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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트버그, 그 이름만으로 책을 사게 만드는 분이다.
그분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속삭여 주신다.
오래 전(2004)에 나온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귀를 기울였다.
기대감만큼의 만족은 없었다.
그렇다고 아주 실망한 책은 아니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읽기에 적당한 책이다.
분량도 작고, 내용도 쉬워서 힘들고 어려울 때 읽고 위로 받기에 적당하다.
존 오트버그 목사님은 본 서를 통해 삶의 가치와 삶의 내용 그리고 삶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 거룩한 기쁨, 믿음에 기초한 희망이다.
우리의 삶이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사랑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는 존재이다.
이 대목에서 가슴에 남는 글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받는 존재에 가치를 만들어주는 사랑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아도, 이 내용만큼은 가슴 깊이 다가왔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내 자신이 매일 가치 있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힘이 된다.
사랑의 이야기는 기쁨으로 넘어간다.
기쁨은 우리 삶의 내용이다.
하나님은 기쁨은 주기 위해 아들을 주셨고,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희망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다.
오트버그 목사님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발걸음을 크게 하시고, 결국에는 우리 삶이 특별해진다고 속삭인다.
저녁에 읽고 큰 위로를 얻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전체 구성이다.
예화와 성경말씀 그리고 선구자들이 전하여준 명언으로 책은 구성되어 있다.
오트버그 목사님의 깊은 생각보다는 기획과 편집으로 탄생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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