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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뜨기로 풀어쓰는 독특한 그림책
"실뜨기로 풀어쓰는 독특한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은 참 독특한 책이다흑백의 펜화처럼 보이는 그림도 그렇고 이제껏 보았던 일반적인 그림책과는 달리 실뜨기라는 모티브를 이용해서 그 실뜨기가 이야기 내용 중간 중간 그려지면서 줄거리를 끌고 나간다...그래서 작가를 살폈더니 이 책을 쓴 '폴 플레이쉬만'은 실뜨기 4인조의 창시자라고 한다....^^그리고 그가 쓴 책들엔 이렇게 아이들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놀이들이 담겨있다
"실뜨기로 풀어쓰는 독특한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은 참 독특한 책이다
흑백의 펜화처럼 보이는 그림도 그렇고 이제껏 보았던 일반적인 그림책과는 달리 실뜨기라는 모티브를 이용해서 그 실뜨기가 이야기 내용 중간 중간 그려지면서 줄거리를 끌고 나간다...
그래서 작가를 살폈더니 이 책을 쓴 '폴 플레이쉬만'은 실뜨기 4인조의 창시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가 쓴 책들엔 이렇게 아이들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놀이들이 담겨있다고 한다...

본문을 들여다보면 한 소녀가 전기가 나가서 심심해 하자 할머니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데..그렇게 책 속에 또 하나의 다른 이야기가 등장한다
옛날 어느 소녀에 관한 이야기로 그 소녀가 개를 찾아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다시 개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들을 그리고 있는데..실뜨기로 만든 모양들인 <외양간의 문-개의 머리-활-휘파람 부는 입-주머니가 두개 있는 옷을 입은 아이-어치-북극성-집>의 실뜨기 모양들이 함께 그려져 있고..그 그림들과 함께 내용이 이어지면서 이야기가 일단락 된다...
할머니는 이야기를 끝내면서 그 소녀가 자신이였음을 손녀에게 얘기해준다

사실 내겐 실뜨기에 관한 것보단 어릴적 가난해서 장난감 없이 실뜨기로만 놀았던 할머니의 옛 경험담이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더 좋았다
길 잃은 산 속에서 며칠을 보내면서 그 소녀가 죽지않고 살아나온 그 과정이 읽는 내게는 놀라움이였다

눈 길위에 무거운 통나무를 들고간 막대기를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옮긴후 나뭇가지로 지붕처럼 만들어 잠을 잔다거나....어치를 보고서 조심스럽게 뒤를 쫒아가 개암나무를 발견하고 개암나무 열매로 배고픔을 해결하는 이야기....
밤에 빛나는 북극성을 보고 북쪽을 향해 막대기를 놓아두고 잠을 자서 아침에 일어나 방향을 살필수 있었다는 것등등 모두 내게는 아주 놀라운 일들처럼 느껴졌다
산 속에서 사는 아이들은 이런 걸 어렸을 적부터 터득할 수 있었을까
이제껏 도시속에서만 살아온 내게는 그런 자연 현상을 잘 살피고 이용하는 그 소녀가 참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그나마 이렇게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혹 그런 일이 생길때에 이 책속 내용이 떠오른다면 나름 멋진 경험이 될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해보았다

제목 밑에 작게 쓰여진 <실뜨기이야기>라는 부제목에서 느껴진 것 처럼 이 책은 실뜨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본문 뒷쪽에 나오는 실뜨기란 무엇인가..라는 설명부터 실뜨기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주는 페이지가 무려 7페이지에 달한다....^^
실뜨기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만하다
하지만 실뜨기를 재미나게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실뜨기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충분히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7.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