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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이시후》는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윤영주 작가의 두 번째 장편동화로, 냉동 보존된 소년 ‘이시후’가 40년 후 미래에 깨어나 겪는 혼란과 성장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기술이 발달한 미래 도시, 돔 안의 사회, 홀로그램과 로봇이 일상화된 낯선 세상에서 시후는 가족과 친구를 다시 만나고, 자신과 같은 ‘해동인’들과 연대하며 새로운 삶을 찾아갑니다. 작품은 냉동 보존이라는 SF적 상상력 위에 따뜻한 감성, 가족의 사랑, 생명과 시간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후가 느끼는 외로움과 혼란, 점차 세상과 소통하며 변해가는 내면의 모습은 초등 고학년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입니다.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 안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성장소설이자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 SF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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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이시후 #윤영주장편동화 #김상욱그림 #창비 #창비아동문고 #창비선생님북클럽1기 #창작동화 #장편동화 #SF #성장 #용기 #사랑 #미래 #인간다움 최근 출판되는 동화 작품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나 유전자 치료, 냉동 인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비록 상상으로 그려내는 이야기일지라도 어느 정도의 현실을 바탕으로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왠지 유전자 치료나 냉동 인간 치료 등이 현실화 되는 것이 머지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 과학과 의학이 고도로 발전하여 냉동 인간이 되는 것도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온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삶을 살아가게 될까? 이 책의 주인공 이시후는 냉동 인간이 되어 40년 만에 깨어났다. 불치병이 걸린 상태로 냉동 보존이 되었던 시후는 최장 기간 냉동이 되었다가 깨어나 불치병까지 고친 어린이로 프로즌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하지만 프로즌을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시후가 맞이한 것은 환경 오염으로 황폐해지고 빈부 격차에 따라 나뉘어진 지구와 나를 냉동 인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희생한 가족들의 아픔이었다. 혼자 덩그러니 낯선 세상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과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두려움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시후를 살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왜 살아가야 하는가?'와 더불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자기 나름의 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동화의 가치라고 한다면 냉동 인간 이시후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덧) 얼마 전 신문에서 사람들의 건강 수명이 지역에 따라 빈부 격차가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수도권 중심 도시와 신도시에 비해 지방 소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 수명이 10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였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냉동 인간 이시후> 에서 언급 된 미래 사회의 모습들이 떠올랐다. 책을 읽으며 과학 기술, 인간의 존재 이유, 삶의 가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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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희귀병인 소아 랑귀누스병으로 인해 냉동 되어 있던 시후가 40년 만에 해동이 되어 그 사이 뒤바뀐 세계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세계에 전달하는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시후의 상황이었다면 어땠을 지 생각해 보았다. 희귀병을 치료하려고 냉동상태로 긴 시간 지내다가 완치 해 드디어 해동으로 성공했을 때 새로 만난 세계가 얼떨떨하기도 하겠지만 한시라도 빨리 가족들을 만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만난 가족이 한없이 무뚝뚝하고 차갑게 구는 50살이 된 동생 정후와 자신과 동갑인 정후의 딸 보라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엄마, 요양원에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빠, 시후의 냉동 치료를 했던 프리즌이라는 대기업을 싫어하며 시후에게 차갑게 대하는 정후, 낯선 보라까지.. 게다가 1지구인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사는 곳의 환경이 먹을 것도, 집도 별로인데 새로 살게 된 곳은 44지구, 이건 66지구가 아니라 다행인건지 1지구에서 멀어서 불행한건지.. 내가 시후의 입장이라면 내가 잠들고 깨어난 한 순간에 모든것이 바뀌어 있고 그렇게 바뀐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라면 그 마음이 어땠을까? 아마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다시 냉동 상태로,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었을 것 같다. 그럭저럭 새로운 학교도 다니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던 중 페스티벌이 열리고 44지구의 유일한 해동인인 쌍둥이 형제와 시후가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한다. 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모두 꾹꾹 눌러 담아 그들의 자작곡 랩인 '멜팅'이란 곡으로 모든 44지구 사람들에게, 시후는 동생 정후를 향해서 자신의 모든 마음을 전한다. 이 노래로 정후의 마음도 풀리고 그 후 시후, 정후, 보라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가족으로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 준다. 내가 시후의 상황을 겪는다면 정말 무섭고 원망하는 마음이 가득했을텐데 조금이라도 더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대단해보였다. 이 책은 SF소설이지만 아픈 시후의 치료 비용을 대기 위해 남겨진 가족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낯선 세계 속에서 마주하게 된 당황과 어려움을 잘 견뎌보며 가족을 붙잡는 시후의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깨닫게 해 준 감동적인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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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 스토리 전개 등 호불호가 명확해지다보니 제가 여러권 사도 그 중 한 두 권은 별로 재미없다 그러더라구요, 평도 좋고 꾸준히 판매가 잘 되는것 같아 샀는데도요~ 그래도 저는 부지런히 플래티넘 등급답게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많이 보여주려구요~ 도서관에서는 자기가 골라서 읽고, 서점에서는 거의 제가 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