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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숲으로 가다: 니체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한 열정!
"니체의 숲으로 가다: 니체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한 열정!" 내용보기
니체에 관한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할인이벤트와 함께 베르사이유전 티켓 증정 대상 도서라 눈에 들어와 구입했다. 결과적으로 한 사상가의 글들을 토막토막내서 읽는 것은 그 사상가의 진의를 파악하기에는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다른 사상가들에 비해 니체의 글이 짤막한 잠언이나 경구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그것을 다시 토막내서 몇 문
"니체의 숲으로 가다: 니체의 사랑과 고뇌,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한 열정!" 내용보기

니체에 관한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할인이벤트와 함께 베르사이유전 티켓 증정 대상 도서라 눈에 들어와 구입했다. 결과적으로 한 사상가의 글들을 토막토막내서 읽는 것은 그 사상가의 진의를 파악하기에는 좀 위험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다른 사상가들에 비해 니체의 글이 짤막한 잠언이나 경구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그것을 다시 토막내서 몇 문장으로 만들고 주제별로 정리했으니 이 문장 앞뒤로 무슨 말을 하다가 어떤 맥락에서 이게 튀어나왔는지 추측할 수밖에 없게 된다. 

 

기억할 만한 내용들이 있을까 싶어서 인상 깊은 내용들을 타이핑하면서 읽느라 한 달 넘게 붙들고 있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얻은 것이 있다면, "즐거운 학문"과 "선악을 넘어서"는 여력이 된다면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맥락을 파악하면서 말이다. 말년을 정신병자로 보냈다고 들었지만 번뜩이는 통찰력을 보고 있으면 니체는 역시 천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에 와서 그의 예언과 같은 문장들이 현대인들과 현대 사회를 참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명언을 올려주는 트위터 친구들이 있는데, 니체라는 이름도 참 자주 등장한다.

 

책 등 제목 위에 "Lev Nikolaevich Tolstoi"가 적혀있는데 사람 이름인지?? 이 책은 니체의 글들을 소주제로 묶은 것인데, 외국 원작이 있을 것 같은 소주제들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니체의 글에서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마음과 영혼의 'healing'을 추구하는 느낌이랄까. 여섯 가지 소주제는 '고뇌와 고독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영혼에 대하여', '믿음에 대하여', '함께 살기 위하여', '인생과 운명에 대하여'이다.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내용만 뽑아낸 책에서, 내 입맛에 맞는 내용만 뽑아서 타이핑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1. 고뇌와 고독에 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550186

2. 아름다움에 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550203

3. 영혼에 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840079

4. 믿음에 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840081

5. 함께 살기 위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840083

6. 인생과 운명에 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4845142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1.07.29. 신고 공감 3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6월을 맞으며.....
"6월을 맞으며....." 내용보기
봄날의 주말... 찬란한 하루이다. 봄이 완연한 모습을 띄고 있다. 새순이 움을 트고 각기 꽃들의 향연으로 봄을 반긴다. 날씨마다 좀처럼 어려운 해맑은 모습을 밝히어 온다. 인파가 좀 더 찬란한 봄날의 주말이라는 만끽을 갖어다 준다.   마음마저 잦은 잔재를 떨치고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조각구름처럼 지나가는 흔적만이 어슬렁거리며 애써 뭔가를 삼키며 지난다. 분
"6월을 맞으며....." 내용보기

봄날의 주말...

찬란한 하루이다.

봄이 완연한 모습을 띄고 있다.

새순이 움을 트고 각기 꽃들의 향연으로 봄을 반긴다.

날씨마다 좀처럼 어려운 해맑은 모습을 밝히어 온다.

인파가 좀 더 찬란한 봄날의 주말이라는 만끽을 갖어다 준다.

 

마음마저 잦은 잔재를 떨치고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조각구름처럼 지나가는 흔적만이 어슬렁거리며 애써 뭔가를 삼키며 지난다.

분명 자위적인 인위는

소용없는 허울의 울타리 안에서 피는 한송이 나팔꽃 같은 것이지만.

삼키며 무디어 오는 삶의 고뇌를

아무일 없듯 찬란한 봄의 나락에 묻고야 만다.

 

무사히 자신이 평정의 뜰 안에 선들

추스릴수 없는 잔재는 어이하리.

눈을 감고 다른 시선의 상념으로 딴청을 피우는

철면피처럼 찬란한 봄은 아랑곳없구나

약효가 진한 약물처럼 몽롱해 오는 상실에

망각의 강은 부디 범람치 않고 흘러가길 빌어본다.

 

마디와 마디의 부딛치는 굉음처럼 치열한 고뇌의 허물을 벗어야 함은

서랍을 정리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단원의 어리석음을 사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

그 찬란한 하루 중에도 역시 지나감은 초라해 보이는 서랍 같은 것.

아무리 채색의 도구로 뭔가를 지우려 한들 자욱한 찬란처럼 번지어 오는

흔적의 고뇌는 꿈틀거리기 마련이다.

 

정 하여진 순응의 강은 이미 본연에 마디에 든지 오래이고

허울의 동경에 단잠을 깨우는 회의는 싫다.

마치 좀비처럼 찬란한 하루을 맞이하고

이질된 이상을 접어 굳게 삼키는 괴물이 되어간다.

변이된 모습으로 별 다른 자신을 기억해 내려 하지만

본연은 항상 나를 두려운 마디에 서게 한다.

 

아픔과 시련을 마다치 않은 용기로 자신의 소신에 만용을

두려움에서 탈피하면 전부가 아닌 순간의 마디는 지날 수 있을 것을

하곤 생각해 보지만 역시 삶은 본능의 최후에 지고 만다.

이기와 만용은 아집된 집착으로 고질되 부패한 분노와

내팽겨친 고깃덩이에 사로잡힌

굶주린 괴성만이 아픈 마디를 지나칠 것이다.

 

찬란함이 더욱 아프게 순간의 마디를 지날 때

고뇌의 아픔으로 머뭇거릴 낮은 그림자를 지우려든다.

찬란함으로 잔재의 강을 건너자.

기만과 이기로 배를 채울 시간에 난 시련의 찬란한 강을 희석한다.

어차피 삶은 그리 아름답지 만은 않은 것.

자신에 피는 찬란이나 환희의 꽃은 향기없는 이상의 희망이었으니

지나가는 흔쾌한 바람이 본연으로 깨운다.

 

나날이 인위적으로 환희한들 나아갈 찬란한 향기 어디로 나붓거릴까.

그러나 언젠간 인위가 지독한 잔재의 흔적을 덮어 주리라 믿고 싶다.

오늘 찬란한 하루지만 찬란한 만큼 마음은 무겁다.

점차 무디어 오는 본연의 속내는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듯

이질되지 않은 삶속에 서 있다.

봄은 찬란함 속에 환희만을 남기고 모른채 고뇌의 흔적을 마다한다.

 

어디선가 겨우내 동토된 시내를 녹히듯 마음의 해동이 다가선다.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보편적인 인간적인 얘기를 하고 싶다.

이상과 동경 그리고 찬란함만이 가득한 환희 말고

가장 인간적인 정원에 서고 싶은 것이다.

아마 그 어느날 봄날처럼 찬란한 거울이 지나고 나면

치매된 본연으로 다시 설 이유를 찾지 않을까?

 

그래.....

찬란함이 가득 할수록 우리에 회유된 본연은 성숙해

회귀의 지름길을 찾아 가리라.

이 찬란한 하루의 나날처럼

오늘 하루 반영되어 나를 삼키지 않길 빌어본다.

나날은 찬란하고 흔적은 허물을 벗을 준비에

너울진 거죽을 벗기어 본다.

 

h*****k 2013.06.01.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니체의 숲으로 가다
"니체의 숲으로 가다" 내용보기
유명 밴드나 가수들이 연말이 되면 선물용으로 베스트 음반을 발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대부분 들어본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라도 베스트 음반으로 접하면 어쩐지 정규 앨범보다는 듣는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그런 음반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장점이 있을지라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은 아쉽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책 얘기
"니체의 숲으로 가다" 내용보기
유명 밴드나 가수들이 연말이 되면 선물용으로 베스트 음반을 발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대부분 들어본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라도 베스트 음반으로 접하면 어쩐지 정규 앨범보다는 듣는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 음반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장점이 있을지라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은 아쉽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 얘기를 하기 전에 음악 얘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니체의 숲으로 가다'의 경우에도 베스트 음반과 별반 다른게 없기 때문이다.
니체의 저작들 중에서 멋진 말들과 문장들을 모은 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니 체의 저작 몇권을 읽어 보았고(말 그대로 읽기만 했다. 그가 뭔 소리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헌책방에서 구입한 책들이 아직도 몇권이나 책꽂이에 모셔두고 있는데, 간만에 동생이 회사에 홍보용으로 들어온 책들 중에서 니체의 책도 있어서 '이건 그나마 읽기 쉽겠지'하는 마음에 일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니체의 책들을 얼마나 제대로 읽지 못했는지 깨닫게 되는 것 같았다.
몇몇 문장들을 분명 내가 읽었던 책에서 인용이 되었는데도 도통 처음 접하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아마도 번역이 다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졸면서 넘겼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의 책을 접하던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의 말들은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기분 좋은 불편함이기는 하지만...

내 용들이 대부분 자기계발 서적과도 같이 요즘에 먹힐 수 있는 글들이 대부분 인용되었기 때문에 니체의 사상을 대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읽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낭패를 보기 쉬운 작품이고, 회식이나 회의 시간에 한두마디 하면서 뭔가 멋진 말을 하고 싶을 때 하기에는 딱 좋은 것들이 잔뜩 있는 책이다.

뭐... 술이나 한잔하면서 분위기 잡기에도 좋겠지.
니체에 대해서 보다 쉽게 접하기 위해서도 괜찮을 것 같다.
첫걸음부터 좌절에 빠지기 보다는 읽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좋으니까.
y*******o 2007.08.06. 신고 공감 2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