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사랑하게 하는 책
"나를 사랑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내가 표류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만 이렇게 쳐지는 게 아닐까, 난 왜 내 뜻대로 살지 못하는 걸까...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 갑자기 무력해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아무나 붙잡고 얘기를 나누고 싶고, 누군가 내게 정답을 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때... 이럴때 가까이 하게 되는 건 친구와 책이다. 친구의 따뜻한 말 한 마디와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정곡을 찌르는
"나를 사랑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내가 표류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만 이렇게 쳐지는 게 아닐까, 난 왜 내 뜻대로 살지 못하는 걸까...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 갑자기 무력해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아무나 붙잡고 얘기를 나누고 싶고, 누군가 내게 정답을 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길때... 이럴때 가까이 하게 되는 건 친구와 책이다. 친구의 따뜻한 말 한 마디와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정곡을 찌르는 한 줄로 그나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저자 존 그레이는 전작 <화성남자...>시리즈를 통해 남녀 사이에쌓여있는 문제들을 조목조목 풀어주었고, 이번엔 성별을 초월한 인간관계, 자기 내면의 혼란에서 비롯된 고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얘기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자기 개발이나 처세술관련 서적이 독자들이 당장 무엇인가를 시도해야만 할 것 같은, 가만히 앉아있어서는 안될 것 같은 부담을 주고, 자신의 고민도 적극적으로, 도전적으로 부딪히고 해결해야 한다고 소리높여 얘기하는 반면, 존 그레이의 책은 다정하다.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저자는 독자들의 문제가 그(혹은 그녀)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 아님을 먼저 인식시키고 독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묘한 재능이 있다. 그럼으로써 세상에 같은 고민을 하는 동지(?)들이 많으며,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게 만든다.(내 고민이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세상이 조금은 밝게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런 다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던져준다. 때로는 그 방법이 너무 친절해서, 상세해서 그대로 따라만 한다면, 모든 문제가 눈 녹듯이 사라질 것 같은, 말도 안되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러나 책에 대단한 기대나 욕심을 버린다면, 단순히 인생을 조금 더 오래 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온 인생의 선배가 해주는 조언을 듣는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의외의 성과를 얻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이란 인생의 참고서이지 해답지는 아닐테니까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데도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을 때는 우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 경우 마음 한 구석에 아직도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무기력하고 아무 희망도 없다고 생각되는 때일수록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내 안에 믿음과 열정을 키워가야 한다. 자신을 믿으면 무슨 일을 하든 힘과 자신감이 생긴다. 생각은 모든 일의 원동력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01.05.17. 신고 공감 1 댓글 0