바뀔 것도 없다. ✍️ 매번 일어서려는 마음에 안좋은 일부터 들어왔다. 매일을 원망하며 보내고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움이 커지니 원망이 되고 원망은 내게 열병을 가져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 불과 불 사이를 지나가는 것보다 힘들었다. 이제서야 나는 조금씩 열병을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p.218 스스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래서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도 배려와 용서로 대응할 수 있을때 비로소 '내 삶'이 될 수 있다. ✍️ 매일 힘들다는 생각과 어떻게 오늘을 버티지라는 마음으로 지배되어 하루를 살았다.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수록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노트든 어디에든 끄적거렸다. 짜증나는 일,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을 메모로 남겼다. 조그마한 메모들이 , 그때 찍은 한 순간들이 지금의 내 글쓰기 삶의 이유가 돼주었다. 함께 할 수 있고, 쓰임이 되어준 그때의 나에게 감사하며 난 이제야 담담히 하나씩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은 별로 볼 것도 없는 내 삶이 막막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고달픈 시기였던 나의 30대. 그 시간들을 보내오지 않았다면, 그 시간을 지금 글로 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면, 난 지금도 매일을 불안해하며 여전히 밖에도 못나가는 멍청이가 되어 있었을수도 있다. 몸과 마음의 번아웃은 커다란 시련이기도 했지만 지금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시간 역시 지나온 아픔이 가져다 준 즐거움이고 평온이라 믿는다. 아직 나이 오십은 오지 않았지만 내게도 곧 오십이라는 나이가 될테고 그만큼의 세월이 흐르겠지. 다가오는 오십에는 지금 써 내려가는 글도 행복한 일이라며, 나를 사랑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그때에도 글쓰기를 하고 있는 오십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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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올해로 36(89년 1월생), 50이라는 나이가 아직은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40대 남편에게 내가 읽고 대신 들려주고자 읽고 싶었다. 이은대 작가님의 신간 출간 소식을 접하고 읽고 싶었는데 마침 백작 코치님이 서평단을 모집하시기에 신청을 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중독자, 막노동꾼, 감옥살이 등 다양한 안 좋은 수식어로 작가님을 표현하고 있다. 감옥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하였고 지금은 수많은 라이팅 코치들과 작가를 양성하고 계시는 작가이자 코치이다. 50이라는 나이를 맞아 그 동안 경험했던 일들과 그로 인해 배웠던 경험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평소 내가 문장수업을 통해 보고 있는 이은대 작가님의 모습이 그대로 책에 녹아들어있다. 작가님은 재수를 하여 가고 싶었던 대학에 진학을 하고, 대기업에 취업하여 승승장구를 하였지만 갑자기 사업이 하고 싶어 퇴사하게 된다. 하지만, 사업이 망해 전과자와 파산자가 되고 이로 인해 감옥에 살다 오게 된다. 좌절하지 않고 감옥안에서도 독서를 하고 글을 쓰셨다. 작가님의 글을 빌리자면 3-40대는 안 좋은 일도 많이 겪고 좌절도 많이 하는 시기이다. 작가님 또한 그러했으니. 그 때 비관적인 생각을 하면 절대 안 된다. 자신을 사랑하고 먼저 생각하며 그 다음은 남이다. 나를 대접해줘야 남에게 대접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남에게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것을 증오하신다. 그리고 라이팅 코치로서 '강의도 안 듣고 글도 안 쓰면서 글쓰기가 어렵고 잘 안 써진다'고 한탄하는 수강생 이야기도 꺼내며 글을 쓰는 습관을 강조한다. 외국어공부든, 글쓰기든, 공부든 뭐든지 꾸준히 노력 하는 거 밖에 방법이 없다고. (사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아직도 방법만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도 혼나는 느낌이었다. ㅎㅎ 본문 중에서 이전처럼 돈에 환장해서 날뛰지 않았다.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세상에 도움 되는 책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먹고 살기 빠듯했지만, 수강생들이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들의 이름으로 책 출간하는 순간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과거에 돈 그렇게 많이 벌면서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 결심했다. 남은 평생 "돈보다 돕겠다."를 실천하기로. (p21) 몸에 힘 넘치고 심장 튼튼할 때 경험 많이 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이후 인생을 슬기롭게 잘 견디고 이겨낼 수가 있다.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 좋은 경험은 좋은 경험대로 의미를 갖고, 나쁜 경험은 나쁜 경험대로 가치를 지닌다. 인생은 경험의 연속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경험을 하든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깨달아 다음 인생에 참고할 만한 무언가를 건져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p26) 무슨 일을 하든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는 자기 확신이다. 스스로 믿지 못하면 어떤 노력을 해도 빛을 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먼저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p43)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한가이다.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도 귀하게 여긴다. 자신을 함부로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하지 못하다.(p97) 자기 경험을 있는 그대로 녹여 책을 출간하길 권한다. 내가 책 쓰기 코치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자기 저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어떤 일을 하든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책을 출간한 사람은 독자들로부터 지성과 권위의 존재로 인정받는다. 자신의 경험을 믿어야 한다. 쓸 게 많아서 문제이지 못 쓸 일 하나도 없다. (p147) 공저 4권, 개인저서 1권을 출간한 작가로서 책을 왜 써야 하는지책을 내면 어떤 점이 좋은지 느끼고 있다. 또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나로서 이 책이 많은 공감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나를 우선 생각하고 대접해줘야지. 그래야 남을 생각하고 배려해주지. 50대를 앞두고 있거나 50대인 독자 내 인생을 책으로 낼 수 있겠어 하며 의심하는 독자 나이탓만 하며 자기계발하지 않고 도태되는 독자 꼰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독자 50대 주변지인에게 선물로 주기도 좋고 본인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