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라 후 아크바르' 혹은 '쿠오바디스'
"'알라 후 아크바르' 혹은 '쿠오바디스'" 내용보기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대작 <킹덤 오브 헤븐>이 지난해 개봉했습니다. 대장장이로 살아가던 발리앙(올랜도 블룸 분)이 우연한 기회에 십자군 원정 기사가 되어 성지 예루살렘에 이르고 이교도로부터 예루살렘을 지켜낸 영웅담을 그렸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당대 기독교도들이 가진 성지 예루살렘에 대한 동경과 구원을 그렸다면 소설 <
"'알라 후 아크바르' 혹은 '쿠오바디스'" 내용보기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대작 <킹덤 오브 헤븐>이 지난해 개봉했습니다. 대장장이로 살아가던 발리앙(올랜도 블룸 분)이 우연한 기회에 십자군 원정 기사가 되어 성지 예루살렘에 이르고 이교도로부터 예루살렘을 지켜낸 영웅담을 그렸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당대 기독교도들이 가진 성지 예루살렘에 대한 동경과 구원을 그렸다면 소설
<술탄 살라딘>은 무슬림이 꿈꾼 '킹덤 오브 헤븐'의 이상을 추억합니다.


중세의 '알 쿠디스(기독교도들의 예루살렘)'는 신의 도시입니다. 기독교의 신, 유대민족의 신, 무슬림의 신이 함께 살고 있는 도시인 것이지요(믿는 자에게 신은 늘 곁에 머무르는 존재입니다).


신은 왜 그곳에서 함께 살게 되었는지? 그 때문에 역사는 처절한 피를 흘리고 신의 땅은 잔혹한 살육이 난무합니다. 같은 땅에 예수와 마호메트를 내려 보낸 하늘의 심술은 그 땅을 인간의 지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잔인한 형벌은 800여 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 전쟁의 한복판 이라크가 그러합니다.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영화에서 십자군 원정 기사단은 '야만의 무리' 무슬림으로부터 구원의 도시 예루살렘을 해방시키는 선한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또한 발리앙이 술탄 살라딘('살라흐 앗 딘'이 유럽인들의 귀에는 그렇게 들렸나봅니다)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려지고 그 성지의 사람들은 유일신 하나님의 율법을 착실히 지키며 살아가는 독실한 신자처럼 보입니다. 무슬림들은 야만의 족속이자 하나님을 부정하는 이교도로 비칩니다. 그것이 역사의 진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입니다. 성지회복의 명분을 내세워 교황권을 강화하려는 교황(우르반 2세)과 동방의 부에 눈독을 들인 봉건제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마침내 1차 십자군의 원정이 시작되고 1099년 예루살렘에 기사단이 입성합니다. 이때까지가 성지회복이라는 종교적 열정과 이상이 구현된 유일한 원정입니다.


성지에 입성한 기독교도들은 유대민족을 포함한 무슬림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합니다. 이미 종교적 이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지요. 성지는 반목과 대립 그리고 타락의 소굴로 변모하고 맙니다.


고토회복을 염원하는 무슬림 세상에 위대한 쿠르드족의 전사 살라흐 앗 딘이 등장하는 것이 이 무렵입니다. 바그다드의 압바스 왕조를 계승하는 수니파 무슬림인 이 전사는 당시 시아파 무슬림의 입장에 있던 이집트의 파티마왕조의 술탄이 되어 나일강에서 메소포타미아에 이르는 제국을 건설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들의 성지 알 쿠디스를 이교도의 압제에서 해방시키는 일 뿐입니다. '한 손에는 코란을, 한 손에는 칼을'이라며 서양의 왜곡된 역사관이 조작한 것과는 사뭇 다른 이 영명한 통치자는 이교도들에게도 관대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바야흐로 이슬람 제국의 전성기, 무슬림의 황금기가 그에 의해 열리는 것이지요. 당시 예루살렘의 통치자는 볼드윈 4세입니다. 나병 환자인 그는 영화에서 철가면을 쓰고 등장합니다. 그에 의해 아슬아슬한 평화를 유지하던 성지는 그의 사후 강경파 기사 '샤티옹의 레지날드'(영화에서는 '루지앵')의 도발로 깨지고 맙니다. 마침내 알 쿠디스가 술탄 살라딘에 의해 해방되는 것이지요.


그는 기독교도 누구도 함부로 해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술탄 살라흐 앗 딘의 재위 시절에는 종교적 이유로 함부로 목숨을 빼앗는 보복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발리앙은 술탄 살라딘의 관용에 따라 예루살렘 성안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치안을 유지하도록 위임된 원정기사단의 수임인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공주와 사랑에 빠지는 등의 허구는 영화적 상상력이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차 이후(특히 4차 이후) 극심한 타락상을 보인 원정기사단의 횡포처럼 무슬림에게 포악의 혐의를 덧씌우는 것은 오늘에도 여전한 서양 기독교도들의 빗나간 우월의식이자 역사왜곡에 지나지 않습니다.


알라 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술탄 살라딘'


영화에 나오는 술탄 살라흐 앗 딘과 발리앙의 대면, 그리고 (술탄의 입장에서) 이교도들에 대한 술탄의 관용을 소설은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발리앙에게) 왜 저렇게들 우는 것이오?"


"여자들은 죽거나 포로가 된 남편들 때문에 웁니다. 전하, 노인들은 이 성스러운 벽을 다시 보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 웁니다. 아이들은 겁을 집어 먹은 것이구요."


"당신네 사람들에게 말하시오. 우리는 당신네 선조들이 처음 이 도시를 점령했을 때 우리를 대접한 것처럼 당신들을 대접하지는 않을 거요… 두려워하는 이 기독교도들에게 우리 신자와 유대인들이 90년 전에 무슨 일을 겪었는지 말해주시오… 이 거리에는 우리의 피가 흘러넘쳤소, 발리앙… 이 거리에 피가 흐르기를 바라오. 물론 이번에는 당신들 피지… 나는 우리가 모두 성서의 사람들이며 이 도시는 성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했소…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당신네 예언자 예수와 같은 힘이 없어 죽은 자를 살릴 수가 없소. 하지만… 다시 우리에게 무기를 들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석방할 거요."(본문 474쪽)


실제로 술탄 살라흐 앗 딘은 가신의 상당수를 유대인으로 발탁하여 그들의 학문과 철학을 통치의 기반으로 삼았다고 역사는 전합니다. 또한 그는 기독교도를 친구로 인정한 열린 군주였습니다.


성지회복을 위한 지하드(성전)의 와중에서 그는 많은 해안 도시들을 먼저 해방시키지만 유독 '티레'만은 가신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그냥 지나칩니다. 이유는 어쩔 수 없이 적으로 만난 운명이지만 그곳에는 이교도 친구 '레몽'이 피신해 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내 오랜 친구 트리폴리의 레몽이 티레의 요새에 숨어 있다는 거요. 나는 하틴에서도 그가 도망치도록 해주었소… 운명 때문에 우리가 적이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를 가깝게 생각하오. 우정이란 신성한 믿음이오."(본문 440쪽)


친구를 위한 티레 침공의 포기는 위대한 술탄의 운명을 재촉하는 위기의 시발점이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십자군 원정대의 교두보가 바로 티레가 되는 것이지요. 군대를 상륙시키고 보급물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전략적 요새로서의 교두보 말입니다. 사자왕 리처드의 원정대는 티레가 있었기에 예루살렘의 성벽 앞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이 역사의 아이러니 속에서 기자는 우정을 깨지 않은 술탄의 결정에 더한 연민이 솟구칩니다.


소설은 위대한 무슬림의 지도자 술탄 살라흐 앗 딘의 생애와 그가 품은 위대한 이상과 포부를 그의 유대인 서기(이븐 야쿠브)의 눈을 통해 들여다봅니다. 또한 중세 이슬람 제국의 내밀한 궁정을 엿보는 즐거움을 덤으로 선사합니다. 왕비 자밀라와 첩인 할리마의 동성애와 재상 이마드 앗 딘의 동성애 등 많은 변태적 사랑과 집착이 거기에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함께 그려내는 중세 이슬람의 세상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중동의 위기를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선에 눈뜨도록 충동질합니다.


550여 쪽에 달하는 책의 두께는 읽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만큼 재미나게 읽히도록 소설적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요. 인류 최초문명의 발원지인 메소포타미아에 사는 중세 무슬림들의 생활상이 촘촘한 그물처럼 짜여져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유랑민족으로 남아 있는 쿠르드족의 운명이, 살라흐 앗 딘을 만나면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그들의 고단한 삶을 그린 영화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이 떠올라 슬퍼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슬람과 서구의 대립을 '문명의 충돌'로 본 사무엘 헌팅턴의 진단이 오늘날에 이르러 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지 소설을 읽으면 자연스런 해답을 얻게 됩니다.


팔레스타인의 긴장은 유대인들이 지금의 땅에 토착민들을 내쫓고 이스라엘을 건국한 데서 비롯된 점을 깨닫게 되지요. 중세 이슬람의 세상에서 그들의 신앙은 타종교의 미덕을 인정한 포용의 종교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술탄 살라흐 앗 딘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킹덤 오브 헤븐'을 꿈꾼 진정한 세계인이었습니다. 알라 후 아크바르(Allahuh akbar), 신은 위대하다. 알라는 고유 명사가 아니므로 모든 신은 위대한 것이지요.


그것을 충돌과 적대의 종교로 만든 것은, 적어도 무슬림이 먼저였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이라크의 현실은 세계의 그리스도화를 부르짖는 기독신앙의 사명의식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시간에도 인간의 구원을 빙자하면서 오직 자신들의 교리만을 내세워 세상을 전쟁으로 몰아넣고 있는 보수적 기독교도(부시 같은), 그들에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쿠오 바디스!(Quo Vadis)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저자 타리크 알리(Tariq Ali)>> 

 

영국의 이슬람 문학가이자 영화 제작자.


<술탄 살라딘>을 비롯하여 <석류나무 그늘 아래> <돌기둥 여인> 등 이슬람을 주제로 하는 소설을 집필해오고 있다.


정치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근본주의의 충돌>을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이 번역되어 있다.


그는 스스로 아립인이면서 이슬람 신자가 아닌 무신론자임을 밝히고 있다.

   

*<술탄 살라딘>/ 타리크 알리 씀/ 장영목 옮김/ 미래M&B/ 1만5000원

e******1 2007.05.0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라비안 나이트의 지혜로운왕 술탄
"아라비안 나이트의 지혜로운왕 술탄" 내용보기
술탄이 그의 서기 이븐야쿠브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있다 예나 지금이나 당파싸움과 밥그릇 싸움은 변하지 않은것 같다 지혜로운 왕 술탄 살라딘~ 그의 인간적이며 바른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전쟁 과 사랑 동성애(심한것은 아님 ㅋ) + 이야기 들이 난무하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아라비안 나이트를 꿈꿨다면 꼭 한번 경험해야할 책인듯 싶
"아라비안 나이트의 지혜로운왕 술탄" 내용보기
술탄이 그의 서기 이븐야쿠브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있다 예나 지금이나 당파싸움과 밥그릇 싸움은 변하지 않은것 같다 지혜로운 왕 술탄 살라딘~ 그의 인간적이며 바른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전쟁 과 사랑 동성애(심한것은 아님 ㅋ) + 이야기 들이 난무하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아라비안 나이트를 꿈꿨다면 꼭 한번 경험해야할 책인듯 싶다. 당신이 오늘밤 술탄 살라딘의 책을 펼쳐들 생각이라면 ^^ 내일 꼭 알람은 않맞춰놔도 될것이다 밤을 새야하니깐 말이다.. ㅋㅋㅋ

[인상깊은구절]
- 술탄 장기가 (술탄의 아버지) 술탄에게 해준말 "우리는 전쟁이 꼭 필요에 의해서 벌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전쟁은 재난이다. 다른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고통받으며 살고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 - 술탄이 왕위에오르고 나이가들어 자신의 아들에게 해준말 " 네가 권력으로써 부하와 백성에게 존경을 받으리라는 생각은 하지마라 그들은 절대 권력앞에 존경을 내놓지 않는다. 그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먹고 마시고 같은 꿈을 꾼다면.그들은 너를 믿고 따르며 너에게 모든것을 맡길 것이다 "
r***m 2006.11.0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3자의 눈을 통해서 보는 살라딘이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
"제3자의 눈을 통해서 보는 살라딘이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 내용보기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누군인지 물어본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이들은 아마도 영국왕 리차드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실제로 리차드는 십자군 전쟁에서 실패한 인물이다.   물론 분명한 패배로 쫓겨난 것은 아니었지만, 목표였던 예루살렘 점령을 이루지 못하   고 팔레스타인에서 떠났으며, 그후 긴 시간을 유럽에서 발이 묶여 영국으로 귀
"제3자의 눈을 통해서 보는 살라딘이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 내용보기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누군인지 물어본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이들은 아마도 영국왕 리차드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실제로 리차드는 십자군 전쟁에서 실패한 인물이다.

 

물론 분명한 패배로 쫓겨난 것은 아니었지만, 목표였던 예루살렘 점령을 이루지 못하

 

고 팔레스타인에서 떠났으며, 그후 긴 시간을 유럽에서 발이 묶여 영국으로 귀환하지

 

조차도 못했다.

 

어쩌면 실패한 전쟁의 지도자였던 리차드가 마치 십자군 전쟁의 중심적인 인물인 것

 

처럼 알려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실패한 전쟁을 성공한 전쟁으로 꾸미기 위해 영웅이 필요한 것은 그때나 지

 

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리차드는 어쨌든 승리도 패배도 없는 어중간한 상황에서 유럽으로 물러났기

 

에 더욱더 영웅화하기가 쉬웠을 것이고, 그들에게 가장 큰 패배였던 예루살렘을 점

 

령한 이슬람의 술탄과 승패를 결정하지 못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술탄이 바로 '살라흐 앗 딘', 그들이 '살라딘'이라 부르는 인물이다.

 

실제로 살라딘은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도 나온다.

 

더구나 재미있는 것은 어쩌면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발리안의 가장 강력한

 

적일 살라딘이 결코 악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에서 악역은 예루살렘의

 

기왕과 레지날드였다.

 

그러한 살라딘의 모습을 이슬람쪽의 편에서, 그것도 유대인의 눈으로 인간적이면서

 

도 위대한 인물의 모습을 잘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책 '술탄 살리딘'이다.

 

편엽하게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은 결국 광신을 만들고, 독선적인 판단을 하게 하

 

며, 결국은 그러한 독선적인 판단은 자신을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우리의 한쪽으로 치우친 역사교육을 받는 우리의 입장에서 다른 입장에서 쓰여진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들은 균형을 잡고 바른 생각을 갖는데 무척이나 중요하

 

다 할 수 있다.

 

우리가 이슬람에 대해 갖고 있는 많은 잘못된 상식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십자군 전쟁에서 가장 포용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은 이슬람이라는

 

것은 마치 선악의 대결인 듯이 인식하는 우리의 잘못된 상식이 제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09.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인의 눈으로 본 영웅
"타인의 눈으로 본 영웅" 내용보기
십자군 전쟁에서 이슬람의 편으로 싸웠던 술탄중의 한명이 바로 살라딘인데 이 사람은 아랍쪽 보다는 유럽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고 보인다. 자애로운 성격으로 포로들에게 자비를 베풀었고 항복을 하면 자유롭게 풀어주었던 사람이고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와도 전쟁으로 대화를 하는등 많은 전공을 쌓았는데 그러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화자가 살라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의
"타인의 눈으로 본 영웅" 내용보기

십자군 전쟁에서 이슬람의 편으로 싸웠던 술탄중의 한명이 바로 살라딘인데 이 사람은 아랍쪽 보다는 유럽에서 더욱 인기가 많다고 보인다.

자애로운 성격으로 포로들에게 자비를 베풀었고 항복을 하면 자유롭게 풀어주었던 사람이고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와도 전쟁으로 대화를 하는등 많은 전공을 쌓았는데 그러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화자가 살라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일들을 만들었다.

1. 술탄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의 일대기를 기록을 할 사람을 찾는다.

살라딘이 많은 업적을 만들고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글로 남길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그 사람으로 등장을 하는 사람이 바로 유대인 학자인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살라딘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어린시절과 하고 있는 일들을 글로 풀어 내는데 살라딘 개인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주변에서 경험을 하는 당시의 하렘의 모습과 신하들의 개인적인 모습들을 담고 있다.

내용들에 대한 이야기는 소제목이 충실하게 표현을 하고 있는데 너무 충실하게 표현을 하여서 글을 읽는 재미를 줄이는 역활도 하고 있는것 같다.

인간적인 살라딘의 모습과 그가 고민을 하고 자신의 아내들인 하렘의 여성들이 벌이는 사랑과 그들만의 문제가 발생을 하고 그런 문제들을 해결을 하는 모습도 그리고 있는데 이슬람에서 여성을 이야기하는 방식에 반대를 표현을 하는 하렘의 여성을 통하여서 여성의 사회적인 문제도 제기를 한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다.

조용히 남성의 말을 듣는 사람으로 남으려는 여성들은 안 보이고 자신들의 일생은 자신의 문제 이므로 그러한 문제에 다른 사람의 개입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만들어 주는 여성들이 등장을 한다.

아랍쪽의 인물들이 다수가 등장을 하고 살라딘과 전투를 벌였던 유럽쪽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등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그 당시의 인물들의 모습을 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은 소설인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