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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병원에 방문해본 경험 있으시죠? 아픔의 정도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0부터 10사이의 숫자 중에서, 아픔의 정도를 표현하게 물어보기도 하구요.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인 경우, 🙂약간 찡그린 표정, 😐많이 찡그린 표정, ☹️슬픈 얼굴, 😢우는 얼굴, 😭많이 우는 얼굴의 표정으로 평가하고 치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전정터일 때, 지옥 불구덩이일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사람 때문에' '운이 나빠서' '상황이 나빠서' 아무리 냉정하게 팩트만 따져봐도 이렇게 결론이 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제 의도는 절대 아니니까요. 제가 스스로 나쁜일이 일어나길 바라며, 최악의 엔딩을 꿈꾸는 빌런이 아니기 때문이죠. 뫼비우스의 띠처럼 나쁜 감정과 과거의 안 좋은 것들이 반복되는 날이 있습니다. 나쁜 일이 생기면 빠져나오고 싶지만, 빠져나오기는 힘들고, 생각의 생각은 돌고 돌아 제자리입니다. 이런 생각과 감정들이 나를 좀먹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이만 많이 먹은 불완전한 어른이 된 자신이 부끄러워요. 사람들이 나의 밑바닥을 볼까봐 불안해하며또 열심히 포장을 합니다. 저는 알록달록 예쁜 포장지를 얻기 위해 많은 낭비를 했습니다. 변한다 작가님의 <서툰 마음에 말을 건네기가 두려운 당신에게>는 그런 저에게 마음의 통증척도표같은 책이에요. 이 책은 제 마음의 보기싫은 감정까지 들여다보게 하거든요. 작가는 말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와의 소통입니다. 그리고 감정 밑바닥까지 가보고 결론을 짓는 것. 특히 감정의 지하를 지금 지나고 있는 이에게는 어쩌면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겪었던 힘든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것이 결국 나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임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는 것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달라진 게 있어요. 사회생활하다 겪게 되는모멸감과 모욕감을 조금 다룰 수 있게 되었거든요. 나쁜 기운으로 나를 소모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발목을 잡는 과거의 나쁜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끊어내고 싶다면 나를 알고 나를 믿어야합니다. 힘들지만 나와 마주해야 한다면, 마주하고 싶다면, 그 시작이 헛되지 않으려면 나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체념'이 아닌 '단념'할 용기와 지혜를 얻고, 내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나를 이해해야 건강한 나를 만들 수 있고, 그래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으니까요! 몸의 아픔은 돌보려하면서 마음의 아픔은 대충 넘어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마음의 정밀 진단을 도와주는 따뜻한 병원같습니다. 내 힘으로 나아가고 성장하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책과 함께 마음의 통증 척도를 체크해보세요. 😭에서 😊로 변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명확하고 따뜻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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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등감, 불안, 이기심, 모욕감 같은 어두운 감정들부터, 자립, 용기, 유능함, 근성, 명랑함처럼 삶을 단단히 붙잡아 주는 감정들까지 폭넓게 담겨 있으며, 더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은 행동과 태도를 제시해 주는 다정한 책이다. 일상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대개 짜증, 화남, 기쁨, 피곤함처럼 뭉뚱그려 받아들이게 되고, 세세한 감정 하나하나를 찬찬히 들여다보진 못했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으며 스쳐 지나치기 쉬운 내 마음을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특히 "행복 염려증" 에 대한 감정과 생각이 너무 공감됐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되고 행복해야 된다는 강박증 때문에 한편으론 계속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행복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 오늘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라는 문장들에 큰 위로를 받았다. 『심리 용어 해설사전』이라는 박스 구성도 인상 깊었는데,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단어들도 정확한 뜻을 다시 짚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전체적으로 참 친절하고 다정한 느낌은 느낀 책. 책상 위에 늘 올려두고, 마음이 복잡하거나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하고 싶을 때마다 펼쳐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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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툰 마음에 말을 건네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by변한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수없이 많은 감정들이 있다. 그 감정들은 하나하나 각각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맘속에서 여러가지가 뒤엉키고 부풀려 지면서 또 다른 감정을 낳기도 한다. 책에 실린 감정만 해도 무려 40가지, 실은 훨씬 더 많은 감정들이 지금도 만들어지고 엮이는 것이 인간 속내이다. 들으면 모두 알만한 감정 어휘들이지만 그것들을 하나씩 정의하고 나를 비추어보는 일을 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 이 작업들을 하며 내 안의 속내를 제대로 알아보고자 한다. 저자는 <내안의 그림자와 마주하는 감정>으로 '열등감, 모멸감, 모욕감, 조급함, 강박, 방어기제, 결핍, 불안, 이기심' 을 든다. 드러내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내 안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감정의 시작은 외부가 아니라 내 안에서 온다. 내가 나에게 자신이 없고 피해의식이 있을 때, 내 안에서 나를 더 괴롭힌다. 그러나 이 감정들은 역으로 나를 가장 많이 단련시켜서 성장하게 만들기도 한다. 다음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감정> 에는 '단념, 주의산만, 침잠, 복수심, 분노, 억울함, 편협심, 허영심 ,번뇌, 공격성' 이 나온다. 단념과 주의산만을 빼고 나머지 감정들은 나의 어긋난 믿음과 잘못된 신념에서 온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감정들이고 나만 괴로워지는 감정들이다. 한쪽으로 빠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사색하며 경계해야 한다. <내 마음을 단단히 다지게 하는 감정> 은 모두가 가지고 싶은 긍정적인 감정들로 가득차 있다. '반성, 객관화, 셀프 리더십, 공감, 공헌감, 기대감, 존재감, 자제심, 침묵, 둔감력' 이 감정들로 내 안을 가득 채울 수 있다면 앞에 나온 부정적 감정들이 내게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반성과 객관화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 삶의 중심을 세우는 감정> 에서는 '자립, 고독, 단호함, 용기, 유능함, 실행력, 명료함, 근성, 일관성, 명랑함' 을 볼 수 있다. 이 감정들은 확실히 앞서 본 감정들에 비하면 상위개념이다. 이미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렵을 갖추고, 더 발전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감정들이다. 순수한 감정이라기 보다는 상당한 노력과 에너지를 들여 내가 만들어 내야 하는 감정이다. 이 감정들은 마치 계단처럼 단계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그리고 평온한 삶을 위해서는 첫번째, 두번째 감정들은 내려놓고, 세번째 감정들을 가슴깊이 새겨서, 네번째 감정들의 단계까지 넘어가는 것이 좋다. 나를 돌아보니, 나는 2번째와 3번째 감정들에 걸쳐져 있는 것 같다. 이 정도로 나이를 먹었음에도 아직도 지극히 인간적 감정들에 매번 휘둘린다. 열심히 반성하고 객관화하며 나이에 걸맞는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midasbooks #서툰마음에말을건네기가두려운당신에게 #변한다 #미다스북스 #서평단 #도서협찬 <미다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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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던 내가 이젠 사람 만나는 게 무섭고 이야기 나누는 게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오히려 독처럼 돌아올 때, 나는 왜 더 움츠러들었을까요? 이 책은 그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차근차근 들여다보게 도와줍니다. “내가 약해서 그런 게 아니구나”, “이해받고 싶은 욕구도 자연스러운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컸어요. 위로의 말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현실적인 관점과 구체적인 해석으로 내 감정의 뿌리를 짚어줘서 읽고 나면 마음이 정돈되는 느낌입니다. 비슷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읽다 보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