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 근대에서 현대로 변화도 빨랐지만 작금의 시대는 하루가 멀다고 변화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 고전의 책은 우리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요즘 세태는 책을 잘 읽지 않는 분위기지만(특히 종이책) 이럴 때 일수록 책을 사서 책을 꺼내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 크리소스톰의 에베소서 강해는 오늘날 우리에게 교회의 모습의 어떠해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그의 탁월한 강해 설교는 오래되었지만 작금에도 적용됨에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근,현대의 강해 설교만 찾아 볼 것이 아니라 옛적 믿음의 선배들의 설교를 눈으로 읽음으로써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소개에서 보듯이 '서신서의 강해에서 그의 독특한 주석학적 개성이 나타난다. 복음서보다 서신서 강해에서 지속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을 보여주는데, 그는 각 서신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검증하고 있다. 그리고 서론에서 서신의 저자, 시간과 장소, 그리고 대상에 대한 일반적 조명과 함께 그 서신이 지닌 특성에 대해 친절하고도 밀도있는 주장을 미리 제시한다.'라는 말이 정말 이 책을 통해 맛볼 수 있으라 의심치 않는다. 또한 '지평서원' 출판사에 감사하며, 앞으로 많은 고전들을 출간해 줄 것을 부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