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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지수도 높고 오랜만에 저렴해서 한번 봤더니요. 기대를 별로 안했지만 거기에도 못미쳤어요. 원래 이 이야기 자체는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커든요. 원작도 재미꽝이었구요. 역시나 이 영화도 재미없군요. 보는 내내 오리지널 뮤지컬이 그리웠답니다. 에릭-팬텀 역 부터 정말 싫었어요. 그 배우는 목소리도 어쩜 그리... 듣기 싫었구요. 라울이라고 아는 크리스틴의 연인 젊은 백작은 연기도 못하고 느끼하고 말할게 없습니다. 크리스틴은 눈에 익은 배우던데, 너무 말랐지만 90년 당시는 청순하니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명배우 버트 랭카스터는 젊었을때 모습은 요즘의 누구 보다도 섹시 가이 였는데 나이든 모습이야 누구나 그렇지만요. 그런데 연기도 안어울리는건지, 제스츄어 부터 이상하고 여기 안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소프라노 역의 배우가 가장 나았다고할까요? 어쩌면 약간 옛날 배우 글로리아 스완슨 과 비슷하게 보였어요. 이 영화는 배우와 연기는 하나도 재미없구요. 그러나 음악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서 주제 음악은 괜찮았고 극중 파우스트나 노르마 , 라트라비아타 공연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특히 파우스트에선 무대를 그대로 영화필름에 담은것 처럼 , 오페라도 저렇게 영화화 해도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극중 파우스트 장면에서만이 이 영화에서 볼만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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