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한편의 영화같은 책
"한편의 영화같은 책"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 부러운 것 중에 하나가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책이 많다는 거다.나 어릴 적 90년대 초반에는책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집에 오곤 했는데난 그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다.오늘은 어떤책을 살까? 하고 샘플북을 펴보고 브로셔를 보는게 어찌나 재미있던지.내 기억으로는 전래동화 명작동화 위인전.당시 읽을거리는 저정도가 다 였던것 같다.책을 사면 부록으로 주는 동화테이프를
"한편의 영화같은 책"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 부러운 것 중에 하나가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책이 많다는 거다.

나 어릴 적 90년대 초반에는
책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집에 오곤 했는데
난 그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다.
오늘은 어떤책을 살까? 하고 샘플북을 펴보고 브로셔를 보는게 어찌나 재미있던지.
내 기억으로는 전래동화 명작동화 위인전.
당시 읽을거리는 저정도가 다 였던것 같다.
책을 사면 부록으로 주는 동화테이프를 엄마는 매일 밤마다 틀어주셨다. 지금으로 치면 e북같다고나 할까 😅

요즘은 책이라는 것이 판형도 정말 다양하고
장르도 다채로우니 참 좋은세상이다. 라고 느끼는 나.
나이들었음을 실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생각해 본 적 없었어 를 읽고나서 느낀 점이다.
요즘애들 좋겠다.
이런 재밌는 소설책을 일찍 접할 수 있다니!
생각해 본 적 없었어는
어린이문학인데 총 17장 으로 되어있으며
짧은 드라마, 혹은 영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니 몰입감이 엄청나며,
각 장마다 호흡이 길지않아 한권을 금방 뚝딱 읽을 수 있다.
책을 완독 하고나면 성취감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은데,  요 책이 분명 큰 성취감을 주리라


어느날 소타앞에 나타난 고양이한마리
어라? 근데 내가 고양이 말을 알아듣는다.
고양이가 말하길,
"난 미래에서 온 너다냥!!"
심지어 이 고양이가 말하길 이렇게 살다가는 나는 이혼당해서 혼자 외롭게 늙어죽는다고 한다.

과연 나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걸까?
실마리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소타가 겪는 여러상황은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는 성차별 문제에 대해 다루고있다.

무언가 잘못됐다는걸 조금씩 깨닫는 소타를 보면서 우리 독자들은 나도 모르게 기저에 깔려있는 성차별에 대해 깨닫고 고쳐나가야 한다. 


소타는 깨닫게 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돌아보며
여자는 집안일
남자는 바깥일
이라는 고정관념속에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소타는 미래에서 온 고양이와 함께 성차별문제를 해결하며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까?

그리고 고양이는 정말 미래에서 온 내가 맞을까?

반전의 재미까지 품고있는 책 !
#생각해본적없었어 #북뱅크
#우오즈미나오코 #니시무라쓰치카
#어린이문학 #책스타그램 #책추천 #초등소설책

 
b****8 2025.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나다움’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책
"진정한 ‘나다움’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책" 내용보기
#서평도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  어느 날, 문득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말을 건넨다.‘나는 미래의 너다냥~’🐱👦🏻 주인공 소타는 학생으로 공부는 물론 중학교 야구선수로도 활동하면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돕는 성실한 남학생이다. 심부름을 가면 용돈을 주시지만 가부장적인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여동생을 대신해 심부름을 가는 길
"진정한 ‘나다움’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책" 내용보기
#서평도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
🐈  어느 날, 문득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말을 건넨다.

‘나는 미래의 너다냥~’🐱

👦🏻 주인공 소타는 학생으로 공부는 물론 중학교 야구선수로도 활동하면서 훈련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돕는 성실한 남학생이다. 심부름을 가면 용돈을 주시지만 가부장적인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여동생을 대신해 심부름을 가는 길에 고양이를 만난다.

😜  미래에서 온 말하는 고양이의 등장과 함께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 채워질 것 같은 이야기라 생각해 부담 없이 페이지를 넘겨 나갔지만, 이내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

🔖  p.10
‘젊었을 때 나를 만나 이렇게 홀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충고라도 하고 싶다.’

📌 미래의 나인 고양이가 말을 건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 생각해 본 적 없었어!

❌  주인공 소타 역시, 생각해 본 적 없었다.

☝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와 여동생을 대하는 차이, 여자 친구 하라와의 대화 속에서 가치관의 차이로 부딪힌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요구하면서 성역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답습한다.

🔖 p.97
‘불공평한 일을 당하는 쪽은 엄청나게 열 받는다.’

🔖 p.104
‘맨날 그런 식으로 자기만 옳다고 우기니까 외톨이가 된다고냥!’

🚨  자기 위주로 모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불평등을 느끼지 못하면 알 수 없다. 알게 모르게 만들어진 낮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경종을 울리려 한다.

⚠️ 자기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제 멋대로 판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무엇이든 직접 해봐야만 그 일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 p.127
‘하나를 깨달으면 시야가 확 넓어진 느낌이 들었어. 그 순간엔 뭐가 옳은지 전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지. 근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게 아니더라. 하나를 깨달아도, 그걸로 모든 걸 알 수 는 없거든.’

🔖 p.127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갑자기 알게 되는 것을 ’눈에서 비늘이 떨어진다‘고 하잖아, 근데 내눈엔 비늘이 한 장 떨어져도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

⭕️ 살면서 우리는 이렇게 하나씩 깨닫게 되지만, 그것이 전부라 생각하며 옳다고 확신해서는 안된다. 언제라도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회가 심어준 편견과 고정괌념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재미있는 설정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미래의 내 삶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진정한 ’나다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p. 80
‘지금이라면 넌 가능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냥!’

과연, 소타는 미래는 바뀔수 있을까?

🍀 소타를 찾아 미래에서 온 고양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생각해 본 적 없었어
우오즈미 나오코 글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명순 옮김
154x216mm
양장본, 156쪽, 13000원, 2025년

#생각해본적없었어 #우오즈미나오코 글 #니시무라쓰치카 그림 #김명순 옮김 #북뱅크 #신간도서 #어린이동화 #창작동화 #5학년 #6학년 #고학년 #어린이 #문학 #미래 #말하는 #고양이 #생각해 #본적 #없었어 #성인지감수성 #배려 #공감 #북뱅크서포터즈 #3기
s********4 2025.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는 이야기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는 이야기" 내용보기
📌 『생각해 본 적 없었어』는 고양이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한 10대 소년, 소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 역할에 대한 편견과 모순된 사회구조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소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점차 그것들을 깨닫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전작 『하고 싶은 말 있어요』가 딸과 엄마의 갈등 속 여성의 입장을 다뤘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는 이야기" 내용보기


📌 『생각해 본 적 없었어』는 고양이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한 10대 소년, 소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 역할에 대한 편견과 모순된 사회구조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소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점차 그것들을 깨닫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전작 『하고 싶은 말 있어요』가 딸과 엄마의 갈등 속 여성의 입장을 다뤘다면, 이 책은 ‘오빠’인 소타의 이야기를 통해 남성 역시 사회 구조 속에서 어떤 고정된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지를 함께 조명합니다.



🌟 소타가 친구 하라에게 “남자도 집안일을 못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라고 말했을 때, 하라가 “그건 여자나 남자나 다 마찬가지야”라고 답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남자도’라는 인식보다 더 나아가 ‘누구나’ 자기 일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짧지만 강하게 전해졌습니다.



💬 소타가 사회 구조와 성 역할을 연결 지으며 “남자는 회사 일만 하고 여자는 육아만 하는 구조와, 뭐든 경쟁으로 치닫는 사회는 닮았다”고 말할 때, 그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이분법적인 사고가 얼마나 많은 불균형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스스로 자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독자로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여자다움’이나 ‘남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더 이상 성별로 나뉜 역할이 아니라, 누구나 각자의 삶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 “나에게도 생각해 본 적 없던 것들이 많았구나.” 이 책을 읽고 든 첫 감정이었습니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왔던 구조와 관념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그것이 소타의 성장처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남녀를 구분 짓기보다, 모두가 존중받으며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그려보고 싶어졌습니다.


y*******1 202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양이가 예언한 미래: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
"고양이가 예언한 미래: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 내용보기
"나는 미래의 너다냥~🐱" 평범한 중학생 소타 앞에 나타난 수상한 고양이의 깜짝 예언! 정말 고양이 말대로라면 소타의 미래는 너무 슬프고 비참해요. 하지만 이 신기한 만남은 소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줘요. 그동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던 일상 속 성 역할과 차별들이 문득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거죠.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성평등이란 주제를 재미있는 판타지 요
"고양이가 예언한 미래: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 내용보기
"나는 미래의 너다냥~🐱" 평범한 중학생 소타 앞에 나타난 수상한 고양이의 깜짝 예언! 정말 고양이 말대로라면 소타의 미래는 너무 슬프고 비참해요. 하지만 이 신기한 만남은 소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줘요. 그동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던 일상 속 성 역할과 차별들이 문득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거죠.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성평등이란 주제를 재미있는 판타지 요소로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기회를 선물해요.
m******6 202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천도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우오즈미 나오코 작가/북뱅크 출판사
"추천도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우오즈미 나오코 작가/북뱅크 출판사"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우오즈미  나오코 .글/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김명순. 옮김🔉나는 미래의 너야!어느 날 문득 나타난 이상한 고양이가 이렇게 말한다면?더욱이 할아버지가 고양이가 되어 손자 앞에 나타난 거라면?제목처럼  내가 주인공이라면 ✔생각해 본 적 없었어 라고생각하거나 말했을 것이다. 엄마 심부름에  할머니댁에 가는길에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걸어
"추천도서 [생각해 본 적 없었어] 우오즈미 나오코 작가/북뱅크 출판사"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우오즈미  나오코 .글/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명순. 옮김

🔉
나는 미래의 너야!
어느 날 문득 나타난 이상한 고양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더욱이 할아버지가 고양이가 되어 손자 앞에 나타난 거라면?

제목처럼  내가 주인공이라면 ✔생각해 본 적 없었어 라고생각하거나 말했을 것이다. 엄마 심부름에  할머니댁에 가는길에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확률이 얼마나 있을까?
🐱 잘 들어냥?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침착하게  잘 들어냥.당최 믿기 힘든 얘기겠지만, 사실 난 미래의 너다냥

아직  주인공은  중학생이다. 야구를 열심히하는  남자학생.
자신의 미래가  비참한 최후라니...지금 겪고 있는 일도
헤쳐나가야할 판인데  미래까지 걱정을 해야하는 주인공소타

소타는  공부도 해야하고 야구를 위한 훈련,다른 선수들과의
경쟁  그리고  엄마,여동생을 도와 집안일까지...
가끔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할아버지의 집에 가기도 한다.(소타는  할머니가 주신 용돈에 심부름을 한다)
여기서  주된 이야기는  남녀 역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엄마는 일을 하게되면서 집안일을 함께 해야하는  이유를
아직 깨닫지 않는 자녀의 생각. 할머니는  소타의 여동생에게
만 일을 시키고 소타에게는 다정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도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여자는 여자다워야지. 밥도 할 줄알고 설거지도 해야지. 오빠들은 많아도 나도 엄마를 따라 일을 도와야하는 상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설거지하는 걸 지금도  무지 싫은 걸까?ㅎㅎ
시대가 점정 바뀐다고 하지만 남녀문제는 여러곳에서 일이
일어난다. 각자의 생각과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평화롭게
유연하게 해결되었음한다. 

그리고  소타에게 나타난 고양이의 반전이 있다는~ 
사실 소타의 미래가 아닌 ㅇㅇㅇㅇ의 미래였다는 거..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일이 나에게 생긴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놀랐을까~ 하지만  궁금해지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 소타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 보고싶다면 고고고


t*******4 2025.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저 ‘남자아이’였던 소타가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
"그저 ‘남자아이’였던 소타가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 내용보기
중학생 소타는 말하는 고양이를 만난다. 그것도 미래에서 온 ‘자신’이라는 고양이. 그는 늙고 외롭게, 삶을 소진한 채 살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현재의 자신에게 들려준다. 갑작스럽고 황당한 이 설정은 오히려 이야기의 문을 넓힌다.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가족 안에서의 역할 분담, 사회가 암묵적으로 부여하는 남녀의 태도까지, 평범했던 소타의 일상 속에 조금씩 질문들이 스며
"그저 ‘남자아이’였던 소타가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 내용보기
중학생 소타는 말하는 고양이를 만난다. 그것도 미래에서 온 ‘자신’이라는 고양이. 그는 늙고 외롭게, 삶을 소진한 채 살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현재의 자신에게 들려준다. 갑작스럽고 황당한 이 설정은 오히려 이야기의 문을 넓힌다.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가족 안에서의 역할 분담, 사회가 암묵적으로 부여하는 남녀의 태도까지, 평범했던 소타의 일상 속에 조금씩 질문들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남자니까 괜찮아.”
“여자라서 그런 거야.”
이처럼 습관처럼 반복되는 문장들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과 선택의 가능성을 지워왔던 걸까. 작가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비판하거나 교육하듯 말하지 않는다. 대신 소타의 눈에 비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회 속 장면들을 따라가며 독자 스스로 ‘나도 모르게 받아들였던 것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인상 깊은 장면은 친구 하라가 소타에게 “그건 여자나 남자나 다 마찬가지 아니겠어? 밥도 청소도 자기 건 자기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되묻는 장면이다. 짧은 문장이 독자의 마음에도 작은 파장을 일으킨다.

‘남자다움’도 ‘여자다움’도 아닌, ‘나다움’의 가치에 대해 묻는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경쟁을 강요받고, 역할에 갇히는 사회에서 ‘사람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생각해 본 적 없었어』는 소타가 성장하는 이야기이며, 동시에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다. 지금, 이 책과 함께 생각없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h****o 2025.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치할 줄 알았으나 꽤나 좋았습니다.
"유치할 줄 알았으나 꽤나 좋았습니다." 내용보기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말하는 고양이가 등장한다기에 아무래도 가볍게 읽을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참 좋았네요.뒤에 가서는 생각 못했던 반전도 있고^^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유치할 줄 알았으나 꽤나 좋았습니다." 내용보기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말하는 고양이가 등장한다기에 아무래도 가볍게 읽을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참 좋았네요.
뒤에 가서는 생각 못했던 반전도 있고^^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4 2025.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