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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페트라르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지식이 부족하나
최초의 인문주의자, 서양 서정시의 효시, 소네트의 완성자라는 표현만으로도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르네상스 사상과 문화를 태동시킨 탁월한 감성과 풍부한 문학성은 그의 작품 한 수 한 수를 읽어가면서 느낄 수 있다.
사실 국내에 지금까지 이런 대가의 대표작이 소개되지 않은 것은 우리 학계나 독서계, 출판계 등의 지나치게 편파적인 흐름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시절 문학사나 문예사조사 혹은 세계사 등의 서적들만 보더라도 빠짐없이 등장되는 이 대시인의 탄생 700년만의 국내 상륙에 더없는 박수를 보낸다!
주제는 우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시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랑을 체험으로 아는 이'는 누구나 쉽게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감동을 맛볼 수 있으리라.
이미 페트라르카는 650년전에 오늘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감성과 느낌, 표현들을 이미 체험하여 이 주옥같은 시집 속에 보석처럼 담아놓았던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만일 사랑이 아니라면, 내가 지금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사랑이라면, 주여, 그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입니까? 선한 것이라면, 치명적 고통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악한 것이라면, 고통마다 그토록 달콤한 것은 어디서 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