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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님의 수첩에 담긴 우리미술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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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과 올해 2월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덕수궁관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방문한 덕수궁관 에서는 <이신자, 실로 그리다>의 전시를 관함했는데 실이라는 소재로 예술작품의 세계를 구축하신 작가분의 작품에 무척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덕수궁관에서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에 다녀왔고 많은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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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과 올해 2월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덕수궁관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방문한 덕수궁관 에서는 <이신자, 실로 그리다>의 전시를 관함했는데

실이라는 소재로 예술작품의 세계를 구축하신 작가분의 작품에 무척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덕수궁관에서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에

다녀왔고 많은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였는데 미루다가 결국

전시를 한번만 다녀온것에 몹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는 우리나라의 근현대 미술에 관심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되었고 현대미술에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작품들과 작가들을 소개해주어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게된 <현대 미술관장의 수첩>은 이런 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직으로

계셨던 윤범모님의 지난 4년간의 회고록을 담은 책입니다.

윤범모 관장님의 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방향이나 핫이슈였던

이건희컬렉션의 기증과 특별전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고 기대되었습니다.

미술전공자는 아니지만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시회를 즐겨 다니다 보니

반평생을 미술업계에서 보내신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었습니다.

책은 총 4부로 나눠져 있는데 미술관 관장 4년의 회고에 대한 내용과 코로나19시대

미술관의 이야기, 미술한류 시대의 우리미술에 대한이야기, 윤범모 관장님의 인터뷰

모음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목록 및 관장앨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국가미술관은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미술관 연혁부터 임무, 주요업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국립미술관의 업무는 대강 보기에도 엄청난 부분이었습니다.

더욱이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 청주관을 모두 한분의

관장님이 맡는 다는것이 외형적 규모로 볼때 세계에서 가장 큰

현대미술관이라고 하신 부분이 씁쓸한 부분 이었습니다.

제 20대 관장직에 이어 21대까지 연임하기 까지 보여준 성과는

정말 굵직하고 누가봐도 인정할 수 밖에없는 부분이었지만

21대 관장직에서 중간에 멈추셔야 했던 이유에 공감이 되다보니

안타깝고 가슴이 답답해 진것도 사실입니다.

재임기간중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있어

당시 뉴스로만 간단히 접했던 제게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다다익선은 해체되지 않고 과천에서 볼 수 있게 되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던 과정들...

식민지시대의 일본 미학자 야나기 무네요시에 의해 우리나라의

채색화가 폄하된점은 관장님의 이야기가 아니였다면 몰랐을 내용

이었습니다.

코로나19 기간중 이뤄진 온라인 서예전시의 성공

모두 다 나열하기에 4년간 이루신 업적들이 많습니다.

미술사학계의 '높은 담' 본인 전공 이외의 타 분야에 대한 무관심

현상이 심하니, 동시대의 조형활동 전반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건

결국 본인의 주전공의 분야에도 폭 넓게 선작용을 할것이란 이야기는

전공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전의식은 아름답다. (중략)

비록 그것이 실패를 할지라도 도전하는 자세는 멋있다.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中

 

도전하는 자세에 대한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전공자도 아닌 내가 윤범모 관장님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하고 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아마 저 뿐 아니라 미술분야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현 주소와 관장님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가 마음깊이

와 닿을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 주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i****0 2024.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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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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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로나시기에 이건희컬렉션을 연다는 소식과 더불어관람인원수가 제한되어있어서 30초컷이였던 피켓팅을(?)했었건 기억이 난다.한창코로나 시기 당시에 나도 이건희컬렉션과 더불어 한국화가들의 전시도 많이 찾아다니면서 봤었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부터 시작해서 덕수궁관, 과천관, 서울시립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강남의 작은 미술관들까지 찾아가서 참 다양한 한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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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로나시기에 이건희컬렉션을 연다는 소식과 더불어
관람인원수가 제한되어있어서 30초컷이였던 피켓팅을(?)했었건 기억이 난다.
한창코로나 시기 당시에 나도 이건희컬렉션과 더불어 한국화가들의 전시도 많이 찾아다니면서 봤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부터 시작해서 덕수궁관, 과천관, 서울시립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강남의 작은 미술관들까지 찾아가서 참 다양한 한국화가들의 작품들을 눈에 담아오곤했었다.
심지어 12월마지막날까지 미술관에 다녀올 정도였었는데,
그 와중에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이름을 알게됬었고,
교육방송인 ebs에서도 이건희컬렉션 전시에 나온 이중섭, 이응노, 김환기, 나혜석, 천경자, 박수근, 백남준 등 화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해준방송도 챙겨본적도 있었다.
전시를 주최해준거에 감사함을 느끼고있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현대미술관장의수첩 을 발견하고 궁금해서 미술관장으로 지냈었던 시절의 회고록을 읽게되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미술관은 그냥 유명작품들만 보고,
해외 작품미술작품들만 들여오는 곳으로만 인식했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
바이러스가 무서워서 영화관도 가는걸 꺼려했었다가
미술관으로 눈길을 돌렸었는데 마침 한국근현대 미술과
이건희컬렉션이 나오면서 모두에게 이목이 집중되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의도치않게 코로나 시대에 사람많은 곳을 가게된꼴ㅎㅎ
그러다가 한국화가들에 관심이 생기고, 책도 찾아보게되었다가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윤범모관장이라는걸 알게되었었다.
진짜 거기로만 끝이 났었다가 이책을 통해서 몰랐던 미술계와 국현의 상황, 살아있을 때의 한국작가들과의 있었던 일들, 그 외의 상황들 등등을 자세히는 아니지만 알 수 있었단 부분이였다.

현 시대에 k팝, k드라마, k영화 등 해외에서 이름을 날리면서
윤범모관장은 미술한류에 힘쓸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 걸 알게됐었다.
그리고 당연히 해외 유명미술관과의 비교도 할 수 밖에없었고,
해외에 한국화가들의 작품들도 전시하기위한 노력과
결과들도 알 수 있었다.
이건희컬렉션이 있고나서 기증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근현대미술은 중장년층이 몰렸었지만 이제는 방문자들 중에 젊은사람들이 무려 40%를 차지하게되는 등
한국미술에도 변화아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점들과 코로나 시대를 기회로 삶은 것도 차근히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었다.

비록 전보다 ‘나아졌다’ 이지만 참 많은 부분들을 개선해나가야하는 점들도 참 많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해외에서 오는 미술계 관련 사람들과 운영해야하는 사람이나 불편한 점이 많은 건 사실인듯하다..
미술관에 걸리는 작품들의 관리하는 모든 부분들도
가슴 아픈부분들도 없잖아 있는 부분.

그래도 회고록 덕분에 한국미술에 대해 한걸음더 나아가
몰랐던 부분들과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해준 책이였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s*********9 2024.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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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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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거나 예술 및 미술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흐름과 역사적 가치, 그리고 대중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알고 즐겨야 하는지를 자세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책에서는 저자의 기록적 의미나 현대미술의 정의, 그리고 기여한 인물과 미술사 자체적인 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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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거나 예술 및 미술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흐름과 역사적 가치, 그리고 대중문화적인 관점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알고 즐겨야 하는지를 자세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책에서는 저자의 기록적 의미나 현대미술의 정의, 그리고 기여한 인물과 미술사 자체적인 변화상 등에 대해 접하며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 분야에 대해 최대한 쉽게 배우며 일정한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갖는 책이다.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물론 해당 분야의 종사자나 실무자의 경우에는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만한 그런 책일 것이며, 상대적으로 알고 싶지만 어려워 하는 분들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구성과 소개를 통해 배운다면, 복잡해 보였던 현대미술 및 한국미술에 대해서도 요약적으로 접하며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백남준, 그리고 한국미술 및 현대미술의 역사적 의미나 사회적인 영향력, 그리고 대중들이 어떤 가치와 예술적 의미에 열광하거나 공감하고 있는지 등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최근에는 미술 및 예술 분야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높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접하며 투자 및 재테크의 개념으로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하지만 미술 및 예술 분야의 경우 그림이나 작품, 그리고 관련 예술가들의 삶과 생애가 녹아있는 영역으로 볼 수 있고, 때로는 이런 기본적, 원론적인 의미를 통해 접하며 투자의 개념에만 매몰되는 행위나 판단이 아닌, 자세히 배우며 알아 보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미술 및 예술 분야가 갖는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알아봐야 한다.

 

책의 저자도 이런 의미에 대해 자세한 소개와 조언을 더하고 있고 지금도 미술 및 예술 분야의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현대미술 및 한국미술의 경우 근현대화 과정을 통해 많은 변화와 비약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물론 이 책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평가의 정도는 다르나, 책을 통해 더 쉽고 입체적으로 배우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나 관점론 등을 새롭게 재편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 미술 및 예술 분야, 그리고 현대미술에 대해 함께 정의하며 모두가 즐기며 긍정의 메시지를 접해 보라고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현대미술 및 한국미술, 혹은 미술사 관련 조언서나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달의 사락 m**********m 2024.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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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예술시대출판사,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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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예술시대출판사,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예술시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이제 1개월 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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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예술시대출판사,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예술시대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이제 1개월 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새해에는 미술, 그 중에서도 현대미술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시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필자가 미술, 음악에 대한 조예를 깊게 하게 된 것은 시기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작년 9월 재개된 서평활동을 통해서 미술이 무엇인지, 음악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술 관련 도서는 필자와 인연이 없는 듯했습니다만 운이 좋게도 그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기가 쌓이고 연륜이 쌓이면 미술에 대한 지식갈증은 더 심해집니다. 더구나 학교 교육에서 외우기 위주로 배웠던 미술 지식이 하루 아침에 처참해지는 것을 확인하고는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흔하디 흔한 미술의 기본과 미술사를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쳐버리게 된 것이 저로서는 큰 아쉬움으로 오래 남는 이유입니다. 

필자가 미술 과목을 처음 접하고 그림을 그렸을 때에는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장애가 있어서 미술은 남의 영역이라고 꽤 오랫동안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달 새로 필자가 미술에 대해서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고 그것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현대 미술관장의 수첩” 이란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아무렇지 않은 책으로 보입니다만 국립현대미술관장 출신이 쓴 책인 만큼 다양한 미술관련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미술쪽의 종사자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관련 초짜인 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미술 한류란 말은 이 책에서 처음 들었을 정도로 정보가 개인적으로 부족했었습니다. 그레서 이 책이 더 의미 깊지 않았나 싶고 미술 전문가가 미술관 관장을 맡을 때의 작품 해설 및 신문, 잡지 기고문, 인터뷰들을 한데 모아놓은 이 책은 미술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W 2024.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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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현대미술관장님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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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적잖이 놀랐다. '한 사람의 일대기가 이렇게 두꺼울 수도 있구나' 어떤 삶의 자세로 예술의 세계에서 살았기에 이토록 깊은 책을 쓸 수 있었을까.   사실 책을 펼치기에 부담스러운 수도 있었던 두께였기에 이 것을 어떻게 다 앍지라는 생각이 든 것을 사실입니다. 그러나 책을 한페이지 열고 그의 삶을 들여다 보고 나니 그의 행보에 자연스레 녹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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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적잖이 놀랐다.

'한 사람의 일대기가 이렇게 두꺼울 수도 있구나'

어떤 삶의 자세로 예술의 세계에서 살았기에 이토록 깊은 책을 쓸 수 있었을까.

 

사실 책을 펼치기에 부담스러운 수도 있었던 두께였기에

이 것을 어떻게 다 앍지라는 생각이 든 것을 사실입니다.

그러나 책을 한페이지 열고 그의 삶을 들여다 보고 나니

그의 행보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작은 스토리 하나하나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자리를 연임하신분으로서의 비결 또한 궁금했고.

특히 관장이라는 자리의 연임이라는 것은 현대미술관 역사상 없었기 때문인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예술, 안국 예술계를 향한 진심 가득한 사랑이었다고 보여졌다.

(글을 읽다 보니 그의 진심이 느껴지더라)

 




 

누구나 그 자리를 원하고 노력하지만

관장님의 진심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나라 예술계를 위했던 것 같다. 자세가 그 자리까지 끌어당긴 것.

나는 또한 이 책을 읽고나서 그의 노력과 국립현대미술관이 발전을 느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계속 관장직이 바뀐다면 관장마다의 목표점이 다르기에 그 기준이 흔들릴 수 있는데

연임을 이뤄내므로써 긴호흡으로 예술의 발전을 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윤범모 관장님 또한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려운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영향까지 있다고 한다.

이 얼마나 어려렵고 복잡한 일인가.

글 중간에 정치의 중간에 녹아들지 않고

평생 곧게 살아오신 줏대가 조금 후회된다고 하신 글귀가 있다.

그러나 그 줏대를 보고 관련자들의 많은 깨달음이 있었을 것 같다.

예술적 표현을 통해 정치적인 해석이 들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이것을 국가가 통제하려고 들면 안된다. 예술의 흐름을 사회과 맞물려 있다

그런데 그 과정 은 예술에 녹아 들어야 하는것이지

누군가의 압력을 통해 바꾸려고 하면 안된다

그렇게 하더라도 바뀌지도 않을 뿐더러 큰 흐름을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이 자서전(?)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는 이건희 컬렉션이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부자가 조금 기증을 했네? 라고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기증.

부자라면 이정도는 할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가진 지인들도 있긴 하지만

예술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수 많은 관련인들을 설레게 한 대단한 결정이다.

이 결정에 대해 윤범모 관장님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서론에 한국 예술계의 어려움을 많이 서술했지만

그것은 일부일뿐, 그의 시각에서 본 예술에 대한 평가나

우리가 가져야 할 시각에 대해서도 많이 서술하고 있다.

한국 채색화의 전통과 현실이라는 페이지도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내가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을 알수 있었기도 했지만 민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서 알게되니

더웃 뿌듯하게 느껴졌다. 여기에 한류바람까지 더해져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일인가.


 

이 책은 작가님의 삶을 들여다보는 책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예술계, 예술가들 후배들을 위한 노하우와 조언도 듬뿍 담겨있었다.

수십년간 본인이 느끼고 정리한 소중한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일반인들보다 전문가에게 매우 도움이 될듯했다.

(예술계 종사자가 아니면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다)

> 윤범모 전관장님은 이 책뿐만 아니라 3권이 더 있는데

'미술현장과 전시기획' '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 '미술관장의 명화선택'이다

세가지 모두 그분의 예술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인듯 함.

책의 마지막에는 많은 관련 자료와 사진들이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있는데 관장님의 재임기간 중 순간 순간들을 담고 있었다.

사진 하나하나가 의미가 깊은 역사적 순간들이 있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이번주 주말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가볍게 스쳐가던 예술 쉼터의 개념으로 갔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간다면 윤범모 전관장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을듯 하다.


 

#현대미술관장의수첩 #윤범모 #예술시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미술한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미술관 #백조관장

 


 

k****6 2024.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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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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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현대미술관장의 수첩:미술한류에서 이건희 컬렉션까지>.   미술책을 접하다보면 사실 서양화 중심으로 구성된 책이 많은데, 평소에도 즐겨찾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삼청동에 있는 본관 외에도 덕수궁, 과천 그리고 청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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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현대미술관장의 수첩:미술한류에서 이건희 컬렉션까지>.

 

미술책을 접하다보면 사실 서양화 중심으로 구성된 책이 많은데, 평소에도 즐겨찾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삼청동에 있는 본관 외에도 덕수궁, 과천 그리고 청주관이 있습니다. 아직 청주관은 못가봤지만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본관, 덕수궁, 과천관은 으레 습관처럼 방문하곤 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만났던 백남준 <다다익선>, 그때는 "와, 백남준 작품이다!" 하고 지나쳤지만, 이 작품이 2003년에 모니터를 전면 교체했고 (심지어 기존의 모니터 기종은 단종되었고! ), 보존과 복원을 위해 202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시&공연을 관람하면 내용 뿐만이 아니라 그때의 기억과 영감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대부분(가능하면!) 포스팅과 일기장에 기록해 놓는 편인데,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공통된 기억과 경험을 책의 저자와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세기의 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에 대한 내용! 당시 예약이 워낙 치열했던 전시회라서 일차적으로 놀라고, 또 그 작품들이 참 대단하고 전면적이라서 2차로 놀랐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기억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

또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미술 한류' 부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아시아예술전에서 한국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요즈음,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료가 풍부하고 방대해서, 한 번에 다 읽어버리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미술관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어요:)


 

s********h 2024.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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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관장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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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의 수첩>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 관장이었던 윤범모 작가가 자신의 회고록으로 남긴 책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미술관 관장으로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미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미술관을 변화와 혁신의 장으로 만든 이야기를 해내갑니다. 이 책은 작가의 미술관에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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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장의 수첩>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 관장이었던 윤범모 작가가 자신의 회고록으로 남긴 책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미술관 관장으로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미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미술관을 변화와 혁신의 장으로 만든 이야기를 해내갑니다.

이 책은 작가의 미술관에서의 이야기와 미술에 대한 이야기기, 작가가 기고했던 신문 및 잡지 기사와 인터뷰를 모은 나용, 미술한류 시대의 우리 미술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정리한 내용등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공공기관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작가는 미술관을 예술과 사회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보았으며, 예술가와 관객, 국내와 해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음을 이야기 합니다. 작가는 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정치적인 압력과 감사와 평가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의 비전을 꿋꿋하게 실천했으며며 미술관의 관장이라는 책임 있는 자리에서 우아하고 단호하게 행동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볼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의 화려하고 섬세한 문체는 미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며,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은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죠. 작가의 미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독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며, 작가의 미술관에서의 경험과 지혜는 깊은 가르침을 주네요.

이 책은 시대의 흐름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작가는 큐레이터로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했는데데,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작가는 미술관을 빛과 그림자의 춤처럼 변화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관람객 수를 크게 늘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국내외 예술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 장소로 만들어 갔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교육에도 힘썼습니다.

이 책은 예술과의 대화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작가는 예술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와 시대적 상황을 섬세하게 분석하고 해석했습니다. 작가는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책 속에 하나하나 잘 드러납니다. 작가는 예술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 예술과 문화의 중요성을 믿는 사람,삶의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n****4 2024.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